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30년 넘어서도 남편과 사이 좋은 분들

조회수 : 8,656
작성일 : 2023-10-03 02:31:19

오랜세월 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IP : 223.38.xxx.1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3 2:38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제경우는
    남편이 워낙 순하고
    가족들을 잘챙겨서
    서로불만없이 잘사는것같아요

  • 2. 일단은
    '23.10.3 2:38 AM (70.106.xxx.253)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


    거의그래요. 여자가 남자에게 잘하는집은 여자가 더 힘들어보였음요.

  • 3. 정답
    '23.10.3 2:51 AM (222.237.xxx.42)

    남자가 애처가일 것

  • 4. 결혼생활은
    '23.10.3 2:54 AM (70.106.xxx.253)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상대적으로 여자능력이나 성격은 그닥 영향없었네요

  • 5. ㅁㅁ
    '23.10.3 3:05 AM (210.96.xxx.10)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22222

  • 6.
    '23.10.3 3:32 AM (175.213.xxx.18)

    부럽습니다

  • 7. ..
    '23.10.3 3:40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33333

  • 8. ..
    '23.10.3 3:41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22222

  • 9. 오래
    '23.10.3 3:43 AM (210.96.xxx.106)

    산다고 모두 사이가 좋거나 사랑이 깊어서는 아닐거예요

    그 정도되면 어느정도는 내려놓게되고
    측은지심이 제일 큰것같아요

  • 10. ㅇㅇ
    '23.10.3 4:22 AM (58.234.xxx.21)

    남자가 온화한 편이면 대부분 잘 살더라구요
    남편 성격에 달렸다는 다른분들 말씀 맞음
    예외는 어디나 있겠지만

  • 11. ////
    '23.10.3 4:35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측은지심이 제일 큰것같아요.
    이혼녀 되기 싫어서 참고 살았어요.

  • 12. .....
    '23.10.3 4:43 AM (70.175.xxx.60)

    남편이 어떤 사람인가에 더 달려있다는 말에 한 표요!
    여자들은 웬만하면 모두 비슷하게 잘 하지 않나요??

  • 13. ........
    '23.10.3 4:45 AM (98.97.xxx.192)

    남편 성질 개성질인데 그냥 심성은 착해서, 애들 땜에 어쩔 수 없이 ㅠㅠ 돈은 잘 벌어요.

  • 14. 윗님
    '23.10.3 4:47 AM (70.106.xxx.253)

    돈잘버는것 하나가 다른단점 다 이기는거에요

  • 15. 그렇죠
    '23.10.3 5:07 AM (223.39.xxx.59)

    아무리 성격좋은 남편이라도 돈 못벌어 오고 능력없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그게 모순입니다
    그걸 충족시키려면 여자가 재력과 능력이 있어야 하죠 남자는 착하고 말 잘듣고 여자가 돈 있으면 그 결혼도 순탄하겠죠
    결국은 돈이죠 기본이 밑바탕이 되어야 성격도 따지는거지
    돈없이 착하기만 하면 무용지물임

  • 16.
    '23.10.3 5:16 AM (223.38.xxx.197)

    신뢰가 밑바탕되어야 가능합니다.
    생판 남인 두사람 관계를 지속하는 힘은 초반엔 사랑..
    그 사랑이 식기전에 신뢰를 더 크게 쌓아가야합니다
    사람이 순하다고 바보는 아니기에 불만이 있을수는 있으나 본인 배우자가 하는 언행에 대해 이상한 순간들이 찾아와도 이유가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일단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신뢰를 쌓는것..사랑을 만드는 일보다 어렵습니다.
    순한 사람도 바보는 아닙니다.
    특히 멀쩡히 사회생활 지속해 내는 사람은 더구나 똑똑하고 손해는 안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 17. 돈을 잘 번다
    '23.10.3 5:54 AM (121.166.xxx.208)

    경제적으로 불만 없다가 전제

  • 18. 영통
    '23.10.3 6:33 AM (106.101.xxx.25)

    남편이 의존적이에요.
    자기 엄마에게 의존적.
    시모 돌아가시고 내게 딱 붙어서 의존적
    그냥 여자에게 의존적.

  • 19. ..
    '23.10.3 6:42 AM (124.54.xxx.37)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333333

  • 20. 푸핫
    '23.10.3 6:44 AM (121.133.xxx.137)

    그 삼십년간 뭔 일은 없었겠어요
    우리부부도 되돌아보니 우리정도면
    사이좋게 잘 살았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케 죽일까 고민한 적도
    여러번 있었...쿨럭

  • 21. 가만보면
    '23.10.3 6:48 AM (70.106.xxx.253)

    주변에서 수십년 본 결과인데요
    여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남자가 다 봐주고 돈잘벌고 부인한테 잘해주면 가정이 평온해요.
    여자의 자질은 생각보다 결혼생활에 별 영향없었어요.

    반면 여자가 맞벌이에 살림도 육아도 열심히하고 착하기까지 한데도
    남자가 개차반 다혈질이면 ... 별로구요.
    인생 참 불공평한게 바로 보이는게 결혼생활이에요

  • 22. ...
    '23.10.3 6:50 AM (121.133.xxx.136)

    우리 남편이 기본적으로 가족의 소중함 아내의 소중함을 잘 알아요 특히 나이들면 마누라밖에 없다는걸 일찍 깨닫고 잘해요 나이들수록 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해요 기본적으러 이런 마인드니 당연히 저한테 잘하구요 그래서 돈은 많이 못벌어도 잘살아요^^ 돈은 아끼면 그럭저럭 살만한정도 벌어도 나한테 다정하고 가족을 아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 23. 저희 부부의 경우
    '23.10.3 6:51 AM (121.182.xxx.161)

    1. 육아가 끝났다. 인심은 곳간에서 나온다는 말이 맞더군요.제가 육체적으로 힘이 안드니 남편에게 고운 말 하게 되고 남편도 아이돌보는 아내에게 소외되고 있다는 불만이 사라지니 서로 좋은 마음으로 보게 된다


    2. 남편이 직급이 높아지고 연봉이 높아지니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워진다. 육아에서 해방된 나는 자유롭고 편한 데 아직도 돈벌러 일하러 나가는 남편이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잘 해줍니다.

    3. 남편이 혼자 늙은 남자들의 노후를 많이 목격해서 , 남자의 노후에 아내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고 있다.
    제 남편도 젊을 적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1순위에요. 그야말로 내 편. 남편이 나에게 잘하니 저도 안 잘할 수가 없어요.서로서로 위하고 잘하죠.

    저희 부부는 치열하게 싸우다 , 아이들 사춘기와 학업 문제로 그때부터 동지애 느끼며 원팀이 되었다가 이제는 사이좋은 부부로 지냅니다

  • 24.
    '23.10.3 7:23 AM (211.250.xxx.112)

    1. 남편성품이 좋아요. 버럭버럭을 절대 안합니다. 속썩게 만드는 취미나 놀이 활동이 없어요.
    2. 경제적 안정
    3. 부부의 소비성향이 비슷. 둘다 돈드는 소비를 안해요

  • 25. 음...
    '23.10.3 7:43 AM (14.49.xxx.105)

    저는 제가 성격이 좋아서ㅋ
    백번도 넘게 이혼하려 했지만 남편이 안떨어져서,,사주에도 절대 헤어지지 못한다고 나온대요
    최악의 남편 만나 남편 성질머리 고쳐놓고 저절로 도닦는 세월 보내다보니 지금은 누가봐도 금슬좋은 부부
    양가 형제자매 열쌍을 봐도 우리처럼 좋아보이는 부부가 없네요
    젊을땐 우리 빼고 다 잉꼬부부처럼 보이던데

    결혼이란게
    자기 단점 다 드러나기 마련이니 내안의 단점을 다 고쳐가는 과정 아닌가 생각해요
    그래서 말년으로 갈수록 잔잔해지고 걱정도 없어지고..

    좋아보였던 부부도 서로의 단점을 커버 못해주니 점점 실망하며 오히려 벽이 생기고 대면대면 해지는 집도 많아요
    그런집은 말년으로 갈수록 갱년기 우울증도 심하게 오고 쓸데없는 걱정거리도 많아지고..

  • 26. 남자에게
    '23.10.3 7:51 AM (220.122.xxx.137)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상대적으로 여자능력이나 성격은 그닥 영향없었네요
    4444

  • 27. 성격이중요
    '23.10.3 7:56 AM (58.231.xxx.12)

    서로사랑해야하는데
    가족간위치 서열에 따라
    자신의 결핍을 마주했을때
    특히 명절날 싸우게 되더라구요
    여자가 징징거려도
    남자가 기본성격이 긍정적이면
    잘풀고 마음그릇이 여자보다 넓어야 된다고생각해요

  • 28. ...
    '23.10.3 8:01 AM (117.111.xxx.11)

    근데 저 위에 여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남자가 다 봐주고 돈잘벌고 부인한테 잘해주면 가정이 평온해요라고 했는데
    그건 여자 입장에서 평온이지 그런 거 다 봐주는 남자가 어디 있을까요? 이혼하기 힘든 상황이라 참는거지 속으로는 매일 이혼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런 속마음을 털어놓은 걸 들은 적이 있어요.
    그게 사이가 좋은 걸까요?
    만약 남자가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여자가 좋아하고 사이좋게 살려고 할까요?
    여기는 여자들이 주인 사이트라 여자 입장에서만 말하는데 남자들도 여자들 마음이랑 똑같을 거예요.
    사람이라면 인지상정일테니까요.
    누구든 한쪽이 참고 사는 거는 사이좋게 사는게 아니예요.

  • 29. 배려
    '23.10.3 8:02 AM (117.111.xxx.11)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믿음이 있어야해요.
    서로 배려하구요. 서로에게 맞춰주는 노력을
    하는 부부들이 대체로 사이가 좋아요.

  • 30. 둘이 사는데
    '23.10.3 8:10 AM (59.6.xxx.68)

    사이가 좋다면 두 사람 모두의 기여와 노력이 필요한거지 남자에 의해 좌우된다는 생각은 여자의 역할과 존재의미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자신의 결혼생활이 실패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남편탓 하고있는 사람들의 시선이거나..
    사이좋은 부부가 한쪽만 사람좋고 받아준다고 가능하다는 생각하지 않아요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는 있어도 오랜시간 사이좋다는 건 일방이 아닌 양방향의 신뢰와 배려, 노력, 양보, 이해, 감사, 존중이 골고루 있어야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 31. ...
    '23.10.3 8:30 AM (1.242.xxx.61)

    부부가 서로 가치관이 비슷하고 취미생활이나 운동같이할수 있고 성실하면 사이나쁠수 없음
    한쪽만 잘하고 노력한다고해서 몇십년 긴세월 결혼유지가 될순없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야 관계가 오래지속되는거죠

  • 32. ㅇㅇ
    '23.10.3 8:31 AM (112.165.xxx.57)

    결혼생활 유지 댓글들 재미있네요^^

  • 33. 남자성격운운
    '23.10.3 8:32 AM (124.63.xxx.126)

    동의못해요. 멀쩡한 남자가 뭐가 아쉬워서 이상한 여자한테 올인하겠어요? 참고 살거나 바람 피우겠죠.
    여자도 마찬가지. 자식때문에 참고 살겠죠.
    그걸 사이좋다고 할 수 있나요?
    부부 둘이 서로 배려해주고 밑바닥보일 상황이 없으면 사이좋게 살 수 있죠.

  • 34. 애들이
    '23.10.3 8:46 AM (121.133.xxx.137)

    우리 부모는 사이 좋다 생각하면 찐임
    아무리 애들 앞에서 좋은척해도
    실상이 그렇지 않다면
    본능적으로 알아요

  • 35. 남자만
    '23.10.3 8:48 AM (39.7.xxx.59)

    좋은건 여자입장에서 보니 편한거죠.
    제동생 제부에게 헌신적으로 해요. 한쪽이 한신적이니 그가정도 동네 소문난 잉꼬부부고 남편들 다 부러워 하지만 여동생 치열하게 살아요. 남편을 하느님 모시듯하고요
    이렇게 살면 한쪽은 행복하겠죠

  • 36. 제주변 한정
    '23.10.3 8:51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본가가 경제적으로 독립돼있고 노후 여유있고 자식한테 돈 안바랄만큼 적당한 거리
    남자가 자수성가 여자 전업하고 대기업 부장 임원급까지 자기 능력으로 승진 하면 사이좋아요.
    남자가 집안일을 하니마니 할 필요 없을만큼 외주 교육에 적당히 쓰고 여자 취미생활도 좀 할 정도 되고 그정도 일 잘해서 승승장구하면 절로 남편하고 사이좋죠.

  • 37. 윗님
    '23.10.3 8:58 AM (39.7.xxx.70)

    그건 노비 들인거죠. 남자 돈 많이 벌고 여자 전업하며 남자가 집안일까지 많이하고 여자는 취미생횔 돈버는 종놈들인건대
    여자가 행복 안할리가...남자도 종년들이면 행복하죠

  • 38. . .
    '23.10.3 9:01 AM (210.179.xxx.245)

    중학교때 깨달았어요.
    행복한 가정생활의 키는 남편애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 39. ??
    '23.10.3 9:31 AM (98.35.xxx.55)

    저희는 둘다 예민한 편이에요.
    연애결혼이구요.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신의가 컸던 것 같아요.
    크리스찬이라서 기본적으로 선은 지키구요.
    경제적인 면은 남편은 벌이가 저보다 나은편이지만, 제가 친정에서 받은게 꽤 되서 비슷해요.
    남편이 착해서 결혼생활이 좋았던 건 절대 아니라는 말 하고 싶었습니다.

  • 40. ....
    '23.10.3 9:40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의 폭력성, 공격성, 술,돈문제 등으로 평화가 무너진 가정이 여자쪽문제였던 가정보다 훨 많은게 사실이니 남자에게 달렸다 이런말도 나오는듯.
    그럭저럭 측은하게말고
    서로 고비라고 부를만한일도 전혀없이 쭉 잉꼬인 부부들은 남녀 모두 노력해야 하는게 맞죠.
    둘이성정도 비슷할거고,
    자신이 그렇기에 나와 비슷한 배려심있고 평온한 사람을 잘 알아보고 결혼한거죠.
    남자가 잘하면,이 아니고 애초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9할임.
    애초 단추를 잘꿰야한다...사람바꾸는거 쉬운일아니다.

  • 41. 그니까
    '23.10.3 9:40 AM (117.111.xxx.211)

    여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남자가 다 봐주고 돈 잘벌고 부인한테 잘해주는데 가정이 안평온할리가 있나요?

    남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여자가 다 봐주고 돈 벌고 남편한테 잘해주면 그 가정도 당연히 평온하겠죠?

  • 42. ...
    '23.10.3 9:42 AM (222.239.xxx.66)

    남편의 폭력성, 공격성, 술,돈문제 등으로 평화가 무너진 가정이 여자쪽문제였던 가정보다 훨 많은게 사실이니 남자에게 달렸다 이런말도 나오는듯.
    그럭저럭 측은하게말고
    서로 고비라고 부를만한일도 전혀없이 쭉 잉꼬인 부부들은 남녀 모두 노력해야 하는게 맞죠.
    둘이성정도 비슷할거고,
    자신이 그렇기에 나와 비슷한 배려심있고 평온한 사람을 잘 알아보고 결혼한거죠.
    가정의 화목은 애초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9할임.
    애초 단추를 잘꿰야한다...사람바꾸는거 쉬운일아니다.

  • 43. ...
    '23.10.3 9:48 AM (211.36.xxx.99)

    주변 빅데이터.. 빵 터지네요.
    한쪽이 능력 성격 엉망이면 한쪽 삶은 지옥인데 맞춰주고 있겠죠. 그런 관계를 문제 없다고 느끼면 답이 없는거고. 요즘 남자나 여자나 결혼 안하려고 하는게 당연하네요.

  • 44. ......
    '23.10.3 9:56 AM (1.241.xxx.216)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 444444

    주변을 보니 이거 정말 정답이에요
    두 집이 여자가 하는 행동이 비슷한데 한쪽은 남자가 튕겨나가고 한쪽은 남자가 힘들어도 그러려니 포기하고 잘 맞추고 살더라고요 심지어 잉꼬부부로 보이고요
    물론 서로 잘해야 잘 사는건 당연하데 그렇지 않을 경우(여자가 많이 부족할 경우) 남자가 얼마나 품어주냐가 중요하더라고요

  • 45. 여자들
    '23.10.3 10:01 AM (39.7.xxx.154)

    입장에서 남편 돈잘벌고 성격 유하고 부인 전업하며 취미 생활하라하고 가정일 잘도와주면 사이 나쁠일 없죠
    반대도 같단 생각 1도 못하고 나편하게 해주는 남자가 결혼에 최고다. 이런 여자랑 사는 남자 행복할까 싶네요

  • 46. ..
    '23.10.3 10:02 AM (211.235.xxx.7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야함. 이게 정답인듯요. 저도 남편이 원래도 저 좋아했지만 갈수록 좋아해주고 그러니 가정이 훨씬 안정되요 둘사이 너무좋아요. 아이들 외국나간지 한참됐는데 그래서인지 더 둘사이좋구요. 근데. 이건 경제적으로 안정될경우가 크다고 봅니다

  • 47. 전업하고
    '23.10.3 10:02 AM (110.70.xxx.2)

    남자 돈 많이 벌고 착하고 이런 남자 와이프는 집에서 놀며 자기가 재테크해서 자기가 돈 다벌어 남편 편하게 해줬다 생각하던데

  • 48. 윗님
    '23.10.3 10:30 AM (222.239.xxx.66)

    이걸 바꿔도 똑같지않나요
    두 집이 남자가 하는 행동이 비슷한데 한쪽은 여자가 튕겨나가고 한쪽은 여자가 힘들어도 그러려니 포기하고 잘 맞추고 살더라고요 심지어 잉꼬부부로 보이고요
    물론 서로 잘해야 잘 사는건 당연하데 그렇지 않을 경우(남자가 많이 부족할 경우) 여자가 얼마나 품어주느냐가 중요하더라구요.
    똑같음.

  • 49. 동그리
    '23.10.3 10:48 AM (175.120.xxx.173)

    남편 인성이 훌륭해요.

    돈은 양가 모두 부족한 집안이고
    큰 딸이고 큰 아들이라 들어가는 돈, 신경써야하는 일 많았고
    서로 맞벌이해서 돈은 부족함없이 모아 놨어요.
    제 성격은 결핍이 많고 모난부분이 많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큰 선물이
    남편만난 것 같습니다.

  • 50.
    '23.10.3 11:03 AM (106.101.xxx.27)

    여자가 엄청 잘해줬는데
    남자가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가면 갈수록 너무 안받쳐줘서
    이번에 한소리 했더니 어느순간 깨달음이 왔는지 평상시와다르게
    잘할려고 노력하는게 보여 여자가 이제부터 행복기대중
    근데 여자도 여기서 액션이 중요
    평상시대로 우울무기력으로 부정적기운 남발 하면 안되고
    여자도 정신차리고 자기할일 똑부러지게하고 가정 건사하며 열심히살고 우울의원인을 공부하고 알아가고 좀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죽 행복유지할수있다 생각함

  • 51. 결론
    '23.10.3 1:22 PM (41.73.xxx.78)

    서로의 인성
    한쪽만으로는 힘들어요
    주로 남자 쪽이 많이 포기하고 참고 사는 경우도 많죠 성격상
    여자는 경제적으로 참는 경우가 많고

    착한 사람이 지고 참고 사는거죠

    사이좋은 부부는 대부분 둘다 인성이 좋아요
    결국 그게 답

    남자가 아무리 착해도 여자가 아무리 착해도
    불만 불평에 이기적이고 받기만 하면 어떻겠어요

  • 52. ....
    '23.10.3 2:40 PM (1.241.xxx.216)

    결혼 23년차고 이때껏 한 번도 같이 있으면서 갑갑하다 느낀적 없어요
    다만 서로 쉬고 있을때 각자 할 일 있을 때 왠만해서 안건드려요
    애들 중학교때부터 남편이랑 둘이서 잘 다니면서 부부중심으로 살고 있고
    지금은 50대지만 앞으로 60대는 어찌 지내자 이런 얘기도 종종하고요
    저희도 남편이 가정적이고 차분하고 성실하고요 저는 덜렁대지만 요리잘하고 장난끼 많고 그래요
    저는 남편만나서 안정적이게 되었고요 남편은 저만나서 사는게 재밌대요

  • 53. ...
    '23.10.3 3:12 PM (59.10.xxx.151)

    윗분들 글처럼 남자성격이 절대적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인간관계는 상호적 상대적인 것이겠으나..여자가 순해도 남자가 분조장이고 지랄맞으면 여자분 삶이 넘 힘들더라구요...

  • 54. WhiteRose
    '23.10.4 2:30 AM (80.130.xxx.74)

    남자 성격능력 아무리 좋아도
    성격 파탄에 나르시시스트같은 여자 만나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이런 가정이 평화로울 수 있을지...

    여자 남자 둘다 노력해야 가정이 평화로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593 추천해주실만한 비데 있으신가요? ㅇㅇ 11:00:15 1
1595592 민주당 말인데요. 정치 10:58:36 20
1595591 원주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군대간 아들 사랑니쪽 통증 원주치과 10:57:27 22
1595590 부의 양극화보다 연애 양극화가 더 심해요. 1 audi 10:54:52 146
1595589 40대인데 결혼하고 애 안낳았다고하면 어떤 생각드세요? 5 .... 10:54:44 209
1595588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면?? 8 .. 10:44:14 298
1595587 보험 보상 지급이 안된다네요.. 2 보험 10:43:12 504
1595586 국간장 구입한거에 골마지가 생기는거. 8 유윤 10:42:07 141
1595585 "태어나는 아이 중 절반은 고소득층 자녀" 8 ... 10:39:46 672
1595584 코디좀 봐주세요!! 3 ㄹㅎㅎ 10:39:28 228
1595583 오늘의 버리기 3 10:39:10 209
1595582 아무도 안만나고 사는게 제일 편하고 좋은분있나요? 12 Aa 10:38:45 601
1595581 라인 결국 뺏겼나요? 4 .. 10:33:00 660
1595580 땡겨요 파리바게뜨 반값입니다 5 ㅇㅇ 10:32:31 910
1595579 의대 증원 한다니 기껏 한단 소리가 4 의대 10:31:18 533
1595578 이제 반팔 입으시나요? 3 옷을 10:25:05 537
1595577 살면서 욕조 없애는 공사 해보신분? 5 참나 10:25:01 398
1595576 살이 왜 안빠질까요.. 나잇살이 무시못하나요. 12 ........ 10:22:45 938
1595575 딸아이와 강릉 여행 2 강릉 10:22:18 387
1595574 나혼산 썬크림 배우 따라서 부침개 해먹을라구요 5 기대 10:21:27 784
1595573 강형욱 어디서 떠서 독보적인 개통령자리까지 온거죠? 18 수요일 10:20:19 1,465
1595572 나무진액 묻은거 세탁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1234 10:14:50 84
1595571 음식에 거의 간 안하는 사람이 자꾸 반찬주고 음식 싸와서 미치겠.. 29 ... 10:14:15 1,615
1595570 개밥그릇 깨끗히 안닦았다고, 핥아닦으라고 8 10:13:22 959
1595569 성형외과갈때도 신분증 가지고 가야하나요? 1 ㅇㅇ 10:10:54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