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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집 사고 집 샀다는 말 안했다고 혼났어요 시모한테

ㅎㅎ 조회수 : 15,475
작성일 : 2023-09-30 20:25:39

흙수저 시가라 기대도 안하고 열심히 살았어요 

지금 집 전세 살다 사게 됐는데 그냥 말 안했는데 

남편한테 듣고는 집 살 때 말 안했다고 전화로 화를 내시더라구요 ? 왜? 

 

알고나서도 한 폰 안 주셨는데 왜 집 산걸 말 안했다고 야단 맞은건지 미스테리에요 

 

그래서 저는 시모와 대화 거의 안 하네요 

IP : 175.223.xxx.235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30 8:28 PM (1.225.xxx.115)

    참 웃기는 시모네요
    그런 시모 밑에서 자란 남편분은 괜찮으시겠죠

  • 2.
    '23.9.30 8:29 PM (223.39.xxx.90)

    임자 나타났을때 집을 매도했는데 집을 너무 급하게 팔았다고 간섭....
    그 이후 집값이 떨어졌고 몇달간 거래가 없었던 아파트가 된건데 시모 말은 참 황당하더군요..

  • 3. 50세남매맘
    '23.9.30 8:30 PM (1.237.xxx.83)

    그정도 사이즈의 이슈를
    말해주지 않았다면
    저라도 서운했을거같아요

    부모가
    꼭 경제적 지원 해야만
    감사하고 챙겨야 할 대상인가요?

    원글님이
    시모와 소통하고 싶지 않을정도의
    사연이 쌓여 있다면 할말 없지만
    보통의 자식 키운 부모한테라면
    그정도 사안은 알려드리고
    같이 기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4. ㅇㅇ
    '23.9.30 8:31 PM (220.89.xxx.124)

    돈 준 것도 아니면서

  • 5.
    '23.9.30 8:32 PM (218.239.xxx.72)

    시어머니한테 집 샀단 얘기를 보통은 하지 않나요..남도 아니고.

  • 6. 그건 말해야죠
    '23.9.30 8:33 PM (220.122.xxx.137)

    원글님 자식이 그러면 기분 안 좋을겁니다.
    집 사는거 정도는 말 해야죠.
    친정엄마에게도 말 안 했겠네요
    남편이 엄마에게 말했어야해요.

  • 7. 친정
    '23.9.30 8:34 PM (175.223.xxx.235)

    친정에도 말 안했어요 내 집 내가 알아서 산다 생각했고
    말하면 부담 줄까 싶어서였죠

  • 8. ㅇㅇ
    '23.9.30 8:35 PM (59.27.xxx.224)

    가족에게 일상의 변화정도 얘기는 보통하죠.
    비밀스런일도 아니고요
    친정 부모님께도 말씀 안드렸고 후에 알게됐다면
    친정부모님 역시 섭섭했을겁니다
    화는 안낼지라도요

  • 9. ...
    '23.9.30 8:36 PM (116.32.xxx.73)

    서운할수 있지만 화내시는건 오바
    원글님도 나중에 자식들
    집 살때 돈으로 도와줄거 아니면
    관심끄세요

  • 10. 당연
    '23.9.30 8:39 PM (175.223.xxx.235)

    하죠 축해주면서 잘했다 하면 될 일을 왜 화를 내서 사람 열받게 하냐구요 지원을 바라지도 않고 열심히 집 장만한게 말 한마디 안 했다고 화 내는걸 받아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11. ㅇㅇ
    '23.9.30 8:4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집 샀더니 오서서 비아냥 거리더라구요.. 이까짓 집 하면서.
    본인이 더 잘 살면서.

  • 12. 그걸
    '23.9.30 8:40 PM (39.7.xxx.35)

    왜 말안해요? 남편분도 이상하네요.

  • 13.
    '23.9.30 8:42 PM (175.223.xxx.235)

    말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요?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참 피곤합니다

  • 14. 이상해요
    '23.9.30 8:43 PM (118.235.xxx.92)

    왜 말 안해요? 우주 공간에 부부만 사는게 아니라
    결혼이란게 고아가 아니면 가족간의 관계로 형성되는데요.
    좀 이상해요. 혹시 부모님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셨나요.

  • 15. 법타령
    '23.9.30 8:43 PM (39.7.xxx.175)

    하면 뭐 세상에 필요한게 뭐 있나요?
    너는 너맘데로 하고 나는 나 맘데로 시부모도 그런말 할수 있죠
    하면 안된다고 법으로 정햐졌나요?

  • 16. 예의
    '23.9.30 8:46 PM (175.223.xxx.235)

    서로 인간 대 인간으로 예의는 지켜야죠
    뭐 애틋한 사이였다고 말 안한걸로 그럴 일인가요?

    아들한텐 뭐라 안하고 저한테 그러니깐 열 받죠

  • 17. ㅇㅇ
    '23.9.30 8:4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냥 맘상하고 말일이지 혼내서 뭘 어쩔려고.. 사이만 더 나빠지죠..

  • 18. 스몰토크를
    '23.9.30 8:49 PM (180.68.xxx.158)

    적당히 하면서 살면,
    쓸데없는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요.
    보고형식 아니라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집 장만했다고,
    별일 아닌듯이 얘기했을것같네요. 저라면…
    뭘 기대해서가 아니라요.

  • 19. ....
    '23.9.30 8:49 PM (118.235.xxx.82)

    그말을 자기아들한테 들어야지 며느리가 왜

  • 20. 시모
    '23.9.30 8:50 PM (58.126.xxx.131)

    집 관련 말안하는 이유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자기 들어와 살집을호 착각
    20평대 70%빚내서 샀는데 30평대 왜 안샀냐 아무말대잔치
    50평대 사니 다음 명절 너네집에서 하자고... 왜????

    그러니 색안경끼고 더 보게됨

  • 21. 시부모도
    '23.9.30 8:52 PM (175.223.xxx.202)

    말하지 말라 법으로 정해진게 아니라 하신듯

  • 22.
    '23.9.30 8:52 PM (175.223.xxx.235)

    눈치 챙기는 시모였으면 스몰토크 진작에 했겠죠?

    내 식구는 친척 봉양하느라 힘들어도 못 본 척 하고
    남에 식구들 비위 맞추면서 좋은 소리 들을려고 꼬리 흔드시는데요?

  • 23. ㅐㅐㅐㅐ
    '23.9.30 8:55 PM (1.237.xxx.83)

    법 운운하는 사람하고 뭔 소통이 될까요

    집 장만했다 말하니
    악담 하더라 하면
    여기서 같이 욕해주고 공감해주죠

    고지 자체가 법적 의무가 없다 하니
    편 들어주지 못하는거 아닙니까

  • 24. ====
    '23.9.30 8:55 PM (125.180.xxx.23)

    솔까 이상한거 맞아요.
    집을 산건 어쩜 조금은 큰 변화인건데..
    그걸 말 안하다니...
    이상하긴 합니다....만...
    이유가 있겠죠...뭐...

  • 25. ㅋㅋ
    '23.9.30 8:55 PM (122.203.xxx.243)

    친구들한테 아들네 집샀다고 자랑해야 하는데
    그걸 하루빨리 알리지 못한게 억울했나봄

  • 26. ...
    '23.9.30 9:00 PM (223.38.xxx.21)

    저희는 말안하고 차샀다고 난리폈어요
    자기무시했다구..
    말해도 하나도 보태주지않을꺼면서

  • 27. ,,,
    '23.9.30 9:00 PM (1.229.xxx.73)

    집 산 것도 말 안하면
    그건 법 적인 가족도 아니죠

  • 28. ㅇㅇㅇㅇ
    '23.9.30 9:04 PM (1.237.xxx.83)

    부모자식간
    법적으로 정해진 고지의무는 없어요
    도리와 예절의 영역이죠

  • 29.
    '23.9.30 9:06 PM (118.235.xxx.65)

    그런 논리라면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 것도
    굳이 말 할 필요 없게 되는건가요
    둥글게 둥글게 ~~

  • 30. 하하
    '23.9.30 9:08 PM (110.15.xxx.45)

    저는 전세끼고 샀다고 혼났습니다
    대견하고 축하한다가 아니고 왜 그런걸 샀냐고 ㅠㅠ
    결혼할때 금반지 한돈 안 사주신 분이요

    그래서 그 다음 집 살 때는 아예 말 안했어요
    집들이도 안했구요
    (나름 복수)

  • 31. 두분 다 좀
    '23.9.30 9:10 PM (182.227.xxx.41)

    그렇다고 화까지 내는 시모도 좀 그렇지만 집산 건 큰 이슈에 속하는데 말안하는 원글님도 좀 무심하네요.
    보통 임신.출산.집장만 이런 인생에서 큰 이벤트는 다들 말하고 살잖아요.
    출산도 얘 키워줄 경우만 말하는 게 아니듯이 집도 꼭 돈 보태줘야만 말하나요.
    근데 화를 내더라도 자기 아들한테 낼것이지 왜 며느리한테 내는지 ..

  • 32. ㅡㅡ
    '23.9.30 9:33 PM (211.222.xxx.232)

    삭막하네요
    그렇게되기까지 사연이 있겠지만
    그리 생각하면 애들 결혼도 말할 필요없나요?
    보고?의 형식이 아니라 전세살고 있는 이 집을 어찌어찌해서 그냥 저희가 사게됐어요 이렇게 말할수있죠

  • 33.
    '23.9.30 9:37 PM (82.132.xxx.184)

    말안하는 것도 이상한데 여기 잘했다는 듯 올리는
    것도 더이상해요.

  • 34. ㅋㅋㅋ
    '23.9.30 9:43 PM (211.219.xxx.121)

    여기 82는 삭막하기 이를 데 없죠.
    가족 간에 (집 매수 과정은 말 하지 않을 수 있다손 쳐도) 집 사게 되면 대개는 말 하죠.
    어머니~ 저희 집 샀어요~ 남편본인이든 며느리든 얘기하죠.
    근데 여기는 그런 거 왜 얘기하냐는 말을 당당하게 하는 곳이 82.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세상 모든 인간관계에서 다 말 할 필요 없죠. 돈만 돌아가면 그만임 ㅋ

  • 35. 혼자 살면
    '23.9.30 9:44 PM (118.235.xxx.105)

    말안하는 것도 이상한데

    여기 잘했다는 듯 올리는

    것도 더이상해요 222222

    원글은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게 더 어울려요

  • 36. 아휴
    '23.9.30 9:47 PM (1.237.xxx.83)

    원글님 자식들은 편하겠네요

    받은 것에 대해서만 챙기면 되고
    그러기도 싫으면 법 따지면 만사 통과
    받았다고 고지 해야할 의무도
    법에는 없잖아요

  • 37. ....
    '23.9.30 9:58 PM (118.235.xxx.191)

    엄마한티도 말 안한 본인 아들을 혼내야지 며느리를 왜 혼낼까

  • 38. ㅡ.ㅡ
    '23.9.30 10:00 PM (122.39.xxx.248)

    아들도 얘기 안한걸
    왜 며느리를 잡는건지

  • 39. ..
    '23.9.30 10:08 PM (211.212.xxx.185)

    온라인세상이라 그런지 왜 이렇게 못되먹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죠?
    지금껏 살면서 그리고 제 주변에는 원글같은 사고방식의 사람을 본 적도 만난적도 없어요.
    자식이 돈벌어서 집이나 차사면 보태주지는 못해도 나보다 더 기뻐하고 칭찬해주는 부모
    부모님 기뻐하시라고 새집 새차 살거다 샀다 말씀드리면서 기뻐하시는 부모님 뵈며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자식 이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제 주변엔 다들 그러고 사는데..

  • 40. 그냥
    '23.9.30 10:20 PM (125.137.xxx.77)

    잟했다 축하한다 해주시면 좋을걸..
    그런분인 줄 아니 말을 안하게 되었겠죠
    사실 시모들이 아들 잘살게 되는걸 가지고 아들덕분에 며늘 호강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있죠

  • 41. ....
    '23.9.30 10:21 PM (211.221.xxx.167)

    그렇죠.아들놈이 못되 쳐먹었어요.
    자기 엄마한테 집산것도 비밀로 하고
    그런데 말 안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들 말도 들어봐야할것 같은데

  • 42. ...
    '23.9.30 10:31 PM (73.222.xxx.211)

    다 사람 나름이지만 말안하게된계기도 있을듯해요. 우리시부모님은 아들이 자수성가한것도 질투하고 아이들 뭐 잘했다고 얘기하면 내가 내아들 더 잘키웠다? 라는 비꼬는 비교같은거를 해서 아이들 사소한진학 등도 얘기를 자연히 안하고 입을 닫게되더라고요.

  • 43. 글쎄요
    '23.9.30 10:44 PM (118.235.xxx.82)

    댓글 쓴 거 보면 원글도 정상인은 아니네요 법적으로 고지 하네 마네 하는 게 일반인 사고 방식은 아니죠 사회생활이 정싱적이진 않을 듯 전업이라 그냥 막 사는건가

  • 44. ......
    '23.9.30 10:58 PM (70.175.xxx.60)

    평소 전혀 교류를 안 하는 사이인가보네요..
    보통은 집 사면 시가 친정 부모님은 보여 드리거나 집들이도 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거 안하나요?
    원글님도 뭔 사연이 있겠죠. 이렇게 되기까지 그동안 시부모님때문에 속 썩을 일들이 많으셨나봅니다. 위로드립니다 ㅠㅠ

  • 45. 돈돈돈
    '23.10.1 12:23 AM (106.101.xxx.123)

    돈없는 시부모는 거지라고 생각하니
    돈한푼 보태주지 못하는 시부모는 당연히
    무시하는거겠죠. 가족이 돈과 법으로
    이루어진 거라 생각하나봐요.
    당연히 원글님 남편한테도 서운하다 화냈을듯.

  • 46. ..
    '23.10.1 6:46 AM (222.106.xxx.79)

    명절 생신외엔 전화나 일절연락없는 며느린데
    집사곤 자연스럽게 얘기하게 되던데..
    물론 흙수저일뿐아니라 학비도알바로 벌었단 신랑이구요

  • 47. 결혼
    '23.10.1 1:06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 논리대로라면 자식을 낳아도, 그 자식이 서울대에 합격하거나 친인척의 부고소식도 법적으로 알릴 의무가 없으므로 알리지 않아도 될듯요

  • 48. ...
    '23.10.1 1:24 PM (175.210.xxx.9)

    가족이니까 중요한건 말하는게 맞고
    이건 님이 상식 밖이에요.

  • 49.
    '23.10.1 1:24 P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좀 인간미가 부족하긴한데
    1차적인 책임은 본인 부모한테 말안한 남편임
    원글은 친정 부모한테도 말 안했다는
    초 개인주의 성향이니 그렇다 치고요
    시어머니가 이걸로 아들두고 며느리한테 화낸건 음
    안했다면 좋았겠죠

  • 50. ㅇㅇ
    '23.10.1 1:25 PM (125.132.xxx.156)

    직장다니는 아이가 말없이 이사했어도 화날거같은데요

  • 51.
    '23.10.1 1:28 PM (106.101.xxx.212)

    저는 시모에게 두번째 집 대출 많이 끼고 산거 말했는데 안좋은거 같아요. 올랐다가 떨어졌는데 부자이고 여유로운지 알고 우리집에서 생활비 받아 다른집 손자에게 백만원씩 용돈주고 가족여행 돈대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상속할때도 너희는 집이 두재이니 다른집 주겠다 할수도 있죠.

  • 52.
    '23.10.1 1:29 P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좀 인간미가 부족하긴한데
    1차적인 책임은 본인 부모한테 말안한 남편임
    원글은 친정 부모한테도 말 안했다는
    초 개인주의 성향이니 그렇다 치고요

    아 자기 부모한테도 먼저 말 안한다는 사람한테 뭐라 하겠어요
    이런 성향의 원글인데 아들 두고 며느리한테 화냈으니
    시어머니가 번지수 잘못 짚었죠

  • 53.
    '23.10.1 1:30 P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좀 인간미가 부족하긴한데
    1차적인 책임은 본인 부모한테 말안한 남편임
    원글은 친정 부모한테도 말 안했다는
    초 개인주의 성향이니 그렇다 치고요

    아 자기 부모한테도 먼저 말 안한다는 사람한테 뭐라 하겠어요
    이런 성향의 원글인데 아들 두고 며느리한테 화까지 냈으니
    시어머니가 번지수 잘못 짚었죠

  • 54.
    '23.10.1 1:34 PM (223.39.xxx.210)

    원글님이 좀 인간미가 부족하긴한데
    1차적인 책임은 본인 부모한테 말안한 남편임
    원글은 친정 부모한테도 말 안했다는
    초 개인주의 성향이니 그렇다 치고요

    아 자기 부모한테도 먼저 말 안한다는 사람한테 뭐라 하겠어요
    세상 사람 참 다양하군 해야지
    이런 성향의 원글인데 아들 두고 며느리한테 화까지 냈으니
    시어머니가 번지수 잘못 짚었죠

  • 55. 상식
    '23.10.1 1:35 PM (175.209.xxx.48)

    상식적으로는 말 하는게 맞고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섭섭한거야 인지상정이지요

    그 다음단계는 사이의 관계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 56. ㅇㅇ
    '23.10.1 1:39 PM (211.203.xxx.74)

    그정도는 말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연 끊은거아니고서야.
    솔직히 님 남편이 더 이해안가긴하구요.

  • 57. 사고나서
    '23.10.1 1:44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말 안 한 거는 이상한 일이라
    시모가 서운해할 수는 있어도
    사기 전에 왜 상의 안 했냐고 하는 거 어이상실이에요. 왜? 아니 왜???

  • 58. 사고나서
    '23.10.1 1:46 PM (116.34.xxx.234)

    말 안 한 거는 이상한 일이라
    시모가 서운해할 수는 있어도
    사기 전에 왜 상의 안 했냐고 하는 거 어이상실이에요. 왜? 아니 왜???

    다들 난독이신가요?
    사고 나서 말 안 했다고 뭐라한 게 아니라
    사기 전에 상의 안 했다고 혼냈다잖아요

  • 59. ..
    '23.10.1 2:02 PM (182.220.xxx.5)

    서운할 일이기는 해요.
    원글이가 다 맞는 것도 아님

  • 60. ...
    '23.10.1 2:02 PM (58.234.xxx.222)

    전 안그래도 거머리 시가가 더 바랄까봐서 말 못하겠더라구요.

  • 61. 어휴
    '23.10.1 2:07 PM (121.140.xxx.78)

    이런 사람들은 고아끼리 결혼해야

  • 62. 일신상에
    '23.10.1 2:11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중요한 일 생긴거 얘기 안해서 서운한건 맞는데
    며느리한테 화낸건 잘못이죠.
    그리고 원가로 따지면 몸츅나가며 낳고 수십년 밥지어 먹이고 빨래해가며 키우거 학원비 차비대가며 키운 아들 돈벌어서 집사는지 월세를 내는지는 더이상 돈 안보태줘도 알고싶어하는게 당연하죠.

    데이트비용은 안대줬어도 결혼을 하는지 게이인지 정도는 알고싶은게 부모 아닐까싶네요.

  • 63. 배후사정모름
    '23.10.1 2:12 PM (14.42.xxx.39)

    배후사정은 모르겠지만

    무슨 꿍꿍이로 말을 안 하고 있었든

    가족은 서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 64. ㅇㅇㅇ
    '23.10.1 2:22 PM (121.127.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남편이 내 가족이 아니란게
    이렇게 고맙고 감사 할 수가..
    저는 옛날 옛날에 우리 힘으로
    자그마한 아파트를 사고 나서
    양가 부모님께 자랑삼아 나발나발..

    양가 다 여유가 없어서 한 푼도 안 보태 주었지만.
    오히려 두분이 고맙다 고맙다 이쁘게
    잘 살아주어서 참으로 고맙다 하실때 감동의 눈물이..
    이게 가족의 끈끈한 정이 아닐까요..

  • 65. phrena
    '23.10.1 2:23 PM (175.112.xxx.149)

    저두 지금 거의 20년째 거주 중인 이 집 사고
    시댁 구성원 모두로부터 혼 났어요
    (100% 저희집 부모님에게서 나온 돈)

    계약 마쳤다고, 남편은 호기롭게! ㅡ 기대 한 몸에 모으던
    장남이 형편 어려운 부모님 도움 일절 안 받고 집 장만하게 되었으니ㅡ
    바로 시댁에 전화 했는데ᆢ

    순간 암전暗轉 ᆢ 몇초간 전화받은 시모가 컥ㆍ하고
    숨을 들이키더니 말을 못 이으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기뻐서가 아닌 씩씩거림ᆢ화남ᆢㅜㅜ

    동생들도 그때부터 형ㆍ형수 물어뜯기 시작ᆢ

    저희가 뭘 그리 잘못 했었을까요?

    시모는 지나가는 말로 ᆢ그 돈 풀어(!)
    형제들 골고루 도와주지ᆢ 이렇게 언뜻 의중을 비추시긴 했는데

    저는 그 전엔
    아들이 부모 도움도 없이 집 사면 무조건 온 가족이 기뻐해주고
    그런 줄 알았어서 문화 충격이었음

    뭐 지금은 그들을 이해하고 다 받아들이지만요

  • 66. ㅇㅇ
    '23.10.1 2:30 PM (211.241.xxx.119)

    저희 오빠네 무주택자라 제가 집살때도 괜히 미안하고 어떻게든
    도와서 집사는데 보태주려고 노력 했는데 알고보니 저희보다 더 좋은 아파트 사놓고 전세 살던거였어요.
    안도감이 더 크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왜 숨겼는지
    이해불가

  • 67. ㅇㅇ
    '23.10.1 2:32 PM (125.132.xxx.156)

    116.34
    제대로 읽었습니다
    사기전에 부모한테 운 떼두는게 일반적이죠
    상의라는게 꼭 돈 상의나 허락구하는건가요
    저희 이런 동네로 이사할까해요 하고 미리 말하는거죠
    가족끼리 보통 그정도 대화는 하고 삽니다

  • 68. 글쎄요
    '23.10.1 2:54 PM (116.34.xxx.234)

    전 잘 모르겠어요
    그게 상의하란 거잖아요.

    누굴 콕 짚어서 난독이라 하지 않았어요
    125. 132님 ^^

    여튼 저희 세대 생각은
    오로지 내 힘으로 사는 집
    사실대로 나중에 알려주면 되는거지
    ‘미리’ 말 안 했다고 핀잔들을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혼날 일은 더더욱 아니고요

    이러니 저러니 포장해도
    ‘어른께’ 미리 ‘고하지’ 않은 걸로 트집 잡는
    걸로만 보여요

  • 69. ..
    '23.10.1 2:57 PM (218.38.xxx.44)

    결혼해서 집을 사는건 기쁜일이고 큰일인데 남편분이 말을 안한 게 이해가 안되네요 며늘에게 화까지 낼 필요는 없겠지만 서운하긴 하겠어요

  • 70. ..
    '23.10.1 3:05 PM (221.162.xxx.205)

    그럼 대화할때 집샀다는 얘기는 빼놓고 하나요?
    남편도 이상하네요 자기부모랑 통화도 안하나
    서로 안부물어보는게 대화인데 그런것도 얘기안하면 무슨 얘긴하는지

  • 71. 원글상식밖22
    '23.10.1 3:16 PM (172.56.xxx.245)

    부모자식간
    법적으로 정해진 고지의무는 없어요
    도리와 예절의 영역이죠
    222222

    법이니 예의니 남한테 따질 수준이 아니네요.절레절레

  • 72. 이해
    '23.10.1 3:48 PM (1.225.xxx.83)

    남편이 말했으면 됐지. 왜 화를 내나요?
    자기들에게 들어와야될돈이 집사는데 들어가니 아까웠나?너네들끼리 잘먹고 잘사는게 배알이 꼬였나?
    집 사려고 보러다니고 계약하고 매수대금 마련하는 등등 일련의 계약에 참견하거싶은데 못해서???
    그런말 안할만 하니가 안했겠지. 단지 돈보탬안해주는 시댁이라고 말안했을까

  • 73. ㄷㄷ
    '23.10.1 4:12 PM (118.235.xxx.52)

    남편이 시어머니께 얘기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말 안했다고 화나신 건가요? 아예 모르신 것도 아니고 남편이 말했으면 된 거 아닌가요?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 났다는 건지... 계약 전에 상의 안 한 게 화가 난 건가요? 보통 사고 나서 말하지 않나요? 그 전에 상의하면 집값 보태지도 못하고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은데...

  • 74. ㅇㅇ
    '23.10.1 4:13 PM (124.49.xxx.240) - 삭제된댓글

    댓글 이상하네요 ㅎㅎㅎ 진짜 연세들 많으신가봐요

    집을 샀으면 산 거고 얘기하다 보면 나올 수도 있는 거지만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 굳이 숨길 필요도 없고

    사기 전에 말해야할 필요 없고 사자마자 보고할 필요도 없고요

    화를 내건 말건, 도리 예의 구차하게 엮든 말든 그런 감각이 아닌데요

    집을 사고 팔고 할 거면 독립한 성인들인데

  • 75. 아니
    '23.10.1 4:37 PM (124.63.xxx.159)

    아들은 얘기 안했어요?
    남편한테 시부모님께 비밀로하라고 하신거에요?
    그게 아니면 대체 왜 화를 내시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76. 네네네네
    '23.10.1 4:55 PM (211.58.xxx.161)

    말하면 백원정돈 보태주실거였나??

    아니지 집살돈있음 자기줘야하는데 안주고집사버리니 화난거지

  • 77. ..
    '23.10.1 5:11 PM (59.14.xxx.159)

    주변에 거지들만 있으면 만 안하게 되요.

  • 78. ㅎㅎ
    '23.10.1 6:11 PM (218.155.xxx.132)

    저는 반대로 말했다가 혼나서 여기 올렸더니
    집사고 이사하는 걸 왜 말하냐고
    독립된 인간으로 살라는 댓글 달려서 상처 받았어요.ㅎㅎ

  • 79. 리기
    '23.10.1 7:12 PM (223.39.xxx.72)

    인생에 매우 큰 일이고 기쁜일인데 부모에게 전혀 알릴 생각이 들지않았다...특이하긴 하네요

  • 80. 결국
    '23.10.1 7:29 PM (221.162.xxx.1)

    남편이 얘기한거 잖아요..
    그럼 된거 아닌가요?
    사기 전에 얘기하라는건가요?

  • 81. 진순이
    '23.11.24 5:58 PM (59.19.xxx.95)

    시댁에 아파트산거 얘기 했쥬
    큰아들보다 먼저 집샀다고 한동안 눈치 받음
    우린 둘째 그후로 촌집사고 논도 사면서 얘기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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