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없이 결혼하면 인생잘못되나요?

ㅇㅇ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23-10-04 14:01:52

노처녀되기싫어서 아님 돈보고 결혼하면요

IP : 106.102.xxx.1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nwns
    '23.10.4 2:0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냥.//... 물질적으로는 레벨 있어보여도
    본질적으로는 격이 낮은 인생 사는거죠
    그치만 자본주의에서는 그게 최고라고 하죠.

  • 2. ㅇㅇ
    '23.10.4 2:03 PM (223.38.xxx.108)

    자기 감정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나솔에서도 보잖아요.
    마음에 없는 선택을 하면 오는 후폭풍

  • 3. 사람이
    '23.10.4 2:09 PM (115.135.xxx.35)

    인생에 가장 중요한 선택을 내 마음없이 한다는게 정상은 아니죠.
    내가 마음이 없더라도 최소한 상대방이라도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야 성립한다고 봐요.

  • 4. 일단
    '23.10.4 2:16 PM (58.78.xxx.77)

    돈많은 사람이 나와 결혼하고 싶어하면
    그때 가서 고민하세요
    그만큼 드문 일이거든요

  • 5. 음..
    '23.10.4 2:2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예를들어서
    옷을 살때도 마음에 들어서 산것이 아니라
    그냥 남들 사니까 나도 덩달아 산 옷은
    입게 되던가요?

    아무 사놓고 산것도 잊을 정도로 존재감 없는 옷이 되든지
    아니면 과소비로 비싸게 사서 이러지도 저렇지도 못하는 그런 옷이 되든지
    대부분 그렇잖아요.

    물론 그렇게 산 옷 중에서
    운좋게 다른 옷들이랑 매치가 잘되서 잘 입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이런런 확률적으로 낮잖아요.

    옷도 이런데
    사람을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 사랑??? 내지 마음이 확~쏠리는것도 없이
    결혼한다면
    상대방도 그걸 느낀다면
    서로에 대한 감정없이 공감없이
    생활을 공유해야하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싶어요.

    아마도 하루하루 내마음과 상대방 마음을 저울질하면서
    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매일매일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물음표가 생기지 않을까요

  • 6. 그래도 최소
    '23.10.4 2:21 PM (47.136.xxx.26)

    정이라도 들고
    호감이라도 있어야겠지요.
    사랑이라는 열정적 감정은 없어도
    안간적으로 괜찮다. 말이 통한다. 식성이 통한다..
    같이 있으면 시간이 잘간다.

  • 7. 중매로 결혼하면
    '23.10.4 2:24 PM (122.254.xxx.52)

    대부분 조건보고 결혼하잖아요ㆍ
    그럭저럭 별 남자없어서 하기도하고
    남자가 전문직이고 집안좋아 결혼하고
    중매결혼은 사랑없이 결혼 합니다ㆍ
    그냥 몇달정도 데이트하면서 정도 들고 그런거죠ㆍ
    사랑없이 결혼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 잘살기도하고 삐긋하기도하고 맞춰사는거죠

  • 8. 잘못되긴요
    '23.10.4 2:2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절실하면 결혼하는거지

    하와이니 쿠바니 독일에 사는 교민들도
    얼굴 한번 안보고 결혼했는데 ..

  • 9. ..
    '23.10.4 2:26 PM (121.163.xxx.14)

    사랑없이는 할 수 있는데요
    남자고 여자고
    상대가 싫으면 못 한데요
    다 어느 정도 맘이 있으니 하는 거에요

  • 10. ..
    '23.10.4 2:30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자기도 배울 만큼 배우고 능력도 좀 있는데 집이 가난해서 선 보고 건물주 아들과 결혼했다는 여자
    남퍈 외모도 맘에 안 들고 대화도 안 통하고 계속 가슴 만지려고 한대요 인생 망했다며 정신과 다니구요
    아파트 사는 정도고 나이 들면 물려받을 게 있으니 이혼은 못히구요
    그런데 부부 끼리 여행경비를 반반해서 다니던데 그렇데 싫으면 이혼하고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게 나을 듯

  • 11. .
    '23.10.4 2:30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돈이아주많고 남자가 바람 폭언 폭력 도박만 안하면
    사랑없어도 살아질것같아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변하잖아요

  • 12. ..
    '23.10.4 2:32 PM (223.38.xxx.59)

    자기도 배울 만큼 배우고 능력도 좀 있는데 집이 가난해서 선 보고 건물주 아들과 결혼했다는 여자

    남편 외모도 맘에 안 들고 대화도 안 통하고 계속 만지려고 한대요 인생 망했다며 정신과 다니구요

    아파트 깨끗하게 평범한 살림살이지만 나이 들면 물려받을 게 있으니 이혼은 못히구요
    부부 끼리 여행경비를 반반해서 다니던데 그렇게 싫으면 이혼하고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게 나을 듯

  • 13. ..
    '23.10.4 2:57 PM (106.101.xxx.172) - 삭제된댓글

    좋아죽겠어서 결혼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결혼할 나이에 상대가 적당한 호감 있고 조건도 적당하면
    결혼하는 거죠

  • 14. 중매로
    '23.10.4 2:57 PM (1.253.xxx.26)

    결혼한 옛날사람들도 다들 잘만 살았잖아요 엄청 싫은거 아님 적당히들 다 맞춰서 잘살던데요 선봐서 결혼한 친구들 보니 어쨌든 가난한 남자랑 사랑에 빠져 결혼한 친구들보다 겉으론 다들 평온하고 무난하게 잘 살더라구요 최소 경제적인 문제로 지지고 볶지않고 애들 뒷바라지 잘하고 시부모님들이랑도 사이 무난하고 오히려 사랑하나만 보고 결혼한 친구들 시댁이람 진절머리내고 왜 이런 선택했나 후회하고 그 좋던 사랑도 현실앞에 닥치니 무너지는 경우 있더라구요

  • 15. ...
    '23.10.4 2:57 PM (106.101.xxx.172) - 삭제된댓글

    좋아죽겠어서 결혼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결혼할 나이에 만나는 상대가
    적당한 호감 있고 조건도 적당하면
    그냥 결혼하는 거죠

  • 16.
    '23.10.4 3:00 PM (112.164.xxx.222) - 삭제된댓글

    돈 많은 사람은 노처녀와 결혼 안해요

    좋은 사람하고 결혼해야 해요
    밥먹는게 이쁜사람하고,
    안그러면 미칩니다,

    그냥 혼자사세요

  • 17. ㅇㅇ
    '23.10.4 3:32 PM (221.149.xxx.124)

    돈만 보고 결혼하는 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에요.
    성향이 타고나야 함....
    쉽게 생각하는데 절대 만만한 거 아님.
    돈 보고 결혼하는 건 말그대로 돈 빼고 나머지는 다 내려놓는다는 소리인데,
    진짜 타고난 극소수의 사람들만 가능한 거에요.
    그리고 남자가 돈 많으면 많을수록 여자 돈 더 따지기 때문에...
    내가 계산적인 만큼 상대는 더더 계산하고 배우자감 고르는 거기 때문에, 진짜 애정이라도 없으면 그 관계 유지해 나가기가 힘들어요.
    돈만 보고 고른다 -> 내가 경제적인 이득이라도 본다 이 뜻이 아니거든요.
    어차피 상대도 돈을 보고 나를 골랐을 거기 때문에 손해를 안 본단 거지 이득을 보게 된단 소리가 아님...

  • 18. ..
    '23.10.4 3:44 PM (61.254.xxx.115)

    통계적으로 열렬히.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이 너 변했다며 불만도 많고 더 많이 싸우고 산다고 연구결과가 나와있어요 선보고 결혼한 사람들이 더 무난히 잘살다고요 저만해도 보수적인 성격에 아무나 만나지말라는 완고한 부모님때문에 연애한번 못해보고 선으로 약간의 호감정도만 갖고 결혼했는데 오랫동안 잘살고 있습니다 사랑한것도 아니었고 결혼전에 어떤사람인지도 잘 몰라서 울기도 했었어요 선보고 두달만에 식올렸거든요 살아보니 십년 사귀고 결혼한 이상민+이혜영도 일년만에 이혼하잖아요 오래사귄다고 아는것도 아니고 결혼은 어느정도 복불복이라고 생각해요 미래가치만 봤고 원석같은 남자랑 삽니다 남편은 저에게 첫눈에 반했기땜에 결혼생활에도 별불만없고 잘해줘요 좋아죽겠어서 사랑에 미쳐서 하는사람들 극소수일걸요? 결혼이 하고싶을때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조건 적당한 사람하고 하는거지요

  • 19. //
    '23.10.4 4:24 PM (125.128.xxx.85)

    서로가 최소한 우정은 나누는 사이여야
    한집에서 삶의 동반자로서 살지요.
    믿음이 없고 살 닿기 징그러울정도면 돈이고 뭐고 지옥에
    들어가는 거에요.
    사랑은 없어도 괜찮다고 봐요. 같이 뭐 하기 불편하지 않으면 돼요.
    셀레고 이 사람 아니면 안돼… 이게 결혼필수 요소절대 아님.

  • 20.
    '23.10.4 4:59 PM (125.142.xxx.212)

    알 수 없는 듯. 조건만 보고 며칠만에 결정해서 결혼해 긴 세월 탈없이 사는 경우도 봤구요, 아무리 맘 먹고 가도 작은 마음 하나 결국 튀어 나와서 못 살고 나오는 경우도 봤구요.. 그게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고, 끝까지 자아를 포기하지 못하느냐 아니냐도 있을 테고.. 자기 자신도 스스로 다 자각하지 못한 면도 있을 수 있고.. 또 살면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자식도 어떤 자식이 나올지 모르고 주변사람들도 다 어떨지 모르고요.. 예상하기 어려운 일 같네요. 결혼에 너무 기대하지도 않는 게 좋을 것도 같은데 그것도 상대방은 또 다를 수도 있구요.

  • 21. 윗 댓글
    '23.10.4 5:05 PM (14.55.xxx.141)

    사랑은 없어도 괜찮다고 봐요. 같이 뭐 하기 불편하지 않으면 돼요.
    셀레고 이 사람 아니면 안돼… 이게 결혼필수 요소절대 아님.
    -------------------------
    살아보니 이게 맞는말 같아요

  • 22. 저위에 댓글
    '23.10.4 7:37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중매로 결혼한 옛날 사람들 다 맞춰가며 잘 산다구요?
    옛날에야 이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불문율이었으니 내 팔짜야 하면서 자아를 포기하고 살았고요, 그 결과물이 아들을 애안인양 집착적인 사랑, 며느리에 대한 질투,시기로 나타난거죠.
    시대가 변해도 너무 변한 요즘 세상에 옛날 어르신 얘길하다니...!
    설렘은 잠깐이지만 그래도 사랑 없이 불편하지만 않으면 (돈만 벌어다 주면?) 살 맞대고도 살수 있고 애정도 없는 남편에게 요리도 해주고 여행이라도 즐겁게 가고 싶은가요...?

    다니 놀랍습니다. 아무리 사랑이 전부는 아니라 해도 기본적으론 필요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421 초등학교 6학년때 키가 최종키인 경우 많나요? ........ 19:23:18 35
1595420 고관절 간병 케어 글 보니 당한게 울컥 1 밑에 19:23:05 94
1595419 450만원 소파보다 ik@@가 더편해요ㅠ ... 19:22:40 70
1595418 싱크대 높이가 낮아서 식세기가 안들어가요 4 질문 19:13:57 167
1595417 육사 출신 대통령 측근이 배후, 박대령 측, 추가 제보 공개 !!!!!!.. 19:13:50 207
1595416 외국인과 한국인 간병기간 3 ... 19:11:45 249
1595415 중학생 수준보다 많이 어려운 단어를 외우는게 좋은가요? 2 레벨 19:08:07 177
1595414 최화정 오이김밥 드셔보신분? 7 뿌리 19:05:56 796
1595413 7시 미디어알릴레오 : KBS 사장에게 전화 안 한 대통령.. 1 같이봅시다 .. 19:04:56 170
1595412 친정 엄마 심리가 뭘까요 13 18:55:50 649
1595411 강형욱 중립인가요? 중립풀어야하나요? 18 18:55:08 1,631
1595410 송지효 울쎄라한 영상보셨나요? 9 18:44:39 2,429
1595409 38살에 전재산 3800만원인 전문직 남자는 어떤가요 18 . 18:43:42 1,411
1595408 카페 얼음은 집에서얼린거랑 다르지요? 5 ... 18:43:39 501
1595407 홈메이드아이스크림. 30분마다 젓는거요;; 1 질문 18:43:01 167
1595406 언니들……제딸 등짝 한번만 때려주세요 6 .. 18:41:45 1,428
1595405 인스타공구 4 봄봄 18:40:54 228
1595404 선업튀질문요 어제 솔이 타임슬립했잖아요 2 ㅇㅇㅇ 18:40:28 276
1595403 염정아 남편 병원은 잘되나요? 1 ... 18:40:07 944
1595402 장혜영 의원,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법안 발의 10 .. 18:39:45 501
1595401 개털 돼지털 얘기듣다가 생각났어요. 2 ... 18:35:49 446
1595400 제주 올레 아름다운 구간 좀 1 .. 18:34:39 141
1595399 이 오이김치 다 버려야 할까요? 2 ㅜㅜ 18:32:13 679
1595398 HCG 호르몬 수치 비임신 질문요 18:31:56 110
1595397 해외직구 물건이 일주일만에... 궁그미 18:29:29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