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알레르기 같은건 모르고 살았고,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는 사람인데, 8월에 응급실 간 이후로 자주 그래요.
지금까지 찾아낸건, 토란대.밤.시금치.쪽파 입니다.
그동안 수도없이 먹던것들인데.ㅜㅜ
토란대랑 쪽파는 응급실 갔었고.
시금치.밤은 항히스타민제 먹고 버텼어요.
음식 먹기가 무서울 지경이에요.
8월에 2주정도.공황증세처럼 과호흡도 자주오고 그러다가. 9월 들어서 좀 괜찮아졌네 했는데.
지난주에 파김치 먹고 응급실 다녀온뒤로 정말 우울하네요.
먹고 불안하느니 차라리 굶는게 나아요.
아산도 예약했는데 좀 기다려야하고, 이번에 응급실 갔을때 외래.꼭 보라고해서 다른병원도 이번주에 잡았어요.
살다가.갑자기 이렇게 없던 알러지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왜그럴까요. 40대 중반이에요.
(8월부터 응급실 4번 갔어요. 두번은 과호흡 심하게 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