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에 택배로 뭔가가 와서 놔두다가
어제 물어보니
자동차 에어컨 필터래요.
방금 남편이 나간다고 하니까 애들이 휴일에요?
이러니까 주차장에 자동차 필터 갈러 간다고 하면서
애들에게
엄마가 호흡기가 약하니까 (얼마전 병원 갔다옴)
에어컨 필터 비싼 거& 자주 갈 거라고
말하네요..
자동차를 제가 주로 쓰거든요..
결혼 15년차예요.
휴일날 소소한 일상이라 적어봤어요 ㅎㅎ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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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필터 갈러 간 남편
ㅇㅇ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3-10-02 13:53:41
IP : 211.231.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0.2 1:55 PM (211.196.xxx.165)자랑 하실만 하세요 :)
2. ㅇㅇ
'23.10.2 2:08 PM (118.235.xxx.15)와 부럽다ㅠ 저거 카센터에 맡기면 몇만원 해요 부러워요
3. ㅇㅇ님
'23.10.2 2:19 PM (211.212.xxx.185)검색해서 직접 갈아보세요.
에어컨필터교체는 진짜 진짜 매우 매우 쉬워요.4. Amu
'23.10.2 2:32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말 너무 이쁘게하는 남편이네요 마음이 고우신건가요? 저희남편 매년 자기가 가는데 - 차 따로 씀 - 그냥 갈아야되니까 가는거라 저도 택배오면 오는갑다 여름오면 응당 가는거구나 하고 에어콘 잘 안되면 가스 안낳어놨다고 뭐라고 하는데 이젠 고마워해야겠어요^^
5. 르노
'23.10.2 3:47 PM (211.250.xxx.112)르노만 아니면 유튜브 보고 혼자서 갈수있어요. 각설하고
남편분 센스쟁이네요. 이렇게 이쁘게 말하는 사람 참 좋아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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