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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지울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ㅇㅇ 조회수 : 25,033
작성일 : 2023-10-01 13:08:15

조언들 감사합니다.

 

IP : 118.235.xxx.59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0.1 1:09 PM (114.204.xxx.203)

    지방인이라 욕 하는게 아니고 남이 만만하거나
    어머니 인성탓이죠
    저라면 안봐요...최소한만 하던지

  • 2. ker
    '23.10.1 1:10 PM (114.204.xxx.203)

    남편이나 아이는 다신 데려가지 마시고요

  • 3. ㅇㅇ
    '23.10.1 1:12 PM (118.235.xxx.35)

    시댁 같은 지역이신데 시어머니 점잖으신데도 고년이 요년아 이런말 잘쓰시길래(저희 딸에게도—어투는 다정하고 부드러움)원래 일상적으로 쓰는 말인가 했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그러는건 듣기
    싫었어요.

  • 4.
    '23.10.1 1:13 PM (39.117.xxx.171)

    너무 엄마한테 잘하셨네요
    암환자면 다 받아줘야해요?
    발길 끊으세요
    딸한테 ㅆ년이 뭐에요?

  • 5. ㅡㅡ
    '23.10.1 1:14 PM (116.37.xxx.94)

    해피하게 나오지 못한게 눈물의 원인이라구요?

  • 6. ...
    '23.10.1 1:14 PM (175.210.xxx.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사과한다해도 또 그럴거니까
    사과받고 슬슬 거리두고 멀어지세요.
    똥 옆에 있어봐야 똥물이나 튀기는 겁니다.
    남편 아들한테 상처주지 말고요.

  • 7. ..
    '23.10.1 1:15 PM (106.101.xxx.180)

    그렇게 귀한 아들(손주)네한테 챙김이나 돌봄 다 받으라고 하세요
    님은 손 떼시고요
    말만 들어도 열불나네요

  • 8. ...
    '23.10.1 1:15 PM (175.210.xxx.9)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부모 형제 친구 친척 어느 누구에게도 살면서 년소리 안들어봤습니다. 나이 50입니다.

  • 9. 암환자에게
    '23.10.1 1:15 PM (112.152.xxx.66)

    암환자인 엄마에게 얘들 맡기는 오빠부부는 뭔가요?
    원글님 덕분에? 손다쳐서 다씬 애 안맡길테니
    그건 다행입니다

  • 10. ...
    '23.10.1 1:17 PM (118.37.xxx.115)

    친정모 욕은 혼자가 아니라 온 가족이다 들었다는게 힘들죠.
    당분간 전화도 하지말고 받지도 마세요.
    그리고 사과 받으시고 시모 요년 고년도 욕입니다
    손녀에게 요년욕하는데 아무말 안하고 지나갔나요?
    시골 저희 친정엄마도 욕 종종 하시지만 자식들 욕은 안해요

  • 11.
    '23.10.1 1:18 PM (61.25.xxx.4)

    부모 자식간에도 함부로하면 멀리해야해요.
    님 때문에 남편도 같은 취급받고 님 가정만 깨져요. 암환자면 저래도 되는건가요? 말도 안돼요.

  • 12. ..
    '23.10.1 1:18 PM (58.235.xxx.226) - 삭제된댓글

    괜히 읽었네요.
    최악!

  • 13. ㅇㅇ
    '23.10.1 1:20 PM (58.122.xxx.186)

    원글님 자신을 소중히 여깁시다. 남편분은 차마 장모님 지저구못하겠지만 딸인 원글님은 이 잘못된 관계 바로잡으셔야죠. 전화로 할말 차분히 하시고 발길 끊으세요.

  • 14. 충격
    '23.10.1 1:20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기저귀를 든 손으로 제 머리를 후려치며 짜증이 나 죽겠네 애를 잘봐야지

    아우 이썅년!! 하면서 분풀이를 했어요.


    선을 넘어도 계속 참고 넘기다보니 이 지경까지 왔네요
    남편은 성인이라...그래도 넘기더라도 초등아이가 엄마가 그런 대접을 본게 너무 속상해요ㅠ 저도 초등아이가 있어서...

    거리 두시고 찬찬히 돌아보기를 하시길요
    제 얘길하면 제 시모는 암4기셔서 온 가족이 맞추었고 아무리해도 그 기준을 따를수 없었어요 (돈.관심) 돌싱시누는 자기의 유일한 버팀목 엄마 붙들고 영과혼을 다 바치며 충성 저희 가정 갈아넣지 않는다 닥달
    그렇게 저는 첫 아이 임신부터 살얼음 걷다가 어느 임계점지나곤 안보고 살아요 남편은 2년정도 더 혼자 왕래하다가 남편도 손절. 이혼위기도 오구요 그 첫아이 초등학생되도록 어머님은 지금 살아계시고 남편은 아주 어머님 등지게 되었네요
    저는 저대로 친정에서 정서적학대가 있었고 (경제적으론 여유.아들딸 차별) 저도 지금은 거리두기 조절하면서 서로 조심하는 관계가 되었는데 한5년 울고짜고 상담에 약에...

    스스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님 가정을 지키시길 바래요. 어디 내 귀한 자식앞에서 본인 분풀이를
    그것도 머리에 손을 대나요

  • 15. ...
    '23.10.1 1:21 PM (118.235.xxx.135)

    남편과 아이가 상처받았을 거에요
    아이가 거기서 외할머니에게 덤비지 않고 남편이 뭐라고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두 사람은 많이 참은 거에요
    지금도 속에서 열불이 날 겁니다

  • 16.
    '23.10.1 1:22 PM (125.186.xxx.240)

    아고 토닥토닥 ㅠ 저같으면 막 되받아치고 한 일년은 잠수탈 거 같아요

  • 17. ...
    '23.10.1 1:22 PM (58.234.xxx.182)

    욕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화가 나서도 다정한 어투로 하는 욕도 욕이예요

  • 18. ㅇㅇ
    '23.10.1 1:25 PM (118.235.xxx.35)

    욕 저도 싫어요 엄마 친가분들 시댁 다들 대체적으로 점잖은 분들인데 저 욕은 그래서 초속적인 구수한 욕인가 ㅜㅜ 저지방에선 그랬네요. 이해해 보려고.
    엄마가 가끔 너는 이년아 엄마하고 여행도 하고 그럼 좋잖아 이런 얘기 하면 귀가 썩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그런게 싫으니까 거리는 이미 두고 있었지만 최대한 같이 있는 시간을 피함 ㅡ더 강력하게 진짜 발길을 끊어야 맞는 상황 같네요.

  • 19. 충격
    '23.10.1 1:26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초등이고 딸이라 더더욱
    원글님 현장에서 처신은 안타깝네요
    그간 가스라이팅 당한게 있으셔서 내면힘 없으시겠죠
    전화로 말하고 이런것도 님은 말릴거 같고
    일절 통화나 문자연락마세요

    그 공백기에 상담 추천합니다 님 모녀관계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그 관계기반으로 님과 님딸과의 관계 건강도도 달려있어서요

  • 20. 저기
    '23.10.1 1:28 PM (221.140.xxx.198)

    쌍년도 문제지만 가방으로 머리를 후려 쳤다는 것이 더 충격스러운데요.

  • 21. ㅇㅇ
    '23.10.1 1:28 PM (118.235.xxx.35)

    님 가방 아니고 기저귀요.
    기저귀 든 손이요.

  • 22.
    '23.10.1 1:29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끊으세요 한 일년
    그냥 침묵
    남동생부부는 뭡니까 암걸린 엄마한테 왜 아이를 하루 맡겨요
    그 아이 맡긴날은 원글님도 피해야지
    그 폭탄은 오릇 내 가정이 맞네요
    왜 아이돌봄에 남편과 내 노동을 쓰실 생각을 하셨는지 안타깝네요ㅠ

  • 23. ......
    '23.10.1 1:30 PM (1.241.xxx.216)

    욕도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웃으면서 농담삼아 하는 것과 화가나서 막나가는거 다르지요
    님보다 님 남편분이 더 화가나고 상처받았겠네요
    님에게 하는 욕은 님 가족들 다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당분간 일부러라도 왕래하지 마세요
    님이 단호해야 님 가족들이 보호가 되고 덜 상처받아요

  • 24. ㅡㅡㅡㅡ
    '23.10.1 1: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미친.
    원글님 남편까지 싸잡아 쌍욕한거나 마찬가지.
    사위도 딸정도로 취급하는거죠.
    저라면 남편이랑 아이한테 미안해서라도
    발길 끊습니다.
    딸은 그렇다쳐도 사위는 완전 호구였네요.
    내 아들이 저런 취급받으면 진짜 속 다 뒤집어 질 듯.

  • 25. ㅡㅡㅡㅡ
    '23.10.1 1: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미친.
    원글님 남편까지 싸잡아 쌍욕한거나 마찬가지.
    사위도 딸정도로 취급하는거죠.
    저라면 남편이랑 아이한테 미안해서라도
    발길 끊습니다.
    딸한테도 그렇고, 사위는 완전 호구였네요.
    내 아들이 저런 취급받으면 진짜 속 다 뒤집어 질 듯.

  • 26. ㅇㅇ
    '23.10.1 1:31 PM (118.235.xxx.35)

    조카가 귀엽고 저희도 즐겁게 처음엔 다녀왔어요. 엄마도 욕심이 있어요. 봐줄수 있으니까 하루는 괜찮다고 괜찮다고 곁에 두고 돌보고싶은 맘이었겠죠. 그치만 이 사단이 나서 남편한테 미안해요. 저라도 사과하고 차근히 풀어야겠죠.

  • 27. ....
    '23.10.1 1:31 PM (211.235.xxx.147)

    오십 가까운 딸을 폭행하다니요.. 놀랍습니다. 애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서. 남편분 충격이 크실듯.

  • 28. 동그리
    '23.10.1 1:33 PM (175.120.xxx.173)

    한동안 드나들지 마세요..

    비참하네요.

  • 29. ..
    '23.10.1 1:35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인데도 정말 화나네요. 미친거 아닙니까..

  • 30. 그런대접
    '23.10.1 1:35 PM (175.201.xxx.163)

    여태 종년처럼 살았겠네요
    님이랑 결혼한 남편도 덩달아 종 됐고
    그런 취급 당해놓고 정신 못차리고
    엄마랍시고 또 왕래할거죠?

  • 31. 화해전문가
    '23.10.1 1:35 PM (175.197.xxx.159)

    앞으로 썅년엄마로 불러드리세요.

  • 32.
    '23.10.1 1:37 PM (221.149.xxx.185)

    얼마나 속상하세요..위로 드립니다.
    남편분이 부인을 많이 아끼시나봐요. 남편분이 화가 나신것을 보니..

    친정에 거리두기하세요.
    부모자식이라도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도리고 뭐고 할 거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죄않고 얼렁뚱땅 사과도 뭐도 아니게 넘어가시려고 하면
    볼 필요 없습니다.
    돌아가시겠다 연락오면 가세요.

  • 33. ㅇㅇ
    '23.10.1 1:37 PM (211.36.xxx.122)

    당분간 발길 끊으셔야겠네요. 남편과 아이는 무슨 죄인지..

  • 34. ker
    '23.10.1 1:3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저걸 엄마라고 ....
    다시 찾아가면 등신이에요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저런 행동 안해요

  • 35. .....
    '23.10.1 1:3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남동생네는 암환자 엄마에게 두돌아가 맡기는데,
    님은 왜 다 떠안고 다니나요 ㅡㅡ
    저..언니. 저, 여동생 딸 셋이어도, 나이 50 다 되어가는데도, 년이라는 욕 들어본 적 없어요.
    잠시 친정이랑 거리 두세요

  • 36.
    '23.10.1 1:3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런 엄마한테 애맡긴 남동생도 이해안가지만
    님도 여기까지만 하세요
    당분간 친정없다생각하고 사세요.
    정에 이끌려 또 전화하고 찾아가고한다면
    그냥 그런 대우 받아도 할수없는거죠

  • 37.
    '23.10.1 1:42 PM (61.80.xxx.232)

    어휴 속상하시겠어요

  • 38. 미친
    '23.10.1 1:42 PM (113.131.xxx.169)

    할망구...저걸 엄마라고 2222
    다시 왕래할려면 원글님만가요.
    남편, 애 다시 저 할망구 또 보게하는건
    다 같이 죽자고 불궁덩이에 뛰어드는격이에요.
    암환자라는데 애 맡기고 간 님 남동생하는거 보면
    연락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 39. ...
    '23.10.1 1:43 P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친정엄아 사고 제대로 치셨네요
    사위 손녀한테 제대로 사과안하면 안본다고하세요

  • 40. ker
    '23.10.1 1:44 PM (114.204.xxx.203)

    이분 벗어나기나 할지 걱정이고요
    글이 아직도 엄마 감싸는 느낌이 들어서요
    몸약하고 열심히 키우고등등???
    진작에 거리둬서 남편이나 아이 에게 그런거 안보였어야죠
    둘은 무슨죄인지...

  • 41. ㅇㅇ
    '23.10.1 1:44 PM (118.235.xxx.223)

    네 정말 속이 상해서 목 아래로는 몸통이 다 아파요.
    아무것도 못먹고 먹을 생각도 없으니 기운이 없고요.
    생각이 너무 많이 밀려오네요. K장녀로 하느라고 한다고 살아왔어요. 그래도 엄마가 넉넉치 않은 형편에 애를 써서 하고싶은 공부 시켜줬다는거 때문에 그 맘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싶었어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 42. ㅁㅁ
    '23.10.1 1:4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년 저년을 욕으로 안치는 이들이있긴하던데

    그 모친은 선넘었네요
    자식도 어느시기지나면 인격체대우를 해주는건데
    그걸 모르는 좀 아둔한,,,

  • 43. ㅇㅇ
    '23.10.1 1:49 PM (106.101.xxx.215)

    아니 오십이 다 되가는 딸한테 때리고 욕하다니 그것도 사위와 손자앞에서 상상이 안되네요..충격받아 난 다시는 안 볼듯

  • 44. 에휴
    '23.10.1 1:49 PM (221.149.xxx.185)

    원글님이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예요.
    피해자들이 본인의 잘못을 파고들어가는게 바로 문제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성정이 순한 원글님을 편하다못해 만만하게 보는거에요.
    훌훌 털고 일어나서 맛난거 드시고 커피도 한잔 사 드세요.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단 1분도 허용하지 마세요. 아깝잖아요.
    잘못 그 자체만 생각하셔야지 과거까지 거슬러가서 상쇄시키지 마세요.
    현재를 사세요.

  • 45. ...
    '23.10.1 1:49 PM (121.165.xxx.192)

    시어머니 점잖으신데도 고년이 요년아 이런말 잘쓰시길래(저희 딸에게도—어투는 다정하고 부드러움)원래 일상적으로 쓰는 말인가
    ---------------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투라도 딸자식에게 이런 말 잘 쓴다면 진짜 점잖으신 건 아니죠.
    어머니 암투병 중이시라고 맘 약해지지 마시고 원글님 가정부터 챙기세요. 남편분이 점잖으셔서 그 와중에도 장모님이라고 인사챙겼지 성질 있는 남자같으면 말도 안 붙여요. 그 장면을 본 아이야말로 충격이 클 거예요.

  • 46. ....
    '23.10.1 1:50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뭘 잘못해서가 아니고요 원글 친정엄마가 원래 그런사람인겁니다 원글님 자꾸 본인탓하는거 너무 답답하고 그런 성격인거 아니까 엄마가 더 함부로 하는거겠죠

  • 47. 그러게요
    '23.10.1 1:52 PM (116.34.xxx.24)

    원글님 아직도 어느정도 견적인지 가늠을 못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참 좋지가 않네요
    저도 아들 바라는집 둘째딸로 자라면서 부모님 인정받으려고 참 애쓰면서 살다가 내면이 많이 망가졌거든요 얼마나 아프실지...

    그런데 그 세월이 너무 오래라 원글님 혼자서는 판단도 안돼고 또 엄마의 약한 모습에 원글님은 아마 바로 무너지실듯 해요 원글님은 또 엄마니까 그 자리에서 아이한테 가해자가 되는거더라구요 저도 내 아이 지켜내려고 악을쓰고 탈출했는데 이게 자력으로 힘들어요 우리의 뇌는 벌써 수십년 그 엄마로 세팅이 되어서 판단이 안되는거죠

  • 48. ㅇㅇ
    '23.10.1 1:55 PM (125.176.xxx.65)

    뭐하러 예의차려 장모님 가겠습니다 한건지
    아우 짜증나는 미친 ....
    멀리가도 괜찮아요
    꼭 돌아갈 필요는 없어요 원글님
    님 가족은 이제 남편과 아이 셋입니다

  • 49. 웃자
    '23.10.1 1:56 PM (211.234.xxx.155)

    원글님..지금말고 하루이틀 지나서 조용히 전활하세요..이런일로 인연 끊으라하는 댓글...어머니도 실수하신걸 아실거에요...잔화드려 님생각을 온전히 전하셨는데도 별생각없으시면 그때 행동하셔도 늦지않어요..그래도 부모님이시잖아요

  • 50. ㅇㅇ
    '23.10.1 1:59 PM (118.235.xxx.223)

    웃자님 따뜻한 댓글도 감사하지만 그간 쌓여온게 많았고
    저도 임계점이었어요. 그냥 터질게 터졌다는 느낌이 들고
    몇일 후에 대화 해봤자 지깟게 그럼그렇지라는 생각이실거예요. 제엄마는 제가 알죠. 당분간 발길을 못하게 될거같아요.
    그리고 부모니까 지금껏 참은거죠. 어디서 만나도 나한테 그러면 상종도 안할 스타일을

  • 51. 9949
    '23.10.1 2:00 PM (219.248.xxx.229)

    얼마나속상하실까요 맘이 안좋네요
    어머님은 당분간거리두시고 남편전화에 차단도 님이 걸어두세요
    아이도 놀랐겠어요 저도 초등때 할아버지가 자기뜻대로 안한다고(보증) 엄마를 때리셔서...찰나였는데 진짜 그 순간이 50된 지금까지 생생해요 아빠가 오시고 저희에게 사과하시고 엄마도 저한테 어른이라도 잘못많이 한다 이런모습보여줘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 52. ㅇㅇㅇㅇ
    '23.10.1 2:01 PM (220.118.xxx.69)

    헐 바보인가
    저런대우 받고 친정다니게~~
    본인팔자 본인이 꼬는거임

  • 53.
    '23.10.1 2:06 PM (118.235.xxx.145)

    엄마가 정신병자네요
    순간언성이 높은건 이해 하지만
    쌍욕과 기저귀로 머리친건
    의절각입니다
    자존감 박살인데
    뭐하러 전화로토
    따지지마세요

  • 54. 그냥
    '23.10.1 2:12 PM (210.178.xxx.242)

    다 두고
    썅년이라며 기저귀로 가정 이룬 딸 머리를
    내리치는건
    딸네 가정 전체에 대고 한 짓이고
    님 남편은 굉장히 모욕적인 기분일꺼예요.
    그냥 안봐도 살아져요.
    죄책감도 옅어지구요.
    핏줄?
    그런게 뭐라고
    감히 내 자존을 무너뜨리는지
    저는 그 시기를 10 여년 보내고
    연 끊은지 6년째예요.

    분노로 시작하고
    분노로 끝나던 관계를
    바람처럼 날려보냈어요

  • 55.
    '23.10.1 2:13 PM (106.101.xxx.252)

    웃자.... 어디서 정신나간 댓글을 달고 난리
    본인도 그리 하십니까?
    보아하니 연세 있으신 분 같은데 딸한테 쌍욕 하나 봐요. 사위 앞에서

    ㅡㅡㅡㅡ
    위로 드립니다. 덜 아픈 자식이 있더라고요.
    저희 집도 그래요. 절대 연락 안 합니다.
    그래도 자기들끼리 잘 살아요.
    우리는 우리끼리 잘 살면 되더라고요.

  • 56. ㅇㅇ
    '23.10.1 2:13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두 돌 손주도 있고 딸네집 와 있는 게 정신 사나웠나봐요.
    그러니 저리 분노 폭발하듯 나이 쉰 된 딸한테 기저귀 든 손으로
    머리를 후려치고 쌍소리 하고
    빨리 가라고 하고.
    딸이 눈치 없는 거 아닌가요?
    어르신들 자식들 특히 손주들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잖아요.
    자식이니까 보고 싶기도 하지만 보면 반가울 때 바로 가야지
    너무 오래 정신빼면 다 싫어하더라고요.
    그렇게 좀 쉬고 싶다 하는 차에 손주 사고나니 폭발하듯 터진 거 같은데
    그렇다 해도 보통 엄마는 더구나 외손주 사위 보는데 절대 저런짓 안 하죠.
    사위도 손주도 님과 함께 개무시 당한 거죠.
    잊지 마세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
    인간관계란 시간이 모자란듯 그래서 서운할 때 헤어져야 해요.
    남편 그 개무시 당한 기분 오래 아니 절대 안 잊힐 겁니다.
    예의상 인사하고 나온 거죠.
    개무시 당하는 딸 때문에 나까지!! 이런 기분ㅈ헤어나오기 힘들죠.

  • 57. 굿
    '23.10.1 2:13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남편전화에 차단도 님이 걸어두세요22222

    그리고 꼭 아이가 9949님처럼 사과 받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마흔중반까지 잊지못하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사람의 마음에 박힌 말과 상처의 씨앗은 그 꼬리가 정말로 길더라구요 평생을 함께한다는게 맞아요
    친정 아버지는 안계신건가요?

  • 58. 저런 소리를 듣고
    '23.10.1 2:15 PM (125.134.xxx.56)

    그정도로 하고 왔어요.
    진짜 병이 안날수가 없겠고.. 남편 양반이네요.
    지금이라도 전화하세요. 엄마한테.
    "내가 0서방보기 부끄럽다. 엄마란 사람이 딸한테 쌍년이란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냐? 애를 일부러 다치게했냐? 내가 부끄러운게 아니라 엄마가 엄마얼굴에 똥칠한거다. 그 나이먹고 사위 앞에서 그 쌍스런 욕하는 장모 다시는 안보고 싶을거다. 사과하시라. 안할거면 친손주 끌어앉고 찬년만년 살고 딸 사위 얼굴 볼생각은 마시라. 다신 그 욕 먹으면서 엄마얼굴 보러 안간다."
    이렇게 통화하세요. 안하면 원글님 병나요.

  • 59. ..
    '23.10.1 2:17 PM (182.220.xxx.5)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남편분도 님이 당하는거 보니 속상하셨던거예요.
    두분 다 대응하는거 보니 참 성숙한 분들이신 듯 해요.
    친정 엄마랑 거리두고 사셔야 할 것 같아요.
    본인 감정 조절을 잘 못하는 분이시네요.
    감정이 요동치니 만만한 님한테 화풀이 한 듯요.

  • 60. 판단력이 ..
    '23.10.1 2:1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정말 쉰 나이가 맞는지 ..

    그 나이에 그런욕이나 먹고 다니는 딸에
    암에 걸렸다면서 쌍욕까지 할정도로 기운좋은 친정엄마
    그런집구석 드나드는 사위까지 ..

    답이 없는 집안이네요

  • 61. ...........
    '23.10.1 2:21 PM (112.104.xxx.248)

    정상적인 사람이면 아무리 짜증나도 저런 행동 안나오죠
    항의하고 사과받아내는것도 정상인에게나 먹히는거고요
    항의해서 원글님 마음이 나아질거 같으면 해도 되는데 엄마가 잘못깨닫고 변하기 바란다면 안하느니만 못할 거예요
    그냥 멀리 하는게 답입니다
    저런 인격장애는 정신과의사도 못고쳐요
    남편과 자식이 봤다니,원글님이 친정엄마와 연 끊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겠네요

  • 62. 근데
    '23.10.1 2:21 PM (217.149.xxx.207)

    님 곧 50인데 남동생은 몇살인데 이제 2살 아들이 있는거죠?

    게다가 암환자 엄마한테 2살 아들을 맡기고 놀러가요?

  • 63. 그냥
    '23.10.1 2:23 PM (113.199.xxx.130)

    두돌조카 앞에서 쳐 맞는 서열이 내 서열인거나 아시고
    친정하고는 연락도 마세요

    못볼꼴을 본 님 가족이나 잘 수습하시고요

    평소 욕쟁이들도 딸이 시집가 사위가 지키고 서있으면
    나오던 욕이 들어가는 법인데....

  • 64. 정답
    '23.10.1 2:24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항의하고 사과받아내는것도 정상인에게나 먹히는거고요
    항의해서 원글님 마음이 나아질거 같으면 해도 되는데 엄마가 잘못깨닫고 변하기 바란다면 안하느니만 못할 거예요
    그냥 멀리 하는게 답입니다2222

  • 65.
    '23.10.1 2:25 PM (118.235.xxx.72)

    암환자엄마한테 애맡기고간 남동생네부터멀리하시고 엄마는 당분간 차단..

  • 66. 전환점
    '23.10.1 2:26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틀림없이 어려서부터 이상한 엄마였을텐데..

    잘 생존해서 가정을 이루었구요..

    이제 엄마가 연 끊어줬으니 원글님 가정에만 집중하면 되는 거죠.

    원글 엄마와 남동생 가족만 그들끼리 가족인겁니다.

    확실히 표현하셨잖아요.

    담 명절부터는 방문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냥 명절 선물 택배로 보내고 끝내세요.

    원글님..근데 강도는 약해도 원글님 같은 포지션의 딸들 진짜 많아요.

    위로 되시라구요.

  • 67. zzzz
    '23.10.1 2:26 PM (220.118.xxx.69)

    저래도 친정 또 간다에 한표건다

  • 68. ㅠㅠㅠ
    '23.10.1 2:26 PM (220.80.xxx.96)

    근데 크게 충격 안 받으신 것 같아요 ㅜㅜㅜ
    남편과 아이를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끊으셨음 좋겠네요

  • 69.
    '23.10.1 2:29 PM (211.109.xxx.17)

    댓글들 새겨 들으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전화해서 뭐라 얘기한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사람이
    아니에요. 원글님에게 만큼은 엄마가 아니네요.
    남편, 자식 생각해서 어영부영 넘어가지 마시고
    이제부터 소중한 나, 내가족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70. ...
    '23.10.1 2:30 PM (175.210.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암걸리면 짜증난다고 딸한테 쌍년이라고 욕하면서 때릴거에요?
    안그러겠죠? 님 엄마도 안그러는게 맞습니다.
    저런 부모는 싹수가 노란거라 애초에 달라질 가능성같은거 없으니 내가 뭘 잘못했냐고 신세한탄하면서 사람들 고구마 먹이지 말고 처신 똑바로 하세요.

  • 71.
    '23.10.1 2:36 PM (123.214.xxx.99)

    갑자기생각나네요
    결혼전 x남자친구 부모님이 저더러
    그년하고 결혼할거아니면 집에데려오지말라고 했단얘길 들었어요 그얘기전한 걔도참....
    과cc로 만나 롱디로7년만나다가
    그말듣고헤어졋어요

    자기집은 그게 디폴트라나..? 그런집이어디있어욕
    우리아빠도 안하시는데...

    너무속상하시겠어요

  • 72. ㅇㅇㅇ
    '23.10.1 2:36 PM (121.127.xxx.109)

    아마도 원글님 어머님이
    아들과 며느리 눈치 되게
    보면서 사시는 모양..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딸에게 그런
    무지막지한 욕 바가지를..
    그냥 정리 하세요. 정리 못하면 남편이
    원글님을 싫어하실지도 모릅니다.

  • 73. .....
    '23.10.1 2:38 PM (116.32.xxx.73)

    하아....
    진짜 저런 부모가 있다는게 믿어지지않네요
    무릎꿇고 사과해도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거에요 다시는!!!!!
    남편과 아이에게 지울수 없는 모욕감과
    상처를 주었어요
    원글님 판단 잘하세요 제발!!!
    저런 엄마는 안보고 사는게 나아요

  • 74. 아니..
    '23.10.1 2:39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충격인데요
    아무리 못나고싫고미워도 다큰성인 아니 어린애한테도 하면 안되는언행입니다
    님은 어른입니다 ..
    정말 이건아닙니다 ..
    울시어머니가 제게 자기사위밥없다고 난리난리치고
    애나무라듯 진짜큰죄지은것마냥 호통칠때 대들지
    못한게 가슴에남습니디
    나이50언저리되는 며느리인데 잘못했음얼마나잘못 했길래싶고 아직도용서가안되고 쌓이고쌓여안봅니다
    원글님 거리두기하세요 당분간은저같음 안봅니다
    님은귀한사람입니다..

  • 75. 지금
    '23.10.1 2:43 PM (118.235.xxx.175)

    느끼시는 기분 전 알아요. 당해봤어요.
    전 안보고 살아요.

  • 76. ...
    '23.10.1 2:45 PM (124.53.xxx.169)

    충격적이네요.
    쉰을 바라보는 딸에게
    그남편과 아이가 보는데서 쌍년이라고 ..

    치매 의심스러워요.

  • 77. 와 진짜
    '23.10.1 2:50 PM (175.201.xxx.163)

    아직도 내가 뭘 잘못했네 헐...
    회원들 고구마 멕이고
    조만간 쌍년엄마 찾아가
    내가 잘못했다 할 분이네요

  • 78. 위로드려요
    '23.10.1 2:52 PM (223.38.xxx.118)

    부끄러운집안에 제발 내 남편, 내 아이 데리고 가지 맙시다!
    그러다 사위, 내 아이도 쌍욕 들어요.
    제발 원글님 가족을 지키세요.
    자식 멀어지게 하는 엄마이니 원글님도 멀리하세요

  • 79. ...
    '23.10.1 2:52 PM (122.37.xxx.59)

    지겹네요 착한딸 컴플렉스 걸린 딸들
    돈은 아들 다 줘도 남편 자식 끌고가 무수리하니 세상에서 제일 만만한 자식이 되는거죠
    자기 대접 자기가 받는다고 스스로 그런 대접받게 행동하니 나도 당하고 남편 자식도 당하고
    어리석어요 원글님

  • 80. 원글은
    '23.10.1 2:56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스스로 판단하기 힘들어요
    그런 가정에서 길들여졌잖아요...
    왜 원글을 탓하나요 나올수 있는 용기를 주셔야지
    상담 진행하고 내면의 나의 문제 나의 모습 직면하고 바라볼 용기를 갖게되시길!

  • 81. ..
    '23.10.1 3:00 PM (111.118.xxx.221)

    원글님과 엄마와의 관계를 엄마가 끊어줬네요
    이제 그만 가세요.

    그런 대접 받고도 다시 가시면 진짜 ㅆ~ 인증 하시는 거에요
    남편과 아이를 봐서라도 그만 가세요

  • 82. 세상에
    '23.10.1 3:06 PM (1.231.xxx.185)

    너무 잘해드렸나봅니다.
    노인이 다큰 자식 눈치볼나이인데 욕이라뇨.

  • 83. ..
    '23.10.1 3:07 PM (39.115.xxx.132)

    사람 안변해요
    저희 엄마 치매 와서
    음식이름 자식들 얼굴도 못알아보게되니까
    친절해졌어요
    초등생 아들이 할머니가
    밥을 주면 쳐먹어야지 왜 안쳐먹냐고
    막말하는거 듣고 정 떨어진거 같더라구요
    인자하고 사랑많은 할머니는
    물건너갔죠
    같이 있는 시간 불편해해요

  • 84. 근데
    '23.10.1 3:07 PM (217.149.xxx.207)

    이 원글 돌아오는 주말에 또 엄마한테 간다~~
    가서 엄마 밥 사주고 비위맞추고
    효녀 코스프레 자기만족 쩔어서 해피하게 귀가한다~~
    자기 대접은 자기가 만드는 건데
    남편과 자식만 불쌍.

  • 85. .....
    '23.10.1 3:09 PM (121.136.xxx.41) - 삭제된댓글

    원글분이 잘못한건 없습니다.

    저 위에 그래도 부모라는 댓글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부모라면 할수 없는 언행 입니다.
    원글분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라도
    그래서 몇십년 한이 맺혀 미칠것 같아도
    원글분이 잘못한 건 없습니다.

    원글분 탓이 아닙니다.

    외우세요. 내탓이 아니다. 내가 잘못한건 없다.

    환갑 넘은 할머니가 댓글 답니다.
    이나이 먹도록 싫은 말중에 하나가
    입니다.
    힘들게 키워주고, 공부시키고 고맙죠.
    고아원에 버리지 않고 열심히 키워준거 감사하죠.

    하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낳아 달라고 했나요.
    부모란 내가, 내마음대로 낳았으니,
    그자식이 잘났던 못났던 열심히 키우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아니 어머니가 정식으로 사과 하기 전에는
    절연 하세요.
    원글분 아이가 받았을 상처, 충격 생각해 보셨나요.

    남편이 아내와 자식을 지키듯이
    아내도 남편과 자식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 86. .....
    '23.10.1 3:11 PM (121.136.xxx.41)

    원글분이 잘못한건 없습니다.

    저 위에 그래도 부모라는 댓글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부모라면 할수 없는 언행 입니다.
    원글분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라도
    그래서 몇십년 한이 맺혀 미칠것 같아도
    원글분이 잘못한 건 없습니다.

    원글분 탓이 아닙니다.

    외우세요. 내탓이 아니다. 내가 잘못한건 없다.

    환갑 넘은 할머니가 댓글 답니다.
    이나이 먹도록 싫은 말중에 하나가
    낳아주고 키워주고 입니다.
    힘들게 키워주고, 공부시키고 고맙죠.
    고아원에 버리지 않고 열심히 키워준거 감사하죠.

    하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낳아 달라고 했나요.
    부모란 내가, 내마음대로 낳았으니,
    그자식이 잘났던 못났던 열심히 키우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아니 어머니가 정식으로 사과 하기 전에는
    절연 하세요.
    원글분 아이가 받았을 상처, 충격 생각해 보셨나요.

    남편이 아내와 자식을 지키듯이
    아내도 남편과 자식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 87. ㅇㅇ
    '23.10.1 3:13 PM (118.235.xxx.25)

    몇몇 댓글님들
    명절에 친정문을 나서면 행복했단 뜻은 매번 가기 싫어 마지못해 가니 벗어나면서 그순간이 제일 좋았단 뜻이고요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는 그냥 따져묻듯 하는 푸념어조인데 글이니까 전달이 안된거고…발걸음 안한다잖아요. 연락도 안한다는데 무슨 주말에 간다는둥 상상이세요. 그냥 지나가셔도 돼요.

  • 88. ㅇㅇ
    '23.10.1 3:15 PM (118.235.xxx.25)

    저는 정식으로 사과를 해도 마음이 풀릴것 같지는 않아요. 단번에 그렇게 될거같으면 더 가벼운 잘못을 지었을 때 그렇겠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들 감사드려요. 더 정리가 되어가요.

  • 89. 동생이
    '23.10.1 3:23 PM (217.149.xxx.207)

    몇살이죠?

  • 90. dㅇ
    '23.10.1 3:25 PM (61.39.xxx.12)

    님 엄마한테 님 엄마 표현대로 하자면 진짜 미친*이네요. 다 큰딸을 기저귀로 때리면서 쌍년이라고요?이건 뭐.....저렇게 무식한 여자가 내 엄마라면 다시는 안 보고 살것같네요. 이제 님 남편도 님을 그 수준으로 볼꺼에요...너는 **이야...이게 마음 속 깊이 각인될듯요...지금이라도 그 여자분과 연락하지 마세요..

  • 91. 애초에
    '23.10.1 3:36 PM (221.140.xxx.198)

    엄마가 아들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고 손주 오래 보고 싶은 욕심에 애 덜컥 맏아 놓고 원글님네 가족 시녀 노릇 시키는데
    애는 부모찾고 떼 쓰니 화가 잔뜩 난 상태에서 원글님이 아이 다치게 했다고 분노해서 급발진 한 거네요.
    두돌이면 한참 분리 불안 심할 나이인데 왜 아이를 맏기고 맏는지?
    원글님은 이런 뻔한 상황에 조카가 귀엽다는 핑게로 엄마가 맏긴 역할을 남편까지 대동해서 수행하다가 이 사단이 난 거네요.
    사실 남편분은 첨부터 기분 안 좋았을 것 같아요. 왜 어른 셋이 남의 아이르 봐야 하나 싶어섰을 듯요.
    혹시 앞으로 화해 하시더라도 남동생네와 엄마 사이에 끼거나 엄마가 남동생에게 뭔가 해주는걸 대신 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은 피하시고 오롯이 둘만의 만남이 가능할 때 만나세요.

  • 92. 욕하는
    '23.10.1 4:05 PM (124.57.xxx.214)

    사람들 정말 수준 떨어져 보여요.
    저도 시어머니, 친정엄마 욕하시는 거보고
    정 떨어지더라구요.
    사위 분도 장모에게 정 떨어졌을 거예요.

    지금이라도 전화하세요. 엄마한테.
    "내가 0서방보기 부끄럽다. 엄마란 사람이 딸한테 쌍년이란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냐? 애를 일부러 다치게했냐? 내가 부끄러운게 아니라 엄마가 엄마얼굴에 똥칠한거다. 그 나이먹고 사위 앞에서 그 쌍스런 욕하는 장모 다시는 안보고 싶을거다. 사과하시라. 안할거면 친손주 끌어앉고 찬년만년 살고 딸 사위 얼굴 볼생각은 마시라. 다신 그 욕 먹으면서 엄마얼굴 보러 안간다."22222222222222

  • 93. 아ㅜㅜ
    '23.10.1 4:07 PM (217.149.xxx.207)

    애를 맡다, 맏다 아님.
    핑계, 핑게 아님
    사달, 사단 아님.

  • 94. 솔직히
    '23.10.1 4:08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엄마 인성이 넘 별로네요.
    입장바꿔서..,
    나잇살이나 드신 분이 아무리 순간적으로 화가 나도 그 화풀이를 다른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저는 어른 아니고 아이한테도 절대 못해요.
    그런 사고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일부러 한 짓도 아니니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그걸 쌍욕을 하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그것도 오십다된 딸을 남편과 자녀가 보는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상상도 못할 일이고요. 너무 천박한 언행이고...그냥 그사람 인성이라고 밖에는 다른 판단이 안드네요.
    얼마나 딸과 사위가 만만하고 같잖으면 그렇게 할까요?

  • 95. ㅇㅇ
    '23.10.1 4:21 PM (118.235.xxx.63)

    아참 저는46 동생은 44입니다. 늦게 생겼어요.

  • 96. ..
    '23.10.1 4:46 PM (110.15.xxx.133)

    요 위에 댓글처럼 엄마께 얘기하세요.
    말이 통하든 안통하든 그건 엄마 사정이고 얼마나 부끄러운 행동인지 콕 찝어서 얘기하세요.
    동생에게도 전화해서 조카 괜찮냐 묻고
    엄마랑 이런일이 있었어서 당분간 엄마보기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어머니 성정을 보니 동생에게 본인 유리한대로 얘기해서 누나 나쁜사람 만들거 같아요.

    얼마나 속상하실지...ㅠㅠ

  • 97. 아이고야
    '23.10.1 4:51 PM (211.200.xxx.116)

    남편이 원글까지 속으로 우습게 볼거에요
    저런 여자 밑에서 자란 아내구나...
    쌍년이라니 그런 욕은 드라마에서 무슨 술집 작부 이런역할들이 하는 욕 아닌가요?
    내 주변인이라도 창피하겠구만 친정 엄마라니... 아이고야

  • 98. 까만땅콩
    '23.10.1 5:03 PM (121.151.xxx.20)

    처음 기저귀로 머리를 후려쳤다는 글까지 읽고, 윈글이 미혼의 20대 아가씨인줄 알았네요.
    그래도, 헉 스러웠는데.
    40 후반에 남편, 자식까지 있다는데서 기절 할 뻔 했어요.
    친정이랑 인연 끊으세요. 연락해서 따지고 자시고 할것도 없구요.
    전화해서 따져봐야 미안하다 사과는 커녕 원글님탓 할 인격이네요.
    그냥 전화 차단하고 연 끊으세요.

  • 99. 죄송
    '23.10.1 5:16 PM (106.101.xxx.146)

    우선 위로 드립니다. 그런데 쉬흔이란 말은 없어요 ㅜㅜ

  • 100. 우리도
    '23.10.1 5:3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우리도 아이를 낳아 길러요. 애들 키우고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는 거 당연한 부모의 책임입니다. 짐승들도 다 하는 부모의 책임 했다고 그걸로 폭력과 폭언을 마땅히 아이에게 감내하라고 하는 그런 부모는 정상이 아닌거죠.
    울엄마 삼십대에 남편 가고 혼자 되었어도 애 셋 다 대학원까지 보내주셨어요. 남들 부모도 그리고 우리들도 그렇게 아이에 대한 책임 다 하는 거고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맞죠.
    폭력으로 버무려진 위계관계는 끊어내세요. 가족은 그러는 거 아닙니다.

  • 101.
    '23.10.1 5:50 PM (1.225.xxx.83) - 삭제된댓글

    또 참고 이해하고 부모에개 이러면 나쁜딸인데 하고 넘어가시려구요?
    이구.
    님을 호구로 만만하게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은 고정이라 안바뀝니다. 님은 평생 그리 살아오셔서 벌써 내가 잘못하는건가 나쁜딸인가 그러고있고... 더 퍼붓고 인연끊어야하는데..화병이 쌓여 몸이 힘들죠. 앞으로 님 남편도 님이 지켜드리세요.

  • 102. ㅇㅇ
    '23.10.1 6:00 PM (180.230.xxx.96)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이젠 자식과 남편이 있는 성인인데
    대하는게 달라져야죠
    사과 받는다고 원글님 맘 안변한다 해도
    남편이랑 자식앞에서 사과받을수 있었음 해요
    그뒤로 어머니 보고 안보고는 원글님 마음이구요

  • 103.
    '23.10.1 6:20 PM (175.196.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어떨지 저는 너무 잘 알아요.ㅜㅜ
    정말 옆에 계시면 깊은 위로 드리고 싶어요.
    제 친정엄마도 원글님 어머니처럼 저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분이라서,
    저는 최소한으로만 교류합니다.
    저희도 엄마가 환자였고, 자식들 엄마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오빠와 저를 비교적 잘 키워내셨기 때문에,
    저희 집에서 엄마의 언행은 절대적이에요.
    올해 추석에도 친정 가서 명절 비용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열어보시며,
    나는 언제 명절에 딸한테 100만원 받아보냐고..
    누구네 딸은 또 어쩌고저쩌고.
    예전에 한번 뒤집었는데, 도리어 더 적반하장이라..
    그냥 입 다물고 덜 갑니다.

  • 104.
    '23.10.1 6:22 PM (175.196.xxx.208)

    원글님 마음 어떨지 저는 너무 잘 알아요.ㅜㅜ
    정말 옆에 계시면 깊은 위로 드리고 싶어요.
    제 친정엄마도 원글님 어머니처럼 저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분이라서,
    저는 최소한으로만 교류합니다.
    저희도 엄마가 암환자였고,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오빠와 저를 비교적 잘 키워내셨기 때문에,
    저희 집에서 엄마의 언행은 절대적이에요.
    올해 추석에도 친정 가서 명절 비용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열어보시며,
    나는 언제 명절에 딸한테 100만원 받아보냐고..
    누구네 딸은 또 어쩌고저쩌고.
    예전에 한번 뒤집었는데, 도리어 더 적반하장이라..
    그냥 입 다물고 덜 갑니다.

  • 105. ㅜㅜ
    '23.10.1 6:23 PM (118.33.xxx.181)

    다른 것 떠나서 아이에게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원글님 아이요.
    그 나이 때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인데, 그런 내 엄마가 할머니에게 맞고 쌍욕 듣고..
    아이한테 미안하면 친정가지 마세요. 암환자가 별건가요?
    세상이 흉흉해서 누가 먼저갈지 아무도 몰라요.

  • 106. ㅇㅇ
    '23.10.1 6:33 PM (118.235.xxx.251)

    위에 음님 정말 똑같아요. 사실 그렇게까지 노골적이지 않았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나이 들어가면서 그렇게 노골적이어 지나봐요. 대놓고 바라고 비교하고 해서 그 모든게 싫어서 저도 최소한만 가는 와중에 이런일이 있었어요. 워낙 일년에 명절 생신 어버이날만 가니 이번에 이왕 갔을때 차타고 조금 나가서 바람쐬고 오면서 사달이 났고 제가 방심을 하고 잠깐 만각한거죠.
    우리 엄마는 절대 길게 같이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란걸요.

  • 107. 엄마가 미친년
    '23.10.1 6:37 PM (112.152.xxx.171) - 삭제된댓글

    님이 사과하는게 아니라 미친년한테 사과받고 인연 끊어야 해요
    돈들여 시간들여 쳐맞는꼴 남편과 아이앞에서 보이고
    이혼 안당하려면 완전히 끊어내게요.
    님 진짜 한심하다.

  • 108. 아이고
    '23.10.1 7:48 PM (122.38.xxx.221)

    저 정도 보다 덜 해도 안보고 살면서 자기 인생 찾는 사람들도 많아요. 왜 가요? 그냥 싸질러놓고 죽이지 못해 키운거지

    부모찾는것도 병이에요. 그냥 홀로 내버려질까 두려워하는 내 마음이 문제라구요

  • 109. ...
    '23.10.1 8:06 PM (125.179.xxx.20)

    저희 친정엄마랑 비슷하시네요.
    본인 심경 건드리거나 말대답하면 쌍욕 시전ㅋㅋㅋ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이성도 잃으실 정도로 자식에게 실수를 하다니...
    지금은 안보고 있어요~~~처음이라 마음은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만 세상 평화롭습니다.
    당분간 안찾아뵙고 전화연락안하고 안받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사실 엄마 세대에 무지성에 막말하는 그런 분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그냥 먹여주고 재워주면 부모 도리 다한줄 아는..
    안타깝습니다.

  • 110. 00
    '23.10.1 8:25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저 글 읽고 순간 열받아서 눈에 불꽃이 났어요

    님 어머니께 쌍욕으로 댓글 쓰고싶었으나
    어차피 썩어죽어가는 늙은이 욕안해도 곧 뭐 어떻게 되겠죠

    남편과 자녀에게 면도 안서고 상처일텐데
    님도 상처받았을테니 위로드립니다

    님 자식한테 같은 상황에 쌍욕할수있나요?
    아니겠죠 그럼 진심으로 사과하기전까지는 연락하지마세요

  • 111. 저는 장녀
    '23.10.1 8:30 PM (220.82.xxx.79)

    아버지 밖으로 도시고 엄마랑 결혼전 함께 동생들 공부시키며 대학도 포기하고 가정경제 책임지는거 당연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들에게 언니 덕분이라는 말을 못 견뎌하신거 같아요
    무슨 일만 있으면 언니가 오죽하면 그러겠냐면 모든 일을 제 뜻으로 와전시키며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셨더라구요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나 내가 동생들앞에 고집불통으로 인식되고 있던지....

    제 덕을 보고 제 희생을 아는 동생들이기에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알아서 넘어갔더군요
    너무 화났지만 이미 돌아가시고 안 계시고, 살아계셨을 때 가끔씩 이해 못하는 무시함이 느껴졌지만 대놓고 그런게 아닌거라 뭐라 꼬투리 잡기가 애매하고 약간 기분 언찮고 했던 적은 있었는데 함께; 고생한 동지의식이 있어 넘어 갔던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딪히지 마시고 엄마 고생하시고 키워주신거 이번으로 다 갚으셨다하시고 거리 두세요
    잊어버리면 또 당하고 이제는 남편과 아이앞에서도 같은 대접 받습니다.
    남편한테 미얀하다고 하세요
    그런 분을 장모로 만나게 해서...

  • 112. ㅈ도ㅛ
    '23.10.1 8:42 PM (175.193.xxx.185)

    저런 사람도 엄마인가요...?

    남편분은 님 사랑하는 마음에 어미라는 자에게 저런 말 듣는 걸 보고 너무 속이 상해서 그러는거에요
    남편복 있으시네요

  • 113. ..
    '23.10.1 8:46 PM (14.36.xxx.129)

    엄마가 사과해도
    내 마음이, 내 가족 마음이 열리지않으니 당분간 연락하지도 받지도 않겠다고 할 거 같아요.
    내 남편과 내 아이 앞에서 그런 욕과 그런 짓을 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 114. ㅇㅇ
    '23.10.1 8:53 PM (118.235.xxx.17)

    엄마가 사과해도
    내 마음이, 내 가족 마음이 열리지않으니 당분간 연락하지도 받지도 않겠다고 할 거 같아요.
    내 남편과 내 아이 앞에서 그런 욕과 그런 짓을 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네 저도 이 심정이에요.

  • 115. ..
    '23.10.1 8:56 PM (218.158.xxx.163)

    애도 5살 후반기되면 키카도 가고 공원도 가고 잘걷죠. 기저귀도 안뗀애를 왜 맡겨요
    친정엄마도 이상 남동생 부부도 이상

  • 116. ㅠㅠㅠ
    '23.10.1 9:04 PM (39.115.xxx.52)

    그래도 부모라고 참고 산 세월이 터졌을거 같네요.
    너무나 치욕적이에요.
    기저귀로 내리치며 썅년이라뇨.
    어쩜 그렇게 무식할 수가…
    아무도 없으면 또 모를까 사위와 손주 앞에서 딸이 뭐가 되든 상관 없는 나쁜 엄마.
    저희 엄마 70대지만 이년 저년 소리 한번도 안 듣고 자랐다고 하시고 저도 마찬가지에요. 참지 마세요.
    저랑 동갑이신데 그 비참함과 참담함이 고스란히 전해져와서 너무 속상하고 슬프네요. 자녀분 봐서라도 힘내세요. 소중한 딸이 될 수 없다면 소중한 나, 소중한 아내, 소중한 엄마로 살면 되죠.

  • 117. 아...
    '23.10.1 9:07 PM (106.101.xxx.152)

    글 읽으면서
    마음 아팠어요.
    가족 특히 엄마에게 받은 상처는 오래가지요..
    마음 추스르시고
    친정에는 잠시라도 거리를 두시고
    내 가족만 생각하며 생활하세요.

  • 118. 저도
    '23.10.1 9:20 PM (180.228.xxx.23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포함 친정식구들 땜에 어려서부터 자존감 수없이 무너지는 정서적 학대를 받았는데 50이 된 지금도 그동안 받은 학대 땜에 자존감 낮고 어디가나 기죽고 사회적응도 힘들어요
    최근 나 살기위해 연락 끊었다가 그래도 낳아주고 키워준 엄마인데...하는 맘에 명절때 친정에 갔다가 그동안 쌓인 분노가 더 폭발해서 안가느니만 못하더라구요
    여기 주옥같은 댓글들 읽으며 내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고 이젠 나와 내 가정만 생각하려구요
    아무리 부모형제라도 나를 만만하게 보고 내 영혼 파괴하는 자들은 멀리하는게 정신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거 같아요

  • 119. ..
    '23.10.1 9:22 PM (118.32.xxx.189)

    부모 같지 않은 사람들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은 남편한테 부끄러워 마시고,
    대신 친정 엄마에게 강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님의 강한 모습을 보면 남편도 위로를 받을 듯.

  • 120. 저도
    '23.10.1 9:24 PM (180.228.xxx.236)

    친정엄마 포함 친정식구들 땜에 어려서부터 자존감 수없이 무너지는 정서적 학대를 받았는데 50이 된 지금도 그동안 받은 학대 땜에 자존감 낮고 어디가나 기죽고 사회적응도 힘들어요
    최근 나 살기위해 연락 끊었다가 그래도 낳아주고 키워준 엄마인데...하는 맘에 명절때 친정에 갔다가 그동안 쌓인 분노가 더 폭발해서 안가느니만 못하더라구요
    여기 주옥같은 댓글들 읽으며 내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고 이젠 나와 내 가정만 생각하려구요
    이 글 제발 지우지 말아 주세요
    제가 흔들릴 때마다 다시 읽어보게요
    아무리 부모형제라도 나를 만만하게 보고 내 영혼 파괴하는 자들은 멀리하는게 정신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거 같아요

  • 121. 일제불매운동
    '23.10.1 9:26 PM (85.255.xxx.69)

    남동생 부부는 왜 두돌되는 애를 맡겼대요? 엄마가 암환자인데? 진짜 너무 하네요. 엄마도 힘드셔서 감정이 격해진거 같아요. 기분 푸세요

  • 122. 비참
    '23.10.1 9:47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한동안 드나들지 마세요..

    비참하네요. 222

  • 123. 그러는 너는
    '23.10.1 9:58 PM (125.142.xxx.27)

    썅년 애미냐고 하세요. 사람이 사람같아야 사람취급을 해주지.ㄷ

  • 124. ㅇㅇ
    '23.10.1 9:59 PM (118.235.xxx.9)

    동생을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둘째임신중이라 너무 힘들아 해서 일단 안정 취하라고 보냈어요. 가면서도 저희 아이에게 보통 용돈 5만원 주는데 잘 데리고 놀아줘 고마워 잘부탁 해 하며 10만원을 주는걸 돌려보냈어요. 늘 저에게도 맘써주고 착한 부부고요. 감정이 섞이진 않아요. 그냥 엄마가 다 잘못이에요.

  • 125. ㅇㅇ
    '23.10.1 10:03 PM (118.235.xxx.9)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엄마가 손주 잠깐 더 볼 욕심에 봐주신다 한거예요. 현재는 잘 관리하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

  • 126. 이구
    '23.10.1 10:12 PM (39.7.xxx.54)

    엄마가 암환자라서가 아니라 시한부라도
    남편 아이 보는 앞에서 기저귀로 쳐 맞고 쫓겨나는 건
    선 쎄게 넘었어요.
    너무 모욕적이네요.
    남편 님 아이 충격이 크겠어요.
    나중에라도 친정 갈 일 있음 혼자 가세요.
    내식구까지 정서적 학대하지 말고요.
    뭐 저런 엄마가 다있어? 화풀이 할게 따로 있지.
    명절이라고 부모라고 찾아온 딸한테 순간적으로 치밀어 오른다고
    욕하고 때리고 미쳤네
    키워준거? 부모라면 당연한 의무예요.
    더 정성으로 키웠어도 이렇게 안해요.

  • 127. 원글님
    '23.10.1 11:24 P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에 아무리 못된 부모라도 욕하면
    제가 보기 좀 거북했는데요
    진심 욕나오는 친정엄마 ㅜ
    어쩜
    딸한테 손찌검에 쌍욕을 하시나요?
    실수도 아니고 확인사살까지
    어우~~~~~~ 아서요
    저는 60 낼 모렙니다만 부모님한테
    욕 비슷한것도 듣질 못했고요
    하물며 손녀딸한테도 요년 고년...ㅜ 할말 없어요
    시모님 친정엄마 두 분 다 싫으네요

  • 128. 저 같으면...
    '23.10.1 11:32 PM (49.173.xxx.163)

    어머니가 정식으로 제대로 사과하기 전까지 얼굴 안봐요. 남보다 못한 대접 받고 왜가요. 자식이면 그래도 되나요. 더이상 부모님한테 사랑 받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린 이미 부모로부터 독립한 어엿한 인격체에요. 싫은 건 확실히 싫다고 하고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위해 행동하는게 정상이에요. 친정어머니 진짜 그러시면 안되는 거였어요. 저 내일모레 50입니다...

  • 129. 내 얼굴에 침뱉기지만
    '23.10.2 12:06 AM (66.29.xxx.172)

    저도 큰딸이고 낼모레 50인데 어렸을때부터 욕 많이 먹었어요
    초등학교때(제때는 국민학교때)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우리집에 놀러와 욌는데 무슨일때문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애들보는 앞에서 제 머리 손으로 후려치면서 화냈던거가 여전히 기억나네요...원래 그런가부다 했는데 그걸 본 친구중 한명이 너네엄마 친구가 있는데 너를 때리더라 그런데 화안나? 이래서 얼마나 창피했던지요...그후에도 욕먹는거 일상이었는데 결혼 하고 첫딸애가 3살때였나?? 뭔지 모르겠는데 엄마앞에서 애가 화나게 했나봐요 근데 두돌 넘은 세살짜리가 죽을죄를 지었겠어요?
    그냥 따끔하게 혼내면 되는일을 이 개같은년이던가? 이 썅년아 였던가?? 그 욕을 제 앞에서 소리지르며 애한테 하는데 정말 눈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시발 어따대고 애학테 욕을 하고 지랄이야 지랄은!!!하고 미친듯이 악을썼어요...자기 배아파서 낳은딸한테욕해도 가만히 있어서 손녀도 가만히 있을 줄 알았나봐요
    그때 저한테 뭐라뭐라 하셨는데 제가 소리지르고 악쓰면서 한번만 더 내딸에게 욕하면 가만히 안있겠다고 무식하게 어디서욕역지꺼리냐고 했단 기억 밖에 안나 네요
    그게 벌써 15년도 더 된 일인데 그 후로 애한테 욕하거나 하시지는 않았어요 그 일도 입밖으로 꺼내지 않으셨구요
    이 글 읽으니 갑자기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 130. ㅇㅇㅇㅇ
    '23.10.2 12:11 AM (112.151.xxx.95)

    여태 종년처럼 살았겠네요
    님이랑 결혼한 남편도 덩달아 종 됐고
    그런 취급 당해놓고 정신 못차리고
    엄마랍시고 또 왕래할거죠
    ===================
    22222222222222

    저 오십다되가는데 살면서 엄마나 아빠한테 이년 저년 쌍년 욕 들어본적 단 한번도 없어요. 당연히 시모한테도 들은적 없고 남편한테 들은적도 없어요. 이제 친정 가지 마세요

  • 131. 헉!
    '23.10.2 12:16 AM (180.67.xxx.207)

    저 50년 살면서 부모님께 혼나보긴 했지만 년이니 이런소린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저라면 의절입니다
    더군다나 사위랑 손녀앞에서
    아들이었어도 쌍놈이란 소리 했을까요?
    넘 오랫동안 들어오셔서 무감각해 지신거 같은데
    님 딸한테 그런소리 할수있어요?
    한다면 딸이 어떤 반응보일지 생각해보세요

  • 132. ㅜㅜ
    '23.10.2 12:40 AM (39.122.xxx.158)

    너무 너무 속상하고 슬프시겠어요. 그래도 남편이 같이 허ㅏ내고 속상해 주시니 위로 잘 받으시고요.
    그런 엄마. 이제 놓으세요.
    저도 부모님이랑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싸우곤 했지만 그런 욕은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너무 했네요 원글님 어머니.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 133. 기함할 일
    '23.10.2 12:48 A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순간 욱해서 욕만 한 게 아니라
    아무리 기저귀라도 심지어 머리를 때렸는데
    가만 있으셨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런 말과 행동이 나온다는 건
    절대 순간의 감정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렇게 귀한 손주면 본인이 볼 것이지
    죄송하지만 어머니 인성이 바닥입니다.

    엄마가 절대 사과하실 분 같진 않은데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거리 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 상황에서 분노하지 않는 것도
    그리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원글 님이 저는 이상해요.

    아마도 원글 님은 앞으로도 친정에 갈 것 같고
    남편까지 호구 만드실 것 같네요.

    엄마가 치매가 아닌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 134. 얼마나
    '23.10.2 12:50 AM (222.236.xxx.112)

    딸과 사위 손주들을 무시하면 이런 상황을 만들까요?
    님 가족 와 와 있는거 자체도 안 반가운거죠.
    욕을 떠나서 딸을 그냥 본인 화풀이대상이나 용돈 뜯어내는 용도로 밖에 생각안하는거에요.
    게다가 다들 빨리 가라고 까지 하다니, 사위도 속으로 얼마나 화나고 기분 나쁠까요.

  • 135. ..
    '23.10.2 1:07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여자 귀하게 안 여기는 경상도도 년년 안 쓰는데 어느 지역이길래
    친정 시댁 다 그런말을 사용하시나요

  • 136. 그리고
    '23.10.2 1:14 A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상황을 본 남편 분도
    왜 아내를 보호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장모와 싸우라는 게 아니라
    단호하게 항의해야죠.
    이게 무슨 짓이냐고.
    자리를 피한 남편 분이 성숙하단 생각이 별로 안 들어요.

    마음 추스린 후
    아이에게도 각색 혹은 거짓말이라도 설명해주세요.
    아이가 더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요.

  • 137. 남편이받은충격
    '23.10.2 1:30 AM (108.41.xxx.17)

    어떻게 해야 나아질지 저는 그것이 제일 큰 고민거리일 듯 합니다.

    친부모에게 발바닥 때만큼도 존중받지 못 하는 사람과 결혼한 덕분에 나의 존재도 어느 새 그렇게 하찮아진 상황.
    불쾌를 넘어서서 멘붕 상태일 듯 합니다.

  • 138. 헬로키티
    '23.10.2 2:06 AM (27.54.xxx.73)

    친정어머니가 사위한테 진심으로 사과부터 하셔야죠.

  • 139. 제발
    '23.10.2 5:36 AM (116.34.xxx.234)

    배우자를 부모 애정을 얻어내기위한
    도구로 쓰지 마세요
    자기까지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상황에
    남편분 자괴감 오졌을 것 같아요.

    이제부터 원가정에서 정서분리해나와서
    지금 가족들과 잘 사시면 됩니다.
    엄마 없이도 다 잘 살아요.

  • 140. ㅠㅠ
    '23.10.2 5:39 AM (104.205.xxx.140)

    에구 ㅠㅠ 원글님 위로드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아니.. 저도 제 주위도 50넘어 년소리 들어본적도 없는데
    어디 감히 딸한테 년이라니.....
    그것도 썅을 붙여서
    말도 안되고 기가 막힙니다
    부모라고 용서 받을일 아녀요.
    원글님 맘 풀릴때 까지 아예 잠수타세요.
    뭐가 잘못됐는지 아셔야해요 ㅠㅠ

  • 141. 지방사람하고
    '23.10.2 5:39 AM (116.34.xxx.234)

    욕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제 부모님 두분도 드세다는 경상도 출신이시지만 자식에게 쌍욕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님 어머니만 그러신 거예요. 정신 차리세요

  • 142. ㅇㅇ
    '23.10.2 8:52 AM (211.36.xxx.116)

    암환자 엄마 혼자 사시고 원글은 일년에 몇번가보는게 전부같고
    아들도 같이 안 사는 뉘앙스긴 한데 엄마들 특성상 딸한테 어떤 지원을 받든
    최소 심적으로라도 아들한테 의지하고있겠죠
    남편없으면 아들이 남편 자리고 밥줄인데
    원글님이 직접한건 아니어도 귀한 아들손주를 다쳐놨으니
    심장이 철렁하고 눈이 뒤집혔겠죠
    아들은 화나고 며느리 눈에 나서 다시 못 볼 수도 있고 내 밥줄 끊기는구나
    본능적으로 화를 낸거예요
    먹이 뺏긴 짐승처럼
    엄마는 치매환자라 생각하세요.
    동생만 부모짐 질수없으니 금전적으로 보탤일 있음 보태시고 돌아가실때 가보시면 될듯요
    아이 손가락 괜찮은지 동생한테 연락해보세요.

  • 143. 원글님
    '23.10.2 9:02 AM (210.96.xxx.106)

    어제는 넘 속상해서 글 쓰셨겠지만
    지나친 자기 화풀이용 댓글보니
    여기저기 퍼 나르기전에
    그냥 삭제하시는게 좋겠네요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 144. ......
    '23.10.2 9:21 AM (70.175.xxx.60)

    남편이 참 좋은 분 같아요. 결혼 잘 하셨네요.
    친정은 이걸로 발길 끊으시고 남편, 아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엄마를 마음에서 지우시길 ㅠㅠ
    진심으로 사과하기 전에는 말 섞지 마세요.
    원글님은 하실 만큼 했습니다.

  • 145. ...
    '23.10.2 10:14 AM (97.121.xxx.211)

    욕하고 엄마나 애맡긴 동생이나 다 별로.

  • 146. 뭐였더라
    '23.10.5 6:57 AM (211.178.xxx.241) - 삭제된댓글

    치매검사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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