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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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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앙투와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 조회수 : 6,383
작성일 : 2023-10-10 20:31:52

몰랐는데 시대에 억울하게 휩쓸려서 죽은 면도 있어보여요. 

그리고 페르젠이라는 스웨덴 잘생긴 귀족하고 내연사이였다는데...자식들도 그 남자애일수도 있다고...

신기하네요. 

IP : 117.111.xxx.4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0 8:37 PM (1.229.xxx.180)

    앙투와네트 애인이 페르젠 한 명도 아니었어요.

  • 2. ..
    '23.10.10 8:40 PM (117.111.xxx.44)

    사치한게 마리앙트와네트가 아니고
    루이16세 아빠 루이15세 부인이 성매매하던 여자인데
    그 왕비가 사치가 심해서 국고를 바닥냈다더라구요

  • 3. 00
    '23.10.10 8:46 PM (1.232.xxx.65)

    그런 소문이 있었지만
    유전자 감식결과 모두 왕의 아이들이었다고.

    페르젠과 불륜이었던건 사실이었고요.
    유튜브 백프로 믿진마세요.
    흥미위주 헛소리도 많아요.

    차라리 베르사유의 장미가 고증이 잘 되어있죠.
    만화책에서 페르젠과 왕비가
    ㅅㅅ를 마지막 만남때 딱 한번 하는것 빼고.ㅎ

  • 4. ...
    '23.10.10 8:48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루이15세의 부인이 아니라 정부겠죠

  • 5. 00
    '23.10.10 8:48 PM (1.232.xxx.65)

    루이15세는 16세 아빠 아니고 할배.
    16세 아빠, 형 다 죽어서
    얼떨결에 왕태자되고 왕이 된것.
    15세 부인은 왕비고.ㅎ
    창녀출신 뒤바리부인은 첩이죠.
    왕비가 아니고.

  • 6. ...
    '23.10.10 8:51 PM (39.7.xxx.112)

    제일 억울한게 아들과 근친상간했다고 누명 씌운 거요
    자유평등박애라고 떠들면서 여자한테는 꼭 성적인 누명, 프레임 씌우는 거 치졸하죠

  • 7. 00
    '23.10.10 8:52 PM (1.232.xxx.65)

    앙투아네트 검소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현대인 기준 검소한게 아니고
    이전 왕비들이나 왕의 첩들에 비해 검소한것.
    드레스 1년에 300벌.
    초반엔 도박도 많이하고.
    검소했다고 할 순 없죠.
    그러나 다른왕비와 정부들이 더 많이 써서
    상대적으로 검소해보임.ㅎ
    혁명후 나폴레옹이 황제되고
    그 황후인 조세핀이
    목잘려죽은 앙투아네트보다
    훨씬 더 많이 썼다니
    웃픈 역사.

  • 8. ..
    '23.10.10 8:52 PM (117.111.xxx.44)

    아 창녀출신 첩이군요
    암튼 그래서 마리앙투와네트가 그 첩을 엄청 경멸해서 싸움 날뻔해서 어찌어찌 중재됐다가 루이15세 죽고 그 뒤바리를 추방해버렸다네요.

  • 9. ..
    '23.10.10 8:54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루이16세부부가 검소했다네요 상대적으로. 그리고 루이17세 아들은 일찍 죽었는데 유전자감식이 됐으려나요?

  • 10. 00
    '23.10.10 8:55 PM (1.232.xxx.65)

    앙투아네트뿐 아니라
    루이15세 딸들이 뒤바리 엄청 싫어함.
    루이16세 왕되니
    15세 딸인 고모들이 추방하라고 난리.
    수도원 추방했다가
    나중에 풀어줘서 잘 살아요.
    앙투아네트나 왕이나 나쁜성품이 아니라서.ㅎ
    근데 혁명후 외국나갔다가
    재산 더 챙기려고 들어왔다 단두대.
    그 시기에 프랑스에 왜 들어오나요?
    개답답.

  • 11. ..
    '23.10.10 8:56 PM (117.111.xxx.44)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루이16세부부가 검소했다네요 상대적으로. 그리고 루이17세 아들은 일찍 죽었는데 유전자감식이 됐으려나요?
    곱게 자란 여자가 젊은 나이에 그렇게 죽다니 끔찍하긴하네요. 마지막까지 품위있게 단두대 가는길에 발밟아서 미안하다고 했다는데…

  • 12. ..
    '23.10.10 8:57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아 재산챙기러 들어왔다 걸린거에요? 에구…ㅉㅉ

  • 13. 00
    '23.10.10 9:03 PM (1.232.xxx.65)

    뒤바리부인이 왕 죽고
    잠시 수도원에 있다가
    풀려나서 왕이 줬던 성에서
    연애도 하면서 잘먹고 잘살다
    혁명 일어나니 외국으로 갔는데
    재산 남은거 정리해서 가져가려고
    들어왔었나봐요.
    본인이 왕이 총애하던 정부였단 사실을 까먹은건지.
    여자가 좀 맹한듯.

  • 14. ..
    '23.10.10 9:05 PM (117.111.xxx.44)


    마리가 그런게 아니고 그 뒤바리정부가요?
    아 마리 불쌍하네요 웬지

  • 15. 1111111111
    '23.10.10 9:12 PM (223.39.xxx.227)

    앙투아네트는 탈출 시도했으나 왕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바람에 돌아왔어요. 앙투아네트는 그 정도로 나쁜 여자가 아니었는데 외국서 온 여자라 미움받고 따돌림당한 게 크죠

  • 16. 00
    '23.10.10 9:17 PM (1.232.xxx.65)

    페르젠이 스웨덴 다이아수저 도련님이었어요.
    재벌급.ㅎ
    재산 털어서 마리하고 그 가족들 탈출 시키려고 했는데
    실패. 그 후에 감옥에 있다가 단두대로 가죠.ㅜㅜ
    페르젠 평생 결혼 안하고
    마리 초상화만 보고 살았다고해요.
    원글님. 베르사유의 장미 보세요.
    원작만화는 리디, 네이버 시리즈에 있고
    애니는 티빙.왓차. 라프텔에서
    가입새로하면 2주 무료.

  • 17. ..
    '23.10.10 9:24 PM (117.111.xxx.44)

    아우 페르젠 왜케 멋져요 엄청 미남이었다는데
    베르사유의 장미 안봤는데 봤었어야 되는군요
    만화든 애니든 봐야겠어요~~

  • 18. ..
    '23.10.10 9:25 PM (210.179.xxx.245)

    믿을게 하나고 없어요.
    광기가 뒤덮는 시기에 뭔 말인들 만들어내봐요
    조선시대 마지막 남인 세력의 보루였던 장희빈
    사약받을때 경종 한번 보게 해달라고
    애원해서 아들 생식기 잡고 늘어져 불임만들고
    제명에 못가게 했다는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허무맹랑한 사실과 악성루머를 구분할수 없는 상황
    아이러니한건 단두대 주장한 로버트피에르 자신도
    결국엔 몇년뒤 단두대행 ㅋ

  • 19. 도대체
    '23.10.10 10:04 P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뭘 보신거에요? 왕비랑 애첩도 구별 못하다니.
    그 당시 국가공인 애첩이 뒤바리에 부인이고 그녀가 창녀출신이지
    뜬금없이 왕비가 창녀출신이라니.

  • 20. 1.232님
    '23.10.10 10:11 PM (221.140.xxx.198)

    페르젠은 단두대에서 죽은 거 아니에요.
    루이 16세 일가 탈출 실패로 감옥간 것도 아니고요.

    마리테레즈도 돕고 오래 살았는데 나중에 폭도들에게 죽임 당해요.
    폭도들에게 죽었다는 건 만화책 베르사이유의 장미에도 나온 내용 인데요.

    그림 보니 나이든 때가 미중년 이네요.

    https://namu.wiki/w/%ED%95%9C%EC%8A%A4%20%EC%95%85%EC%85%80%20%ED%8F%B0%20%ED%...
    1810년 스웨덴 왕태자가 갑자기 사망하자 페르센이 왕태자를 독살했다는 루머가 널리 퍼졌는데, 그에 개의치 않고 장례식에 참석하려 거리로 나섰다가 분노한 민중들 중 선원인 오토 요한 텐더펠트에게 살해당했다. 그가 살해당한 6월 20일은 실패한 바렌 도주사건이 일어났던 날이기도 했다. 사후 오해가 풀렸으며 페르센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루어진다.

  • 21. ..
    '23.10.10 10:12 PM (117.111.xxx.44)

    당시 초상화로는 마리가 미인인것도 페르젠이 잘생긴것도 모르겠긴 하네요..

  • 22.
    '23.10.10 10:23 PM (1.232.xxx.65)

    탈출 실패후 그 후에 마리가 감옥에 있다가
    단두대갔단 말이었는데...
    페르젠은 평생 초상화보며 살고.
    제가
    마리가.
    라는 말을 안써서 헷갈리게 썼네요.ㅎ

  • 23.
    '23.10.10 10:23 PM (1.232.xxx.65)

    제가 베르사유의 장미 덕후인데 그걸 모르겠어요?ㅎㅎ

  • 24. 영통
    '23.10.10 10:28 PM (106.101.xxx.67)

    내가 50대인데..베르사이유의 장미 초등 6학년 때 읽었는데
    그 책 10권을 죽 40년을 가지고 있다가
    사춘기 딸에게 읽으라고 주니 역사 싫어하는 딸이 안 보더군요.
    동네카페에 10권에 1만원에 팔아버렸죠

  • 25. 만화는
    '23.10.10 10:51 PM (14.32.xxx.215)

    적당히 각색...차라리 나무위키를 보세요
    10살도 안된 아글과 근친상간 누명씌운 것들도 다 단두대에서 즉었죠
    누구는 턱뼈가 으깨져서 모냥 빠지게 고래고래 악쓰면서...
    그 정부 얼마나 갔나요...

  • 26. 사실
    '23.10.10 11:04 PM (221.140.xxx.198)

    우리가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때문에 마리 앙트와네트의 사랑 이야기만 좋아하는데 루이 14, 15세 시절 연애 이야기가 더 파란만장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제가 요즘 즐겨듣는 유튜브가 유럽 역사를 왕실 사랑(이라 쓰고 치정이라 생각함) 이 얽히고 섥힌 이야기 로 역사이야기 풀어가는 건데 그 이전 역사가 더 파란만장 하더라고요.
    루이 14세 시대 러브라인이요.

  • 27. 위에
    '23.10.10 11:37 PM (223.38.xxx.195)

    차라리 나무위키를 보세요 ㅎㅎ

  • 28. 발 밟고
    '23.10.11 2:41 AM (217.149.xxx.130)

    미안하다고 한건 그냥 반사적 반응.
    부딪히면 반사적으로 쏘리 라고 하는 그런.

  • 29. ...
    '23.10.11 9:25 PM (59.10.xxx.151)

    마리앙뜨와네트는 유전적 영향으로 주걱턱이 두드러졌나보드라구요..그래서 어릴적 만화의 영향으로 마리가 엄청난 미녀일 거라고 생각했던 전 예술의 전당 베르사이유전 마리 초상화들 보고 좀 마이 실망..실물들이 인물이 다 어디 만화같겠어요..그래도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유리가면과 더불어 제 인생 만화중 하나..

  • 30. 억울한 거
    '23.10.12 3:55 AM (210.204.xxx.55)

    마리 앙투아네트 불륜녀 아니에요...
    남편과 둘 다 가정적인 성품입니다.
    당시 프랑스 왕실의 분위기는 왕비는 궁궐 안쪽에서 아이들 양육하고
    사교계는 왕의 애인이 주도했는데 마리 왕비는 그걸 직접 했대요.
    직접 외국 사신들 맞이하고 귀족들 상대하고 페르젠도 그때 만났죠.
    귀부인들은 왕비와 친해지려고 도박하자고 이끌고
    왕비와 도박해서 그 판돈으로 생활 꾸려가는 귀족도 있을 정도요.
    마리는 그때 17살 정도여서 아직 신나게 놀고 싶은 어린 나이라서 하자는 대로 다 했는데
    안 그래도 적국 오스트리아 출신이고 프랑스어도 처음에는 서툴렀던 왕비라서 좋지 않은 소문이 계속 퍼졌어요
    왕비가 여우 같아서 왕이 다른 여자도 안 좋아한다. 여러 귀족남들이랑 왕비가 연애한다.

    루이 16세는 사람이 순진하고 여자와 성관계를 할 줄 몰라서 결혼 이후에도 오랫동안 아내와
    관계하지 않았고 왕비는 그걸 측근에게 말을 했는데 이게 소문이 퍼져나가서 오스트리아 친정에서도 알게 됐어요.
    왕비의 오빠가 프랑스로 급파되어서 자기 매제한테 의사한테 진찰 좀 받아보자고 함
    그래서 진찰을 받고 시술을 받았다는데, 그게 일종의 남성 생식기 수술이었나바요.
    그리고 왕비의 오빠가 매제한테 성교육도 해주고 갔다고...이게 성관계하는 법을 가르쳐 준 걸로 추정됨
    그 뒤로 남편과 부부생활도 하고 아이들도 낳았지만

    이게 소문이 다 나버리다 보니까 다른 귀족남과 왕비가 친밀하게 보이는 것이 연인 사이라고
    소문이 났는데요, 심지어 시동생인 아르뜨와 백작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연인 사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였어요 안 그래도 오스트리아 사람인 왕비에 대해서 껄끄러운데 이런 소문이
    더 확산된 측면이 있고요. 이게 혁명 직전에는 귀족남들과 불륜이다 외국 사신 누구와 불륜이다
    아예 왕비를 주인공으로 한 야설이 쓰여서 퍼져나갔을 정도예요.
    페르젠과의 사이는 그 와중에 완전히 연인이라고 오해되어서 같이 퍼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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