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일이 아니네요.
우리나라의 현실이네요.
한국 민주주의 우려한 <더 뉴요커>... "압색 당하는 것 아닌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08157?sid=100
<더 뉴요커>는 9월 30일 '부식되어 가는 한국의 민주주의, 걱정된다(The Worrying Democratic Erosions in South Korea)'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사 압수수색과 야당 정치인과 노동계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했다.
<더 뉴요커> 해당 기사는 한국 사례에서 시작해 인도의 모디 총리의 카슈미르 자치권 철회와 언론 검열, 베트남 트엉 주석의 언론·시민사회 탄압과 환경운동가 체포를 언급했다. 이는 마치 윤 대통령 또한, 시절을 과거 독재시절로 되돌리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으로 읽히기도 한다.
케빈 그레이 영국 서섹스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10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 뉴요커> 기사를 공유하면서 "뉴요커가 압수수색 당할 것 같다"는 멘트를 남겼다. 윤석열 정부가 자신을 비판한 MBC와 뉴스타파를 압수수색 했던 것처럼 해외 언론도 윤 대통령을 비판하면 탄압할 수 있지 않겠냐는 취지의 영국식 유머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