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랑 엄마구요
결혼식 때 신부 엄마되시는 사돈댁이랑 한복을 세트 느낌 나도록 같이 하던가 최소한 비슷한 것을 골라야 하는지요
그 분은 위를 흰색을 원하시고
전 평소에 밝은 색 옷이 잘 안 어울려서 윗저고리를 진한 색을 하고 밝은 색 치마를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언밸런스 하게 해도 되는 건지요
저는 신랑 엄마구요
결혼식 때 신부 엄마되시는 사돈댁이랑 한복을 세트 느낌 나도록 같이 하던가 최소한 비슷한 것을 골라야 하는지요
그 분은 위를 흰색을 원하시고
전 평소에 밝은 색 옷이 잘 안 어울려서 윗저고리를 진한 색을 하고 밝은 색 치마를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언밸런스 하게 해도 되는 건지요
신랑엄마가 신부한복 같은거 입거나 그러지만 않으면 되요
같은 한복점에서 만나서 정하면 안되는건가요?
저도 안해봐서 궁금했어요....
아 같은 한복점에서 만나서 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한 사람은 서울 살고, 한 사람은 남도 끝 살아서요
아...네 그럴수도 있겠어요.
예쁜 한복 맞추셔요.
자녀분 결혼 축하드립니다♡
세트 느낌으로 맞춘 경우도 봤고 각자 입은 경우도 봤어요.
본인들 하고 싶은 대로 하는거죠.
사진으로 남는데 잘어울리고 예쁜걸로 하세요.
각자 하세요.
너무 세트처럼 하니 좀 어색해요.
저도 그런 사정으로 신부집에서
칫수를 원하기에 집에서 재서 보내드렸어요.
각자하세요.
저희는 사부인이랑 같이 한복집 여러군데 들렸는데
서로 원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최종집에서 각자 골랐어요.
한복은 어깨선이 생명인데 제가 떡 벌어진 장군감이라
사부인이 지정한 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한쪽이 생활한복입고 한쪽이 나비적삼 입는 거 아닌 다음에야
유행하는 혼주 한복이 어디가나 어슷비슷하니 크게 도드라지지 않을 거에요.
그래도 비슷하기는 해야 ㅎ
요즘 유행이 한복저고리는 흰색계열 치마를 다른 컬러로 입는 것입니다.
같은 흰색이나 미색이어도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얼굴을 환하게 해주는 것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한복집 가서 골라보세요.
흰색 저고리 입는 혼주는 못봤는데..
밝은 핑크나 밝은 하늘색은 봤어도 흰색은 못봤는데...
혹시 신랑 엄마인가요?
그럼 곤란하지 않나요?
흰저고리 흰치마 피해야하지 않나요? 하객들은 민폐라고 흰색입지말라고 생난리인데.. 혼주인데
아니고 아이보리나 크림색입니다
서울 .부산 살아도 한번정도 만나서 색깔 맞춰서 대여하던대요....
그냥 맘가는대로 하세요 전 완전 다른 한복도 봤는데 하객들 아무도 신경안써요 (전 친척이라 봄ㅋㅋ)
결혼식 하는 곳에서 사돈끼리 만나 한복은 고르세요. 그리고 결혼 전날 찾아오면 돼요
저도 아들 엄마인데 사돈이 흰저고리 입자해서 그러라 했어요.
안어울려도 그날 헤어, 메이크업 하니까 괜찮아요
맞추지 않아도
각자 단아하게 차려 입으니 보기 좋았어요.
두번다 각자 했어요 ㅎㅎ
지역은 같았지만 취향이 달라서요
근데 아~~~~무도 신경 안쓰고 사진도 울 가족 나온거만 작은방에 세팅해놔서
그리고 평소 특별한일 있을때 입어도 좋더군요
(한번은 맞춤 .한번은 대여)
요즘 대세는 흰저고리 맞아요.
그래도 색깔 저고리도 많이들 해요.
제 생각도 각각해도 어지간히 요즘 스타일로 하면 별로 어색하지 않다고 봅니다.
90년대 한복 꺼내 입지는 않을거니까요.
같은 디자인에 색만 다르게 해요
요즘 혼주 한복 치마
너무 예쁘지 않은게 유행이예요
항아리처럼 너무 과하게
패티코트를 입게 해서 이상해요
잘 살펴보세요
신부 엄마는 흰 저고리에 분홍 계열치마, 원글님은 파란 저고리에 흰색 계열치마 이렇게 입으시면 어떨까요?
저라면 저렇게 입을거 같아요.
결혼식장에서는 맞춘것처럼 잘어울리는게 한복이에요^^
제가 그렇게 했어요
전 하늘색저고리 연그레이치마
안사돈은 옅은 흰색?저고리 핑크 치마
톤이 비슷해서
다들 세트인줄 알더라고요
지난주 일요일 친척 결혼식 다녀왔는데 신랑신부 어머니 한복 서로 안맞췄는데 자연스럽게 보였어요
주례없이 신랑신부 아버지들이 한마디씩 하시는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위는 장미한두방울 들어간 흰저고리에 파랑 과 핑크 같은걸로 같이 했어요
일단 한복집에가면 얼굴에 대보고 알려줘요 저도 시어머니예요 그런데 전 아무거나 상관없어서 오케이했는데 신부맘이 자기도 예뻐야한다고해서 ㅋㅋㅋ 알아서하라했더니 한복하시는분이 저한테 맞추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시어머니 심성 건드리면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 들었어요 ㅋㅋㅋ
결국 사돈이 두번 다녀오고 딸이랑 티격태격 했다더군요
아 그리고 가실땐 머리도 좀 올리시던지 묶던지해서 결혼식날 같은 분위기의 화장도 하시고머리도하시고 가시면 더 잘 골라줄수있어요 저는 그렇게 해서 더 쉽고 빠르게 골라준거같아요
결혼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