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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서운한 일 맞나요?

... 조회수 : 5,236
작성일 : 2023-10-04 13:46:19

시댁에서 추석 때 간장게장을 싸주셨는데, 형님 댁엔 새 것으로 두마리 싸주시고 저희 집엔 반찬으로 가위질 해서 내놓은 것을 한 마리 다시 담아 주셨네요..

(두집 다 간장게장 엄청 좋아합니다.)

형님댁은 애들이 둘 있고, 저희는 애들이 없긴한데..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이거 서운할 일 맞는거죠?

IP : 220.78.xxx.15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4 1:47 PM (175.120.xxx.173)

    형님댁이 용돈을 많이 드렸을지도요.

  • 2. ..
    '23.10.4 1:48 PM (220.78.xxx.153)

    ㄴ용돈은 형제들끼리 같은 금액 모아서 드리는거라 차이는 없어요

  • 3. ㅇㅇ
    '23.10.4 1:50 PM (222.234.xxx.40) - 삭제된댓글

    애들이 있으니 더 주셨나봐요..

    드시던거 싸주신것은 좀 서운하네요 . .

  • 4. ker
    '23.10.4 1:51 PM (114.204.xxx.203)

    큰 아들 더 이뻐하죠

  • 5. ...
    '23.10.4 1:51 PM (222.117.xxx.67)

    먹는거로 차별하는거 넘 싫어요
    저같음 안가져가도 된다하고 두고 오겠어요

  • 6.
    '23.10.4 1:51 PM (221.165.xxx.65)

    원글님네 온전한 것 받았을때 형님네도 아닌 적이 있었을 거예요.
    작은 것에 감정 소모하지 마세요

  • 7. ...
    '23.10.4 1:52 PM (223.33.xxx.24)

    아이들이 없어서 신경이 덜 쓰이시나 봐요

  • 8. ㅇㅇ
    '23.10.4 1:53 PM (222.234.xxx.40)

    형님댁은 애들이 있으니 더 주신 것 이해됨.

    반찬으로 올려놓은것을 우리집 주는것 조금 서운.
    제 느낌은 이렇네요.

    아마 어머니께서 게장을 많이 해놓진 않으셨나봐요ㅡㅡ

  • 9. ..
    '23.10.4 1:53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저희랑 비슷하네요
    시어머니가 아들만 둘인데 형님네는 애가 둘 저희는 하나에요
    반찬이든 뭐든 그집을 많이 싸주고 좋은거 줘요
    이번에 양념게장도 그집만 줬어요 둘째 아들인 제남편도 좋아하는데 둘째는 안주고요
    재산이든 뭐든 첫째만 챙기고 물려줘서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많이 받았으니 첫째가 아무래도 시가를 더 많이 챙겨요
    전 그냥 딱 받은 만큼만 하면 되니 부담없고 늘 뒤로 빠져요
    하나 하나 비교하다 보니 머리 아프고 피곤해요

  • 10. ,,,,
    '23.10.4 1:53 PM (119.194.xxx.143)

    애들 없어서 저렇게 주었다는건 핑계죠
    솔직히 맘이 그쪽으로 더 가는겁니다

  • 11.
    '23.10.4 1:54 PM (223.38.xxx.61)

    게징 싸는거 보셨으면 그 자리에서
    게장 다 형님네 주세요~ 했을거 같아요.
    상에 올렸던건데 그걸 싸주시면 서운하죠.

  • 12. .....
    '23.10.4 1:55 PM (118.235.xxx.167)

    당연히 서운하죠.
    누군 새거 주고 누군 먹다 남은거 주는데
    거지 적선하는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게 당연해요.

  • 13. 저도
    '23.10.4 2:02 PM (124.54.xxx.37)

    예전에 그렇게 상위에 올려졌던 잘라진 전을 주시길래 그냥 놔두고 왔어요 그담부턴 제가 담습니다 애초에 상에 올릴때도 조금만 썰어올리구요 가족인데 뭐 어떠냐시면서 시누이네는 절대 상위에 올려졌던거 안주시거든요

  • 14. 큰아들사랑
    '23.10.4 2:03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저흰 큰아들 초등남매있고 저희는 유치원남매있으니 가족이4명씩인데
    어머니가 사과를 큰아들집 8개 작은아들집4개 싸주셨어요ㅋ

  • 15. 큰아들사랑
    '23.10.4 2:05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저흰 큰아들 초등남매있고 저희는 유치원남매있으니 가족이4명씩인데
    어머니가 사과를 큰아들집 8개 작은아들집4개 싸주셨었어요 ㅋ

  • 16. ㄱㄱ
    '23.10.4 2:06 PM (58.230.xxx.243)

    본인감정이 중요하죠..
    원글님이 서운하게 느껴지면 서운한거에요..

  • 17. ...
    '23.10.4 2:06 PM (220.75.xxx.108)

    제 기준으로는 새 거로 각각 하나씩 주고 자른 걸 형네 더 주는 게 맞는 거 같은데...
    형네가 더 소중한가봐요.

  • 18. 이런걸
    '23.10.4 2:07 PM (115.135.xxx.35)

    여기다 물어보시면 어떡하나요?
    어머니께 그 자리에서 직접 말씀드려야죠.
    왜 형님한텐 새거주시고 저한텐 먹다 남은거 주세요?

  • 19. ㅇㅇ
    '23.10.4 2:09 PM (211.114.xxx.68)

    원글님네 온전한 것 받았을때 형님네도 아닌 적이 있었을 거예요.
    작은 것에 감정 소모하지 마세요
    ===========
    이 글이 답이라 생각하세요. 형이 더 소중하네 기분나쁘네 이런 글에 휘둘리면
    내 감정만 쓰레기통 돼요. 그냥 별것도 아닌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다음에도 또 그러면 그때는 한 말씀하고요.

  • 20. 이런건
    '23.10.4 2:10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두당 으로 계산해서 주는게 좋다고 보여지네요
    아이들 있는집이니 더 주는게 맞고
    작은일에 감정 소모 하지 맙시다

  • 21. ......
    '23.10.4 2:10 PM (1.241.xxx.216)

    윗댓글처럼 한마리씩 주고 나머지를 형님네를 줬어야하네요
    그리고 싸 줄 생각이였음 더 하셨어야지 아휴 진짜.....
    서운한거 맞아요 먹는거 갖고 그럼 안되네요

  • 22. 00
    '23.10.4 2:14 PM (58.123.xxx.137)

    서운할만해요
    제가 그 시어머니라면 아이 있는 큰며느리에게 손질안한 게 한마리와
    잘라놓았던 한마리 해서 두마리 주고
    작은며느리에게 손질안한 게 한마리 담아 주겠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먹는것으로 차별 두지 맙시다~!

  • 23. ㅇㅇ
    '23.10.4 2:21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애들 있는 집은 먹성이 더 좋으니
    많이 준거겠죠.
    먹는걸로 차별하는것도 별로지만
    먹는걸로 앙심품는것도 참 별로다

  • 24. ㅇㅇ
    '23.10.4 2:22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애들 있는 집은 먹성이 더 좋으니
    많이 준거겠죠.
    먹는걸로 차별하는것도 별로지만
    먹는걸로 앙심품는것도 참 별로네요
    요즘세상 널린게 먹는건데 못먹고 자란세대도 아니고

  • 25. .....
    '23.10.4 2:23 P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있는 집이라 이해하려고 하는데, 약간의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시댁 어르신들은 간장게장 좋아하지 않으셔서 잔반 남은게 아까운데 본인들은 안좋아하시고
    큰아들네 주긴 좀 그랬나봐요..
    그냥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우리 온전한거 받을때 형님네 아닌적도 있겠거니 생각하려구요..

  • 26. 애들있고없고
    '23.10.4 2:25 PM (122.254.xxx.52)

    이게 큰차이 아닐까요?

  • 27. ...
    '23.10.4 2:25 PM (220.78.xxx.153)

    아이들 있는 집이라 이해하려고 하는데, 약간의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시댁 어르신들은 간장게장 좋아하지 않으셔서 잔반 남은게 아까운데 본인들은 안좋아하시고
    먹던걸 큰아들네 주긴 좀 그랬나봐요..
    그냥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우리 온전한거 받을때 형님네 아닌적도 있겠거니 생각하려구요..

  • 28. .....
    '23.10.4 2:25 PM (211.221.xxx.167)

    상에 올렸던 먹던걸 주는건 못배운거죠.
    한마리씩 주면 공평할껄 누군 온전한거 두마리나 주면서
    누군 상에 올렸던걸 주는거 보면 못배워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둘째에 대한 마음은 겨우 그정도 뿐이란 소리겠죠.

  • 29. ........
    '23.10.4 2:25 PM (111.118.xxx.206)

    먹는걸로 치사하게 완전 기분나쁨
    이건 무시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남

  • 30. 당연히
    '23.10.4 2:37 PM (223.38.xxx.143)

    서운하죠
    그런 경우 다음부터는 슬쩍 두고 오세요

  • 31. ..
    '23.10.4 3:57 PM (59.14.xxx.42)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요. 누가 나에게 간장게장 공짜로 주나요?!!!
    그리 생각해야 내 속이 편합니다... 꼬아 해석하면 내 속만 불편하죠.

  • 32. 서운하죠
    '23.10.4 4:50 PM (118.221.xxx.56) - 삭제된댓글

    1.
    명절에 신혼인 나는 친정 못가고 남아서 말린 고추 손질.. 초등아이들 있는 형님 가족은 보내심
    다음 번 가족 모임 때 그 고추를 빻아 만든 고추가루를 형님에게만 주심
    신혼인 나는 음식 해 먹을 일이 거의 없을 거라고 안주심

    2.
    시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을 11명 가족이 떠남
    맞벌이 신혼 부부인 우리는 3/11을 내라고 하심
    형님 가족도 3/11 비용만 내심

    따지자고 들면 한이 없네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 넘어감 ㅠㅠ

  • 33. 궁금이
    '23.10.4 7:15 PM (211.49.xxx.209)

    원래 작은걸로 빈정 상하죠. 저같은 경우에는 시댁갈 때 과일을 주로 사가는데 어머니가 나중에 집에 갈때 갖고 가라고 싸주시는데 제가 사갖고 간 과일을 윗동서를 더 많이 주고 어떤 때는 저희는 안 주기도 해요. 윗동서는 애가 둘이고 저는 없어서 그런거겠죠.

  • 34. 궁금이
    '23.10.4 7:20 PM (211.49.xxx.209)

    참나..재산도 차별해서 주려고 했는데 결국 철회하기는 했지만 저도 기분이 이미 상해서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네요. 자식이 둘뿐인데 왜 차별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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