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병원 간호사라 사실 명절도 없이 일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차례나 제사를 엄청 중요시하는걸 알아서 이번에도 어렵게 오프신청을 했어요.
그동안도 다른 간호사들은 일부러 근무하는데 전 늘 오프받아서 시댁서 자고 차례도 지내고 했죠.
그런데 이번엔 너무 심하게 아파서 못갔는데 사실 시어머니보다 더 걸리는사람이 윗동서네요.
사실 제가 진짜 아파서 못간거라 죄송할일은 아니지만 전화해서 뭐라고 해야할까요?
아 정말 시댁일은 아직도 어렵고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