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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속한 부모님

자식 조회수 : 15,202
작성일 : 2023-10-05 10:04:49

많은 분들의 댓글이 다 맞아요. 저도 생각은 같은데... 정말 제가 좀 모자라나봐요 ㅠㅠ

자꾸 연세드신 부모님이 안스럽고, 제게 투자 많이 하셨는데 자랑스러운 딸이 못된 것이 죄송하고...

그러나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자식을 회수하려고 키우는 것도 아니고, 자랑스러운 직업, 큰 돈으로

하는 효도는 못했지만, 사회적으로 15% 안에 드는 직업은 갖고 있고, 오랫동안 자잘한 효도는 넘치게 했다고 자부해요. 이런데도 사위를 여전히 멸시해서 더 화가 나고요.  

앞으로는 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지내려고요.

 

많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원글은 베스트에 가니 부담스러워 지울게요~ ^^ 

IP : 1.237.xxx.175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5 10:06 AM (172.226.xxx.45) - 삭제된댓글

    어리석은 여자가 우리 시모만 있는줄 알았더니..시모딸은 어리석어서 그말 동조하고 이혼했는데
    가지마세요

  • 2. ker
    '23.10.5 10:06 AM (114.204.xxx.203)

    남편 욕하면 저도 안올거다 허세요
    고치게 해야지 욕 들으며 왜 가요

  • 3. 어이상실
    '23.10.5 10:09 AM (180.67.xxx.117)

    시부모,며느리로 바꿔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대부분 연 끊으라고 할 것 같은데요?

  • 4. ...
    '23.10.5 10:09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말을하세요
    왜이렇게 못마땅하냐구요
    계속 이럴거면 안온다고하세요
    안볼것도아닌데
    왜그렇게 싫어하신대요

  • 5. 원글
    '23.10.5 10:10 AM (1.237.xxx.175)

    이거 고치려고 제가 인연을 끊어봤는데도 안 고쳐지네요.
    이제 80이 넘으셔서 인연 끊고 안 보고 사는 극단적인 삶이 힘들어 다시 만나서 거리조절하며
    드문드문 뵙고 있는데, 시간이 가니 슬슬 예전의 행태가 나오네요.
    부모님이 고치실 일은 전혀 없는 것 같고, 다시 확 인연을 끊어버리고 싶은데, 그런 극단적인 선택은 피하고 싶고, 만나고 오면 너무 화가 나고...

  • 6.
    '23.10.5 10:10 AM (61.101.xxx.163)

    남편 무능하고 사고뭉치라 지금 별거중이거든요?
    그런데도 내가 내남편 욕해도 엄마가 딸고생시킨다고 슬쩍 무시하는건 싫던걸요.. 집에 가도 형부 좋아하는 음식들만 한다거나 할때 전 뭐라고 했었어요. 지금 들리는 소리로 시어머니도 당신 아들 쫓겨난꼴이니 구박이 자심한가보던데..전 그 노인네 웃기다했어요. 나한테나 형편없었지 어머님한테는 착한 아들이었구만..
    저라면 진즉에 분리시키고 저만 가거나 그마저 여의치않으면 저도 안가요..

  • 7. 며느리면
    '23.10.5 10:11 AM (112.162.xxx.38)

    연안끊는 남편 ㅂㅅ이라 했을걸요.
    남편이 싫은게 아니라 님의 친정에서 위치가 그런거죠

  • 8. ㅇㅇ
    '23.10.5 10:12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딸 생각해서
    장모가 사위 씨암탉 잡아주는 거잖아요
    잘살고 있으면 저같으면 어화둥둥 하겠구만
    엄마 너무 이기적이고 이상해요

  • 9.
    '23.10.5 10:12 A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어떤 흉을 보시나요?
    외모
    인색함
    성격 등
    대처방안이 달라요.
    딸 사위가 거꾸로
    장모님 싫어하는 척 해보세요.
    거리 두고
    늙은 부모가 아쉽지
    젊은 사람들이 아쉬울게 없죠.
    참 어리석어요.

  • 10. ......
    '23.10.5 10:15 AM (118.235.xxx.21)

    남편은 님 부모님하고 연 끊게 하고
    님만 다니세요.
    며느리는 연끊어도 남자는 부모님집에 들락 거리는 남자들 많잖아요.
    내 부모님 저버리지 못하겠으면
    남편만이라도 연끊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 11. ㅇㅇ
    '23.10.5 10:16 AM (1.229.xxx.243)

    극단적인 선택 안하려는 원글님 때문에
    남편의 마음은 어떨지 잘 생각해보세요

    이건 원글님이 결단 잘내리고
    똑바로 처신해야해요

  • 12. ...
    '23.10.5 10:18 AM (210.98.xxx.184)

    요즘 세상에도 그렇게 어리석은 장모가 있네요.
    뭘 자꾸 봐요?
    사람 안달라져요.
    친정쪽 보지말고 살아도 괜찮아요.

  • 13. 그거
    '23.10.5 10:18 AM (218.234.xxx.95)

    님 남편한테 하는 소리 아니고 님한테 하는 소리예요.
    님을 개무시하고 깔아보는겁니다.

  • 14. 원글
    '23.10.5 10:19 AM (1.237.xxx.175)

    부모님을 다시 만나면서 제가 남편은 이제 오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은 완전히 인연을 끊는 것은 너무 극단적이니 생신이나 명절에 1년에 2-3번 정도만 뵙겠다고 해서 그렇게 해왔어요.
    이랬더니 남편이 어느 생신이나 명절에 같이 가지 않으면 안 왔다고 욕을 하고, 평소에는 그냥 트집을 잡아 욕을 하기위한 욕을 하시고요.

  • 15. ...
    '23.10.5 10:20 AM (210.98.xxx.184)

    극단적인 선택아니예요.
    보면 미운 감정드는걸 님 탓이 아니잖아요.
    엄마 본인의 문제인데 해결은 하고싶지 않아하잖아요.
    명절에도 여행가세요.

  • 16. ...
    '23.10.5 10:23 AM (210.98.xxx.184)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니
    다들 사람봐가면서 다리 뻗어요
    님이 기가 쎈 편이 아니고 남편이 착한 편인거 같은데
    왜 피곤하게 묶이려는지요?
    부모님은 안달라져요.

  • 17. 그런
    '23.10.5 10:25 A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소리를 왜 듣고 계셔요?
    저는 친정엄마가 남 흉을 잘봐서 내앞에서 남 욕하지 말라고 말하고 욕시작되면 다른데로 피해요
    계속그러니까 이제 조심하세요
    원글님도 내앞에서 남편 욕하지 말라고 차갑게 얘기하시고 계속하면 나하고 인연 끊기 원하는거냐고 하시고 절대 앞에서 욕하지 못하게 하세요.

  • 18. 원글
    '23.10.5 10:28 AM (1.237.xxx.175)

    부모님은 달라지지 않을거라는 건 저도 알아요. 남편도 거의 부모님과 분리 시켰고요.
    문제는 제가 어떻게 하냐는 거에요.
    저는 부모님이 연세가 드시니 자꾸 마음이 약해져서 저 혼자 효도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만나면 자꾸 남편 욕을 하고, 남편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시니 저도 마음을 끊어버릴까? 아니면 그래도 부모님이니 남편 욕 하시는거 꾹 참고 효도를 해야하나?
    이 두 마음에 괴로운 거에요 ㅠㅠ

  • 19. ..
    '23.10.5 10:29 AM (172.226.xxx.44)

    하지말라고 호통을 쳐야죠
    나이들어서 나이값 못하는데 효도같은 소리하시네요

  • 20.
    '23.10.5 10:30 A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괴로우면서 하는 효도는 하지 마세요.

  • 21. Cc
    '23.10.5 10:31 AM (223.38.xxx.21)

    참 그와중에 효도하고싶다구요?
    이러니 무시하고 욕하죠
    님앞에서 남편욕한다고요? 그거 님 욕하는거예요
    정신차리세요
    앞으로는 님 자식들 욕까지 할걸요
    내자식 내남편 욕듣게 하지마시고 확 뒤집어 엎고 인연 끊으세요

  • 22.
    '23.10.5 10:33 AM (122.202.xxx.19)

    결혼해서 애낳고 내 가정 꾸렸으면
    내 가정 행복이 무조건 우선순위에 있어야 합니다.
    님 남편은 그래도 도리를 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친정엄마가 완전 xxx 네요.
    저라면 부모님께 내 의사‘내 앞에서 내 가족 욕하면 다시는 안온다’
    말하고 지켜지지 않으면 인연 끊습니다.
    부모가 님 어려운 줄 알면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 23. ㅇㅇ
    '23.10.5 10:35 A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나봐요.
    딸이 안중에 없으니 딸의 남편을 무시하는 겁니다.
    사위한테 잘 하는 이유가 사위가 예뻐서가 아니라
    내 딸한테 잘하라고 그러는 거잖아요.
    날 홀대하는 사람의 딸이 아무리 아내라도 좋겠어요?
    시부모가 나 홀대하고 구박하면 남편이 이뻐요?
    둘 다 꼴보기 싨죠.

  • 24. 원글
    '23.10.5 10:40 AM (1.237.xxx.175)

    많은 분들이 딸인 저를 무시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저희 아이들 말대로 제가 부모님께 가스라이팅을 당했는지, 왜 이렇게 효도를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 25. 욕하는게
    '23.10.5 10:42 A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자기집에 돈안주고 딸 못살아서 겠지요.
    친정에서 나살라고 아무것도 안주는건 똑같을텐데
    뭐하러 남편과 한집살며 욕들으러 가나요? 남편 불쌍해요. 그집선
    귀한 자녀일텐데요.

  • 26. ,,
    '23.10.5 10:45 AM (73.148.xxx.169)

    님 자식들은 무시 안 당하나요? 친정모를 끊어내야죠 당연히.

  • 27. ㅇㅇ
    '23.10.5 10:47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본인 가족 무시하고 욕하는데
    거기가서 효도 하고 싶어요??
    나라면 내가족 실수도 아니고 계속 27년동안 욕하는 사람 안봐요
    욕할떄 그걸 듣고 있어요??
    확 같이 큰소리로 이럴거면 다시 안온다고 큰소리로 막아야죠
    그거 돌려서 결국 원글님 욕하는겁니다
    못 알아들으니 계속 사위 욕하죠
    부모한테 사랑 받기는 글렀으니 가족 지키세요

  • 28. ...
    '23.10.5 10:49 AM (118.37.xxx.213)

    원글님 가족은 이제 남편하고 아이들입니다.
    내 남편 욕하는데 효도요?
    정신차려요. 내 아들이 커서 저런 대접 받는다 생각해봐요.
    피가 꺼꾸로 ㅅ쏟는구만..

  • 29. ㅇㅇ
    '23.10.5 10:4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제목부터 화나내요
    무슨 야속한 부모라고 ㅁㅊ부모지
    솔직히 재정신 아닙니다

  • 30. ...
    '23.10.5 10:50 A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녀들은 혹시 무시당하고 있지 않나요. 잘 생각해 보세요.

  • 31. .....
    '23.10.5 10:51 AM (106.101.xxx.47)

    도리만 하시고 길게 앉아서 얘기하지 마세요
    그 욕을 왜듣고있어요?
    같이 사는 딸이 괜찮다는데 노망들 나셨나
    원글님 부모가 욕하고 비난하는걸 들어주는게 효도가 아니에요. 그런 부정적인 기운을 끊어내는게 부모를 위해서도 효도하는길이죠.

  • 32. ..
    '23.10.5 10:52 AM (58.230.xxx.161)

    자식이 그렇게싫어하고 가슴아파하는데도 문제도없는 사위욕과
    멸시를 계속하고있는 부모가 진정 효도할가치가 있는 사람들일까요
    님이효도하면 할수록 그만큼 남편사람대접못받는것도 인정하는꼴이니
    남편이 정말 불쌍해요 제발 정신차리고 인연끊으세요
    님같은 자식없어도 그만이니까 우습게보는거예요

  • 33. ..
    '23.10.5 10:53 AM (218.152.xxx.47)

    원글님 자식들도 무시 당하는 거 아는 상황인데 원글님은 여기서 효도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네요.
    정신 차리셔요.

  • 34. 인연
    '23.10.5 10:57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효도가 아니고 무시하니 더더 인정받고싶어 잘하고 싶은거예요.
    남편을 이유없이 무시하는건 원글님을 무시하는거예요.
    오랜세월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계신듯해요..
    효도가 아니라 엄마와의 거래를 하고 계신거예요..
    제 시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인데 지금 엄마와 인연끊고 삽니다. 남편을 이유없이 무시하는데 누가 참나요..

  • 35. ...
    '23.10.5 11:00 AM (58.176.xxx.152)

    참 미련한 사람이네요. 남편 욕을 하는데 무슨 효도를 운운 하는지...
    아무리 요즘 셀프효도 라고 하지만 남편 마움이 어떨지.....
    뭐가 우선인지 모르는거 같네요.
    그런 부모 왜 만나나요?
    시부모가 내욕을 그렇게 한다면 인연 끊던가 아니면 이혼하지 않을까요? 님 남편이 보살인가보네요.

  • 36. .......
    '23.10.5 11:00 AM (223.39.xxx.116)

    부모님들 안바뀝니다.

  • 37. ㅇㅇ
    '23.10.5 11:01 AM (175.116.xxx.91) - 삭제된댓글

    성장과정에서 부모 사랑 많이 못받으셨나요, 둘째라든가,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그래서 생기면 이런다던데요,
    부모님 안바뀌는거 맞긴한데, 나이드시면 약해지셔서 자식 하는말 무시 못하세요 점점더.
    할말 하시고 안바뀌면 가지말아야죠, 남편이 착하네요,

  • 38. 아니
    '23.10.5 11:08 AM (163.116.xxx.51)

    내가 생각하기에 문제없는 내 남편을 욕하는 부모라면 저는 안봅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말이 안되는 행태를 부모라고 참지 않아요.

  • 39. 차분히
    '23.10.5 11:08 AM (61.98.xxx.21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딸아들 차별하는 부모 글들 읽다보니
    자랄때부터 아들한테 너무 차이나게 잘해주고 베풀고
    딸한테는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부터 받아 챙기기 바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가스라이팅 하고

    딸도 나이가 들면서 자각을 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 따지고 들면 필요없다면서 내치고
    전혀 미안해하지도 않고
    그러고는 또 아들만 챙기면서 살고
    또는 아들이 아니라면 이뻐하는 막내거나...

    그렇게 인연 끊고 살았으니 넌 유산 없다면서
    또 차별하고.. 인연 끊은 자식은
    내가 인연도 끊고 들여다보지도 않았으니
    유산 없는게 당연한가 싶어
    포기각서에 도장찍고...

    기타등등 저런 사연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원글 부모가 원하는게 뭔지
    잘 생각해보고
    구박하고 내쳐서 인연 끊고 동생에게 다 몰아줄 집인지

    아니면 이거저거 물려줄 것도 없는 부모인데도
    저렇게 가스라이팅 하는건지

    그냥 본인만 가서 기본만 하고
    유산 챙기는게 나은지 등등
    다각도로 분석해서 행동하세요

  • 40. 저같으면
    '23.10.5 11:09 AM (211.46.xxx.113)

    벌써 인연 끊었을것 같아요
    사위가 만만해서 그런거에요
    원글님이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고쳐집니다
    몇년동안 왕래하지 마세요

  • 41. 원글님
    '23.10.5 11:14 AM (112.164.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가 그러면 진즉 엄마하고 안볼겁니다,
    남편하고 사는한은
    남편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

  • 42. 본인
    '23.10.5 11:18 AM (203.246.xxx.205)

    인정욕구에 다른 가족들 시궁창에 처박고 계시네요

    윗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그거 님 남편한테 하는 소리 아니고 님한테 하는 소리예요.
    님을 개무시하고 깔아보는겁니다.222222

    본인 맘 편하자고 다른 가족들 지옥에 끌고가지 마세요!!!!

  • 43. 원글
    '23.10.5 11:22 AM (1.237.xxx.175)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제게 투자를 많이 하셨어요. 동생은 공부가 그저그랬고
    저는 공부를 잘하니 아마 기대가 많으셨더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이런 상황에서도 부모님께 연연하는 것은 아마 제가 받은 것이 많아서인 것도 분명히 있을 거에요. 제가 공부를 잘한만큼 잘 풀리지 못해서 경제적으로 풍료로운 효도를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함도 있고요. 뭐 그렇다고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지원 받은 것은 전혀 없고, 받을 유산도 거의 없어요.
    부모님이 웬만큼만 하셔도 눈 한쪽 질끈 감고 효도할텐데, 오랜 세월 지치지도 않고 저러시니 저는 자꾸 마음이 멀어지고요.

  • 44. 입장바꿔
    '23.10.5 11:25 AM (14.35.xxx.184)

    원글님 시부모들이 남편 붙잡고 원글님 욕을 매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유도 없이 그냥 싫다고 멸시한다면.

    그런데도 남편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다고 아내 욕만 참으면 될까요? 라고 게시판에 글 올리면 어떤 마음 드시겠어요.

    어른이 다 어른이 아닙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만만한 한명 붙잡아 분노와 미움을 투사해야 일상의 불만이 해소되는 잘못된 인성의 소유자이신거죠.

    지금 남편이 어떻게 느끼는지도 글에선 전혀 언급이 없는데, 사람 마음은 다 똑같아서, 본인 싫어하는 장인, 장모 챙기는 아내까지 싫어집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지금 원글님 가정까지 위태롭게 하는 겁니다.

  • 45. 00
    '23.10.5 11:26 AM (58.123.xxx.137)

    비록 나쁜남편일지라도 남이 욕하면 열받지 않나요?
    욕을 해도 내가 한다 이런 심정 안들어요?
    하물며 이유도 없이 그 긴시간을 미워하고 욕을 해댄다면 대체 왜 보고 사나요;;;
    부모자식이 아무리 중요한들 일단 내가 꾸린 내가정이 제일 우선이어야죠
    저라면 아예 연끊고 안갑니다

  • 46. 저는
    '23.10.5 11:29 AM (163.116.xxx.51)

    저는 지금 사위도 아니고 그냥 딸 남자친구인데, 객관적으로 딸보다 나을게 딱히 없는, 그냥 과동기 친구인데도요. 딸한테 잘해준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걔가 그냥 이쁘거든요? 아직 어린데도 결혼해도 좋겠다 싶고 그래요. 제가 알지도 못하는 앤데도요. 그게 왜 그러겠어요. 제가 딸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딸한테 잘해주니까 그냥 고맙거든요? 이거 듣고 생각좀 해보세요.

  • 47. 엄마가
    '23.10.5 11:30 AM (112.184.xxx.50)

    아빠 흉 보시는데 저를 흉보는거 같더라구요
    그런거예요
    엄마에게 남편 욕하면 날 욕하는소리로 들린다고 하세요
    그리고
    마음이 삐뚤어진 분이셔서 아마 다른 사람도 극도로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을거예요
    정치인을 미워하거나 연예인을 미워하거나
    미워하는 정도가 혐오수준으로요

  • 48. ㅇㅇ
    '23.10.5 11:34 AM (183.107.xxx.225)

    꽃노래도 자꾸 들으면 식상한데 평생 내남편 험담하는 걸 어찌 참고 사셨나요?
    연 끊고 안끊고가 중요하지 않고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제 생각에도 부모니께는 원글님이 소중하지 않으신 것 같네요.

  • 49. 남편을
    '23.10.5 11:37 AM (211.114.xxx.153)

    지켜 주세요
    이제 성인이니 왕래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50. ..
    '23.10.5 11:43 AM (211.49.xxx.12)

    남편 미워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없다는 전제하에


    부모님께 부채감 있으시면
    목돈 주시면서 그동안 받은거 감사했다하시면서
    부채감 덜어내시고
    그렇게 미운 사위랑 도저히 이혼할 수 없으니
    부모님 정신건강을 위해 저희는 앞으로 눈에 안띄고
    살겠다하세요.
    남은 여생 미운 사람 욕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 편히 사시라하세요

  • 51. 남편이
    '23.10.5 12:00 PM (118.235.xxx.96)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 꼴을 왜 당하세요?
    착한딸컴플렉스고 심하게 말하면 님 등신이예요
    이 와중에 무슨 두 마음 사이에 갈등 ㅎㅎ

  • 52. ......
    '23.10.5 12:09 PM (1.241.xxx.216)

    저라면 남편이 안쓰러워서라도 혼자도 안갑니다
    친정부모뿐만 아니라 친정식구들 다 그런다면서요
    크게 잘못한거 없고 오로지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어서 꼬투리 잡고 하신거면
    (보통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하는 행위지요)
    저는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딸네미 입장 생각도 안해주고 행동하는 친정은 그냥
    없다 생각하고 살겁니다

  • 53. 심보가
    '23.10.5 12:17 PM (211.178.xxx.45)

    고약하네요. 뭐가 그리 대단해서 남의 귀한 자식을 평생 천대한담.

  • 54. 오지 말라는데
    '23.10.5 12:22 PM (58.224.xxx.2)

    그걸 못알아듣고 남편끌고 가는 원글님도 참..

    딸이 이쁘면 사위도 이쁘고 하는건데,님이 천덕꾸러기니 사위도 싫은거 아닌가요?
    딸 생각해서도,사위 싫은면 있어도 티내지 않고 잘해주는데(내딸한테 잘하라고)
    원글님 부모님은 티나게 사위 싫어하는게 거길 왜 가세요?

    그러니 더 천대받는거죠.싫다는데 자꾸 기어들어오니깐(친정부모님 입장에서)

  • 55. 뭐였더라
    '23.10.5 12:47 PM (211.178.xxx.241)

    받은 건 받은 거고. 효도는 효도지만,
    아닌 건 아닌 거에요.
    화내고 들이 받아야 조심 합니다.
    님은 자식이라 그래도 회복 가능성이 있지 사위는 돌아서면 그만이에요.

    화내고 당분간 띄엄띄엄 가세요

  • 56. 123123
    '23.10.5 12:50 PM (182.212.xxx.17)

    사위가 딱히 잘못한게 없다니ᆢ
    딸이 기대만큼 잘 풀리지 못한게
    사위의 탓이 크다 여기시는 걸까요?
    아니면 딸에 대한 실망이 사위에게 투사되는 걸까요?

  • 57. 이유
    '23.10.5 1:0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유 없어요.
    그 엄마 성격이 누구 하나 왕따 시켜야 직성 풀리는 성격인거예요
    자기 자식 보다는 남의 자식이 그러기 쉽죠

  • 58. ...
    '23.10.5 3:02 PM (59.14.xxx.42)

    부모님이 남편욕을 제게 많이 하세요. 제가 부모님이 하시는 남편 욕만 듣고 참으면 별 문제는 없는데,.....

    이걸 왜 듣고 왜 참죠?
    남편이 보살이심. 친정, 시댁 바뀌었으면, 완전 가루가 되게 원글님 까이셨을 듯요.
    남편 바보, 왜 저런 취급받고도 명절날 왠 도리?
    원글님도 바보 더 바보~!!!

  • 59. 부모님
    '23.10.5 4:00 PM (218.39.xxx.207)

    연세가 어찌되시나요 ?

    어차피 80 넘으시면 여기저기 아프거나
    쇠약해 지셔서. 좀 줄어들어요
    딸한테 계속 그렇게 하다간 병간호도 못받을 텐데요

    전 엄마 한테 얘기했어요

    그러면 나중에 며느리 한테 병수발 받어. 라고요
    그랬더이. 눈빛 변하던데요

    아마도 남동생 땜에 더 오바하는 걸껄요 ?
    제 경험에 의하면
    재산있는거 님안주고 남동생한테 몰빵하려고
    일부러 더 이유 갖다 붙이는 거에요

    저희 친정엄마는 제 남편 깔게 없으니
    ( 저보다 학벌 직장 좋음)
    저를 그렇게 까내리더라고요
    너하고 살아주는 것도 감사하게 여기라면서요
    그러면서 너한테 재산안주고 싶은데 니 남동생 다주고
    싶은데 라고 속을 드러내시던데

    친정엄마의 속마음은 꼬투리 일부러 잡는거에요
    그 심리전에 말려들지 마세요
    진심을 알려하지도 말고요

  • 60. 그냥
    '23.10.5 8:13 PM (124.54.xxx.37)

    부모님이 남편욕 시작하면 바로 일어나 나오세요. 남편분은 친정부모님 만날필요없습니다. 님이 그냥 가만있으면 절대 안고치죠.

  • 61. ㅠㅠ
    '23.10.5 8:44 PM (218.52.xxx.251)

    아우 고구마 백만개 멕이네요.
    욕 하는 순간 하지 마시라고 하고 나오세요.
    남편은 본인이 간다고 해도 님이 됐다고 막으시고요.

  • 62. 미소
    '23.10.5 9:10 PM (211.223.xxx.116)

    친정부모는 님이 결혼을 안하고,
    본인들의 뒷바라지를 바라는것은 아니었을까요?
    가만히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님 본인들이 투자한 돈 이상으로 님이 성공해서
    돈을 받았음 했는데 아니어서 그랬을까요?
    근데 나이들어서 자식들이 외면하면 부모들도 기가 죽어요.
    남편 무시하는 욕을 하면 강하게 나가시고 ,외면하세요
    27년간이면 투자한돈 갚은것 같아요

  • 63. 에효
    '23.10.5 10:34 PM (125.178.xxx.170)

    내 배우자 내가 지켜야죠.
    남자고 여자고요.

    저같으면 불같이 화내고 담판 짓겠어요.
    또 그러면 다시는 안 본다.

  • 64. ㅂㅅ
    '23.10.5 10:55 PM (1.225.xxx.83)

    님 ㅂㅅ 이예요?
    내 남편을 욕하는데 참는게 되요?
    님이 호구니까 님 부모가 님 과 님남편을 호구 취급하는거예요.
    내 남편남 욕하는게 내욕하는거랑 같은거예요.
    님 남편이 불상하네요.님 부모님에게 욕먹은것보다 님 같은 아내를 만나서요.
    그리오 어렸을때 님이 공부잘해서 지원해준거는 부모님이 좋아서 한거예요. 님이 공부잘해서 부모님 흐믓하게 해드린거로 님이 효도하신거로 님은 이미 효도 다 하신겁니다. 뭘 더 해드려야하는거 아닙니다. 애들키울때 귀여운짓하고 커서 지들 가정이루고 밥벌이 하며 잘사는게 효도입니다. 부모님원하는데로 미운 사위랑 이혼하고 돌싱해야 효도인가요?
    내 반쪽을 무시하는데 참는게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님은 남편과 정서적 공감이나 동지의식이 없나요?

  • 65. 원글님도
    '23.10.5 11:00 PM (211.185.xxx.26)

    엄마 붙잡아두고
    엄마남편 욕하세요. 심하게 원수인냥

  • 66. 님의문제
    '23.10.5 11:28 PM (14.42.xxx.39)

    부모님이 야속한 게 아니라

    님이 문제임

    부모가 남편 욕하는데도 방조

    그러면서 다 갖고 싶은데 못 갖는다고 징징대는 것임

    하나로 정리해야 정리가 되지 본인이 아무 것도 안 하는데 뭐가 저절로 정리될까요

  • 67. 정신차리세요
    '23.10.6 12:30 AM (114.190.xxx.83)

    중년의 나이가 되도록 나의 배우자가 무시당하는 걸로 고민하고 계신다구요?
    원글님이 시댁에서 이런 대접을 결혼 후 평생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자기 배우자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도 이렇게 망설일 이유가 있나요?
    저는 원글이 최악의 배우자라 봅니다.
    원글 부모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위에 사람 없다는데 뭐가 그리 잘나서
    남의 아들을 오랜 세월 무시하는가요?

    원글과 친청 가족 같은 사람들과는 그 어떤 인연으로도 엮여서는 안되는 예죠.
    남자도 장가 잘가야되요. 그러기 위해서는 처가쪽 인성도 중요하죠.

  • 68. 정신차리세요
    '23.10.6 12:33 AM (114.190.xxx.83)

    윗분들 댓글에도 써있듯 한사람 바보만들며 왕따시키는게 친정 인성의 레벨인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올리는 원글에게도 놀랍니다. 82에서 그동안 본 글중
    워스트 3위에 들어갈 내용이예요.

  • 69. ..
    '23.10.6 12:56 AM (182.220.xxx.5)

    그냥 인연 끊고 사세요.

  • 70. ……
    '23.10.6 1:51 AM (112.104.xxx.131)

    인연도 어렵게 끊었을텐데
    뭐하러 다시 만나서
    또 인연 끊으세요

  • 71. 원글님
    '23.10.6 2:35 AM (211.177.xxx.101)

    너무 이기적인 듯 해요
    나르시시트인 것도 같고요
    나는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뭐 이런 것도 보이고요

    원글님! 결혼한 지 27년 되었다 하셨는데요
    산천이 거의 3회나 바뀐 긴 세월입니다
    자기의 성이 굳건히 지워지고도 남는 세월입니다
    그런데도.. 님은 친정에서 독립을 못하셨네요
    아직도 님의 인생은 친정부모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시절에 머물러 있네요..

    어릴 때 부모한테 받은게 동생보다 많아서 죄책감이 드는 건가요? 모든 부모의 90% 이상은 잘 하는 자식에게 더 지원을 합니다! 님은 안그러시나요?
    모든 생물체는 다 내리사랑이고
    자식들과는 부채의 관계가 아니잖아요
    님은 자식에게 쏟은 물질 되받으려고 하시나요?
    결혼 초기에는 친정에 잘 해 보려고 하지만..한 세대가 지난 시간까지도 고민한다면..님은 너무 이기적입니다
    어찌 그리 옆의 사람이 안 보일 수가 있나요?
    남편이 불쌍하지도 않나요?
    저같으면 배신감에 같이 못 살 것 같아요
    님의 인생은 남편과 자식과 같이 사는 그 성이 제1순위여야 합니다
    방해되는건 다 가지치기 하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님의 효도는 명분을 잃었어요
    성주를 위협하는 모든 것을 버려야해요
    다 얻으려고 하지마세요
    다 잃을 수도 있어요
    80 넘은 노인들 살 만큼 사셨고요
    여전히 좋은 얼굴로 옆을 지키고 있는 남편의 썩어 문드러진 영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72. 영통
    '23.10.6 5:59 AM (106.101.xxx.221)

    님 무시하는 거에요
    자기 딸 잘해 주기 바라기에 사위는 대놓고 싫어하지 않는거 이제껏 정서인데..
    님 엄마 계속 저런다니 징하네요

  • 73. ...
    '23.10.6 7:34 AM (220.126.xxx.111)

    공부 잘해서 투자 많이 했는데 저게 돈벌이도 못하더니 어디서
    지랑 똑같이 돈벌이도 못하는 병신을 데려왔네.
    어휴 내가 저런거한테 왜 투자를 했을까?
    차라리 아들한테 투자할 걸 왜 그랬을까?
    어머니는 님이 공부 잘해서 본인 면 세워 줄 자식이라 생각했을테고
    대학 잘가서 역시 내 판단이 맞아 했을 거에요.
    그런데 직업이 시원찮아서(본인기준)어디 내놓기 부끄럽다 했을테고
    사위라도 자랑할만한 번듯한 놈(뭐 의사, 판검사 이런 직업이었겠죠.)
    데려오긴 커녕 꼭 지랑 똑같이 직업도 안정적이지 않은 놈 데려오니
    차마 딸한테 병신이란 욕은 못하고 사위 욕을 하는 거에요.
    어머니는 평생 사위가 아니라 딸 욕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님 남편 욕할때 남편대신 님 이름을 넣고 들어보세요.
    그 욕을 다 듣고도 효도가 왜 하고 싶으신거죠?
    님 아이들이 서울대나 의대라도 가면 욕 좀 덜 하실거에요.
    님한테 바라는 건 돈 펑펑주고 그런게 아니에요.
    누구한테 자랑할 거리를 원하는건데 사위나 딸이나 남은 평생
    그럴 수 없으니 죽을때까지 욕할거에요.

  • 74. ...
    '23.10.6 7:53 AM (121.165.xxx.192)

    길게 설명할 것 없고 내 남편 욕하면 나 여기 이제 안 온다고 하세요.
    80 넘은 노인들은 간명한 메시지 아니면 못 알아들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효도를 하고 싶으시다니 원글님 진짜 답답하시네요

  • 75. ....
    '23.10.6 8:18 AM (110.175.xxx.63)

    야속한 부모님보다 저는 원글님이 더 야속하네요. 27년이나 같이 산 남편이 이렇게 인정받지 못하고 아니 이유없이 미움받고 있는데 이게 갈등해야 할 사항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남편까지 다 수그리고 종같이 복종하면 해결되는 문제에요. 그거 원하지 않으시면 정신 차리세요. 그냥 괴팍한 부모 만났으면 여기까지에서 정리하세요. 남편이 불쌍하네요.

  • 76. ...
    '23.10.6 8:28 AM (49.166.xxx.109) - 삭제된댓글

    님 댓글까지 읽어보니 대충 알겠네요. 공부잘하는 딸한테 투자했는데 그만큼 회수가 안되니 짜증나고 미운가봅니다.

    시집 잘보내서 용돈도 받고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못하니 매달 용돈 못주는 사위가 싫은거에요. 사위가 매달 100만원씩 주면 어머님 마음 풀어질껄요?

    딸한테 투자한게 후회스럽고 경제적으로 아주 넉넉한 사위가 아닌게 너무 싫은거에요 ㅠ

  • 77. ㅠㅠ
    '23.10.6 8:35 AM (49.166.xxx.109)

    님 댓글까지 읽어보니 대충 알겠네요. 공부잘하는 딸한테 투자했는데 그만큼 회수가 안되니 짜증나고 미운가봅니다.

    시집 잘보내서 용돈도 받고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못하니 매달 용돈 못주는 사위가 싫은거에요. 사위가 매달 100만원씩 주면 어머님 마음 풀어질껄요?

    딸한테 투자한게 후회스럽고 경제적으로 아주 넉넉한 사위가 아닌게 너무 싫은거에요 ㅠ

    진짜 친정엄마 못됬네요. 저라면 인연 끊습니다. 혹시 싸우기라도하면 능력없는 엄마아빠 스스로를 탓하라하세요. 딸.사위 탓하지 말고.

  • 78. ㅇㅇ
    '23.10.6 8:51 AM (125.132.xxx.156)

    공부 잘해서 투자 많이 했는데 저게 돈벌이도 못하더니 어디서
    지랑 똑같이 돈벌이도 못하는 병신을 데려왔네.
    어휴 내가 저런거한테 왜 투자를 했을까?
    차라리 아들한테 투자할 걸 왜 그랬을까?
    어머니는 님이 공부 잘해서 본인 면 세워 줄 자식이라 생각했을테고
    대학 잘가서 역시 내 판단이 맞아 했을 거에요.
    그런데 직업이 시원찮아서(본인기준)어디 내놓기 부끄럽다 했을테고
    사위라도 자랑할만한 번듯한 놈(뭐 의사, 판검사 이런 직업이었겠죠.)
    데려오긴 커녕 꼭 지랑 똑같이 직업도 안정적이지 않은 놈 데려오니
    차마 딸한테 병신이란 욕은 못하고 사위 욕을 하는 거에요.
    어머니는 평생 사위가 아니라 딸 욕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님 남편 욕할때 남편대신 님 이름을 넣고 들어보세요.
    그 욕을 다 듣고도 효도가 왜 하고 싶으신거죠?
    님 아이들이 서울대나 의대라도 가면 욕 좀 덜 하실거에요.
    님한테 바라는 건 돈 펑펑주고 그런게 아니에요.
    누구한테 자랑할 거리를 원하는건데 사위나 딸이나 남은 평생
    그럴 수 없으니 죽을때까지 욕할거에요. 2222222

    이분진짜 통찰력 쥑이심

  • 79. ..
    '23.10.6 9:11 AM (116.126.xxx.23)

    엄마는 딸에게 왜그렇게 예의가 없냐고,
    사위 욕하는 건 나를 욕하는 거라고,
    사위 욕하면 친정 오기 싫어진다고
    말씀드려 보세요
    혹시라도 정신 차리실 수도 있으니까..

  • 80. 맏딸? 들에게
    '23.10.6 9:4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흔히 볼수있는 증세네요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오만이에요.
    흉물 취급받는 남편은 중간에서 뭐가 되는지 ..

    27년을 그렇게 멸시당하며 살아왔는데
    80넘은 노인네에게 갑자기 이러는것도 이해가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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