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꺼풀 안쪽 결석 함부로 제거하지 마세요ㅠㅜ

ㅇㅇ 조회수 : 17,229
작성일 : 2023-10-05 19:36:32

6월30일 왼쪽 눈꺼풀 안에 결석(돌) 제거한 사람인데요

(바늘로 긁어서 빼냅니다)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통증이 계속 있습니다 

24시간 누가 제 눈을 포크로 찌르고 있는듯이 아파요

보통은 결석제거한다고 해서 통증은 없어요

눈꺼풀안쪽이 간보다 회복력이 높대요

 

근데 전 왜 이럴까요 대체 왜ㅠㅜ

 

진짜 딱 죽고싶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통증으로

시작되는 하루

안과 이곳저곳 얼마나갔는지 몰라요

지칠정도로. 검사 하고...(녹내장 등 종합검사)

백병원도 가보고..

이상이 없대요. 걍 인공눈물 넣으래요

 

저 40대중반이고 20대중반에 쌍커풀 수술이랑 눈매교정을 하고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눈을 치켜뜨는 느낌  

혹시 결석제거하면서

쌍거풀 눈매교정한다고 잡아당긴 힘줄을 건드렸을까요 

 

정말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고싶을 정도에요

일상이 고통입니다

 

눈 통증 때문에 너무나 견디기 힘들어서

정신과 약(리보트릴 렉사프로)복용하는데 좀 괜찮더니 또 통증이 시작되네요

 

저같은분 인터넷에 찾아보니 간혹 계시던데 

연락할 길도 없고..부디 눈은 손대는거 신중히 하시길요ㅠㅜ 

IP : 223.39.xxx.6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3.10.5 7:43 PM (122.42.xxx.82)

    우선 몸조리 잘하시고요
    눈밑지 하려고 하는데 나이들어 쌍수하니 눈이 건조해진느낌은 있거든요
    혹시 눈밑지 부작용은 아닐까요

  • 2. 애고고
    '23.10.5 7:43 PM (116.41.xxx.141)

    눈이 아프면 정말 온몸8할이 다 아픈 느낌인데
    우째 진단이 안나올까요 ㅜㅜ

    병원에서 제거한건데도 그렇간 소리죠 ㅠ

  • 3. ㅇㅇ
    '23.10.5 7:49 PM (223.39.xxx.63)

    아 저 쌍커풀수술은 26살쯤에 했어요 지금은 40대 중반이구요

    눈이 아프면 정말 온몸8할이 다 아픈 느낌인데ㅡ진짜 맞아요 차라리 다른데 아프면 참겠는데 눈은 진짜 못참아요
    제가 내시경도 마취안하고 하는 사람인데 ㅠ

    네 동네 꽤 큰 병원에서 했어요. 원장 두명 같이하는...
    제가 잘못 걸렸네요 의사복이 없나봐요

  • 4. ,,,
    '23.10.5 7:49 PM (211.221.xxx.134)

    전에도 이런글 본거 같은데.,.,.다른 커뮤일수도
    의외로 부작용이 있나봐요
    얼른 회복되시길요

  • 5. ㅇㅇ
    '23.10.5 7:51 PM (223.39.xxx.63) - 삭제된댓글

    그글 제가 쓴걸거에요 하도 아파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82에 글썼었거든요 ㅠ

  • 6. ㅇㅇ
    '23.10.5 8:14 PM (223.39.xxx.63)

    그글 제가 쓴걸거에요 하도 아파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82에 글썼었거든요 ㅠ 말씀감사합니다.

  • 7. 댓글
    '23.10.5 8:18 PM (59.1.xxx.109)

    달려고 로긴 했어요
    저번에 글읽고 저의 어머니도 눈때매 고생하셔서 위로 드렸었어요
    울 엄마는 속눈썹이 안으로 너무 많이나서 이 삼일에 한번씩 뽑아 주느라
    눈을 자주 손대는 관계로 눈에 결막염도 생기고 안좋으세요
    그런데 두어달전쯤 눈알이 빠질듯이 아리면서 가슴까지 통증이 온다고 하셨어요
    눈썹도 뽑고 계속 다니시던 동네 안과에서는 각막에 뭐가 생겼다고만 하는데
    눈 통증이 너무 심하시니까 눈알을 뽑아버리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각막 검사했던 안과 전문 병원 갔더니 각막결석 생겻다고 제거하고 렌즈 끼워 주시고
    하루 있다 오라고 해서 렌즈빼고 그후 통증 완전히 없어지셨어요
    그 병원에 한달에 한번씩 예약 진료 다니시고 약타서 넣으시는데
    지금까지 아무이상 없어요 통증 없어지고 건조증만 있어요

  • 8. --
    '23.10.5 8:21 PM (211.215.xxx.235)

    저도 정기적으로 1년에 한두번 결석 제거하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안하면 건조하고 힘들어서..
    대부분 안과들이 결석제거하는거 싫어해서 먹는약만 줬는데
    괜찮은 안과 찾아서 갔더니 60대 여자 안과의사인데 섬세하게 제거해주더라구요
    심한 경우 마취하고 제거하기도 한다고
    정 힘드시면 대학병원 안과가보세요. 정밀검사

  • 9. ㅇㅇ
    '23.10.5 8:24 PM (223.39.xxx.63) - 삭제된댓글

    네 글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가 별로없어서 글쓰면 댓글도 안달리더라구요
    대부분 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님도 좋아지셔서 다행입니다 눈 뽑아버리고싶다 ㅡ이거 진짜 제가 생각했던 거에요ㅠ

    글도 인터넷 찾아보면 간혹 저같은분 있더라구요
    그분들이 어찌되었나 물어보고싶은데 알길이 없구요
    (어떤병원1대1 문의에 있던데 그병원 전화해서 그환자 어찌됐나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근데 개인정보라 안알려준대요)
    혹시 그 케이스에 속하지 않도록

    혹시 하시려면 잘하는 평판좋은데서 하세요ㅠ

  • 10. ㅇㅇ
    '23.10.5 8:27 PM (223.39.xxx.63)

    결석제거 아무데서나 다하는 가벼운 시술인거 잘 압니다
    (시술이라 하기에도 몇초 걸리지도 않지만요)
    근데 의사에따라서는 결석제거 안하는 분도 꽤 있더라구요
    제 남편 지인(안과의사)도 안하신대요
    그분한테 물어보고 할걸 후회되네요

  • 11. ㅇㅇ
    '23.10.5 8:28 PM (223.39.xxx.63)

    에고 위로글감사합니다ㅠㅜ
    저같은 경우가 별로없어서 글쓰면 댓글도 안달리더라구요
    대부분 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님도 좋아지셔서 다행입니다 눈 뽑아버리고싶다 ㅡ이거 진짜 제가 생각했던 거에요ㅠ

    글도 인터넷 찾아보면 간혹 저같은분 있더라구요
    그분들이 어찌되었나 물어보고싶은데 알길이 없구요
    (어떤병원1대1 문의에 있던데 그병원 전화해서 그환자 어찌됐나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근데 개인정보라 안알려준대요)
    혹시 그 케이스에 속하지 않도록

    혹시 하시려면 잘하는 평판좋은데서 하시구요

    윗님 글 써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 12. ㅇㅇ
    '23.10.5 8:30 PM (223.39.xxx.63)

    네 저도 대학병원 가볼까 합니다 부산이라 아이들맡기고 기차타고 가야하지만ㅠ
    이런쪽으로 보는 교수님이 있으실지 찾아봐야겠습니다
    글감사드려요

  • 13. 눈에
    '23.10.5 8:36 PM (59.1.xxx.109)

    마취약 바르고 금방 주사기로 제거한다나봐요
    울엄마 그 통증으로 며칠동안 거의 제 정신이 아니셨어요
    결석이 생기면 그렇게 아픈가봐요
    집에서 후레쉬로 비춰 봤더니 눈에 하얀게 동그랗게 붙어 있더만요

  • 14. 빨리 원인찾아
    '23.10.5 8:38 PM (211.215.xxx.144)

    통증에서 벗어나시기 기원합니다.

  • 15. ..
    '23.10.5 8:40 PM (210.105.xxx.85)

    그렇게 아프시면
    서울 큰병원으로 가셔야죠.
    서울대나 아산병원 정도.

  • 16. ㅇ.ㅁ
    '23.10.5 8:41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제거하고 없던 증상 바로 생긴거면
    병원이랑 관련도 있지 싶은데
    관련있더라도 인정을 절대 안해줄려하죠.
    제거하고 우연히 아프다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하긴해요.
    하루하루 고통일텐데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인터넷까페서 어떤 의료피해자가 사진글 올려둔거 읽은적이 있는데
    큰병원에서 치료하다가 사람얼굴에 칼자국을 크게 내놓고
    피해자가 겨우겨우 받아낸게 교통비 조금에 치료비 아주아주 조금이더라구요. 피해자를 협박껴까지 하고요.

    병원치료 잘못해서 이병원 저병원 치료하러 알아보고 다니는것도 다 환자몫이더라구요.
    뭐든 수술은 신중하게 하고 물어물어 잘하는곳으로 가는게 중요한듯해요.

  • 17. ...
    '23.10.5 8:41 PM (124.5.xxx.99)

    계속 약을 넣고계신가요?
    저두 눈밑에 스테로이드 바른뒤로 안구건조등 등이생겨
    안과를 전전 눈은 그냥 있는건줄 알았어요
    그전엔 일단 눈엔 아무런것도 하지말아야겠다
    했는데 결석도 방해되면 제거를 해야하는군요

    인공눈물등 일절 아무것도 사용안한뒤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늦잠좀자면 붉고그래요
    그리고 기도 했어요.
    님도 인공눈물인지 혹시 계속사용중이시라면
    멈추시면 혹 나아지지 않을가 별생각 다들어
    글을 남깁니다

  • 18. 그리고
    '23.10.5 8:42 PM (59.1.xxx.109)

    자기전에 아이커비스 넣고 주무세요
    이건 비보험 약인데 악 건성이어서 처방해 주셧어요
    모든 장기가 통증에는 못견디는것 같아요

  • 19. ㅇㅁ
    '23.10.5 8:43 PM (223.38.xxx.139)

    제거하고 없던 증상 바로 생긴거면
    병원이랑 관련도 있지 싶은데
    관련있더라도 인정을 절대 안해줄려하죠.
    제거하고 우연히 없던 증상이 생기는것도 쉽게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요.
    하루하루 고통일텐데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인터넷까페서 어떤 의료피해자가 사진글 올려둔거 읽은적이 있는데
    큰병원에서 치료하다가 사람얼굴에 칼자국을 크게 내놓고
    피해자가 겨우겨우 받아낸게 교통비 조금에 치료비 아주아주 조금이더라구요. 피해자를 협박껴까지 하고요.

    병원치료 잘못해서 이병원 저병원 치료하러 알아보고 다니는것도 다 환자몫이더라구요.
    뭐든 수술은 신중하게 하고 물어물어 잘하는곳으로 가는게 중요한듯해요.

  • 20. ....
    '23.10.5 8:59 PM (112.166.xxx.103)

    근데 결석제거는 도저히 안 할 수가 없는 시술인데..
    너무 아프고 불편해서..

    혹시 신경과는 가보셨나요?

  • 21. 양산 부산대학병원
    '23.10.5 9:05 PM (116.41.xxx.141)

    이나 백병원 마산 삼성병원등 일단 가까운데부터
    아이들 어리면

  • 22. 80대엄마
    '23.10.5 9:07 PM (116.41.xxx.141)

    눈물나는 병 그것도 별 무소용이더만요
    오만 안과 다 다녀도
    백내장도 아니라하고눈물막힘도 아니라는데
    1년 내내 눈물은 줄줄흐르고 ㅠㅠ

  • 23. ....
    '23.10.5 9:07 PM (223.33.xxx.109)

    서울 대학병원은 예약하고 오래 기다려요. 어서 예약 먼저 하세요.
    안과로 유명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이예요.

  • 24. ..
    '23.10.5 9:19 PM (175.120.xxx.124)

    저도 눈에 결석 자주 생기는 체질이라 글 읽고나니 걱정되네요. 작년에 각막염이 생겼었는데 알고보니 눈안쪽 결석때문이더라구요. 의사가 마취액같은거 넣고 하나 하나 다 제거해줘서 너무 시원하고 개운했었어요. 또 슬슬 눈이 불편해서 병원 가야겠구나 했는데 원글님같은 경우도 있다니 겁납니다 ㅠㅠ. 아무쪼록 통증이 나아지시길 바래요.

  • 25. tower
    '23.10.5 9:30 PM (118.32.xxx.189)

    결석 제거해서 생긴 통증이 아닌 거 같아요.
    통증이 결석 제거 직후 발생해서 그렇게 오인하시는데, 절대 아니에요.

    제가 몸이 여러군데 아파서 이런 경험이 많은데요.
    환자가 느끼는 병소의 원인은 실제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가령 가운데 어금니 아래 치조골(쉽게 말해 잇몸뼈와 턱뼈 부근)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는데,
    사실은 그 뒤에 치아 신경이 죽은 경우... 같은 거죠.
    인간이 느끼는 거로는 문제 원인 감별이 안 돼요.

    일단 안과가 아니라 다른 과에 방문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원인만 알면 치료는 돼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안과에 가셔서 신경과쪽 진료 협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얘기하세요.

  • 26. tower
    '23.10.5 9:32 PM (118.32.xxx.189)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도 안과에서 결석 많이 제거하고 살았습니다.

    안과 의사들이 이 정도는 집에서 떼고 살라고 할 정도로 잘 생겨요.
    주사 바늘로 찔러서 없애주는데, 이게 근육을 다치게 할 정도로 상흔을 입히는 작업이 아니에요.

    그냥 뾰록 나온 것만 똑 따는 느낌으로 하는 거라서, 힘줄을 건들이고 할 게 아닙니다.

  • 27. tower
    '23.10.5 9:33 PM (118.32.xxx.189)

    참고로 저도 안과에서 결석 많이 제거하고 살았습니다.

    안과 의사들이 이 정도는 집에서 혼자 제거하면서 살라고 할 정도로 잘 생겨요.
    주사 바늘로 찔러서 없애주는데, 이게 근육을 다치게 할 정도로 상흔을 입히는 작업이 아니에요.

    그냥 뾰록 나온 것만 똑 따는 느낌으로 하는 거라서, 힘줄을 건들이고 할 게 아닙니다.

  • 28. ㅇㅁ
    '23.10.5 9:36 PM (223.39.xxx.63)

    서울 대학병원은 예약하고 오래 기다려요. 어서 예약 먼저 하세요.
    안과로 유명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이예요.
    ㅡ너무감사드려요 님 ㅠ 알아볼게요

    윗님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결석제거한 그 순간부터 아팠거든요.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직감이 들어 더 절망적이더라구요
    신경과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어요 글써주신분들 모두 다 너무 감사드려요 눈만 나으면 그냥 세상에 감사하고 살수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 29. ㅇㅇ
    '23.10.5 9:39 PM (223.39.xxx.63)

    에고 윗님 불안을 드려서 죄송하네요
    대부분 결석제거는 별일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다만 저같은 경우가 드물더라도 있을수 있으니
    작은 시술이라도 믿을수있거나 평판이 괜찮은 곳에
    가셔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30. 80대 엄마2
    '23.10.5 9:59 PM (125.142.xxx.232) - 삭제된댓글

    우선, 정말 82cook의 '지혜의 보고'입니다. 다들 자신의 일처럼 관심 가져 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모습 보면서 늘 제일처럼 고맙고 감동적이더라구요. 원글님은 하루빨리 원인을 알아 내시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80대 엄마께서 1년 내내 눈물난다고 하셨는데, 저희 엄마도 몇 년째 그 상황입니다. 온갖 병원 다 다녀보고 안과, 신경과 안 가 보신 곳이 없는데 어느 곳 하나 검사론 이상이 없다고 나온답니다. ㅠㅠ

  • 31. 80대 엄마2
    '23.10.5 10:00 PM (125.142.xxx.232)

    우선, 정말 82cook은 '지혜의 보고'입니다. 다들 자신의 일처럼 관심 가져 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모습 보면서 늘 제일처럼 고맙고 감동적이더라구요. 원글님은 하루빨리 원인을 알아 내시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80대 엄마께서 1년 내내 눈물난다고 하셨는데, 저희 엄마도 몇 년째 그 상황입니다. 온갖 병원 다 다녀보고 안과, 신경과 안 가 보신 곳이 없는데 어느 곳 하나 검사론 이상이 없다고 나온답니다. ㅠㅠ

  • 32. 님땜이 로긴
    '23.10.5 10:02 PM (121.139.xxx.72)

    서울성모 김현승 교수님 각막 잘 보기로
    유명하세요.
    근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여의도 성모
    황호식 교수님이나 순천향대 정진권 교수님
    진료 받아 보세요.

    전 세 분다 진료 받아 봤고
    개원하신 유명한 몇몇 분들께도
    진료 받았었어요.

    눈에 바늘이 콕 박혀서 눈동자를 쿠욱
    쑤시고 있는 느낌과 눈꺼풀에 뭔가 박혀서
    눈동자를 쥐어짜고 긁어내고
    후벼파듯이 너무 아팠거든요.

    유명한
    선생님은 대기가 기니 우선 눈이 너무
    아프니 여의도나 순천향 병원부터 빨리 가세요.

    지금 저는 불편한 정도만 남아 있고
    아픈건 거의 없어졌어요.

    직구로 뮤로연고도 효과가 좋으니
    선생님들께 문의해보세요.

  • 33. ㅇㅇ
    '23.10.5 10:14 PM (223.39.xxx.63)

    윗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병원알아보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전 각막이 아니라 결막(눈꺼풀)이 아픈건데 말씀하신 그 교수님들 결막도 보시나요?
    그리고 증세가 저랑 비슷하신데 진단명이 뭐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리고쓰리고 못으로 찌르는것같고 불타오르듯이 불편하고 진짜 너무힘듭니다ㅠ 연고 추천도 감사드려요

  • 34. ㅇㅇ
    '23.10.5 10:16 PM (223.39.xxx.63)

    개원하신 유명한 몇몇 분들ㅡ혹시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병원들 대기걸어놓고 로컬에 가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로긴해서 글도 써주셨는데 자꾸 여쭤봐서 죄송해요
    암튼 막막한데 말씀해주셔서 너무감사드려요!!ㅠ

  • 35. 님땜에 로긴
    '23.10.5 10:30 PM (121.139.xxx.72)

    네 황호식 교수님도 제가 눈꺼풀 안쪽에
    뭐가 박혀서 눈을 쑤시는거처럼 아프다고 하니
    눈꺼풀 안쪽도 뒤집어 보고 결막도 봐주샸어요

    혹시 모르니 홈페이지 들어가서 결막도 보시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각막에 문제가 생겨서 수포가 생기고
    터지고 각막염과 눈동자 표면에 상처가 생겨서
    많이 아팠는데 병명은 각막내피세포 부족으로
    인한 수포증상이에요.

    전 증상이 심해서 잘 고쳐지지도 않아요.
    평생 약으로 관리해야 하거든요.

    개원하신 분들은
    새빛안과-김응권
    눈을떠요안과-김만수 선생님이에요.

    홈페이지 보시면 확실하니 한 번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얼른 원인을 찾아서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ㅠㅠ

  • 36. 님땜에 로긴
    '23.10.5 10:32 PM (121.139.xxx.72)

    네이버 '안구건조증대표카페' 가입하시면
    정보가 많을거예요.

    님과 같은 비슷한 증상 중 각막미란이라고
    있어요.

    혹시 모르니 각막미란으로 검색해보세요.

  • 37. ㅇㅇ
    '23.10.5 10:39 PM (223.39.xxx.63) - 삭제된댓글

    각막이 안좋으셨군요 .정말 못들어본 병명이네요 큰병원 가야 알수있을듯한...지금 많이 좋아지셨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너무 다행입니다 !! 눈 아파 봐서 그 고통 아니까요
    저는 눈에 보이는 각막이 아니라 신경이 모여 있는 결막이라 원인파악이 더 힘들듯해요.ㅠ
    그 카페 가입했었답니다~정보가 많더라구요 라식라섹쌍거풀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걸 알았어요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 38. ㅇㅇ
    '23.10.5 10:41 PM (223.39.xxx.63)

    각막이 안좋으셨군요 .정말 못들어본 병명이네요 큰병원 가야 알수있을듯한...지금 많이 좋아지셨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너무 다행입니다 !! 눈 아파 봐서 그 고통 아니까요
    저는 눈에 보이는 각막이 아니라 신경이 모여 있는 결막이라 원인파악이 더 힘들듯해요.ㅠ
    각막미란도 검색해봤는데 병원에서 검사할때 문제가없다고해요
    그 카페 가입했었답니다~정보가 많더라구요 라식라섹쌍거풀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걸 알았어요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 39. ㅇㅇ
    '23.10.6 6:39 AM (125.187.xxx.79)

    안면신경쪽에 이상없나 검사 추천드립니다

  • 40. 경험자
    '23.10.6 8:00 AM (58.231.xxx.145)

    저는 안구건조? 햇볕보면 눈물이나서였나?
    암튼 동네안과가서 처방안약받아와서 눈에 넣고 깜박이는순간 찢어지는듯 느낌과 방안 불빛을 볼수가없어 눈을 뜨지못하게 되었어요.놀라고무서워서 서울대병원계시다가 개인병원 내신 명의로 소문난 할아버지의사선생님 소개받아갔는데
    저는 안약병뚜껑 따면서 플라스틱 미세조각같은게 들어갔나했는데 눈꺼풀뒤집으면 결석이 있다고 그게 각막을 긁으면서 상처내어 생긴일이라고 하셨어요. 그전에 안과진료시 젊은의사도 결석얘기했는데 놔둬도 된다고 손안댔거든요. 그분은 국소마취이런거 없이 좀 따끔합니다~ 하고는 쪽집게로 톡톡 뽑아내듯이 떼냈어요. 많아서 여러개 뽑아냈는데 눈물이나 눈액,체내의 지용성 성분이 공기중 먼지같은거하고 뭉친건데 잘생기는사람은 계속 생긴다고하셨고요.
    그렇게 몇번 치료해서 완치된지 십년은 지났네요. 결석 뽑을때 잘 하는분께 해야되나봐요. 젊은의사들은 안해주는 의사들도 많다고했어요. 결석뽑아낼때도 마취없이 크게 따끔해서 못참을 정도아니었고 하고나면 눈이 편안해진 느낌이었던 기억이 나요.
    ㅡ그 할아버지의사쌤은 연로하셔서 이제 진료못본다고 문닫았다는 소식을 몇년전 들었어요

  • 41. 녹내장은
    '23.10.6 8:32 AM (121.183.xxx.42)

    녹내장 명의들은 어떤 분들인지요?
    원글에 묻어서 여쭤볼게요~

  • 42. 수술
    '23.10.6 8:33 AM (49.174.xxx.188)

    저도ㅠ자주 생겨서 3번 뺐어요
    혹시 수술하다가 각막 건든거 아닌가요?
    다른 병원으로 가보세요

    저 아이라인 시술 하고 그날 눈물이 하루종일 나오고 통증 때문에 눈을 뜰 수 없어서 영등포 김안과 갔더니
    아이라인 시술 하다가 각막을 건드렸다고
    한번 다른 병원가보세요

  • 43. phrena
    '23.10.6 10:37 AM (175.112.xxx.149)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온습포ㆍ팥주머니ㆍ아로마 스팀 등
    도움 되어요

    요새 한창 밤고구마 매일같이 쪄 먹고 있는데
    찌고나서 조금 식어 따뜻한 정도일 때
    저는 콧날 옆과 눈꺼풀에 살짝씩 대고 있어요
    ㅡ9월 딱 한달 비염 있어서 온갖 방법으로 찜질?을
    시도하는데ᆢ 눈꺼풀 주위에 그렇게 따뜻하게 해주면
    눈이 훨씬 맑고 편해지는 느낌 있어요
    (눈알ㅜ이 팽팽히 잡아당겨지던 tension 이 뚝 떨어진달까)

    그리고 인버터 레인지에 넓은 냄비에 물 팔팔 끓이며
    아로마 오일 몇가지 떨구어 얼굴 들이밀고 있거든요
    ㅡ 이게 모낭충도 박멸하고
    피부 보습도 물론이고 ᆢ눈ㆍ코 에도 아주 좋아요

    나이 들면 간담석ㆍ신장결석 등등 생기듯이
    눈 같은 복잡한 조직에도 뭔가 자잘한 쓰레기들이 쌓여
    결국 돌이 되는 듯
    ㅡ마이봄 샘이 막히면 특히 눈의 유수분 균형 깨져
    건조감 시작으로 온갖 눈병 온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이런 gland들을 팍 열어주고 청소하는
    스팀 쪼이기 아주 좋음ᆢ

    아로마 오일은 doTERRA 제품 정말 좋음
    (페퍼민트ㆍ레먼 같은 저렴한 것으로 시작해도 됨)

  • 44. ...
    '23.10.6 10:37 AM (218.148.xxx.105)

    안구(각막)쪽이 아프신거에요?
    아님 결석 제거한 눈꺼풀쪽이 아프신거에요?

  • 45. 새벽
    '23.10.6 10:38 AM (121.166.xxx.20)

    혹시 서울 오실 때 신사동 홍철안과도 가보세요. 압구정역에서 가까워요. 연세가 많으신데 임상 경험이 매우 풍부하시고 환자를 많이 안보시니 예약없이 가셔도 될거예요.

  • 46. 눈꺼풀
    '23.10.6 11:11 AM (223.39.xxx.63)

    글 너무 감사합니다

    전 눈꺼풀이 아파요

    (눈꺼풀 뒤집고 눈꺼풀에 난 결석제거)

    근데 느낌은 눈. 전체가 아픈 느낌입니다
    콧줄기도요

  • 47. ㅌ니
    '23.10.6 11:38 AM (118.36.xxx.55)

    원글님 각막 이상 얼릉 낫길 바래요. 서울성모 김현승 교수님 각막 잘 보기로
    유명하세요.
    근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여의도 성모
    황호식 교수님이나 순천향대 정진권 교수님
    진료 받아 보세요.

    새빛안과-김응권
    눈을떠요안과-김만수 선생님이에요.

    네이버 '안구건조증대표카페' 가입

    감사합니다.

  • 48. 행복한새댁
    '23.10.6 12:27 PM (125.135.xxx.177)

    부산이시면.. 메리놀병원안과요. 여기 아침 접수하고 기다릴 생각으로 가시면 될거예요. 남자쌤 두 명이 유명한데 김상수하고 정민? 이던가.. 두분 중 한분 보고 신경과 협진필요하면 황선출이던가.. 그분도 꼼꼼..로컬가신다니 알려드려요.

  • 49. ㅇㅁ
    '23.10.6 1:02 PM (223.39.xxx.63)

    감사합니다 메리놀도 안과 많이 가시더라구요 가까운데부터 가봐야겠습니다 글 써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 50. 누네안과
    '23.10.6 2:07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역삼동에 누네안과도 한번 알아보세요.
    여기도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쾌차하세ㅔ요.ㅜ.ㅜ

  • 51. ㅠㅠ
    '23.10.6 2:45 PM (118.221.xxx.110)

    원글님 얼른 완쾌하시길 기도드릴게요.

  • 52. 어머
    '23.10.6 4:31 PM (221.150.xxx.53)

    눈꺼풀 안쪽에도 결석이 생기는군요.
    얼른 완쾌 하시기를 빕니다.~

  • 53. 눈건조심한데 감사
    '23.10.6 5:33 PM (121.171.xxx.167)

    인버터 레인지에 넓은 냄비에 물 팔팔 끓이며
    아로마 오일 몇가지 떨구어 얼굴 들이밀고 있거든요
    ㅡ 이게 모낭충도 박멸하고
    피부 보습도 물론이고 ᆢ눈ㆍ코 에도 아주 좋아요

    나이 들면 간담석ㆍ신장결석 등등 생기듯이
    눈 같은 복잡한 조직에도 뭔가 자잘한 쓰레기들이 쌓여
    결국 돌이 되는 듯
    ㅡ마이봄 샘이 막히면 특히 눈의 유수분 균형 깨져
    건조감 시작으로 온갖 눈병 온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이런 gland들을 팍 열어주고 청소하는
    스팀 쪼이기 아주 좋음ᆢ

    아로마 오일은 doTERRA 제품 정말 좋음
    (페퍼민트ㆍ레먼 같은 저렴한 것으로 시작해도 됨)

  • 54. ..
    '23.10.6 5:49 PM (104.28.xxx.1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10782
    읽어보시고 너무 고통스러워 무엇이라도 하고 싶다면
    해보세요. 몸 전체의 체질이 변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504 날짜지난 비타민 활용? llll 04:21:20 195
1595503 불쾌한 일이 생겼을때 ㅠㅠ 04:13:52 386
1595502 스마트폰 네비 첨 써봤어요 5 ..... 04:11:46 588
1595501 민희진측이 법정에서 공개 거부 요청한 내용 밝혀짐 5 /// 02:40:02 2,394
1595500 성형의 역사가 놀랍네요 3 ... 02:34:32 1,229
1595499 최근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음식 11 K푸드 02:29:10 2,524
1595498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02:17:07 697
1595497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아무도 못찾게 해요 2 헤어질결심 02:09:41 1,978
1595496 집보러다니니 놀랐어요. 13 ..... 01:55:13 3,993
1595495 집에 아몬드 가루 많은데 어디다 쓸까요? 2 .... 01:54:35 536
1595494 대통령실 : 국민들이 저렴한 제품을 사겠다고 애쓰는 점 헤아리지.. 5 .. 01:41:30 965
1595493 3년전 김호중 음주운전 맞춘 점사 7 어머나 01:38:05 1,742
1595492 첫사랑 8 ... 01:36:56 808
1595491 아이가 대학 안 간다네요. 13 하늘 01:18:39 2,412
1595490 에미넴 근황 7 ㅇㅇ 01:17:52 1,735
1595489 승소하면 변호사비 돌려받는다는데. 5 재판 01:13:28 1,202
1595488 방송용 이미지는 진짜 믿을 게 못 되네요 3 dd 01:08:22 2,410
1595487 넷플 메릴스트립의 시크릿세탁소 추천 2 ㅇㅇ 01:05:30 983
1595486 으헝헝 14회 선업튀 두번 봤어요.선재가 너무 좋아요 8 변우석성공가.. 01:03:58 862
1595485 박정훈 대령 9 ㅂㅁㄴㅇ 01:03:44 1,285
1595484 마트에서 아자씨와 싸움.ㅠ 24 반성 01:00:19 3,563
1595483 시누가 저 맥인건가요 28 ........ 00:28:18 3,722
1595482 문경새재 약돌고기 맛집 1 00:23:00 751
1595481 술 끊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10 비법 00:08:08 1,407
1595480 이런 화장지가 많은가요? 7 .. 00:02:3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