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평소 선물 같은걸 안 사다줬어요.
친정엄마를 별로 안 좋아해서요.
먹을거 사다주면 나는 밥만 먹음 안 먹어 시큰둥 해요.
그래서 더 안 사가는것도 있구요.
옷 사줬더니 이 옷은 색깔이 별로다 어떻다 하길래
직접 매장 가서 사주곤 했어요
모든걸 사줄때는 직접 같이 가서 사줘야 뒷말이 없어요.
결혼 후 명절날 친정 집에 용돈은 따로 줍니다.
용돈 말고 남편이 빈손으로 가기에 별로다고 해서 남편
이 받아온 선물을 가져갑니다.
이번에 고등어랑 배 미역을 가져갔어요.
혼자 사시니까 이 정도는 안 드시겠냐 하면서요.
친정에 도착해서 남편이 주니까 바로 하는 말 " 고등어는
냄새 나서 못 먹는다.
집에 냄새가 그렇게 심하더라 부터 미역은 이빨이 안
좋아서 줄기 못 씹는다는둥....
남편 앞에서 이야기 하는데 진짜...창피해요.
못 먹음 주위에 사는 사람들 주면 되지??
그러지 말라고 해도 이야기 하네요.
친정엄마가 좋음 저런 말도 그냥 농담조로 이야기 할거
같은데 너무 싫으니 화가 나더라구요.
친정엄마 친정가도 밥 한끼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으면서
친정엄마 어릴때 부터 방치에 언어폭력은 그렇게 심하더니
나이 들어서 어디 아프다 그런 이야기는 왜 하는건지?
일년에 2번 봅니다.
그것마저 짜증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