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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고등학교 선택

d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3-10-11 08:52:05

1.집 주변 고등학교 (수시 포기 해야함) 분위기는 인근 학교들에 비해 제일 좋음 (사립)

 

2.집에서 15분 거리 고등학교  분위기 보통. 잘하는 애들 반 안하는 애들 반 

 

3. 1지망 떨어지면 멀리 떨어진 분위기 별로라는곳들로 떨어짐

고민했던것들 무의미

 

우리 아이는 인근에서 제일 어렵다는 중학교 성적은 ABAB 섞여있지만

높은 성적의 아이들이 50%가 넘어서 중간도 안될것으로 예상

 

아이의 선택은 1번. 이유는 2번은 학교 선생님들이 생기부에 정성을 들이지 않는다는 소문

하지만 어차피 1번이면 수시로 못가기에 생기부 상관없을것으로 예상

1번의 학교 선배들은 멘탈 잡기 힘드니 잘 생각해야 한다고 함

 

학원 이동도 해야하고 이젠 결정을 해야하지 않는데 정말 어렵네요 ㅠ

1번을 선택하자니 수시카드 버려야 되고 수시 카드를 버리네 쓰네 할 정도의

성적은 아닌거 같고...

 

 

그냥 이럴땐 아이 선택에 따라가는게 맞겠죠

 

 

IP : 125.178.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1 8:55 AM (211.248.xxx.147)

    현역은 수시가 정말 좋은카드예요. 그렇지만 결국 아이선택이죠.

  • 2. 1번 사립간다고
    '23.10.11 8:58 AM (211.234.xxx.41)

    왜 수시를 버린다고 생각하나요?
    아이 하기 나름인데

    어제 발표로 중2부터 입시체제 바뀌는거 아시죠?
    그러니 현역수시로 가야죠

  • 3. ???
    '23.10.11 8:58 AM (61.85.xxx.94)

    고등학교는 추첨인가요? 원하는데 쓰면 다 가나요??

  • 4. .....
    '23.10.11 8:59 AM (221.165.xxx.251)

    중간도 안될것같은 성적이라 하셔서... 그렇다면 1번요. 내신받기 수월한 학교라는 곳은 메디컬, 스카이 목표인 아이들이 1등급 노리기에 좋은 학교지만 중위권 이하 아이들이라면.. 오히려 분위기 휩쓸려 놀고 공부양 적어서 수능대비 전혀 안되고 역효과만 나는 경우도 많으니 잘 생각해야해요.

  • 5. ㄴㅁㄹ
    '23.10.11 9:2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ABAB 섞여있으면 객관적으로 공부 못 하는 아이에요.
    어려운 중학교다 이래도요.

    1번으로 가세요.
    어짜피 그 성적대 아이는 어느 고교 가도 수시 쓰기 어려워요.
    좋은 공부 분위기 찾아가서 정시 하는게 나아요

  • 6.
    '23.10.11 9:24 AM (125.178.xxx.132)

    댓글 넘 감사합니다.
    댓글 읽고나니 마음을 가다듬게 됩니다. 아이 뜻에 따르는게 맞는것 같아요

  • 7. 지인과저
    '23.10.11 9:26 AM (106.101.xxx.55)

    종합아니면 현역은 교과가 제일입니다.

  • 8. 올해
    '23.10.11 9:28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중3은 무조건 내산따기 쉬운 학교

  • 9. 올해
    '23.10.11 9:29 AM (119.193.xxx.121)

    중3은 무조건 내신따기 쉬운 학교..

  • 10. 2번
    '23.10.11 9:37 AM (175.208.xxx.235)

    모두들 1번 선택하라는 분위기인데 전 2번 선택했습니다
    2번 선택하는 이유가 수시선택의 폭이 넓히기 위해서요.
    1번 선택 했던 엄마와 아이들 다니는 내내 울 아이 1번 학교입미다 하며 학원 상담 갈때 목에 힘줍니다.
    학원에서는 일단 반기거든요. 그학교는 영어 1등급이 학생수 절반 이상이니까요.
    1번 학교 학생이다 그럼 스카이 가야지? 이런 소리 듣고요.
    2번 선택했던 저 학원 상담갈때마다 기 죽었죠. 2번학교 내신반은 저희 학원은 없습니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고요. 알음알음 소규모 학원 찾아야 하고 엄마들이 학생 모아 학원에 찾아가기도 하고요.
    드디서 입시철이 되니 1번 학교 수시카드는 6논술밖에 답이 없어요.
    제 아이는 논술, 학종, 지균, 교과 골고루 썼습니다.
    제 아이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2번 학교 제 아이 혼자 선택했습니다.
    선배들 입결보고 선택하세요. 내 아이가 그 학교에서 몇등 정도할지 그러면 대학도 부입니다.

  • 11. 중간
    '23.10.11 9:38 AM (118.235.xxx.200)


    정도 성적대면 그냥 아이가 원하는 데 아무데나 보내셔도 상관 없어요

  • 12. 000
    '23.10.11 9:40 AM (58.225.xxx.189) - 삭제된댓글

    아이 머리가 괜찮고 욕심이 좀 있으면
    1번 학교 가서 정시 노려보세요
    특히 A맞은 과목이 주요과목이라면...
    우리애가 중학교 내신 딱 중간이었어요
    그래도 이상하게 공부 못한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운동하고 노느라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할거야 라는...
    1번 학교 가서 고1 중간고사 수학 40점대 맞고는
    정신을 확차리더라고요
    고2때까지 죽어라 해도 내신 3점대극초반.
    바로 정시로 틀어 고2겨울부터 미친듯이 하더니
    서성한 좋은과 갔어요
    애말로는 학교 분위기가 완전 공부하는 분위기였고
    애들이 본인을 공부못하는 애로 당연히 인식하는게
    자존심이 상했다고 해요
    고1때(코로나 이전) 학부모 모임 갔는데
    한명 빼고 다왔어요
    애도 학부모도

  • 13. 175.208님
    '23.10.11 9:43 A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선배들 입결을 어디서 보나요? 학교알리미에는 없는 것 같고요...

  • 14. 윗님
    '23.10.11 9:4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학교 상담가면 알려줘요
    어디 공지로 올라와 있는게 아니고요

  • 15. ..
    '23.10.11 9:46 AM (223.38.xxx.74)

    선배들 입결은 원래 잘 안알려줘요. 알려줘도 재수생,반수생,중복합격 포함이라 믿기가;;; 입학하거나 입학전 설명회때 두리뭉실하게 얘기해주더라구요. 아주 잘보낸 학교는 ppt로 쫙 정리해서 알려주긴해요.이것도 물론 재수생,중복합격 포함입니다.

  • 16. 115.136님
    '23.10.11 9:47 A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중학교 상담이요?

  • 17. ..
    '23.10.11 9:49 AM (223.38.xxx.74)

    고등상담이겠죠? 그러니 제대로알아보기 힘듭니다. 대충 이학교는 스카이는 몇명.전교권애들이 교과는 어디수준,학종은 어디쯤 간다정도 알수있겠죠.못보내는 학교는 집요하게 물어도 어물쩡 넘어가더라구요.

  • 18. 감사해요
    '23.10.11 10:00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감사해요^^
    동네 일반고 중에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데랑 제가 갔음하는 데가 달라요... 저도 원글님처럼 고민 중인데 어제 대입제도 개편 나오고 고교학점제를 2025년부터 고교 전학년에 적용한다고 하니 멘붕왔어요... 어느 고등학교에 써야하나...

  • 19. 고3
    '23.10.11 10:11 A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들 보니 1학년 마치고 막 바뀝니다.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일반고에서 자사고로 전학
    과중반에서 문과로 전학
    자퇴 후 검정고시
    제 아이는 2번 학교로 간 케이스인데
    분위기에 휩쓸려 내신 다 말아먹고 이번에 6논술 썼어요.

  • 20. ....
    '23.10.11 10:30 AM (175.116.xxx.96)

    저도 중3 아이 있는데, 요즘 비슷한 고민입니다.
    어제 나온 입시 개편안 보니 더 한숨이 나오더군요.
    09년생 입시는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라서 무조건 현역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07년생 황금돼지띠들 애들이 재수생으로 내려오면 또 정시도 포기해야 하구요.
    결론은 08년생들은 현역, 수시로 가야 한다는 건데ㅠㅠ
    저도 비슷한 고민하다가 지금 아이도 저도 2번 쪽으로 기울고 있는 입장입니다.

  • 21. 08년생
    '23.10.11 11:03 A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08년생 자녀 두신 댓글분 반가워요.. ㅠㅠ
    진짜 08년생들 불쌍해요.... 위에는 황금돼지띠 애들 많고 밑에는 새 대입 ㅠㅠㅠㅠ 저도 아이가 아예 최상위도 아니고 어중간한 중상위권이라 오히려 내신이 제일 치열해지면서 까딱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 휴.....
    애한테도 무조건 현역 수시로 가라고 해 놨는데, 일반고 내신 빡세다는 데랑 보통인데 학업분위기 별로라는데랑 넘 고민돼요. 근데 아이가 가고 싶다는데는 내신 빡센데라서 거기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어제 수능 내신 개편 진짜.... 휴.... 넘 심난합니다....

  • 22. 선플
    '23.10.11 1:13 PM (182.226.xxx.161)

    샘하고 상담하는데 성적이 20프로 라는데.. 중학교때 20프로면.. 고등하면 확 떨어질텐데..중학교때도 3등급일텐데.. 인문고를 보내야하나 고민스럽네요..

  • 23. 2번
    '23.10.11 1:51 PM (175.208.xxx.235)

    제일 좋은 방법은 그학교 선배엄마들을 만나는겁니다.
    그 학교 내신 몇점대가 어느학교 무슨 전형으로 갔는지.
    솔직히 이것도 같은 등급이라도 학교 레벨이 갈리기도 하니 참고만 하세요.
    학교샘들과 진로진학부장샘이 어떤지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아이학교는 내신 1.0x 아이가 서울대 의대 떨어지고 인서울 의대 합격해서 아이는 그런대로 만족하며 다녔는데.
    진로진학부장 샘이 아이를 설득해서 다음해에 전형 바꿔 다시 원서 넣어서 서울대 의대 합격시켰어요.
    이 얘기 듣고 제가 이 학교를 선택했고, 저도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열심히 알아봐주시고 조언주시더라구요.
    학교마다 장, 단점이 있습니다.
    1번학교 선택한 엄마들은 학교분위기가 쉬는시간에도 다들 공부하는 교실에 집어넣어야 한다죠.
    제 아이는 쉬는 시간엔 친구랑 놀고 떠들어야 하는 아이라서요. ㅋ~
    모든 선택은 아이와 학부모가 결정 해야하고 공부는 아이가 하는거니,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잘 판단하시고 결정하세요.

  • 24. ..
    '23.10.11 1:54 PM (180.69.xxx.29)

    2번요 생기부 신경안써준다 그런건 카드라 일수있고 그학교에서 공부하는애들은 다 신경써서 해줘요 못하는 애들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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