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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아기 있는집 가족 모임

고민 조회수 : 6,692
작성일 : 2023-10-03 00:58:12

와 댓글을 이렇게나 많이 써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절대 안하려고요...!!!

써주신 댓글들 다 제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지혜로운 말씀들이네요 진짜 지금 몸이 넘 힘들고 체력이 안좋은데 내가 게을러서 이런가 체력이 더 안좋아졌네 라고만 생각했어요ㅠㅠ 잠도 부족하고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요ㅠㅠㅠ 써주신대로 제가 제 몸 챙기는건데 잘 보이겠다는 생각을 어리석은 생각을 했네요

이 늦은 시간에 정성스런 댓글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IP : 1.234.xxx.20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3 12:59 AM (223.39.xxx.132)

    그냥 시댁 형제들(남편의 형동생) 모임도 아니고
    시어머니 형제 모임을 왜 님이 감당해요??
    자기 친정행사를 며느리 부려서 치르는건 뭐지

  • 2. ..
    '23.10.3 1:00 AM (1.251.xxx.130)

    집에 다과만하고 식당잡아 났다고
    이동해야죠
    애들 유모차만 타도 그무렵 자던데요

  • 3. 아니
    '23.10.3 1:02 AM (116.127.xxx.183)

    대체 왜요??????
    남편한테 준비하라고 하세요
    본인한테 애틋하지 부인이 애틋한가요??
    애도 있는데 음식을 하라니요

  • 4. 그냥
    '23.10.3 1:0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가만 계세요...
    눈물을 흘리던 엉엉 울던

  • 5. ㅇㅇ
    '23.10.3 1:03 AM (220.89.xxx.124)

    우리 시어머니도 딱 저랬음
    맨날 자기 친정 식구만 챙기면서.. 내가 친정 가는건 눈에 불 켜고 보던

    젤 웃긴게 시아버지 생신날
    날 부려서 음식 만들게 시켜놓고.. 정작 자기 동생들 모여서 시아버지 생일 파티한거
    (시아버지 형제들도 가까이 살았으나.. 우리 시댁은 시어머니 친정 위주로 돌아가는 집이라 못 옴ㅋㅋ)

    자기 친정행사까지 며느리 부리는거 ㅋㅋ
    아니 친정위주로 살꺼면 며느리도 건드리지 말던가
    며느리 부리고 싶으면 자기부터 시댁에 충성하던가

  • 6. 말도안됨
    '23.10.3 1:03 AM (122.32.xxx.116)

    사촌들 모임이면 할수도 있지만, 어머니 형제계는 거기서 할필요 절대 없구요
    누가 6개월 아이있는집에 옵니까 미친거지
    됐다고 하세요
    남편분 잘 보세요
    사촌모임이 원래 있는거면 가능해요 근데 지금은 아니구요

  • 7. 그냥
    '23.10.3 1:0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미친겁니다..

  • 8. 이댁
    '23.10.3 1:04 AM (121.175.xxx.142)

    시집살이를 남편이 시키네요
    아기 육개월이면 아직 한참 힘들때 구만
    정 ~하고 싶다고하면
    웟님 말씀대로 식당서 먹고
    집에서는 후식드세요

  • 9. ..
    '23.10.3 1:06 AM (1.251.xxx.130)

    백일때도 우리집에서 다과만하고
    중식당 이동해서 밥
    걸어서 카페가서 차마시고 해산
    집근처 잡아서 우리는 유모차태워 걸어 이동 나머지식구 차로 이동
    애는 밥 차 마시는동안 종일 자던데요

  • 10. ..
    '23.10.3 1:07 AM (1.251.xxx.130)

    미리 식당에서 밥먹는다 통보를해요
    아님 시모집에서 해야죠

  • 11. 에휴
    '23.10.3 1:07 AM (222.107.xxx.62)

    뭘 고민해요? 애초에 말도 안되는 얘기인데. 외식 후 다과 이런것도 생각지도 마세요. 시어머님 가족은 시어머니가 책임져야 하는거죠. 애 낳은지 이제 6개월 된 사람한테 대가족 뒤치닥거리를 하라니 남편분도 교육 좀 받아야 겠네요. 애틋하면 자기 와이프 고생 시켜도 되요?

  • 12.
    '23.10.3 1:0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집이 없으세요?
    애 돌도 안지났는데 무슨 초대..

  • 13. 고민
    '23.10.3 1:08 AM (1.234.xxx.204)

    아 덧붙이면 어느 식당에서 할지는 어머님 아버님이 정하신거 같은데 이 말을 남편한테 하시면서 시아버님이 "ㅇㅇ고깃집에서 할거야, 아님 너네집에서 하는건 어때" 이러시네요 평소 넘 사려깊으시고 인자하신 시아버진데... 어머님은 듣자마자 안돼 힘들다고 오히려 그러셨고요...남편이 다시 우리집 얘길하네요. 집들이겸 하자고 어머님 형제의 자녀들도 오겠죠...

  • 14. ...
    '23.10.3 1:08 AM (118.37.xxx.38)

    식당서 밥먹고
    다과는 시어머니 집에서 하는게 맞죠.
    6개월 아기 있는 집에 손님이라니..,
    아직도 코로나는 하루에도 수만명씩 걸리고 있어요.
    아기 키우는 집에서 조심성도 없네요.

  • 15. ㆍㆍ
    '23.10.3 1:09 AM (211.234.xxx.83)

    말도 안돼요. 코로나가 다시 대유행중입니다.

  • 16. 아직
    '23.10.3 1:09 AM (121.175.xxx.142)

    코로나 유행입니다~~

  • 17. 노인네들
    '23.10.3 1:10 AM (70.106.xxx.253)

    할일없는 노인네들중에 하나가 하라고 하세요
    왜 맨날 한창 바쁜 사람들네서 저러나몰라

  • 18. 네에??
    '23.10.3 1:10 AM (116.32.xxx.73)

    6개월 아기면 출산한지 몇달 안된
    와이프인데 뭔 시어머니 형제를 초대해요!!!!
    남편!! 꼴깞떨지말고 정신챙기라고 하세요!!!
    와이프가 몸도 힘들고 아기 챙기느라
    정신 없을 시기에 도와주고 쉬게 해주지
    못할망정 별 헛소리를 다하네요
    내아들이 저런소리 하면
    얼빠진 녀석이라고 한마디 하겠네요

  • 19. 어이쿠
    '23.10.3 1:12 AM (175.120.xxx.173)

    남편이 빌런이네요..이 집은..

  • 20. ...
    '23.10.3 1:12 AM (220.75.xxx.108)

    이제 추석에 마스크 없이 다 모였다가 흩어졌으니 코로나 난라날 일만 남았습니다...
    괜히 남편한테 말렸다가 6개월 아기한테 평생 죄 지으려구요... 엄마가 아기를 지켜야죠.
    뭔 나라구하는 일도 아니고 외가집 모임...

  • 21. ...
    '23.10.3 1:13 AM (210.126.xxx.42)

    6개월 아기를 데리고 10명이상의 손님 초대를 하라구요.....ㅠ

  • 22. ...
    '23.10.3 1:1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여자의 삶이란ㅠㅠ 어휴....

    눈물 짜는 님 남편이 준비할 것도 아니잖아요. 뭐 울면 해결돼요?

  • 23. ㅁㅊ
    '23.10.3 1:17 AM (1.237.xxx.124)

    젤 힘들시기인데.모임을 어디서한다구요?
    .남편 본인한테나 애틋하죠. 그렇게 하고싶음 남편이 집청소,요리, 뒷마무리다해야죠.
    시어머니 모임을 왜 아들며느리집에서 해요. 본인집에서 해야지..손님들도 밖에서 먹고 노는게좋지 불편해요.

  • 24. ..
    '23.10.3 1:18 AM (175.119.xxx.68)

    어휴 남편 주디를 때리고 싶겠어요

  • 25. 777
    '23.10.3 1:19 AM (221.161.xxx.143)

    6개월 더 키워서 돌잔치때나 맛있는 식당 찾아서 그때 불러서 대접하세요
    외식이면 몰라도 집에서 많은 손님 치르기는 불가능입니다 남편이 준비부터 청소까지 전부 다 할 수 있다면 하라고 하세요. 한 사람은 아기 케어해야죠.

  • 26. ㆍㆍ
    '23.10.3 1:19 AM (211.234.xxx.83)

    집들이 겸? 무슨 시외가까지 집들이 초대를 합니까?
    전혀 얼굴 안봐도 되는 먼 친척입니다.

  • 27. 고민
    '23.10.3 1:22 AM (1.234.xxx.204)

    답글 읽을수록 남편한테 열받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8.
    '23.10.3 1:25 AM (122.202.xxx.19)

    살다 살다 별 얘기를 다 듣네요.
    시어머니 형제들 모임을 왜 원글님 댁에서 합니까?
    시아버지도 웃기지만 남편놈이 제일 어이 없네요
    아버지가 그리 얘기하면 막아줘야 할 사람이…

  • 29. 제인라라
    '23.10.3 1:26 AM (182.219.xxx.104)

    어머 아기엄마 정신차려요! 애기는 어쩔꺼예요?
    저희 엄마는 이번에 남동생네 5개월된 아기 2시간 거리도 차 못타게 하고 추석때 오지마라고 했어요. 근데 시댁식구도 아니고 시외가 모임을 왜?

    -시아버님 사려 깊은거 아닌거 이번에 아시고요
    -남편 제정신 아닌거 이번에 아시고요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요! 지금 이상황은 남편이 외가를 애틋하게 생각한게 맘에 걸려할 문제가 아니라 화를 낼 상황이거든요. 상식과 비상식을 잘 구별하는 눈을 기르시길.

  • 30. 단호하게
    '23.10.3 1:26 AM (116.34.xxx.24)

    노! 하세요
    호르몬도 정상아니고 한참 힘든때ㅠ
    저는 그때 산후우울도 왔었어요
    어머님이 내심 원하셔도 남편이 대놓고 졸라도
    내 6개월 아기 내가 지킨다 나도 내가 지킨다 단호하게 안돼 시전하세요!!!!! 식당에서 밥먹고 우르르 몰려오는것도 싫으네요 지금 바이러스도 독해서 한참 안아프던 초딩도 1주일 앓고 유치원생 둘째도 연이어 아프더니 마지막주자 저도 연휴때 누웠어요~~
    집들이를 왜 외가쪽 다 불러ㅠ 집 외가친척이 보탰어요?
    남편 철없어서 앞으로 고생 좀 하시겠어요
    제 남편도 마음이 여리고 따뜻해서 좋아했는데 결혼하고 흐지부지 회피하다가 시가 질질 끌려다니다가 둘째 돌때 제가 두아이 들고 잠적해서 뜯어고쳤어요 이혼 당하는줄 알고 질질짜면서 그때서야 조금씩 독립ㅠ
    원글님 갈길 구만리ㅠ

  • 31. 단호하게
    '23.10.3 1:28 AM (116.34.xxx.24)

    솔직히 저 정도 친척은 시가에서 모일때 출산한지 얼마안된 아내와 아기는 집에두고 남편만 시가에서 뵙고 혼자 오는게 정상아닌가요? 시아버지도 이상하고 시모도 본인집 오라고해야지ㅠ 진짜 집사는데 보태줬어요?시외가가?

  • 32. 도대체
    '23.10.3 1:3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디 죄짓고 노비로 팔려간거에요?
    애기가 6개월 인데 시어머니 형제 모임을 한다구요?
    내 형제 모임도 안할 시기에요. 어디가도 차려주는 밥 먹고 오기도 힘든 시기 아닌가요? 이걸 듣고 고민할 정도의 사람이니 상대가 밀고 들어오나봅니다.
    그리고 아직 코로나 걸리는 사람 많아요. 독감환자도 많습니다. 마스크도 안쓰구요. 이걸 뭐 설명해야 하나요?
    이건 애기 없어도 뭐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시어머니 형제 모임을 왜 우리집에서????
    정말 어이 없네요. 내 동생이 이거 고민된다고 말했으면 저는 등짝을 때려줬을것 같네요. 고민 거리가 절대 아님.정신차리세요.

  • 33. ......
    '23.10.3 1:30 AM (223.42.xxx.59)

    저 그맘때..
    집들이한다고..
    시부모님이랑 남편 형제네 초대해서
    내가 시장을 보려면 전날 좀 일찍 들어오랬는데 남편이 어차피 나가먹을 꺼니 준비하지 말라면서 전날 늦게 들어오더니..
    저녁 나가 먹으려고 나가는 길에 애가 제 옷이랑 차에 다 토하고
    결국 저랑 애는 차에서 내려서 도로 집으로 들어왔어요...
    완전 난리 부르스도 그런 난리가 없었네요...

    하지 마세요.
    말도 안 되는 짓입니다.

  • 34. 1년
    '23.10.3 1:30 AM (220.83.xxx.33)

    아직 님 완전히 몸 돌아온 거 아니예요.

    백일과 돌을 왜 사람들이 챙겨주는지 아세요? 아이뿐만 아니라 산모도 돌 되어야 제대로

    몸이 돌아와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고 있네요. 절대 안돼요.

    아이도 위험하고요. 여기는 시집살이를 시아버지와 남편이 시킬 태세네요 ㅠㅠ

  • 35. 아기가
    '23.10.3 1:31 AM (70.106.xxx.253)

    아기가 육개월이면 님은 어디가서 차려둔 밥상 먹는것도 힘든때에요
    시짜 노인네들이 문제임 어딜가나

  • 36. 꼴보기 싫어
    '23.10.3 1:32 AM (121.166.xxx.251)

    집들이나 손님초대하면서 남자가 준비하는 집은 없잖아요
    왜 우리나라 남자들은 손하나 까딱안하먼서 생색내며 효자노릇할려고 드는지 모르겄어요
    게다가 6개월 어리고 어린 자식이 중하지, 그 귀한 자식 낳아준 와이프 부려먹을 생각이나 하고 쯧

  • 37. 하라고 해요
    '23.10.3 1:35 AM (217.149.xxx.95)

    님은 애기 데리고 친정에서 놀다 오세요.
    아님 애기도 남편한테 떠맡기고 가세요.
    실컷 보여주고 실컷 울라하세요.

  • 38. 리슨
    '23.10.3 1:39 AM (119.196.xxx.94)

    못한다고 하세요.
    그냥 못한다고 하세요.
    절대로 못한다고 하세요.

    남편이 뭐라 하면 서운하다고 하세요.
    나 지금 너무 힘든 거 안 보이냐고 우세요.
    울면서 이불 뒤집어쓰고 누우세요.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 이건 안 하는 게 맞는 겁니다.
    코로나 대유행이고 그거 아니라도 6개월 아기있는 집은 아기도 엄마도 면역력 약해요.
    이 집에서 촌수도 먼 할머니 외가 친척들 모임 하는건 오바 상오바 개에바예요.
    웃기고들 앉아있어 정말.
    상식과 비상식은 딱 잘라 정리해줘야 합니다.

    남편이 고집부리면 실망했다 하세요.
    6개월이면 애기 챙겨 모임 참석하러 가는 것만도 버거운 때입니다.

    청소랑 준비를 남편 시키는 것도 안돼요.
    백퍼 성에 안 차게 해서 원글님 나서게 될거 고 뒤처리는 또 어쩝니까?
    애초에 집에서 모임할려면 뭐뭐가 필요한지 아는 놈이면 그런 망상 자체를 안했음.

    이봐요 아기엄마, 자기 애는 자기가 지키는 겁니다.
    무리하게 모임했다 애 스트레스 받아 병나요.
    코로나는 어쩔 거고요.
    노노.
    노노노노노!!

  • 39. 딱정해줌
    '23.10.3 1:51 AM (116.34.xxx.24)

    아기가 육개월이면 님은 어디가서 차려둔 밥상 먹는것도 힘든때에요222222

    아기 보고싶다고하면 우르르 시가로
    기어코 원글집 온다고하면 아기데리고 친정행

    둘 중 하나 고르라고...

  • 40. ....
    '23.10.3 1:52 AM (39.7.xxx.188)

    미쳤네요.

    야 이놈아 니가 애 안낳았다고 그걸 모르냐!
    막말 안하고 싶은데 뭐 달린 놈들은 애가 거저 생기니 마누라 힘든지를 몰라요.

    눈물 펑펑 쏟으며 애가 이렇게 어린데 남편 형제 모임도 아니고 어머님 형제 모임을 내가 왜 하냐고 하세요!

    아버님이 그래도 당신이 못한다 해야지.
    어떻게 당신이 나서서 한다고 하냐고 막 울어야지 이걸 왜 고민해요!

    원글님도 혼납시다!

    자기 몸은 자기가 아끼는거에요.

    저 아들 둘 맘인데 딱 도리만 지켜도 요즘은 상위 며느리입니다.
    하지 마세요!

  • 41. 리슨
    '23.10.3 2:01 AM (119.196.xxx.94)

    원래 의 상하는 게 (힘에 부치게) 잘해보려다 그러는 경우가 많잖아요.
    남편 눈물 흘리는 거 보고 안스러웠던 마음 고이 접어 간직하시고, 이번 모임은 토스하세요.
    이번에 집에서 모임하면 눈물 흘리는 그 눈탱이를 치고 싶어질지도 몰라요ㅎㅎ
    아직 남편에 대한 이해심과 감성이 살아있을 때 그걸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선은 그읍시다.ㅋ

    좋은 며느리 하지 말고 그냥 며느리 하세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다가 정나미 떨어져 기본도 하기 싫어지는 상황 오는 집들 비일비재합니다.
    효도는 짧고 굵게 아니라 가늘고 길게 가는 거예요.
    눈을 낮추고, 기본만 합시다.
    이 집에선 원글님밖엔 앞장서 기준을 낮춰줄 사람이 없네요.
    초반 세팅 매우 중요합니다.
    새댁이라 떨리겠지만, 나중에 가래로 막을 걸 호미로 막자는 생각으로, 파이팅!

    내 가슴에 앙금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해요.
    장기적으로 시가식구들과의 관계에서요.

    저는 결혼 12년차인데, 이런 원리로 살았어요. 시가랑 관계 좋습니다. 제가 막 더 놀다 오고 싶어하고 반가워할 정도.
    시부모님 시누이 모두 기본적으로 좋은 분들이지만, 제 편에서도 관계를 잘 만들어갔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잘 보이겠다는 마음으로 내가 감당 못하는 걸 하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 42. 환장...
    '23.10.3 2:01 AM (222.108.xxx.94)

    고맘때는 한입이라도 밥 더 먹고 애기잘때 잠깐 낮잠이라도 자고 체력보충 하면서 본인건강 본인생활 잘 유지가능하게 버티는 시기에요.
    시모 친정모임 식모가 아니구요!!!

    어이구...주말에 남편자식개자식한테 애기 맡기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영화도 한편보고 혼자 외출하세요.
    애기 6개월이면 서서 밥마시고 애기 안고 볼일봐야하는 시기구만 얼마나 눈으로만 애기구경 했길래 저런 개소리를 하는건지....혹시나 염병떨면 게시판 링크 주고 어깨위에 달린게 장식품 아니고 생각하라고 있는거라고 꼭 좀 얘기해주세요.

    참 명절전에 초딩 우리애 에이형 독감와서 39.7 찍은거보고 기절할뻔..해열제도 안들어요.
    저도 옮아서 1주일 앓아눕고 추가1주일은 더 아팠어요.
    병원가보면 의료진도 절래절래해요. 코로나랑 독감이 이렇게 동시에 돈다고 의료계에서도 희안하다 이러는데
    6개월 애기 있는 집에 좋다고 사람들 드글드글하게 초대할 궁리라니...
    답답+한심+등신...내남동생이면 뒤지게 등짝 때려줬어요.

  • 43. 돌았나
    '23.10.3 2:04 AM (116.34.xxx.24)

    식당서 밥먹고
    다과는 시어머니 집에서 하는게 맞죠.22222

  • 44. 환장...
    '23.10.3 2:09 AM (222.108.xxx.94)

    참...와이프는 본인몸 다 상해가면서 애기 낳고
    뼈를 갈아가며 애기 키우는데 그거는 애틋하고 눈물나고
    그런거 없대요?? 참나....멍청이도 이런 똥멍청이가....

  • 45. ...
    '23.10.3 2:14 AM (58.124.xxx.207)

    시외가나 시어머니나 단체로 염치가 없네요.
    자기네 형제들은 자기집에서 자기들끼리하지
    며느리가 일꾼도 아니고 다한통속으로 무식

  • 46. . ....
    '23.10.3 2:1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와...저 50 다되어가는데, 결혼식/장례식 행사 외에 시이모님, 시삼촌네 본 적 없습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결혼한 사촌네 집 간 적 있는지?
    남편 직계 형제 모임도 고민될 시기에,
    사촌들 모임이라니...

  • 47. 아니
    '23.10.3 7:02 AM (124.54.xxx.37)

    남편이 지금 사는게 넘 편한가봐요? 6개월 애기 있는 집 아빠가 그런 손님초대를 겁도 없이 하겠다고 하는걸 보면? 그즈음에 애땜에 잠도 잘 못자, 분유병닦고 애 씻기고 애 기어다니고 뒤집고 잡고 일어서고 쫒아다니느라 밥도 제대로 먹을 시간없이 정신없을 시기인데..

  • 48. 꼭보면
    '23.10.3 7:37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뇌 태양계 밖
    남편 뇌 안드로메다
    지 형제 지가 챙겨야지
    뭘 자식에 며느리 사위 모으고 부려먹으려고요?
    저런 집 치고 상대집 가까이 하면 좋아하는 꼴을 못 봤어요.
    게다가 하나같이 어릴 때 찢어지게 가난하던 집안임.

  • 49. 그건
    '23.10.3 7:41 AM (118.235.xxx.33)

    자기 형제는 자기가 챙기는 게 맞아요.
    요즘 외식 얼마해서 그걸 며느리가 해요.
    애가 6개월이면 아직 완전 회복도 안했고
    애 들쳐업고 다니느라 힘들어요.
    남편이 님팔자가 편해 보이나 봅니다.
    아이 3박4일 맡겨놓고 훌훌 여행 다녀오세요.
    얼마나 편한지 느껴보라고 하고요.
    그거 꼭 시켜보세요. 진짜 강추입니다.
    나는 애 돌 때까지가 고3 때보다 더 힘들었어요.

  • 50. 그건
    '23.10.3 7:44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이번에 하면 또 하게 될 겁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선 그으세요.
    시아버지 남편 등신짓 유전이네요.
    게다가 새댁 시모면 이제 겨우 60대일텐데
    뭔놈의 형제계를 며느리집에서 치르는

  • 51. 왜 저래?
    '23.10.3 7:46 AM (118.235.xxx.33)

    이번에 하면 또 하게 될 겁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선 그으세요.
    시아버지 남편 등신짓 유전이네요.
    게다가 새댁 시모면 이제 겨우 60대일텐데
    뭔놈의 지 형제계를 며느리집에서 치르고 난리예요?
    요즘 60대들은 다과 내는 거 귀찮아서 친구들 다 카페에서 만나요.
    자기 형제도 밖에서 만나고요.

  • 52.
    '23.10.3 8:08 AM (211.211.xxx.245)

    이 남편을 어찌할까나
    정신을 못차리네요
    시댁에 남편만 보내시고 아이랑 집에 계세요.
    저도 50넘었지만 시어머님 친정식구들 본 기억도 없어요. 시어머님 돌아가신 장례식장에서 몇분 처음으로 뵈었네요.
    아기 6개월이면 몸이 얼마나 힘든시기인가요거기에 요즘 코로나가 다시 극성인데 절대 참석 조차 하지 마세요.
    겁대가리 없는 남편 혼자 보내세요.
    진짜 얼마나 육아에 참여를 안햤으면 저런 헛소리를…

  • 53. ..
    '23.10.3 1:27 PM (106.101.xxx.50)

    백일때 시부모두분 집왔다 다과 외식
    돌 한정식
    애 유치원다니는데 백일이후 저희집 모인적 단한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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