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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펀이 가정폭력을 해도 같이 살길 바라는게 부모 마음이죠?

..... 조회수 : 4,595
작성일 : 2023-09-29 23:20:13

3년동안 며칠이나 몇주, 한달 간격으로 가정폭력을 벌였는데요. 초기엔 며칠에 한번꼴.

죽을것 같아 친정으로 피신하려고 하니 

우린 널 못도와준다. 니가 더 잘하라고 하며

필사적으로 헤어짐을 말리는 부모.

이런 부모가 대부분인가요? 

밖에 나가선 가면쓰고 세상 좋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돌변하는데 얼마나 깡패같은 사람인지

도무지 믿지를 않아요.

힘들어 못 도와준다고 깡패와 살길 바라는

부모. 다 이런가요?

난 내 자식이 그런 대우 받는다면 어떻게되든

데려오고 싶을것 같은데

슬프네요. 많이요.

IP : 203.175.xxx.17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찰에 신고부터
    '23.9.29 11:21 PM (125.142.xxx.233)

    친정 신경쓰지 말고 이혼하세요. 폭력은 못 고쳐요.

  • 2. ...
    '23.9.29 11:22 PM (183.103.xxx.18)

    친정 신경쓰지 말고 이혼하세요.2222

  • 3. ///
    '23.9.29 11:23 PM (122.32.xxx.170)

    부모한테 허락 받지말고 자신이 결정하세요
    인생은 내 것 이니까요

  • 4. ..
    '23.9.29 11:25 PM (106.101.xxx.113) - 삭제된댓글

    부모도 다같은 부모가 아니죠
    오로지 자기 체면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
    그들은 신경끄고 님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부모 체면, 의견 하나도 안 중요해요
    님이 제일 중요하지

  • 5. ...........
    '23.9.29 11:26 PM (98.97.xxx.192)

    친정 신경쓰지 말고 이혼하세요. 33333

  • 6.
    '23.9.29 11:27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내 새끼가 그렇게 산다면 피눈물 날 것 같은데ㅠㅠ

  • 7.
    '23.9.29 11:29 PM (218.153.xxx.134)

    친정 신경쓰지 마세요. 내몸은 내가 지켜야죠.
    친정 부모도 당장 딸이 이혼하면 당신들에게 부담 올까 그 걱정부터 하는 건데 정말 너무 서운하시겠지만 내 부모는 저기까지구나 인정하고 스스로를 챙기셔야 합니다.
    아무도 님 인생 대신 살아주지 못해요.

  • 8. ….
    '23.9.29 11:30 PM (218.155.xxx.245)

    친정과 별개로 이혼하세요
    그리고 친정도움 바라지 마시구요.
    폭력은 갈수록 더 심해지지 덜해지진 않아요
    저도 외도&폭력으로 이혼했어요
    제 생일날 전남편이 주먹으로 얼굴과 귀를 때렸는데
    고막이 찢어졌었죠.
    외도한것도 모자라 폭력을..
    이혼했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 9.
    '23.9.29 11:34 PM (218.155.xxx.245)

    전남편도 밖에서는 굉장히 예의바르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시가에서는 자기 아들이 어떤 인간인지 정확히 몰라요
    우리 OO는 착한아들 착한동생 착한서방님 이렇게 알고 있어요
    정말 소름끼쳐요

  • 10. ㄱㄱ
    '23.9.29 11:40 PM (58.230.xxx.243)

    저와 비슷한 친정을 갖고있네요

    자기들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라...
    정서적으로 품어앉기는 느낌이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 11. 상식적으로
    '23.9.29 11:45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세요. 그러는게 정상인가요?
    피붙이, 절친이라도
    내인생 구렁텅이에서 살기 바라는 순간 남보다도 못한
    똑같은 폭력배들인거예요.
    그런 허울에 끌려다니지 마세요.

    죽기싫으면 이혼하세요 제발.
    거지같은 친정 도움받을 생각말구요. 반드시 2차가해 생겨요

  • 12. 그런
    '23.9.29 11:46 PM (182.213.xxx.217)

    인간 꼭 112 가정폭력 신고하세요.
    챙피하다 생각말고요. 신고자 밝히지말라당부.
    신고 몇번 당하면 리스트에 올라가요.
    몇번 그래도 안고쳐지면 이혼하세요.
    답없어요.
    고쳐지지도 않아요.

  • 13. 이혼
    '23.9.29 11:51 PM (115.20.xxx.163)

    이제 3년이면 꼭 이혼하세요.
    절대 못고칩니다. 아이가 있어도 어릴테니 이때가 차라리 좋습니다.
    저도 님같은 친정이라 정말 잘 압니다. 그분들 마음도 절대 변하지 않아요.
    헤어지면 못참고 헤어졌다고 하실걸요.
    그냥 단절 각오하고 헤어지세요
    어차피 도와주지 않을테니까요.

  • 14. ....
    '23.9.29 11:52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친정 없다생각하고 이혼진행해야하는데 이혼후 친정들어갈생각을 하는것같으니 말리죠. 돈잘버는딸이면 안말리는듯

  • 15. ....
    '23.9.29 11:54 PM (221.157.xxx.127)

    친정으로 피신하지마시고 경찰신고해서 접근금지받아 내시고 남편을 내쫓으시죠.그집을원글님이 사수하고 이혼시 재산분할받아 원룸을얻건해야지 친정피신이런생각 하지를마세요.

  • 16. ..
    '23.9.29 11:59 PM (182.220.xxx.5)

    경찰 신고하시고 이혼하세요..
    친정 부모도 손절...

  • 17. .....
    '23.9.30 12:03 AM (203.175.xxx.171)

    남편집 돈 전세집인데 사수가 되나요.
    변호사가 산 기간도 얼마안되고 전업주부로
    살았기에 분할받을거 없다고 합니다.
    원룸 전세자금은 워낙 비싸니 월세 생각해야되겠죠

  • 18. 웃자
    '23.9.30 12:31 AM (222.233.xxx.39)

    그게 무슨 일반적인 부모마음입니까?원글님 부모마음이겠죠..부모라면 폭력쓰는 남편한테서 데려나와고 남편 가만두지 않아야하는거죠..

  • 19. ..
    '23.9.30 12:33 AM (14.186.xxx.2)

    이혼하면 갈곳이 없으니 친정에 도움요청을 하는거겟지요
    뭐가 없으니 그러는걸 무턱대고 이혼부터 하라고 합니까
    근데 원글님 돈나가는거 무서워 같이살면 괴로울거 같아요 아무도 도와주는이없고 월세 생각하고 당분간은 지금 사는거보다 형편없이 못살테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을가요? 본인 스스로 결정을하세요 가정폭력은 못고치는거 같아요

  • 20. 무턱대고가
    '23.9.30 12:51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아니라 폭행이 현재진행형이면 가해자와 분리돼야하고 당장 나와야 되는거예요.
    친정도 남의 편이고 쓸모없는거 확인 됐으니까ㅡ그때 얼마나 상처가 컸겠어요ㅡ 돌아보지 말라는거구요.
    남은 존엄까지 파괴되면 상대가 날 안죽여도 산송장으로 살다 내가 나를 죽여요.

  • 21. 안 믿어주면
    '23.9.30 1:23 AM (117.111.xxx.5)

    영상 찍으면 되지
    핸드폰도 없어요?

  • 22.
    '23.9.30 6:54 AM (223.38.xxx.16)

    친정도움 받아야하고
    얼마살지 않았으면
    글쓴님 나이가 젊다는건데
    언제까지 그리 사실건지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이 중매해서 결혼한것도 아니고
    부모원망 오지네요.
    부모기대 마시고
    폭력신고 반복하시면서
    새 삶 찾을 고민 해 보시길요.

  • 23. 000
    '23.9.30 6:59 AM (218.158.xxx.62)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해주고 하는 기관있어요
    알아보세요.

    상담해보시고요.

  • 24. ㅁㅁㅁ
    '23.9.30 7:48 AM (194.223.xxx.19)

    일반적이면 그냥 그렇게 사실 거에요??
    성인이면 생각 좀 하세요

  • 25. 12
    '23.9.30 8:58 AM (110.70.xxx.190)

    직업이 없군요. 할 일 찾으세요.
    그리고 결혼할 때 얼마 가져 왔나요. 전세금 정도 되나요? 이혼할 때 받아야지요. 아니면 거의 맨몸으로 결혼했으면 친정 도움 받아야하고요.
    폭력은 못 고치고 긴 세월 동안 나아질 수 있으나 자존심 상하고 몸과 마음 다 다쳐요. 이혼하세요.

  • 26. 결혼하
    '23.9.30 10:18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돈 보탼거 아니면 그냥 나오세요
    님이라면 나눠주겠나요
    필요한거 챙겨서 원룸이던 나오면 되지요
    친정에서 도움 바라지 말고요

  • 27. 에효
    '23.9.30 11:38 A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딸이 잘나가고 잘살면 뜯어먹을거 있어서 친정온다하면 오케 하지만 이땐 딸 또한 친정 연락안하고 알어서 해결해요.
    대부분 친정이 반반 결혼한거 아님 혼수도 별로 안해주고 보냈으니 님네와 비슷해요. 다 남이에요.
    너무 속상해 마셔요. 때리는건 병이니 이혼은 하셔야해요.
    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맞지마세요. 내과나 정형외과에서 폭행진단서 20만원인가 끊고 그걸 바탕으로 경찰신고하면 판사까지 갑니다.
    거기서이혼 판결 내리고 재산도 알아서 나눠요.
    친정은 앞으론 연락도 말고 머리속에 지우고 사세요.
    지금 도움안되는 친정은 앞으로도 같아요. 그런 사람들애게 두번
    상처 받는것도 미련한거에요. 잘하실수 있고 꼭 잘되셔요.
    다 필요없고 세상은 나 혼자 살아내는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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