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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언니 미국에서 간호사하며 돈 잘버는거 같은데

ㅇㅇㅇ 조회수 : 7,755
작성일 : 2023-10-08 13:07:20

돈이 너무 없대요

 

얼마전에 미국 초청. 대사관가서 초청비자과정속에서 언니 연봉을 봤었는데 3억이 넘네요 

 

워낙 오래 일을 해서 그런거 같아요

 

근데 미국생활 너무 힘들다고 애들이랑 오지말고 한국에서 살라고 조언해주네요

 

이거야 사람따라 다르지만

 

언니 혼자살고 연봉이 3억 가까이벌어도 미국삶이 힘든가요?

혹시 다른 문제 있는지 걱정되서요

 

 

IP : 106.101.xxx.3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23.10.8 1:09 PM (223.33.xxx.248) - 삭제된댓글

    난데없는 스핀오프 글은 작문 실력도 딸리는 편

  • 2.
    '23.10.8 1:11 PM (114.205.xxx.84) - 삭제된댓글

    주거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죠. 대딩있음 학비도 어마어마하구요.

  • 3. 아줌마
    '23.10.8 1:1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언니믿고 애들데리고와서 피해줄까봐 미리 선긋는것같아요
    아무리 미국이래도 3억이 힘들리가요.
    최저임금받고도 잘 사는게 미국인데요

  • 4. 그냥
    '23.10.8 1:12 PM (1.235.xxx.148)

    3억이란 액수만 생각하지 마세요.
    미국살이 세금도 많이 내고, 주거비랑 기타 나가는 돈이 많아요.

  • 5. ...
    '23.10.8 1:14 PM (73.222.xxx.211)

    한국에서 누가온다고하면 형제라도 부담크죠. 언니믿고 가서 살려고한다면 언니라도 오지말라고 할수도있을거같아요

  • 6. ㅇㅇ
    '23.10.8 1:15 PM (1.225.xxx.133)

    어느 주, 어느 도시에 사느냐에 따라 다르죠.
    돈 쓸일이 많은가보죠.
    미국에서 3억이 낮은 연봉은 아닙니다.

  • 7. ㅡㅡㅡㅡ
    '23.10.8 1:1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형제 귀찮아서 오지말라는거 같은데요.

  • 8. ㅇㅇ
    '23.10.8 1:19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미국에 와서 자기한테 기대지말라는 거에요.

  • 9. ㅇㅇ
    '23.10.8 1:21 PM (76.150.xxx.228)

    미국에 와서 자기한테 기대지말라는 거에요.
    동생이 애들 데리고 미국에 오면 그 뒤치닥거리를 자기가 다 해주면서
    자칫하면 가장노릇까지 해줘야할까봐 겁내는 겁니다.

  • 10. ㅁㅁㅁ
    '23.10.8 1:26 PM (147.46.xxx.42) - 삭제된댓글

    3억 버는 만큼 일을 많이 하는 거고,
    지금은 이렇게 많이 받지만 처음부터 경제적으로 안정되었던 것은 아닐 테니
    어디든 3억까지 버는 위치로 올라가면서 영혼을 갈아넣었을 거예요.

    님은 어떤 일을 해서 생활할 생각으로 애들을 데리고 미국 가려고 하셨을까요?

  • 11. ......
    '23.10.8 1:48 PM (221.165.xxx.251)

    딱봐도 자기 혼자 사는 삶에 동생네가 와서 기댈것 같으니 귀찮고 힘들어서 그러는거같은데요.

  • 12. ..
    '23.10.8 1:50 PM (182.220.xxx.5)

    이민자의 삶이 녹록할 리가 없죠
    연봉이라도 높으니 살만한거죠.
    한국에서도 연봉 1억씩 되도 다들 힘들다고 그래요.

  • 13. ...
    '23.10.8 2:04 PM (221.158.xxx.119)

    미국은 연봉이 높아질수록 세금도 엄청 많아요.
    그리고 물가수준이 우리랑 달라서 생활비도 많이 들고요. 평균임금이 높은만큼 물가도 비싸고 인건비가 비싸서 내 임금도 높은 대신 내가 소비하고 서비스받아야하는 일들의 임금도 높기때문에 버는만큼 나가는돈이 많아서 한국이랑 단순비교하면 많아보여도 그리 여유롭지는 않을거에요

  • 14. ㅇㅂㅇ
    '23.10.8 2:09 PM (182.215.xxx.32)

    지역따라 다를듯요

  • 15. maddona
    '23.10.8 2:11 PM (118.235.xxx.50)

    어디 사냐에 따라 달라요.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등 대도시 살면 주거비 엄청납니다. 대도시는 많이벌어도 힘들고 시골은 4~5억만 되도 좋은 단독주택 삽니다. 매년 대신주택 보유세 많이 냅니다

  • 16. 여기서
    '23.10.8 2:21 PM (211.234.xxx.143)

    미국 유학보낼때 아껴써도 1억~1억 5천 든다고 하잖아요.
    미국 물가, 보험료, 집렌트비 등등 비싸서
    저 아는 사람도 한국돈으로 연봉 2억 넘어도 저런 것들 다 제하고 나면 결코 한국에서 생각하는 연봉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나라에서 돈버는 외노자들 임금이 우리 나라에서 살때의 느낌과 그들의 나라에서 생활할때 느낌 다른거랑 비슷한듯요.

  • 17.
    '23.10.8 2:22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기준 세전3억은 세후 월 1500쯤 이고
    유튜브 허당 그레이스에
    미국 월천이 넉넉치 않은 이유가 있어요
    https://youtu.be/26gFphEwTUs?si=zmcMXzjl0uBi3lHu

  • 18.
    '23.10.8 2:30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기준 세전3억은 세후 월 1500쯤 이고
    유튜브 허당 그레이스에
    미국 월천을 거지라고 하는 이유.. 라는 동영상이 있어요
    https://youtu.be/26gFphEwTUs?si=zmcMXzjl0uBi3lHu

  • 19. 우리나라도
    '23.10.8 2:31 PM (118.235.xxx.207)

    그 정도면 반은 세금이에요.

  • 20. ㅎㅎ
    '23.10.8 2:34 PM (220.85.xxx.236)

    한국보다 힘들면 왜 미국살겠어요
    원글님 눈치가 좀~~~

  • 21. 연봉만
    '23.10.8 2:57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중요한가요, 살면서 느끼는게 힘들수도 있죠.
    직장내 인종차별이나, 대도시면 주거환경이 별로일 수도 있고, 티비만 틀면 나오는게 총기사고에 천지가 마약이니 특히나 간호사라면 더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 22. 첫댓글은
    '23.10.8 4:00 PM (106.101.xxx.242)

    뭔가요? 82에 이상한 사람많은듯요
    눈치라니요 초청비자를 언니 추천으로 한거지 내맘대로 할. 수 있나요? 비자받는 과정이 1년정도 걸렸고 진행과정속에서
    미국삶이 생각보다 만만치않다고 하니 물어본거죠

  • 23.
    '23.10.8 4:32 PM (211.246.xxx.40) - 삭제된댓글

    미국생활 너무 힘들다고 애들이랑 오지말고 한국에서 살라고 조언해주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자기는 한국보다 좋으니 미국살겠지만
    동생네가 오는 건 싫은거죠

  • 24. 미국은
    '23.10.8 6:43 PM (119.204.xxx.85) - 삭제된댓글

    취득세 이런건 저렴?한데 일명 재산세/보유세는 엄청 나더군요
    차라리 울나라처럼 취득세 어느정도 내더라도 보유세(재산세)는 적당?한게 좋은것 같아요.

  • 25. ..
    '23.10.8 11:22 PM (124.53.xxx.39) - 삭제된댓글

    연봉 3억으로 여자 혼자 미국에서 사는 거 안 넉넉해요.
    혼자라면 치안 좋은 데 살아야 할 텐데
    치안 좋은만큼 집값이 쭉쭉 올라가요.
    월세 1000불도 있겠지만, 집에서 맘 편히 자려면 대도시 근처는 4000불요.
    내집 가져도 월세만큼 세금 + 유지비 (집 관리) 나가고
    수도 전기 쓰레기 등 월 1000불 나가고
    집 보험 차 보험 월 1000불쯤 예상해야 하고요.

    큰돈 쓸 일이 많아서
    갑자기 아파서 2-3달 일 못 한다 하면 바로 노숙자 될 것 같았어요.
    언니 믿고, 물가나 쓸 돈은 한국 수준 생각하고 그저 좋은 면만 보고 있으니 한 말 아닐까 싶어요.

  • 26. ..
    '23.10.8 11:23 PM (124.53.xxx.39)

    연봉 3억으로 여자 혼자 미국에서 사는 거 안 넉넉해요.
    혼자라면 치안 좋은 데 살아야 할 텐데
    치안 좋은만큼 집값이 쭉쭉 올라가요.
    집에서 맘 편히 자려면 대도시 근처는 4000불은 있어야 합니다.
    만약 내 집 가진다 해도 월세만큼 세금 + 유지비 (집 관리) 나가고
    수도 전기 쓰레기 등 월 1000불 나가고
    집 보험, 차 보험 월 1000불쯤 예상해야 하고요.

    큰돈 쓸 일이 많아서
    갑자기 아파서 2-3달 일 못 하는 중에 태풍 와서 지붕 날아가고 차 망가지면 바로 노숙자 될 것 같았어요.
    언니 믿고, 물가나 쓸 돈은 한국 수준 생각하고 그저 좋은 면만 보고 있으니 한 말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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