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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이기고 싶으면 부자여야 한다

.. 조회수 : 4,681
작성일 : 2023-09-30 13:31:00

(프랑스)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람이 있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보통은 좋게 살아야 한다 환경도 지켜야 한다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비정상회담 오헬리엉이 한 말이구요 

비정상 멤버들 중에 이 분 소식도 궁금했는데 

최근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개정 증보판이 나왔네요 저도 함 보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완벽한 나라는 없다 라고 전제를 깔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유 없고 시기하고 대부분 부자만 부러워 하는지 저도 느끼니까요 

 

오헬리엉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이 위해서는 프랑스로 갈 것 같다고.. 제 지인은 오염수 방류 소식 듣자마자 계획 바꿔서 올해 태어난 영국혼혈 아이 데리고 곧 나갑니다 

 

외국인 개인적인 시각이지만 동의하기에 저도 가치관 점검을 해봐야겠어요 

 

 

IP : 223.62.xxx.5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극히
    '23.9.30 1:36 PM (223.62.xxx.11)

    사적인 의견 중 하나네요.

  • 2.
    '23.9.30 1:38 PM (223.38.xxx.223)

    한국은 최고 덕목이 돈입니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겠지만..
    혈육간의 정도 돈이 좌지우디 합니다.

  • 3.
    '23.9.30 1:39 PM (223.38.xxx.223)

    좌지우지 오타

  • 4. 오염수
    '23.9.30 1:42 PM (117.111.xxx.180)

    방류하면 해류따라 전세계 바다로 다 퍼져
    희석되지 그냥 우리나라 근처에만 머물 것같나요?

  • 5. ..
    '23.9.30 1:42 PM (182.220.xxx.5)

    나가서 살아보세요.

  • 6. ..
    '23.9.30 1:46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82도 돈에 대한 이야기가 많져
    연봉 집값 자랑하면 온라인에서 확인 할 수 없는 내용임에도 관심이 많아요

  • 7. ..
    '23.9.30 1:49 PM (223.62.xxx.57)

    해외 생활 10년 가까이 했어요
    당시 옷차림 신경 안 쓴 날 외출할 때도 편하고 평수, 집값 물어보는 사람 만난 적이 없어요

  • 8. 프랑스 포함
    '23.9.30 1:52 PM (223.33.xxx.53)

    저도 20년 좀 안 되게 해외살이했는데
    간접직접적으로 다 물어보고 감잡고 스캔하고 견적내고 합니다.

  • 9. 브라운
    '23.9.30 1:53 PM (122.42.xxx.82)

    거기 자살률 높지않나요?

  • 10. 극자본주의지수
    '23.9.30 1:54 PM (1.234.xxx.165)

    어떤 연구에서 봤는데 출처가 기억나진 않네요.

    국가별 자본주의 지수를 계산했는데 미국, 캐나다 그 다음이 우리나라였어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땅이 크고 밀집도가 우리 같지 않으니 크게 체감되지 않는 것에 비해 우리는 좁고 밀집되니 계속 비교하게 되고 그 기준이 돈....인 거죠.

  • 11. ..
    '23.9.30 2:02 PM (223.62.xxx.164)

    전 사람들 감 잡고 견적내고 안 해요
    대부분 예의와 생각을 봐요

  • 12. 원글이
    '23.9.30 2:05 PM (223.62.xxx.36)

    그런다는게 아니죠.
    외국인인가요?

  • 13. 인간욕망은같다
    '23.9.30 2:0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미국영화봐도 부자보면 환장하더라구요.
    그냥 생활방식이 다를뿐

  • 14. ..
    '23.9.30 2:10 PM (98.159.xxx.63)

    그 책 볼만해요. 2000년대 유학 연수 1,2년하고 출판한 프랑스 킹왕짱이양~ 책들하곤 좀 달라요

  • 15. 맞아요
    '23.9.30 2:13 PM (223.38.xxx.164)

    우리나라가 피로도가 높은 나라인 것은 생각해 봄직 합니다
    태어나서부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 외모 집착에 많이 심해요
    비교문화 대단하구요
    외국은 자기본위라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게 좋더군요
    가장 힘든 것은 죽음을 대하는 태도
    건강검진 매년하고 다 헤집고 약물도 과잉으로 처방하고
    죽을 때도 끝까지 사활을 걸고 살아야만 한다는 집착도 다른 나라하고 다른 것 같아요
    어지간하면 그냥 적당히 즐기면서 살다가
    불치병이 생기면 명을 다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하루라도 더 살려고 고통을 감수하진 않아요
    다르긴 많이 다릅니다

  • 16.
    '23.9.30 2:25 PM (119.192.xxx.8)

    서양 사람들이 이것저것 대놓고 안 물어보는 매너는 있긴힌데 거기도 사람 사는 세상이고

    거긴 또 돈만 있으면 또 안 되는 세상이고 경직된 사회가 많아서.. 보통의 사람들은 별로 위로 올라갈 생각을 안 해요. 그리고 아이폰만 들고다녀도 남의 손에서 쏙 집어가는 치안 수준인 나라도 많고.....
    우리 나라에 와서 장기간 머무르는 사람들은 사실 그 나라 주류라고 하기는 어려운 사람들이예요
    그 나라에서 기반이 확실하거나 억울한게 없으면 굳이 일본도 중국도 아닌 동양의 한 나라에 오래 머무르지 않아요

  • 17. ㅇㅇ
    '23.9.30 2:34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서양 사람들이 이것저것 대놓고 안 물어보는 매너는 있긴힌데 거기도 사람 사는 세상이고

    거긴 또 돈만 있으면 또 안 되는 세상이고 경직된 사회가 많아서.. 보통의 사람들은 별로 위로 올라갈 생각을 안 해요. 그리고 아이폰만 들고다녀도 남의 손에서 쏙 집어가는 치안 수준인 나라도 많고.....
    우리 나라에 와서 장기간 머무르는 사람들은 사실 그 나라 주류라고 하기는 어려운 사람들이예요
    그 나라에서 기반이 확실하거나 억울한게 없으면 굳이 일본도 중국도 아닌 동양의 한 나라에 오래 머무르지 않아요
    22222222

  • 18. ....
    '23.9.30 2:49 PM (110.13.xxx.200)

    대놓고 물어보지 않는 교양이라도 좀 갖췄음 좋겠어요.
    사람에 대한 품평도 너무 쉽고 그게 또 너무 당연한 분위기 좀 바뀌었음 좋겠네요
    인간의 본능이야 동서양 비슷하겠지만
    정서적 발전없이 경제만 발전해서 그런가 무매너 몰상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요.

  • 19. ...
    '23.9.30 2:53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제 주변 한국인들은 다 많이 배운 사람들이라 그런지 대놓고 품평 안 하던데...노는 물들을 바꿔보세요

  • 20. ...
    '23.9.30 2:56 PM (211.51.xxx.206)

    옛날 노인들이나 대놓고 물어보지 요즘은 개인주의화되어 그렇게 남의 집 밥숟가락 몇개인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없고 관심을 대놓고 가지는 것도 비매너라고 생각하지요..한국이 경쟁사회라 정신적 스트레스도가 크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치안도 좋은 편이고 배달도 척척되는 한국에서 사는게 좋은데요..돈만 좀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 21. 외국가면
    '23.9.30 3:27 PM (211.36.xxx.221)

    대놓고 물어볼만큼 현지인들과
    친분을 깊이 만들기 힘드니 안 물어보는 거겠죠
    인종차별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죠

  • 22. ..
    '23.9.30 5:27 PM (223.38.xxx.143)

    제 주변 한국인들은 다 많이 배운 사람들이라 그런지 대놓고 품평 안 하던데...노는 물들을 바꿔보세요
    ㅡㅡㅡㅡㅡㅡㅡ
    아빠가 의사고 주변이 다 교수 전문직이에요
    외국친구들 많아서 그 중 하나는 저 보러 6개월 놀러와있구요
    나라에 대해 자각을 못 하는 분들이 많으니 그대로 같네요

  • 23.
    '23.10.1 12:38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저 공무원인데 주변에 평수 물어보고 집값 물어보는 사람 없어요 얼마전에 직원 한명이 새로온 직원이 자기 동네 산다니까 자가냐고 물어본적 있는데 자기가 실수한것 같다고 자책하던데
    요즘 인식이 그래요

  • 24. ...
    '23.10.8 5:59 PM (223.39.xxx.217) - 삭제된댓글

    의사도 개천용과 대대로 의사인 집이랑은 다르죠
    전문직도 노는 물에 따라 그냥 집사 취급하는 집단도 있고
    님 주위사람들 성격이 부족감이 많고 자존감이 낮은 걸 우리나라 전문직이 다 그런 거라고 쓰심 안되죠

  • 25. ...
    '23.10.8 6:02 PM (223.39.xxx.217) - 삭제된댓글

    의사도 개천용과 대대로 의사인 집이랑은 다르죠
    전문직도 노는 물에 따라 그냥 집사 취급하는 집단도 있고..
    님 주위사람들 성격이 부족감이 많고 자존감이 낮은 걸 우리나라 전문직이 다 그런 거라고 쓰심 안되죠
    저도 전문직이고 의사집안인데 주변인들 다 점잖고 친척들이라 속속들이 아는데 천박하게 구는 사람 없어요
    같은 직업군이라도 어울리는 사람 인성이나 수준을 고려해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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