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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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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 맘에서 지울까요?

이사람 조회수 : 5,174
작성일 : 2023-10-06 19:02:03

어릴적  고향 동창이에요.

거의 제가 먼저 연락하는편이고   저는 미혼,친구는 기혼이에요.

사십대라   사는지역도  달라  특별한 날에만 연락하는 편이에요.

부모님 계시는 고향이    같아서 명절때나 볼수있는건데

몇년동안 명절때도 안오대요.

 

명절지나고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일하고있어서  부재중 찍힌후  퇴근길에  집으로 걸어가며  2분정도 통화했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에 왔다고 끊어버리네요.

 

저혼자 친구라고 생각하는걸까요?

IP : 106.102.xxx.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6 7:05 PM (114.200.xxx.129)

    님이 연락안하면 연락 끊어지겠네요.... 저한테도 그런 존재 있는데.. 그냥 제가 연락 끊었어요... 남한테 그런 취급 당하기 싫더라구요.

  • 2.
    '23.10.6 7:05 PM (175.120.xxx.173)

    기혼자들은 집 현관 열면
    또 다른 직장생활이 시작되거든요.
    전화 끊어야해요.

    나중에 다시하자~~''하고 끊었겠죠.
    설마 뚝 끊은 것은 아닐테고요.

  • 3. 이사람
    '23.10.6 7:06 PM (106.102.xxx.53)

    그러게요.
    내가 먼저 안해야지하다가도 가끔 생각나서 하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 4. 이사람
    '23.10.6 7:09 PM (106.102.xxx.53)

    친구는 원래도 차가운스타일이었는데
    집이 가까워서 어릴때 가까이 지냈었어요.

    따뜻한친구였다면 참좋았을텐데요.

  • 5.
    '23.10.6 7:10 PM (118.235.xxx.198)

    연연할 이유는 없는 사이고 그렇다고 끊어낼것도 없고 서운하지
    않을만큼만 가깝게 지내세요.

    그런 친구 경험있어서 연락 안하니 정말 끊어지더라구요. 나중에 우연히 만나고는 과거는 잊은듯 자주 연락오긴 했지만 그 친구덕에 사람에게
    연연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되었죠.

  • 6. 이사람
    '23.10.6 7:11 PM (106.102.xxx.53)

    이친구도 나이들면 옛친구를 찾을까요?
    그땐 제가 튕겨야겠어요

  • 7. ....
    '23.10.6 7:32 PM (112.166.xxx.103)

    워킹맘 집에 오면
    세상바쁜데
    당연히 전화 끊어야죠..
    미혼이랑은 다른데..

  • 8. 이사람
    '23.10.6 7:34 PM (106.102.xxx.53)

    저도 워킹맘 바쁘단거알죠.
    지금은 아이들 학원가고 없는시간이래요.
    통화받을때 반갑지도 않나봐요

  • 9. 무슨
    '23.10.6 7:36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집 도착하기전 그거 2,3분 시간 못내서 집 도착했다고 끈어요?

  • 10. ....
    '23.10.6 7:44 PM (211.36.xxx.118)

    그 친구는 나 아니더라도 해야 할일이 있고.
    전에 뭔가 님에게 관심이 떨어질만한 일이 있었거나
    다른 사유로 별로 관심이 없는 상태 일수도 있죠.
    냅두세요.
    아쉬운건 내 상태고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건 친구 상태 예요.
    그게 친구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담에 만나게 되면 잘지내고 못만나게 되도 할수 없지요.

  • 11. 님도
    '23.10.6 7:49 PM (123.199.xxx.114)

    결혼하세요
    그러면 친구가 이해될꺼에요.
    집에 가면 일이 산더미에요
    거기에 미혼친구의 전화는 이야기거리가 공통된게 없잖아요.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다른환경과 상황이라

    좋은분 만나서 결혼하세요.

  • 12. ....
    '23.10.6 7:52 PM (223.62.xxx.237)

    친구분 나중에 나중에 원글님 생각하면서 후회할걸요
    그냥 그 정도 인연인거에요...

  • 13. dlfeks
    '23.10.6 8:37 PM (180.69.xxx.124)

    통화 하며 현관문 들어서는거 진짜 별로에요. 급한 일 아니면요.
    집안의 식구들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 14.
    '23.10.6 8:5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어릴 적 친구지 지금은 각자 사는 게 다른데 님이 그 끈을 안놓는 이유는 뭘까요
    어릴적 고향 친구는 그저 추억속에 있는게 아름답지 않나요

  • 15. 차이
    '23.10.6 9:03 PM (124.50.xxx.179)

    오랜만에 전화한 친구에게 예의는 아니죠 그친구는 원글님과의 관계정도가 똑같진 않아보이네요

  • 16.
    '23.10.6 9:18 PM (223.38.xxx.139)

    여자들 관계는 오래가기 힘들다는
    각자 가정생기면. 애어릴땐 그래도 연락 잘되가다가도
    애 크면서 연락 적어지고
    다크면 다시 이어지려나 …

  • 17. 오래못가죠
    '23.10.6 9:55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삶도 마음의 크기도 다르니까요. 무례한데다 성격도 차갑다면 뭐...
    유지하더라도 찝찝한 지인 정도 되겠네요.
    계속 같은 고민하게 될거고
    원글님쪽에서 상처받는 부분이 또 생겨요.
    솔직히 무례함과 원래 차가운 성격, 이것만으로도 가까이 안지낼 것 같은데...

    답답하고 서운함에 글을 쓰셨겠지만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거예요.

  • 18. 오래못가죠
    '23.10.6 9:5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삶도 마음의 크기도 다르니까요. 무례한데다 성격도 차갑다면 뭐.
    유지하더라도 찝찝한 지인 정도 되겠네요.
    계속 같은 고민하게 될거고
    원글님쪽에서 상처받는 부분이 또 생겨요.
    솔직히 무례함과 원래 차가운 성격, 이것만으로도 가까이 안지낼 것 같은데...

    답답하고 서운함에 글을 쓰셨겠지만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거예요.

  • 19.
    '23.10.6 10:03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이제 그만 산뜻해지세요.

  • 20.
    '23.10.6 10:22 PM (220.79.xxx.107)

    에휴 뭘 그걸가지고,,
    친구에대한 신뢰가 부족하시네요

    집도착했으니 끊을수도있죠
    그리고 내가항상 먼저연락하면 또 어때요
    성향이 그런사람일수도 전화잘 안하는
    사람

    제친구도 전화먼저안해요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그래도 나를 생각하네 안하네
    그게 문제가 된적은 없어요
    믿으니까요

  • 21. ㅇㅇ
    '23.10.7 1:11 AM (58.228.xxx.36)

    그게 뭐랄까요 저도 용건만 간단히 하게 되더라고요. 할일과 생각할일 처리해야할일이 퇴근후에 산더미니까요 집정리도 해야겠고 저녁준비 살림살이 아이들 픽업 입시공부 등등 퇴근후에도 일은 너무너무 할일은 많고 체력은 없죠 솔직히 맘편히 수다떠는건 어쩌면 사치인지도.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부재중 전화 콜백한 것도 처리해야할 일중의 하나였을뿐 반갑지않아서 그런건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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