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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저는 장사가 하고 싶을까요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3-09-29 20:14:23

집안이 거의 농업 아니면 공무원이나 공기업인데

저는 물욕이 많아서 그런가 예쁜 걸 좋아해서 그런가 장사가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 실행에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만

제가 100원에 산 걸 300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팔아도 이문 붙여 파는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집안 어른도 계시긴 하네요..

 

전에는 광고 회사 다녔었는데 그거는 조그만 걸 크게 부풀려서 거짓말하는 사기같은 일이라고 생각하셨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생계를 해결해야 하므로 회사도 다니고 장사도 하겠지만요...

IP : 118.235.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9 8:16 PM (58.29.xxx.85)

    물욕많은 사람이 장사해야 성공해요 .
    돈 버는거 눈에 보이면 에너지가 몇배 증폭되서 미친듯이 일하더라고요.
    느긋하고 욕심없는 사람은 장사 못해요.
    욕심있어야 장사하지

  • 2. ..
    '23.9.29 8:17 PM (211.208.xxx.199)

    상술도 큰 재주입니다.
    성공을 바라요.

  • 3. 한편
    '23.9.29 8:20 PM (118.235.xxx.39)

    저도 그런 분위기에서 자랐기 때문에 좀 죄책감이 있는 것 같아요.. 쌰게만 판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닌데.

    가끔 어딜 가면 제가 산 거 따라사거나 모르는 사람이 자기한테 팔라고 해서 판 적도 있는데 막상 대량으로 사서 팔려니 급 소심해지기도 하네요

  • 4. ㅇㅇ
    '23.9.29 8:21 PM (116.121.xxx.18)

    장사라고 폄하하는 거지 사업가 마인드죠
    성공을 빕니다

  • 5. 정직하게
    '23.9.29 8:30 PM (220.117.xxx.61)

    정직하게 올바른 상품을 유통시킨다 생각하시고
    거짓말이니 뭐니 하는 사람 무시하세요
    상품 갖고오고 신경써 진열하고 하는 수고비죠
    장사 쫌 해보면 재미있어요.
    꼭 해보세요.

  • 6. ...
    '23.9.29 8:53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물건을 많이 파는게 능사가 아니라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잘 관리해야 해요
    그게 1순위 능력이고
    그 다음이 직원관리

  • 7. .......
    '23.9.29 8:58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물건 파는 장사해보고 싶은데 이윤을 좀 붙여서 팔려면 양심에 걸려서 못 팔것같아요. 행색이 안좋아 보이는 사람이 싸게 또는 공짜로 달라고하면 이윤없이 주든지 그냥 줄것같아요

  • 8.
    '23.9.29 9:13 PM (1.245.xxx.145)

    저두요
    저두 사업이 하고싶어요
    제주변도 다들 월급쟁이이에 공무원요
    돈잘버는 사람들 장사수완 있는사람은 나이여하 불문하고 존경해요

  • 9. 00
    '23.9.29 9:17 PM (220.121.xxx.190)

    해보고 싶으시면 주위사람 신경쓰지 마시고 하세요.
    저도 취미로 하던일이 좀 커져서 스마트스토어 하고있는데
    나름 재미있어요.
    혼자 집에서 하는거라 시간 자유롭고, 은근 수입도 많아요.
    감각 있으시면 온라인 판매 시도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 10. 양쪽집안 다
    '23.9.29 9:33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사업가 집안인데 저는 x선비과에 공부 좋아하고 새가슴이거든요.
    아주 오래 전 크게 사업하는 집 대학선배가(지금 유명 기업인됐더라구요) 진지하게 판매쪽 일 너무 잘할 것 같다고
    생각있으면 말하라고 하더군요.

    세월이 한참 지난 요즘, 자꾸 관심이 가는거예요.
    나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에 꿈도 못꿨는데
    사업 구상하고 있는 모습이 좀 신기해요.
    너무 늦기 전에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

  • 11. ㅇㅇ
    '23.9.29 9:39 PM (14.51.xxx.185)

    저도 사업 장사 너무 피가 끓는데 우리 엄마 무슨 시골 사셨으면서 교사집안이라느니 하면서 장사 비하하는 거 넘 웃겨요 전 장사하면 연 끊으려구요

  • 12. ㅇㅇ
    '23.9.29 9:42 PM (14.51.xxx.185)

    저도 어릴 때부터 막 혼자 교차로 같은 거 보면서 장사 자리 물색하거나(심지어 초등학교 때요) 자판기 사업 운영하는 상상 하고 그랬었네요 막 상상하면서 피가 끓었었구요

  • 13.
    '23.9.29 9:48 PM (223.38.xxx.109)

    초등학교때 교차로..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

  • 14. 저는
    '23.9.29 10:58 PM (122.36.xxx.85)

    부모님이 식당 하셔서, 저도 장사에 관심 많아요.
    다니다보면 자영업자들 분석하게 돼요.
    이집은 이래서 장사 안되고. 장사 잘되는 집은 이게 참 잘됐다 이런거요.
    이게 참 재밌거든요.
    저도 장사하고 싶지만 체력이 안될듯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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