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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생들이 집 영끌하는 마지막이 세대네요

음.. 조회수 : 5,376
작성일 : 2023-10-07 12:18:13

70년대 초반 출생자들까지가 100만출생이었죠.  이들은 두명의 부모에게서 최소 2~5명 정도 태어났으니 집은 매해 부족,  그러니 집값이 올랐을 수 밖에요.

그리고 그 다음 80년대생들은 맞벌이를 기본으로 추가로 부부 영끌의 힘으로 70년대생들이 올려놓은 집값을 받아주면서 집값을 더욱 올려 놓습니다.  부부 모두 맞벌이에 영끌하다보니 아예 자식 새끼도 못 낳습니다. 

그 다음 90년대생들은 80년대생들이 올려놓은 집값을 부부 둘이서 맞벌이에 투잡 쓰리잡 영끌 할아버지를 해도 아예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서는 이제는 결혼도 포기 내집 마련도 포기..

90년대 자식을 두신 분들은 어떤 상황인지 이해 하실거에요.

전통적인 첫 내집마련의 지역들인 서울외곽이 지금 죽쓰고 있는거 보세요. 

지금 대출금리가 5프로도 안되고 규제를 이렇게 많이 풀어줬는데도 그 지역에 새로운 영끌러들이 붙지를 못하잖아요.

양극화라고 보던데 양극화가 왜 생겼겠어요.

하급지는 전통적으로 첫내집마련 지역인데 여기가 죽어간다는건 신규 영끌들이 유입 안되고 있다는 뜻..

 

 

 

IP : 223.38.xxx.8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7 12:22 PM (106.252.xxx.61)

    그죠?
    90년대생 이후는 집 사는것 포기...
    소득으로 도저히 살 수 없으니 나중에 부모 돌아가시면 유산으로 받아야죠
    아니면 늦기전에 이나라 떠나라고 하고 싶네요
    탐욕적인 늙은이들이 망친 나라 그들끼리 망하게 놔두고...

  • 2. ..
    '23.10.7 12:28 PM (211.36.xxx.48)

    이제는 갈아타기가 갈수록 힘들어서, 하급지 집을 첫집으로 먼저 사느니 청약 노리다가.. 최대한 좋은 동네로 한번에 가야 합니다 이게 요즘 트렌드

  • 3. 차라리
    '23.10.7 12:32 PM (121.166.xxx.230)

    경기도 외곽지역으로 갈바에는 서울 상급지 빌라에라도 간다가 맞지 않나요.
    출퇴근시간 엄청나고 입지 좋은 빌라는 말이 빌라일뿐이지
    주위 다 누리고 살고 살다가 아파트 청약순서되면 청약 받으면 되는거고
    경기도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서울 사는 사람들 엄청 부러워한데요

  • 4. ..
    '23.10.7 12:34 PM (106.101.xxx.54)

    80년대 생이고 강남에 샀고 부모님도 강남.
    인간의 탐욕이 끝이 없는 게 .. 저 지금 여기에 집 하나 더 사서 하나 있는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살려고 준비했고 알아보는 중.
    다른 나라가 좋으냐 하고 묻는다면 뉴욕렌트비 보시면 기절하실 듯.
    양극화는 맞죠. 내가 위로 가느냐 아래로 가느냐는 나의 선택이고 나의 능력입니다.

  • 5. 가고 싶은 곳
    '23.10.7 12:36 PM (223.38.xxx.80)

    청약은 쉽나요? 기다리면 되는듯 쓰셨는데 이제까지 그게 안되니 서울경기 비인기라도 영끌해서 첫집 마련한거죠.
    지금도 여전히 인기지역 청약은 어려운건 같은데 비인기 영끌은 줄었다는건 이제 신규 영끌자들이 줄고 있다는 뜻이죠.

  • 6. 점둘님
    '23.10.7 12:37 PM (223.38.xxx.80)

    80년대 생이고 강남에 샀고 부모님도 강남.
    인간의 탐욕이 끝이 없는 게 .. 저 지금 여기에 집 하나 더 사서 하나 있는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살려고 준비했고 알아보는 중.
    다른 나라가 좋으냐 하고 묻는다면 뉴욕렌트비 보시면 기절하실 듯.
    양극화는 맞죠. 내가 위로 가느냐 아래로 가느냐는 나의 선택이고 나의 능력입니다.

    님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에서 흔하지는 않죠. 양극화의 원인은 어쨋든 예전과 달리 하급지 신규수요가 사라졌다는겁니다.

  • 7. 90년생은
    '23.10.7 12:37 PM (182.224.xxx.182)

    굳이 안사도 70년대 부모가 양가에서 한두채 그 조부모까지 본다면 서너채도 받는아이들 많을거 같은데 뭐 굳이 영끌하겠어요 ?

  • 8. 거꾸로
    '23.10.7 12:39 PM (223.38.xxx.80)

    보면 90년대생부터 영끌 포기 첫 세대겠네요.

  • 9. ㅁㅁ
    '23.10.7 12:39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이젠 부모에게 물려받거나
    종자돈 몇 억씩 증여받지 않으면 힘들긴 할거에요

  • 10.
    '23.10.7 12:41 PM (223.38.xxx.80)

    굳이 안사도 70년대 부모가 양가에서 한두채 그 조부모까지 본다면 서너채도 받는아이들 많을거 같은데 뭐 굳이 영끌하겠어요 ?


    요새 너무들 오래 사시잖아요. 어느 세월에 물려받나요. 그리고 부모 조부모가 90년생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에 자가로 살고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구요

  • 11. ..
    '23.10.7 12:47 PM (106.101.xxx.54)

    요즘 100세 많이들 찍어요.
    60대 되어야 물려 받는데 그거 언제 기다리나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은 결혼할 때 대출 받아 강남에 집 샀던 거.
    당시에 집 값 떨어지는데 왜 집 사냐고 했던 동기들 아직도 집 못 사고 있어요. 사고 나서 이사 안 다니고 내 맘대로 수리해서 살 수 있어 좋았고. 살 때는 무조건 무리해서 능력안에서 최대치로 사는 겁니다. 상급지 일수록 안 떨어지고 오를 때 가팔라요.
    부모님 이제 70인데 그 집 받겠다고 기다리다 내가 먼저 떠날 수도 있어여.

  • 12. 뉴욕렌트비?
    '23.10.7 12:47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80년대 생이고 강남에 샀고 부모님도 강남.
    인간의 탐욕이 끝이 없는 게 .. 저 지금 여기에 집 하나 더 사서 하나 있는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살려고 준비했고 알아보는 중.
    다른 나라가 좋으냐 하고 묻는다면 뉴욕렌트비 보시면 기절하실 듯.
    양극화는 맞죠. 내가 위로 가느냐 아래로 가느냐는 나의 선택이고 나의 능력입니다.



    님, 뉴욕 렌트비가 아니라 맨하탄 렌트비라고 하셔야죠.
    뉴욕이 얼마나 넓은데…
    님이 강남 살게 된 시발점이 부모님 덕이죠.
    그것도 능력인가요? ㅎㅎ

  • 13. 주택연금
    '23.10.7 12:48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 받아서 써서
    물려받을 주택이 없겠죠
    90세 까지 그집이 온전히 남아 있겠어요?

  • 14. 뉴욕렌트비?
    '23.10.7 12:48 PM (59.6.xxx.211)

    80년대 생이고 강남에 샀고 부모님도 강남.
    인간의 탐욕이 끝이 없는 게 .. 저 지금 여기에 집 하나 더 사서 하나 있는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살려고 준비했고 알아보는 중.
    다른 나라가 좋으냐 하고 묻는다면 뉴욕렌트비 보시면 기절하실 듯.
    양극화는 맞죠. 내가 위로 가느냐 아래로 가느냐는 나의 선택이고 나의 능력입니다.



    님, 뉴욕 렌트비가 아니라 맨하탄 렌트비라고 하셔야죠.
    뉴욕이 얼마나 넓은데…
    님이 강남 살게 된 시발점이 부모님 덕이죠.
    그것도 선택이고 능력인가요? ㅎㅎ
    부모님 선택해서 태어났나봐요.

  • 15. ..
    '23.10.7 12:50 PM (106.101.xxx.54)

    제가 벌어 샀어요.
    저랑 남편 반반 결혼 때 내서 샀죠.
    왜 부모가 줘서 샀을꺼라 생각하죠.”? ㅎㅎ 그런 마인드라서 안 되는 거죠. 지금도 열심히 법니다.
    부모님이 가진 집 상가. 그거 왜 기다리죠? 그건 부모님 건데.

  • 16. 그리고ㅋ맨하탄
    '23.10.7 12:52 PM (106.101.xxx.54)

    맨하탄은 뉴욕 주 안에 있으니..
    그리고 요즘 맨하탄 아니어도 뉴욕 집값도 미쳤어요.

  • 17. 점 둘 님아
    '23.10.7 12:53 PM (59.6.xxx.211)

    님이 샀을 때랑 지금은 시대가 달라요.
    지금 젊은이들이 반반으로 강남집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구요.

  • 18. ㅇㅇ
    '23.10.7 12:54 PM (223.38.xxx.250)

    전 포기. 애도 안낳음.
    여력 되시는 분들 많이들 사세요 대대손손 물려주시고요
    저는 도태될랍니다

  • 19. 강남 하나
    '23.10.7 12:58 PM (118.235.xxx.159)

    운이 좋아 산 걸로 거만 좀 그만 떨어요.
    ㅋㅋㅋㅋ
    실제로 현금흐름은 개뿔도 없는
    강남 거지들

  • 20. ㅎㅎ
    '23.10.7 12:59 PM (223.38.xxx.80)

    저도 강남 집주인인데 외벌이로 샀어요. 70년대생입니나
    점둘님은 80넌대생 맞벌이 영끌로 70년대생들이 올려롷은 집값 매수해서 더 올렸던거고요
    이제 90넌대생들은 맞벌이 영끌 할아버지가 와도 불가능

  • 21. 111
    '23.10.7 1:05 PM (211.51.xxx.77)

    운이 좋아 산 걸로 거만 좀 그만 떨어요.
    ㅋㅋㅋㅋ
    실제로 현금흐름은 개뿔도 없는
    강남 거지들
    ...
    강남사는데 그런사람보다 현금흐름도 좋고 다른 부동산도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 22. ㅎㅎ
    '23.10.7 1:07 PM (223.38.xxx.80)

    운이 좋아 산 걸로 거만 좀 그만 떨어요.
    ㅋㅋㅋㅋ
    실제로 현금흐름은 개뿔도 없는
    강남 거지들
    ...
    강남사는데 그런사람보다 현금흐름도 좋고 다른 부동산도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강남집한채에 몰빵인 경우가 훨 많아요,

  • 23. ..
    '23.10.7 1:07 PM (106.101.xxx.54)

    집값이 내리면 사겠다가 아니라 내가 더 벌겠다 라는 생각의 전환을 하는 거죠.
    전 해마다 지금 보다 20프로 더 벌어 보겠다. 이런 생각으로 일을 했어요. 새로운 사업도 해보고 상가 사서 임대도 하고. 난 너무 비싸서 안 살래 힘들어서 안할래. 다 안하면.. 그냥 그렇게 사는 거죠. 전 그냥 다 해볼래 라는 생각으로. 더 비싸지냐.. 그럼 난 더 벌어서 사야겠네. 오늘도 그렇게 일합니다.

  • 24. ..전
    '23.10.7 1:09 PM (106.101.xxx.54)

    집 보다 상가가 더 많아요. 보통 전세 아니고 자가 이신 분들 대부분 현금 흐름 좋아요.

  • 25. 점둘님
    '23.10.7 1:11 PM (223.38.xxx.80)

    개인의 이야기에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요.

  • 26. 자격
    '23.10.7 1:1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모자격으로 종잣돈 받아 아파트 사서 상급지 살고 다주택자 된 사람들이
    뭐 잘했다고 90년대생 걱정인지

  • 27. ...
    '23.10.7 1:31 PM (221.151.xxx.109)

    제목 좀 수정해주세요
    마지막이 ㅡ 마지막

  • 28. ......
    '23.10.7 3:33 PM (58.78.xxx.78)

    원글님은 왜 그렇게 화나셨는데요? 30대 자식 집 못사니 그러신가요?
    나이 먹고서 남보고 강남거지니 어쩌니 하는거 좋아보이지 않네요.

  • 29. ......
    '23.10.7 3:36 PM (58.78.xxx.78)

    집값 때문 아니라도 원글같은 부모들 자체가
    자식들에게 결혼 필요없다, 출산 필요없다 부추기고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어차피 그렇게 살거면 집값에 목메지않고
    적당히 벌어서 자기 쓰고싶은대로 쓰고 살 세대인데
    알아서 하겠죠.

  • 30. 요즘 아이들이
    '23.10.7 4:0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전세대 사람글처럼 허리띠 좋라매면서
    하고 싶은거 참고 그런거 할까요?
    형편되면야 집 가지는 거고 아님 말고 죠.
    맨땅에 해딩하며 오로지 집을 위해 오늘을
    다 바치는 짓 그런거 안할걸요.
    집 없어도 아이들이 덜힘들기를 바라는
    부모입니다.

  • 31. 가치괸이
    '23.10.7 4:04 PM (124.53.xxx.169)

    달라졌어요.
    집에 그리 아둥바둥 하지 않을걸요.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가면 좋겠어요.
    언제가 될지도 모르고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전부 희생해버리는 인생
    그건 부모세대로 족하다 봐요.

  • 32. 동감
    '23.10.8 7:14 AM (39.7.xxx.29)

    아둥바둥 살지 않을걸요

    강남 집값 받아줄리 없어요.

  • 33. ㅇㅇ
    '23.10.9 12:34 AM (61.85.xxx.42)

    글쵸 이젠 내 집 소유보다는 빌리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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