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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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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감기로 시가에 못갔는데요..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23-09-30 20:09:36

 제가 병원 간호사라 사실 명절도 없이 일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차례나 제사를 엄청 중요시하는걸 알아서 이번에도 어렵게 오프신청을 했어요.

그동안도 다른 간호사들은 일부러 근무하는데 전 늘 오프받아서 시댁서 자고 차례도 지내고 했죠.

그런데 이번엔 너무 심하게 아파서 못갔는데 사실 시어머니보다 더 걸리는사람이 윗동서네요.

사실 제가 진짜 아파서 못간거라 죄송할일은 아니지만 전화해서 뭐라고 해야할까요? 

아 정말 시댁일은 아직도 어렵고 불편하네요..

IP : 1.222.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
    '23.9.30 8:17 PM (180.81.xxx.12)

    아픈걸 아프다하지 뭘 고민하세요
    욕을하던 의심을 하던 그건 그들의몫..
    원글님 약먹고 푹쉬세요..
    남의시선 다 필요없더라고요

  • 2. ㅇㅇ
    '23.9.30 8:18 PM (118.235.xxx.87)

    냅둬요..

  • 3. ㅇㅇ
    '23.9.30 8:20 PM (58.126.xxx.131)

    냅둬요222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독박쓰는 거예요
    다 싫다해야 없어지죠

  • 4. 82쿡
    '23.9.30 8:26 PM (175.223.xxx.52)

    말듣고 살면 사회생활 못해요.
    미리 얘기 해야죠 너무 아파서 못간다 고생하시라
    아픈데 뭐라 하겠어요? 그럴수도 있죠

  • 5. 목소리만들어도
    '23.9.30 8:34 PM (39.7.xxx.96)

    이번 감기 진짜 아파요 발열도 두통도 심하고요
    통화라도 해보면 목소리만 들어도 알걸요
    옮길까봐 무서워 사람도 못 만나겠던데요

  • 6. 며느라기
    '23.9.30 8:52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드라마 며느라기 보면 그런 내용이 있어요
    첫째며느리가 불합리하다며 명절 파업을 해요
    둘째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차례상 음식준비하죠
    첫째며느리가 비싸 공연 티켓이 생겼는데 못가게돼서
    아까워서 아래동서에게 전화해서 주려고 하죠
    그때 아래동서가 윗동서에게 말해요

    형님, 명절에 안와서 저에게 미안해서 이러시는 건가요?
    동서. 난 명절 준비가 둘이 나눠서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하지 않아...

    뭐 이런 비슷한 대화를 해요
    그러니까 내가 안가서 너가 독박썼다 생각하는데
    난 그게 너와나 며느리만의 일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너에게 미안하지않다...
    뭐 이런 의미
    어쨌든 한사람 빠지니 남은 사람이 힘든거야 사실이죠
    그럼 당연 음식양도 종류도 줄이고 간소화 하던지
    그것도 남은 한며느리에게 미안하면 없애야죠
    그집 식구들은 뭐하고 다른성씨 여자둘이 장만하냐구요

  • 7. ker
    '23.10.1 3:55 PM (222.101.xxx.97)

    뭐 죄 지은것도 아닌데 연락까지요
    며느리들끼리 서로 이해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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