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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교정하는것

.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23-10-07 09:14:29

치열이 고르지않아요. 특히 앞니가 돌출이죠.

늘 교정에  로망은 있었지만 포기한 상태였는데.

이번에 잇몸 염증으로 잇몸 치료중인데 교정을 생각해보라는 의견을 들었어요.

나이 60인데 더 나이들어 있을 치과질환과 임플란트를위해 정렬된 치아가 치료에 더 용이하다는군요. 굳이 얘기하자면  미적인거보다는 치료가 우선이고 더불어 미용적인면도 고려하자는..

다른 치과들을 방문상담하니 50:50으로 얘기를히니 고민이되네요

나이들어 교정해보신분 어떻셨나요?

IP : 124.51.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7 9:17 AM (220.122.xxx.104)

    하지마세요.
    이빨에 세로로 금 많이 가요.
    탈착하면서 미세금이 뿌리까지 가면 그거 뽑고 임플란트 해야 해요.

    60이시면 절대 하지 마세요

  • 2. 교정을
    '23.10.7 9:19 AM (70.106.xxx.253)

    교정하라는 치과는 양심도 없는치과네요.
    이십대에 교정했는데 마흔넘어 이젠 보정기가 치아에 주는 압력이 버거워서 안껴요. 빛에 비추면 치아표면에 실금도 가있어요. 교정기 탓이죠
    이십대때도 그런 충격이 갔는데 육십에 교정을 하라니
    차라리 치열이 좀 틀어지고 말죠.
    자연스러운 내 치아가 최고에요 나이들어 치아가 비틀어지고 잇몸이 노화되니 비뚤어지는것도 어쩔수없는데 그걸 교정을 하라뇨

  • 3. 교정을
    '23.10.7 9:20 AM (70.106.xxx.253)

    자연치아로 쓰다가 쓰다가 정안되면 크라운 씌우고 마지막에 가서야
    임플란트 순서지요
    교정하라는 치과는 돈 버느라 그런거에요
    당장 돈이 되니까요

  • 4. 전 절대 말려요
    '23.10.7 9:21 AM (220.122.xxx.104)

    더 나이 들어서 있을 질환과 임플란트요????

    지금 있는 치아 잘 관리하면 그게 더 나아요.

    절대 절대 하지마세요.

    그리고 교정기 다떼고도 이 안쪽에 영구적으로 붙혀 놓는거 있는데 그거있으면 충치생겨도 그거 떼어내고 치료해야해요. 그럼 돈도 많이 들고 다른 치과가고 싶어도 안해줘요.
    진짜 골치아파요.

    전 교정 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미용적으로는 나아졌는데 그 후에 미세금이 2개나 갔고 뭐 먹다가 유지장치 떨어지면 휴..

    족쇄같아요.

    이제 유지장치 떼어낼 수도 없어요.
    떼어내면 이 사이가 벌어지니깐요.

  • 5. 구리고
    '23.10.7 9:23 AM (70.106.xxx.253)

    보기에만 좀 반듯해보일뿐
    실제로는 교정전보다 음식물이 미친듯이 껴요.
    교정전엔 생전 음식이 끼거나 치아틈새가 뜨지도 않았어요
    근데 교정후 치아 사이로 음식이 끼고 틈도 벌어져요.
    재교정하거나 보정기 다시 껴야겠지만 멀쩡하던 앞 치아 표면에 금 간거 보고는
    안껴요.

  • 6. 만고불변의 진리
    '23.10.7 9:25 AM (220.122.xxx.104)

    내 치아가 최고입니다.

    잘 관리해서 쓸때까지 쓰는게 최고예요.

    라미네이트도 마찬가지구요.

    치과가보면 요즘은 무삭제라 할만큼 얇게 깍아낸다고 하면서 계속 레진말고 라미하라고 해요.

    라미떨어지면 또 돈들여야하죠.

    교정이나 라미나 다 치과에서는 장기고객유치에 제일 좋지요.

    다른치과에서는 안해주려고 하니깐요.

    꼭 그 치과만 가야해요.

    해주는 치과 찾으려면 또 오만상 돌아다니거나 전화 돌리거나..
    그럼 진료비도 또 받아요.
    치과마다 파노라마 엑스레이 꼭 찍게 하거든요.
    무조건..

    휴..

    진짜 제가 이렇게 댓글쓰는거 저의 일천한 경험이지만요.

    꼭 생각해보세요.

    전 절대 하지 마시라고 강력히!! 의견을 드립니다.

  • 7. 그건
    '23.10.7 9:26 AM (211.118.xxx.243)

    그 치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가보네요
    60대 환자에게 교정을 권하다니요
    가족이라면 40대에게도 절대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 치과 가지마세요
    양심없는 의사입니다

  • 8. 진짜
    '23.10.7 9:28 AM (70.106.xxx.253)

    미용목적으로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교정 권하는 치과는 양심없는 치과.
    하다가 하다가 최후의 수단인것을.
    원글님 지금은 교정할 나이가 아니에요
    가지고 있는 치아 잘 관리하고 끝까지 보존하고 무리가지않게 해야 오래쓰죠

  • 9.
    '23.10.7 9:31 AM (175.197.xxx.8)

    60에 교정을 권한다구요?
    절대 함 안되요

  • 10. ..
    '23.10.7 9:32 AM (124.51.xxx.193)

    댓글 주신분들 정신줄, 돈줄 잡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 11. 앞으론
    '23.10.7 9:34 AM (70.106.xxx.253)

    교정하라는 치과 가지마세요
    교정하지 말라는 치과로가세요
    육십세 잇몸염증환자한테 교정을 권하다니 .. 잇몸이 약하먄
    교정기가 당기면서 치아가 뿌리가 짧아져서 빠져버려요
    진짜 양심도 없다 어느치과인지.

  • 12. ..
    '23.10.7 9:35 AM (211.178.xxx.164)

    오히려 교정은 위험성이 크니까
    대신해 이 하나만 깎아서 성형 비슷하게 하는 의사는 봤네요.

  • 13. ...
    '23.10.7 10:00 AM (125.247.xxx.191) - 삭제된댓글

    앞니 두개만 토끼치아로 돌출했던 제 지인이
    30대에 교정했는데 한동안은 미소천사 하더니만
    요근래 50대 중반에 만나보니 다시 예전 토끼이빨 치아로 돌아갔고
    그 이빨 두개만 잇몸이 무시무시하게 올라가서
    치아가 뿌리 반이 노출되었고 블랙트라이앵글이 너무 심해 보였어요
    속으로 어우야 @@했고 교정이 나이들어서는 저렇게 될수 있구나 했어요

  • 14.
    '23.10.7 10:08 AM (116.122.xxx.232)

    우리딸 고딩때 했는데도 벌써 턱이 안 좋아요.
    나이들어선 절대 안해야죠.

  • 15. 동글이
    '23.10.7 10:09 AM (211.36.xxx.254)

    저는 잇몸이 안좋고 부정교합이였는데 교정하고 잇몸도 좋아지고 훨씬 더 삶의 질이 올라갔어요. 주변에 사십대 중방 오십대 중방에도 교정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여러군데 상담 다녀 보세요. 저는 교정 한지 이십년 넘었는데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 16. **
    '23.10.7 11:06 AM (211.54.xxx.241)

    흑흑... 올해 60인데 뭐에 홀린듯이 교정했어요.
    나이들면서 아랫니가 자기들끼리 지그재그 틀어져서 가운데 한 개가 착상이 오더라구요. 혼자서도 이게 왜그러지 할 즈음 주변에서 올만에 만난 친구나 지인들이 아랫니보고 다들 한마디씩.....빨리 치과가보라구요. 평소 이는 튼튼하면 됐지 뭐 하고 살아왔는데. . . . 교정치과에 갔는데 의사쌤이 빨리 안하면 가운데 이를 빼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는데 교정하면 지킬 수 있고 1년이면 완벽하게 끝나고 그 다음부터는 1년에 정기점검 한번만 오면 된다하여 혹해서 무조건 고고!!!!
    진짜 뭐에 홀린 듯이 시작했고 지금 10개월 쯤 되었는데 많이 익숙해졌고 치열도 고르게 정리되는 걸 보면서 위안삼지만 누가 물어보면 일단 상담을 여러군데 알아보고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 17. 디리링
    '23.10.7 11:09 A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이게 여기다 물어볼일이 아니고요~ 반대교합이나 치열이 맞닿아서 계속적 마모/염증나거나 하는 문제가 더 클경우도 있고 , 전 30대에 남편은 49 올해 교정시작했어요~ 유지장치 평생 해야하는 불편함있지만 득이 뭔지 이로운게 무엇인지 진단 잘 받아보세요!

  • 18. ..
    '23.10.7 12:34 PM (121.163.xxx.14)

    40대에 그렇게 말려도 교정한 친한 동생
    50대 된 지금 후회 중
    실이 너무 많아요 득보다

    절대 하지 마세요 절대

  • 19. .....
    '23.10.7 7:16 PM (110.13.xxx.200)

    윗님.. 그 동생은 왜 후회한대요? 궁금하네요.

  • 20.
    '23.10.7 10:28 PM (121.163.xxx.14)

    실금가고
    문제생겨 인플란트 하고
    보조장치 일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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