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 없이 출근하는 사람들 너무 쩔어요.

리밥 조회수 : 31,053
작성일 : 2023-10-11 12:20:54

 

저는 작은, 아주 작은 캐리어를갖고 출근해요.

저의 출근은 원웨이가 아니고 왕복이고 당연히

퇴근을 포함하지만  좀 길거든요. 집에서 멀기도 하구요.

가방 챙기다 보면

다 필요한 거고

예전에도 쓴적이 있고 해서 

다 필요한 것들인데 가방에 담으면 너무 많고 그래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폰 하나에 손바닥만한 가방 하나 

갖고 출근해요. 안 불안한가요? 내것이아무 것도 없이

나를 지키고 방어하고 나의 어려움을 해결할 장비들이

하나도 없이 출근하면 안 불안한가요? 너무 대단해보여요.

저는 언제쯤 폰 하나 들고 주머니에 다른 손 넣고 그렇게

지하철 타볼까요? 

IP : 211.36.xxx.199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1 12:23 PM (210.218.xxx.178)

    저는
    손에 뭘 드는게 요즘
    너무 귀찮아요

    작은 가방마저도 들기구찮을때가 있죠
    폰 쿠션 카드 립스틱 이정도만 챙겨요
    가끔 물티슈 작은거 정도 챙기고…

  • 2. 도전
    '23.10.11 12:23 PM (175.120.xxx.173)

    별거 아니랍니다.
    한번 해보세요.

  • 3. ㅇㅇ
    '23.10.11 12:24 PM (118.235.xxx.126)

    저도 지하철 출퇴근 빈손으로 출근하는 여자분 본 적 있는데 멋지더라구요.

    더 멋진 남자분 본적 있는데
    제주에서 김포행 비행기에서 봤는데
    정장입고 딱 휴대폰 1개만 들고
    일요일 아침 거의 첫 비행기 타고 오더라구요.

  • 4. ...
    '23.10.11 12:24 PM (114.200.xxx.129)

    회사 사물함에 다 집어 놓고 오시면 되죠.

  • 5. 하바나
    '23.10.11 12:24 PM (211.234.xxx.18)

    핸드폰 하나로 다가능하죠
    화장품은 마스크쓰니 그닥..

  • 6. ...
    '23.10.11 12:25 PM (211.36.xxx.30)

    날마다 갖고 다닐 물건이 그렇게 많은가요? 전 노트북 갖고 나갈 때는 백팩메고, 안들고 가는 날은 그냥 토트백 작은 것도 충분하던데.. 화장을 안해서 작은 파우치 하나랑 물티슈 정도밖에 없어요.

  • 7. 저는
    '23.10.11 12:25 PM (118.235.xxx.7)

    가방 없이 등교하는 학생이 더 쩔더라고요

  • 8. 겨울패딩
    '23.10.11 12:25 PM (118.221.xxx.139)

    주머니 일자형 지퍼달린거 사서 다 넣고 다녀요

  • 9. ......
    '23.10.11 12:26 PM (211.217.xxx.233)

    빈손으로 며칠 다녀보세요

  • 10. ..
    '23.10.11 12:28 PM (118.235.xxx.204)

    폰에 돈 다들어있고 비상시에 계좌이체도 할수있고 다 해결가능한대요

  • 11. 손수건
    '23.10.11 12:30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삼성페이 안될 때 대비해서 핸드폰에 카드한장 현금 만원 끼워넣고
    접이식 장바구니, 손수건, 화장지, 마스크 넣은 작은 파우치 들고다닙니다.

  • 12.
    '23.10.11 12:30 PM (203.142.xxx.241)

    저도 보부상 스탈이라 회사가 도보 15분 거리인데 이것저것 챙겨가요
    화장품 파우치, 지갑, 카드지갑, 우산겸양산, 선글라스, 마스크, 이어폰, 가끔 생리대파우치까지요 오늘은 회사 앞에서 여직원 마주쳤는데 핸드폰만 들고 있어서 아침일찍 어디 갔다오냐고 하니
    출근하는 길이라고ㅎㅎㅎ

  • 13. 예전에
    '23.10.11 12:31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박사할때 도서관 다니면서 캐리어 들고 다니긴했는데..
    그건 30년 전 얘기고 요즘은 다 디지털화되고,
    노트북 없어도 패드나 폰으로 다 하고,
    뭐 클리넥스, 립밤 같은 거 없으면 옆에 있는 편의점 가면되고..
    몸이 중요하죠
    지갑도 없이 폰으로 사는데..

  • 14. .......
    '23.10.11 12:34 PM (121.125.xxx.26)

    뭘 그리 가지고다니세요?? 회사에 두고 다니세요.

  • 15. ..
    '23.10.11 12:35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목 아프고 나니 가능해지더라고요
    저도 보부상이었는데 일자목 6개월 고생하니 목에 제일 안좋은게 가방이더군요

  • 16. 그거야
    '23.10.11 12:35 PM (124.5.xxx.102)

    사면 되니까요.

  • 17. ㅁㅁ
    '23.10.11 12:36 PM (211.192.xxx.145)

    보부상이시군요.
    가방 속에 목화솜도 있겠죠.

  • 18. 결국
    '23.10.11 12:39 PM (124.5.xxx.102)

    넣고 다니면 한달 한번 쓸 것도 넣고 다녀요.

  • 19. dd
    '23.10.11 12:42 PM (1.225.xxx.133)

    저도 딱 핸드폰, 카드지갑, 립스틱, 차키 요렇게 넣고 다녀요

  • 20. ..
    '23.10.11 12:44 PM (106.101.xxx.39)

    뭘 가지고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폰, 티슈, 카드지갑 이렇게 들고다녀요

  • 21. 굴만 봐도
    '23.10.11 12:45 PM (223.38.xxx.48)

    아이피가 바뀌어도 모쏠아재 티가 남.
    화장도 안 하는 남자가 뭐 그리 갖고 다닐 게 많을꼬…?

  • 22. dd
    '23.10.11 12:51 PM (180.229.xxx.151)

    캐리어 갖고 다니는 게 더 대단해보여요. 체력이 대단하시네요.

  • 23. ....
    '23.10.11 1:13 PM (112.220.xxx.98)

    캐리어 끌고 출근이 더 이상-_-
    뭘 들고 다니는지 궁금
    요즘 스마트폰하나로 다 방어가 되지
    원글님은 뭐 갑옷챙겨 다니세요? ㅋㅋㅋ

  • 24. 나무크
    '23.10.11 1:13 PM (58.29.xxx.25)

    전 애없을때는 핸드폰만들고도 출근했는데요. 학교다닐때도ㅎㅎ볼펜한자루 ㅋㅋㅋㅋㅋ여행갈때도 남편과 저 둘이사 20인치 캐리어하나로 딱 맞았어요. ㅎㅎ

  • 25. ...
    '23.10.11 1:16 PM (220.126.xxx.111)

    뭐 가지고 다니시는지가 더 궁금해요.
    겨울에 유럽 패키지로 15박16일 갔는데 기내용 캐리어 하나 들고
    갔더니 패키지 일행들이 짐이 어떻게 그것 밖에 안되냐고 궁금해
    하던데 전 그나마 겨울이고 15박이라 캐리어 가져간거거든요.
    1주일정도 가까운 곳은 백팩하나로 해결합니다.
    근데 매일 출퇴근에 작아도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신다니 궁금해요.

  • 26. ....
    '23.10.11 1:20 PM (58.230.xxx.146)

    이 부분이 궁금해요
    나를 지키고 방어하고 나의 어려움을 해결할 장비들 ---? 어떤걸 소지하고 계시는거죠?
    지키고 방어하는거면 무기 같은건가요?? 전기충격기??? 호신 스프레이?
    어려움을 해결할 장비는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질문 도대체 이런게 왜 필요한 겁니까??????? 사회 생활이 가능하신건지....

  • 27. .....
    '23.10.11 1:24 PM (223.38.xxx.203)

    저도 제 나름으로는 보부상인데..
    미니지갑 1개, 립밤 1개, 립스틱 2개, 여분의 생리대 2개, 생리통 대비 진통제 한 곽, 작은 핸드크림 하나, 미니 티슈 하나..
    그래봐야 어른 주먹만한 파우치 안에 다 들어가는데요..
    회사에서 일감 가지고 오시는 건가요?
    노트북이나 서류 들고다니는 거 아니면
    왔다갔다 할 때 가지고 다녀야하는 게 많지는 않짆아요..
    캐리어 끌고 다니시다가 갑자기 물건 꺼내야 하면 길바닥에서 캐리어 여시나요@@???

  • 28. ..
    '23.10.11 1:28 PM (124.5.xxx.99)

    양산 모자 선글라스 출근시 장볼때 필요한 접이식쇼핑백 교통카드 출근 필수품이라서
    백이 없으면 안되요
    가방 케리어는 특별히 계란등 무언가 단단히 살걸 정하지 않은한
    지하철 버스 이동시 불편해서 최소한 백하나로 줄이고 다녀요

  • 29.
    '23.10.11 2:23 PM (118.235.xxx.66)

    나늘 지키고 방어할 모바일 카드 한장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가방 없이 다닌지 10년이 넘어서
    결혼식 등등 가방이 있어야 어색하지 않을 자리에만 가져갑니다.

  • 30. 보부상들은
    '23.10.11 2:24 PM (118.216.xxx.56)

    이런 개념이군요ㅋㅋㅋ
    나를 지킬 장비라면 최소 삼단봉에 너클에
    우산에 군화에 헬맷정도는 팔요할까요 ㅋ
    핸폰과 차키 하나면 전국 어디라도 거요
    대중교통 탈땐 핸폰과 에어팟 있음 되구요
    가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니 어깨가 살아나요

  • 31. 바람소리2
    '23.10.11 2:44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쩔어요?가 무슨 뜻이에요?

  • 32. ...
    '23.10.11 2:45 PM (211.243.xxx.59)

    항공사 스튜어디스나 조종사이신가?

  • 33. ..
    '23.10.11 2:45 P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좀 특이하시네요
    자신을 뭘 어떻게 지키고 방어하시길래...

  • 34. 바람소리2
    '23.10.11 2:45 PM (114.204.xxx.203)

    폰 하나면 충분
    좀 멀리 나가도 립스틱 하나 더 넣고요

  • 35. 출퇴근을
    '23.10.11 3:07 PM (61.101.xxx.163)

    캐리어끌보 다니는 분은 첨이네요.ㅎㅎ

  • 36. 성격
    '23.10.11 3:41 PM (211.243.xxx.85)

    제 친구는 학교 다닐 때 앞 뒤로 가방 매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ㅋ
    뒤에 책가방 하나 매고 앞에 보조가방 하나 매고 도시락가방 들고 실내화 주머니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온갖 책들 필기도구들 기타등등 없는 게 없었어요.
    책은 또 어찌나 많이 들고 다니는지.
    다 늙어서 하는 말이 그때 너무 무겁게 매고 다녀서 키가 안컸다고 농담으로 그래요 걔가 자기 어머니보다 키가 작거든요.

    저는 무거운거 질색해서 필통도 안들고 다니고 그냥 샤프 하나 지우개 하나 들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 37. 성격
    '23.10.11 3:44 PM (211.243.xxx.85)

    저는 지갑도 무거워서 그냥 핸드폰 하나만 가지고 다녀요
    삼성페이가 있잖아요.
    멀리 갈 때는 혹시나 배터리 없을 수도 있으니 핸드폰 뒤에 카드 한장 끼우고 나갑니다.
    가방도 귀찮음.

  • 38. 출근길
    '23.10.11 3:45 PM (121.125.xxx.58)

    어차피 폰만 해서 폰 카드한장 에어팟 마스크. 사무실에 다 두고 다녀요~

  • 39. 정말요
    '23.10.11 3:46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어딜가나 노트북을 챙겨가니까 그것 때문에 짐이 많지만..
    노트북 빼면 보통 핸드폰, 지갑, 파우치 간단히 정도. 요즘 지갑도 안들고 다니는 사람이 태반이고요..

  • 40. 캐리어로
    '23.10.11 4:46 PM (14.32.xxx.215)

    출퇴근이면
    여행갈땐 어쩌십니까?

  • 41. 음,,,
    '23.10.11 4:55 PM (121.162.xxx.174)

    낯선 곳이 아니라 사무실과 집
    어디 뭐 있는지 알고 필요한 거 다 있는 곳들이잖아요
    지갑 핸폰 차키 손수건 작은 펜
    사적인 외출일땐 텀블러 +가끔 아이패드 +어디 들러서 뭐 살지 몰라 헝겊 장바구니
    그래서 큰 가방 없어요
    캐리어 는 신박하네요

  • 42. 저는
    '23.10.11 5:13 PM (118.235.xxx.27)

    아이패드 큰 것, 다이어리, 책 한 권을 꼭 갖고 다녀서
    최소한 a4이상의 가방이 기본이에요.

    가끔 미니백을 들고 싶으면
    미니백에 보조가방(에코백)... ㅠㅠ

  • 43. 엥.
    '23.10.11 5:20 PM (112.145.xxx.70)

    폰만 있으면 되지 않나요?
    전 회사에
    팩트, 립, 펜슬, 노트북 텀블러.. 등등등

    다 두고 다녀서요.
    (집용 회사용 따로 하나씩 둠)

  • 44.
    '23.10.11 5:43 PM (220.79.xxx.107)

    이틀동안 가방안에서 안께낸거
    다 빼면 필요한거만 남겢죠
    그거만갖고 다녀봐요

    실지외출해도 거울립스틱 핸드폰 차키만있으면
    불편한거몰라요

  • 45.
    '23.10.11 6:02 PM (118.235.xxx.153)

    캐리어가 더 쩔어요 보부상도 어깨에 들지 못한 무게정도로 매고 안다녀요

  • 46. ㅇㅇ
    '23.10.11 6:17 PM (106.102.xxx.83)

    어딜가도 휴지 없으면 불안해서 휴지, 입술약, 치약칫솔은 들고다녀요.

  • 47. ...
    '23.10.11 7:10 PM (114.203.xxx.84)

    휴지없어서 난리난적 있었고
    갑자기 멈추지않는 기침나서 죽을뻔한적이후로
    (심할땐 사탕도 땡~)
    작은생수 한병이랑 휴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가지고 다녀요ㅠ

  • 48.
    '23.10.11 7:15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측정하는 직업도 아닌데 자 갖고 다니는 거 답답
    거리측정 앱 정도면 되는데

  • 49. 보통
    '23.10.11 7:16 PM (118.235.xxx.5)

    보부상일수록 오프라인 휴먼이라는 뜻이죠.

  • 50. 제가
    '23.10.11 7:25 PM (209.141.xxx.84)

    젊을 때는 보부상이었어요.
    아이 둘을 키울 때도 제 물건들을 절대 포기 못했죠.
    나이드니 다 귀찮아서 요즘은 주머니있는 옷들을 사서 거기에 립스틱만 들고 다녀요.
    카드는 혹시 몰라 핸드폰에 넣고 다니고요.

  • 51.
    '23.10.11 7:57 PM (223.38.xxx.141)

    생수병. 파우치. 립스틱. 화장지. 쵸콜렛. 안경. 양우산. 책 한권. 손수건 ... 다 들어가는 가방이 있어야 함

  • 52. ..!
    '23.10.11 8:11 PM (175.119.xxx.68)

    캐리어라니
    어디 여행가나요

  • 53. ..
    '23.10.11 8:33 PM (61.254.xxx.115)

    캐리어는 좀 과한데요 거울달린 팩트?립스틱정도면 되요 폰케이스에 카드몇장이랑요 치약치솔생리대정도는 회사 개인서랍에 들어가잖음

  • 54. 아이키울때는
    '23.10.11 9:08 PM (108.41.xxx.17)

    제 가방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었어요.
    같이 어울려 다니던 엄마들이 지금도 농담 할 정도로 검은 백팩에 없는 것이 없다고.
    이웃 애가 다쳐도 응급치료용품이 있고, 누가 배 고프다고 하면 간식이 나오고,
    심심하면 읽을 책도 있고, 가구점에선 줄 자가 나오고... 장난 아니었는데.

    지금은 핸드폰 케이스에 신분증이랑 카드 넣고 그거 딱 하나 들고 다녀요.
    24시간 어디에서든 뭐든 다 살 수 있는 세상이란 생각 하니까 이고 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더라고요.

  • 55. ..
    '23.10.11 9:09 PM (39.115.xxx.132)

    어휴 저도 우양산 생리대
    갑자기 손톱 부러져서 불편했던 기억때문에
    손톱깍이 미니 가위는 왜 들어가있는지
    무선헤어세팅기 경량패딩조끼 소화제 두통약
    인공눈물 립글로스 충전기 등등
    무거워요ㅠ

  • 56. 웬만한건
    '23.10.11 10:28 PM (175.121.xxx.73)

    차에 다 있고요
    아주 멀리 가거나 며칠 있다 올거 아니면
    폰과 손수건 한장만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그래서 옷을 살땐 주머니 있는옷을 삽니다

  • 57.
    '23.10.11 10:36 PM (49.1.xxx.215)

    뭐 가지고 다니시는지 풀어주세요 ㅎㅎ
    심장 충격기 들어있고 그런건 아니신지

  • 58. 저는 공감해요
    '23.10.11 11:32 PM (58.123.xxx.72)

    젊었을땐 저도 카드 한장 주머니에 넣고 가방 없이 다녔어요. 나이를 좀 먹고나니 어느순간에 발병할 지 모를 약, 예를들면 공황장애약 같은... 걸 챙겨야 하고 그러다보니 작은 생수도 한병 필요하고, 삼성페이 믿고 나섰다가 낭패본 적도 여러번이다 보니 카드 몇장 현금 얼마 챙겨야 하고.. 그렇게 작은 지갑 등등만 챙겨도 빈손 작은가방으로는 안되더라구요ㅠ

  • 59. 크림
    '23.10.12 12:24 AM (121.161.xxx.217)

    가방 없이 출근하는 사람들 너무 쩔어요....
    맞아요 저도 보부상
    어릴 때부터요 ㅋㅋ
    언제 한번 변화의 기회가 오려나요?
    필요한 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집에 없는 거 없이 다~~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필요해졌다고
    비싸게 뭔가를 급히 또 사는 것도 싫구요..
    에구 딜레마 ㅋㅋ

  • 60. ....
    '23.10.12 1:10 AM (58.122.xxx.12)

    안들고 다니는 이유는 가방조차 들기가 힘들어서에요ㅋ
    목디스크도 한몫해요 무거운가방 들면 바로 타격이와요
    넘들은 명품백이니 뭐니 하는데 저는 에코백도 거추장 스러워요 그냥 핸드폰하나 카드하나만 들고 나갑니다

  • 61. 강박증
    '23.10.12 1:56 AM (217.149.xxx.1)

    일종의 정신병이죠.
    무슨 출퇴근을 캐리어 끌고 다니나요?

    노숙자들 마트 카트 끌고 다니는 거
    집에 온갖 잡동사니 버리지 못하고 다
    언젠가 쓸데있다고 쟁기는 매시증후군.

    다 저장강박증 정신병이에요.

  • 62. 가방을
    '23.10.12 7:31 AM (223.62.xxx.86)

    당장 교체하세요
    그 안에 든거 아마 다 안쓰고 왔다갔다만 할거에요
    주머니에 현금 조금만 넣어두세요
    그럼 뭔일나도 든든해요

    이고 지고 다닐거없어요
    나중에 내몸만 고달퍼져요~

  • 63. 실마릴리온
    '23.10.12 8:57 AM (172.58.xxx.50) - 삭제된댓글

    항상 롱샴 작은가방이 있어요
    8세 남아

    집열쇠(월세집인데 열쇠만있음) 핸드폰 물한병 물티슈 작은티슈 대일밴드 후시딘 볼펜 포스트잇 껌 사탕 안경닦이 동전 5개 현금 5만원정도 생리대여분 5개 작은우산 미니천장바구니 1장 검은비닐 투명장갑 1장씩 (옛날에 우리애가 갑자기 진짜 아프지도않았는데 엄청 뛰어다니다 갑자기 토했을때ㅜㅜ 유용하게치운기억에 들고다녀요ㅜㅜ ) 핸드폰충전기줄1개 입니다 에혀ㅜㅜ

  • 64.
    '23.10.12 9:01 AM (172.58.xxx.50)

    항상 롱샴 작은가방이 있어요
    8세 남아 등하원시키고
    4시간 파트타임잡 사무실출근 하는데

    집열쇠(월세집인데 열쇠만있음) 핸드폰 물한병 물티슈 작은티슈 대일밴드 후시딘 볼펜 포스트잇 껌 사탕 안경닦이 동전 5개 현금 5만원정도 생리대여분 5개 작은우산 미니천장바구니 1장 검은비닐 투명장갑 1장씩 (옛날에 우리애가 갑자기 진짜 아프지도않았는데 엄청 뛰어다니다 갑자기 토했을때ㅜㅜ 유용하게치운기억에 들고다녀요ㅜㅜ ) 핸드폰충전기줄1개 출근할때는 썬크림 립글로즈 쿠션 1개 수첩1개 추가입니다

    누구한테 뭐 빌리거나 갑자기 뭐사기싫어요

  • 65.
    '23.10.12 9:06 AM (172.58.xxx.50)

    아 우산은 매일넣진않고 일기예보보고 넣습니다 ㅎㅎ
    줄이거나 뺄게있을까요? 흠...

  • 66. 이분은
    '23.10.12 9:33 AM (211.36.xxx.66)

    정신의 문제. 강박이 있으니 바뀔 수가 없죠. 그 짐들이 없으면 불안.

  • 67. ㅇㅇ
    '23.10.12 9:52 AM (14.39.xxx.206)

    자료들은 다 클라우드에 올리고 우산은 회사에 누군가 버리고간게 있을테니 그걸 쓰면되고 ㅋㅋ 화장 수정따위 립글 하나로 (회사에
    하나 있음) 버티고 ㅋㅋ 그래도 폰은 챙겨야하므로 폰은 꼭 쥐고 다닙니다 폰 들고 다니기 귀찮을땐 파우치같이 작은 ... 손가방 들고 다녀요 차로 다닐때도 마찬가지 .... 폰에 차키만 추가합니다 ㅋㅋㅋ
    이게 쩌는거였군요 ㅎㅎ 처음들어요ㅠ감사합니다!!

  • 68. 바로
    '23.10.12 10:14 AM (118.235.xxx.122)

    나의 피부를 지키고 방어할 양산( 비올 땐 우산으로 대용)
    1회용컵 뜨거운 물에 발암물질 녹아나온다 해서 테이크 아웃용 텀블러 이 두개 땜에 작은 가방 들고 다녀요.
    그외 물티슈, 거울, 콤팩트, 휴대폰, 여기에 고도근시라 혹시나 비상상황 되면 급하게 쓸 안경정도요.

  • 69. starship
    '23.10.12 10:49 AM (222.110.xxx.93)

    저도 젊을때는 보부상이었는데 사람들에 치이니까 가방조차도 너무 귀찮아요.
    그래서 월요일 출근할때 가방들고 갔다가 금요일에 갖고 퇴근해요.
    평소에는 스마트폰, 사원증, 카드 세개 들고 다닙니다.
    스마트폰안에 삼성페이 있는데 그립톡때문에 잘 인식이 안되어서 카드도 추가해서 다니는데
    세상 편해요. 책을 읽고싶으면 스마트폰으로 보면 되니까요. 화장은 대충합니다.
    우산은 회사에 놓고 비오면 챙겨가구요. 습관되니 가방 못 들고 다니겠어요.
    정말 너무너무 편해요.

  • 70. 궁금해요.
    '23.10.12 11:11 AM (221.149.xxx.172)

    캐리어라고함은 여행갈떄 끄는 그거인가요?
    안에 뭐 들었어요?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제가 오늘 출근할때 핸드폰, 카드지갑, 소형물티슈 하나 핸드백에 넣고 출근했는데 남들은 또
    뭘 들고다니는지 궁금해요.

  • 71. 캐리어..ㅋㅋ
    '23.10.12 1:27 PM (118.221.xxx.50)

    가 짱인데요???

    저는 1박2일도 작은 핸드백으로 커버가능한데..

    인생을 너무 방어적으로 살면 삶이 피곤해요.. 즐기세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05 지배종이 끝낫나요? 1 ㅡㅡ 04:20:46 88
1593904 남미 역대급 폭우로 147명 사망 기후변화 04:20:19 141
1593903 은마아파트도 아무나 못살죠? 5 . . .... 03:01:18 885
1593902 아이 영어학원에 숙제 물어봤다가 자존심 상하고 그만두게까지 됐네.. 40 .... 02:32:58 974
1593901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5 .. 02:01:04 852
1593900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17 .... 01:57:32 2,338
1593899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7 한잔했음 01:56:53 844
1593898 너무 간섭하는사람 3 어떤 01:41:01 574
1593897 장시호의 김스타검사는 요즘 사진이 없나요? 1 ㅁㅁ 01:40:37 557
1593896 화성 씨랜드 관련 카페..절대 가지맙시다 2 ㅇㅇ 01:39:11 959
1593895 요즘 제가 왜그런지... 일을 너무 미뤄요... 2 ... 01:22:58 645
1593894 카톡에서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걸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5 ㅇㅇ 01:14:02 737
1593893 KBS 미쳤어요 4 Kbs 01:08:41 2,513
1593892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9 문득 00:58:43 1,206
1593891 그 남자 이야기 1 14 그 여자 00:54:12 1,627
1593890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6 취미 00:53:46 1,502
1593889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217
1593888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15 해방 00:44:04 1,083
1593887 히어로는아닙니다만 10 ㄹㅇ 00:38:11 1,497
1593886 나는솔로 7 ㅂㅂ 00:36:36 1,733
1593885 청소하고 싶어요 6 45평 00:29:29 1,140
1593884 제 통제가 심한가요 7 ㅁㅁㅁ 00:27:32 1,231
1593883 눈뜨자마자 비빔국수 먹을거에요 7 돼지 00:12:32 1,769
1593882 라스에 소시 티파니 이뻐졌어요 9 ... 00:09:12 1,793
1593881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동국대 나와요 6 하하 00:03:57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