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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차에다 이런 문구를

자리라 조회수 : 6,913
작성일 : 2023-10-11 00:45:50

'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 중 입니다'

 

애기 낳고 가면서 운전은 꼭 저런 글씨 써붙여서 이해받으면서 가야할만큼 운전도

느리게 해서 가야 하나요?

저는 유난이라는 생각만 드는데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올려봤어요.

IP : 1.225.xxx.1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1 12:47 AM (121.191.xxx.99)

    얼마나 조심스럽고 긴장된 마음일까 싶던데요.

  • 2. 에고
    '23.10.11 12:48 AM (112.152.xxx.66)

    신생아 태어나서 집으로 가는중인가봐요
    귀여워요 ㅎㅎ
    얼마나 귀하고 운전이 떨릴까요? ㅎㅎ

  • 3. ....
    '23.10.11 12:50 AM (112.150.xxx.144)

    저런 문구는 그래도 귀엽네요 거부감 전혀 안들고 아가 조심히 가거라 속으로 바래줄듯 해요

  • 4. .....
    '23.10.11 12:51 AM (118.235.xxx.25)

    얼마나 조심스럽겠어요.그정도는 귀엽게 봐줄수 있어요.
    진짜 싫은건 까칠한 아이가 타고있어요나 미래의 판검사가 타고있어요. 같은거 그리고 건드리면 브레니크 밟아버린다고 협박하는 문구들

  • 5. 그게
    '23.10.11 1:03 AM (217.149.xxx.130)

    조금만 느리게 가도
    신호등 파란불에 1초만 늦게 출발해도
    얼마나 뒤에서 빵빵거리는데요.
    전 이해됩니다.

  • 6. 신호등
    '23.10.11 1:06 AM (211.250.xxx.112)

    신호등 파란불 켜지면 브레이크에서 발만 떼시면 뒤에서 빵빵거리지 않아요..엑셀은 좌우 확인하고 밟으셔도 괜찮아요.

  • 7. ㅇㅇ
    '23.10.11 1:13 AM (116.33.xxx.224)

    유난스럽지만 초보 부모라서 그러려니 이해해야죠.
    그 사람들도 둘째는 안그럴거에요.

  • 8. 이해해줄수있음요
    '23.10.11 1:15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신생아 이동중'
    이건 써붙여도 120% 이해해줄 수 있어요~
    저도 20여년전에
    너무 조그매서 카시트도 못태우고ㅜㅜ
    제가 꼭 안고 부들부들떨면서 집으로 갔던 기억나네요.

    그 시키가 커서 드럽게 말도 안듣고 이렇게 속썩일줄이야..

  • 9. ...
    '23.10.11 1:17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아이 평생 한번 쓸 수 있는 문구인데 계속 붙이고 다니는 거 아니겠죠?

  • 10.
    '23.10.11 1:40 AM (175.213.xxx.18)

    신생아=초보운전자
    초보운전자가 회사에서 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적(클락션)을 울리면 초보운전자가 놀라서 힘들어집니다
    알아서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 11. ......
    '23.10.11 1:56 AM (222.234.xxx.41)

    신생아는 이해가요

  • 12.
    '23.10.11 2:26 AM (124.49.xxx.188)

    물같은 살인데 이해해야죠. 불면 날아갈까..걱정이죠

  • 13. ㅇㅇ
    '23.10.11 2:36 A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저런거 붙인거 다 이해안돼요
    꼭 저렇게까지 해야되나요?
    자기가 알아서 조심해서 천천히 가면 다 피해가는덕

  • 14. ㅇㅇ
    '23.10.11 2:37 AM (118.217.xxx.95)

    저는 저런거 붙인거 다 이해안돼요
    꼭 저렇게까지 해야되나요?
    자기가 알아서 조심해서 천천히 가면 다 피해가는데요
    유난떠네... 이생각밖에

  • 15. ...
    '23.10.11 2:55 AM (49.174.xxx.21)

    이해되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행이예요.
    직접 경험을 해보니 너무너무 이해가 가더군요.
    저 문구 붙인 분은 일회성으로 붙이신거니
    한번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면 좋겠어요^^

  • 16. 신생아용시트가
    '23.10.11 3:04 AM (108.41.xxx.17)

    보편적이지 않은 한국에선 신생아 태운 차가 천천히 가는 것이 아기에게 꼭 필요할 거 같아요.
    외국에선 신생아 카시트가 없으면 병원에서 아이 집에 안 보내 주더라고요.

  • 17. 카시트해도
    '23.10.11 3:12 AM (210.205.xxx.119)

    신생아인지라 조심스럽죠. 그러다보면 서행하게되구요. 다른 차들보다 느리게 가면 이또한 사고유발 요인이라 눈에띄게 저런문구 쓰는거 대찬성이에요. 양해도 부탁하고요.

  • 18. Aaa
    '23.10.11 4:38 AM (112.169.xxx.184)

    서행과 안전운전을 부탁하는 글이죠. 신생아가 타고 있으니 내가 먼저 가야겠다는 것도 아니고 초보 엄마아빠들이 흔들린아이증후군이라던지(실제로는 차 탄 정도로 문제 생기지 않지만) 갑작스런 교통 사고 등 이런저런 것들이 걱정되어 써붙인 글일텐데 이해 갑니다. 저희 남편은 아이 부서질까봐 무섭다고 만지지도 못했거든요.
    실제로 신생아 카시트가 보편적이지 않아 일반 카시트에 수건 돌돌말아 고정해서 안정적이지도 않고 조심해야해요.

  • 19. ..
    '23.10.11 5:08 AM (118.235.xxx.122)

    저렇게 소중한 아기를 신생아 카시트에 안 태우다니요 후방보도록 카시트 설치하고 천천히 가면 되는데요. 왜 신생아는 카시트를 안 태우는지? 애기때 부터 1년이상 쓸 수 있는 카시트 있는데요

  • 20. 빵빵
    '23.10.11 6:48 AM (119.204.xxx.85) - 삭제된댓글

    천천히 운전하면 빵빵 클랙션부터 울리는 인간들땜에 붙인거겠죠...
    25년전에도 신생아용 카시트 쓰고 다녔는데 울나라 경적 넘 울려요

  • 21. 아이 참...
    '23.10.11 8:01 AM (112.153.xxx.248)

    댓글 달라고 로그인 했더니만
    저 위에

    신생아=초보운전자
    초보운전자가 회사에서 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적(클락션)을 울리면 초보운전자가 놀라서 힘들어집니다
    알아서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줬건만
    어찌 애기낳아 간다고에만 꽂혔을까요.

    초보운전자= 신생아

  • 22. 아이 참...
    '23.10.11 8:02 AM (112.153.xxx.248)

    은유를 이해하면 유머가 됩니다.

  • 23. 흠..
    '23.10.11 8:5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이해는 했지만 유머같진 않네요.
    전 어제 "결초보은" 이라고 붙인 초보 봤는데 이건 웃겼음.

  • 24. ㅇㅇ
    '23.10.11 8:57 A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어젠가 그젠가 임현주 티조 아나운서가 퇴원할 때 붙인 거라고 알고 있어요.
    외국인 작가 남편과. 외국인 작가 남편이 '연애의 참견' 곽정은의
    전남친이죠.
    단 하루, 한 시간 이내 붙이는 걸 텐데요. 아기 태어난 것 축하하는 마음으로
    봐줄 수 있지 않나요? 그 정도 문구야...

  • 25. ㅇㅇ
    '23.10.11 9:00 A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어젠가 그젠가 임현주 아나운서가 퇴원할 때 붙인 거라고 알고 있어요.
    외국인 작가 남편과. 외국인 작가 남편이 '연애의 참견' 곽정은의
    전남친이죠.
    단 하루, 한 시간 이내 붙이는 걸 텐데요. 아기 태어난 것 축하하는 마음으로
    봐줄 수 있지 않나요? 그 정도 문구야...

  • 26. 흠..
    '23.10.11 9:1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실제로 신생아를 옮기면서 붙인거면 이해가지만,
    초보운전자=신생아란 비유가 유머같지 않다구요.

    아무튼 그렇군요. 사실 일반사람이 세세한 사정까진 다 알수 없는거니
    보면서 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죠 뭐.

  • 27. 흠..
    '23.10.11 9:13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실제로 신생아를 옮기면서 붙인거면 이해가지만,
    초보운전자=신생아란 비유가 유머같지 않다구요.

    아무튼 그렇군요. 다른 사람이 세세한 사정까진 다 알 수 없는거니
    보면서 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죠 뭐.

  • 28. fe32
    '23.10.11 9:53 AM (27.124.xxx.153)

    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이랬는데,
    병원 언급이 된걸로 봐서
    신생아를 초보운전자로 비유한건 아닌것 같고요
    말그대로 출산하고 갓난쟁이가 이동하는 것 같아요.
    전 그 마음 이해합니다. 너무 작고 소중한 생명체라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해야 할테고,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겉에 써둔거니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 29. ...
    '23.10.11 10:44 AM (221.165.xxx.208)

    충분히 이해됩니다.

  • 30. ....
    '23.10.11 4:13 PM (121.142.xxx.203)

    다들 애 낳고 그러지 않았나요?
    전 둘째때는 병실부터 바구니 카시트에 태워서 데리고 왔었고
    큰 애는 고이고이 안고가서 차에서 낑낑대면서 카시트에 앉히고 점검하고 그렇게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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