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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시댁에 아이 뺏기는 기분?

마흔 조회수 : 8,971
작성일 : 2023-09-28 01:21:40

마흔 넘어 첫 아이를 낳아서 그런건지

아이에 대한 애정이 큰 편이에요.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은 같이 못있었는데

전 그게 너무 좋았어요.

저한테 잔소리할 사람없이 오로지 아이와 저 뿐이니까요.

 

조리원 생활 끝내고 집에 왔는데

그때부터 시부모님의 집착이 시작되었죠..

 

갓난쟁이를 시부모님께서 데리고잔다고 하셨던 일..

저는 맘에 안들었는데 신랑이 거부를 안해서

하루 데리고 주무신 후,

그 다음 날 아기는 태열 때문에 온몸이 빨갛게 변해서

병원 다녀왔어요. 

5월에 아이를 솜이불로 덮어서 재우셨대요.

 

저희 집에 오시면 엄마인 저에게 아이를 안주세요.

아버님이 하루 종일 안고계셨고요.

그렇게 안고계시면 아이가 또 땀띠난다고 해도

아랑곳않고 품에서 내려놓지를 않으시더라고요.

 

좀 커서 아이가 좀 앉고 서고 할 때쯤

시댁에 갔을 때에는 방 하나를 장난감방으로 만드시고

그 방에 들어가셔서 문을 닫으시더라고요.

 

필요한 것..(이유식, 떡뻥, 물 등) 전해드리러 들어가면

흠칫 놀라시면서 왜 들어왔냐는 식으로 하셨고요.

 

얼마 전에도 같이 외식하는데 아이가 보채니까

아버님이 데리고 나가셔서 놀아주고 계셨어요.

쪽쪽이가 필요할 것 같아서 가져다드렸더니

잘 놀고있다고 들어가보라고 해서 등 돌리고 가는데

아이가 저를 따라왔나봐요.

그러니까 저보고 왜 나와서 모습을 보이냐고 하시더라고요..

 

저한테 애를 떼어놓기를

아주 간절히 바라시는 것 같은데..

진짜 이유도 모르겠고 싫은 감정만 들어요.

이건 안겪어본 사람은 제 마음에 공감을 못하더라고요.

 

 

IP : 223.38.xxx.23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8 1:27 AM (122.43.xxx.54)

    마흔 안 넘어 낳아도
    자기 자식 안 소중한 사람은 없어요.

    엄마한테 애 떼어놓길 바라는 사람도 없구요….

  • 2. ㅇㅇㅇ
    '23.9.28 1:28 AM (121.170.xxx.205)

    아기한테는 엄마가 제일인데 시부모가 이상하네요
    선을 안지키네요
    본인들이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갑질이 있네요

  • 3. 누리세요
    '23.9.28 1:29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갓난아기는 그 시간을 기억못해요.
    엄마 껌딱지가 되면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요.
    딴 생각말고 얼씨구나하면서 지금은 쉬세요.

  • 4. 마흔
    '23.9.28 1:29 AM (223.38.xxx.232)

    그만큼 제 눈에는 더 소중하고 이쁘다는 뜻이에요.
    아버님은.. 아이 7개월쯤이었나.. 그때 낯 안가린다고 좋아하시면서 앞으로도 엄마 찾지말아라.. 이 말씀을 저 있는 데서 하셨거든요..

  • 5. 누리세요
    '23.9.28 1:31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갓난아기는 그 시간을 기억못해요.
    엄마 껌딱지가 되면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요.
    딴 생각말고 얼씨구나하면서 지금은 쉬세요.
    솜이불 같은 건 다 치우시구요.

  • 6. 그런거아닐까요?
    '23.9.28 1:33 AM (39.7.xxx.231) - 삭제된댓글

    손주가 너무 좋은데 며느리가 애정의 경쟁자인 거죠. 손주가 나를 더 좋아하면 좋겠어 그런 마음.
    원글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손주를 사랑해서 그러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손주를 너무 사랑하는 것도 싫으시겠지만
    손주를 차별하거나
    손주는 안중에 없고 자기아들 즉 남편만 챙기는 꼴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정말정말 극혐이고 이해가 안 가고 정이 떨어진다고 해요.

  • 7. 마흔
    '23.9.28 1:33 AM (223.38.xxx.232)

    그리고 어머님께 당신이 앞으로 손주 전속 미용사가 되어주라고.. 원래 아이 머리는 엄마가 주로 다듬거나 엄마가 미용실 데려가거나 하지않나요? 저는 그 일 있기 전에 신랑한테 제가 하겠다고 어머님이 하시는 거 싫다고 했는데도.. 신랑 통해서 아버님이랑 다들 이러쿵 하셨는지 저런 말씀을 자랑스럽게 하시더라고요.

  • 8. ,,,
    '23.9.28 1:35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 맞겨놓고 영화도 보러가고 쇼핑도 가고 멋진 카페도 찾아가고 하세요.
    어짜피 본인 집에 있을때는 24시간 아이랑 같이 있잖아요?

  • 9. 마흔
    '23.9.28 1:35 AM (223.38.xxx.232)

    애정의 경쟁자..
    제가 낳았는데 왜 아이한테 아버님과 제가 경쟁을 해야하죠? 당연히 저 아닌가요? 그 생각 자체가 너무 말도 안돼서..진짜 신랑이랑 대판 싸운 적도 많아요.

  • 10. 집착
    '23.9.28 1:36 AM (114.205.xxx.84)

    쓰신대로라면 조부모가 집착이 심한거죠.
    멀리 이사를 가거나 집착을 보일때 단호해 지세요.

  • 11. 좋은거 아닌가
    '23.9.28 1:36 AM (213.89.xxx.75)

    엄마님 예민하심 이세요.
    얼마나 좋아요.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엄마 죽는기간인데!
    누가 내 아기 그렇게 떼어놓고 있어줬음 원이 없었겠어요!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시모 큰 애 딱 밤동안 봐주고 애기 보기 너무 힘들다고 다신 안봐주세요. 그 봐주신 기간이 친정아빠 장례식장에 있던 이박 삼일간 입니다. 큰시이모네 가져다 놓고 큰시이모님이 아이를 이틀간 더 봐주셨었어요.ㅠㅠ...
    아이 얼굴만 보고 이쁘다 말로만하고 절대로 안아주지도 않았어요.
    이런 시모도 있답니다.

  • 12. 마흔
    '23.9.28 1:38 AM (223.38.xxx.232)

    저는 24시간 아이랑 있어도 시간이 모자라요.

  • 13. 좋은거 아닌가
    '23.9.28 1:38 AM (213.89.xxx.75)

    엄마 힘들까봐 대신 봐주시는거죠. 세상에 아이방 하나 만들어놓다니.
    울 시모는 아이 비누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바깥 화장실에 하나 놓고갔더니 그걸 홀라당발라당 써버렸음. 아이 장난감이라고는 단 한 개도 사준적도 없고. 그런거 사줘서 뭐하냐고 싹 입닫고. 너무나 극과극인 시부모라서 너무 부러운걸요.

  • 14. 마흔
    '23.9.28 1:40 AM (223.38.xxx.232)

    그러니까요. 저랑 같은 상황을 안겪으신 분은 제 마음을 이해 못하시더라고요.. 근데 겪은 분들은 진짜 엄청 공감하면서 욕을욕을.. ㅎㅎ

  • 15. 성향차이에요
    '23.9.28 1:47 AM (122.43.xxx.65)

    집에만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는 성향이면 얼씨구나 좋죠
    집순이는 육아가 체질인 경우가 많아서 24시간 아이와 함께해도 모자라고 귀하고 그렇죠
    전 이해되요

  • 16. ...
    '23.9.28 1:4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원글님.. 아직도 시부를 님 경쟁자로 생각하시네요.

    왜 아이가 님보다 시부를 더 좋아할까 전전긍긍하세요? 아이는요, 조부가 백날 잘해줘봤자 엄마를 더 좋아해요. 걱정마세요.

    님은 시부의 간섭이 너무 싫다보니 시부가 너무 미워 아이의 애정까지 뺏어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님 글 쭉 봐왔고 님 시부 진짜 짜증나는 타입인 거 저도 알겠거든요. 그러나 걱정마세요. 님 시부가 백날 애 데리고 있어봤자입니다. 위기의식 느낄 필요 없어요.

    에휴.... 님 시부 방패 못되주는 님 남편도 한심하고.. 그냥 쫌 짠해요 이제.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그냥 오늘은 위로를 해주고 싶네요.

  • 17.
    '23.9.28 1:50 AM (221.138.xxx.139)

    시부모 이상해요.
    자기들 욕삼에 치우쳐서 아이에게 무엇이 좋은지 생각 같은건 라지 못하는 사람들이고 저건 제대로 된 애정이 이니죠.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만 봐도 아기 안전이나 건강도 장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시고,
    아이 성격, 뇌, 정서발달에 가장 결정적인 시기에
    한시라도 저런 사람들 옆에 맡기기 싫은게 당연해요.

  • 18. ...
    '23.9.28 1:52 AM (58.226.xxx.98)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첫아이 아기때, 혼자 독박육아 힘들어서 친정에 맡겨놓고 바람쐬러갈때 있었는데 아이 데리러 가려고 전화하면 엄마가 하루 데리고 잘테니 집에 가서 쉬라고 하셨어요
    저는 낮에 맡겨놓는건 괜찮은데 밤에 아이가 없음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늦어도 데리러가면 친정엄마가 누가 니새끼 잡아먹냐 이러셨다는..ㅎㅎ

  • 19. ..
    '23.9.28 1:53 AM (118.217.xxx.155) - 삭제된댓글

    저 이해해요. 결혼 후부터 근 10년 간을 저희 집에 집착 엄청 심하셨어요. 남편도 저보고 너만 참으면 조용한데 왜 못참냐고 했었고요.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크고 집에 위기가 닥치니 엄마 자리가 결국 커지기는 하는데 제가 이 가정에 애정이 없네요. 아이들도 남편도 다 제 가족 같지 않고 저는 그냥 시댁 아들, 손주 잘 키워주는 사람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와 제 남편 앞에서 너희 아이기도 하지만 내 손주이기도 하다, 네 남편이기도 하지만 내 아들이기도 하다고 대놓고 말씀하셨었어요. 그냥 그때 끝냈어야 했는데.... 집에 몇번 위기가 오고 결국 제 역할이 커져서 예전처럼 서슬 퍼렇게 하지는 않으세요. 그런데 제가 다 그만 두고 싶어요. 동물도 자식 낳고나서는 새끼 뺏길까봐 예민해져서 안 건드리는데 그 사이를 못참고 너도 내꺼, 네 남편도 내꺼, 아이들도 내꺼...... 그 과정에서 남편에 대한 신뢰도 사라지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자라지 못했네요. 큰 애 낳고 딱 21일 참으시고 그 이후부터 시댁 방문 격주로 했고요. 그런데 다들 잊었을거예요^^ 저만 기억하고 힘들어하네요. 그냥 애초에 다 그만둘걸....

  • 20. 아이가 중심
    '23.9.28 1:57 AM (223.39.xxx.83)

    아이에게 좋은일이면 좋은거에요
    힘들고 험한세상 내 아이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는
    나 아닌 누군가가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 일인가요
    아이는 내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커갈수록 주양육자인 엄마랑은 경쟁도 안됩니다
    그냥 님이 처음부터 승자에요

  • 21. ..
    '23.9.28 1:58 AM (118.217.xxx.155) - 삭제된댓글

    아이를 진정 사랑한다면 아이 부모가 주양육자라는 걸 인정하고 존중해줘야죠. 손주 귀여움 보려는 욕심에 취해서 며느리는 나 대신 손주랑 아들 돌봐주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시부모들 분명 있고 며느리도 사람이니까 다 알고요. 시댁 부자인 거랑 며느리 능력이랑은 별개이고 인성 문제예요. 배려심이 있냐 없냐... 그 아래에서 큰 남편도 배려심 없기는 마찬가지이고요.

  • 22. 마흔
    '23.9.28 2:04 AM (223.38.xxx.232)

    아이가 저보다 아버님을 더 좋아할까 전전긍긍한 적은 없고요. 그냥 아버님이 저를 경쟁상대로 느끼시고 계속해서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시는 게 너무 싫어서 그런 거에요. 주양육자로 인정을 안하고 존중할 생각도 없어보이셔서요. 무시받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씨받이, 보모는 아니잖아요..

  • 23. ....
    '23.9.28 2:25 AM (221.157.xxx.127)

    머리좋은 내친구는 시아버지 부려먹던데 애 라이딩 다 시키고..베이비시터다 생각하고 조부모한테 애잘보고계시라고 난 사우나갔다 미용실갔다 커피마시고 놀다올게 하고 막 미친듯 조아라해보세요.

  • 24. ..
    '23.9.28 2:30 AM (118.217.xxx.155) - 삭제된댓글

    그냥 가지 마세요... 물론 아이의 인생은 아이의 것이고 아이에게 조부모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양육자예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아이를 내 몸처럼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모성도 강해지는 거고요. 나랑 있을 때는 내 아이, 시부모 볼 때는 시부모 손주 이렇게 분리 하다보면 내 몸 같이 생각하려는 마음이 생기기.힘들어요. 며느리도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어느 순간이 되면 시부모가 아이를 예전처럼 챙길 수 없는 때가 와요. 그때 가서는 내 몸 같이 생각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머리로는 알고 최선을 다하지만 가슴으로는 내가 뭔가 부족한 거 같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 25. ..
    '23.9.28 2:39 AM (118.217.xxx.155)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남편과의 관계예요. 남편이랑 친하면 모두 큰 문제가 아니예요
    시댁을 자주 방문하건 안하건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남편과 친밀하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 26. 저도 싫어요
    '23.9.28 3:01 AM (223.39.xxx.43)

    지들이 낳아서 키우던가 입양을 하던가
    왜 손자를 저 난리인지...
    함부로 며느리 불편함 생각없이 지들 애기보고 싶다는 생각에 함부로 오는 시부모 싫어요
    K시부모 수준이죠. 선 못키는 거요

  • 27. 굴리
    '23.9.28 3:03 AM (223.62.xxx.103)

    저 아는 분 님 시어머니 같은 입장이셨고 안그래도 아이 좋아하시는 분이 늦게 손주보니 너무 귀해서 조리원 갔다 집에 오자마자 엄마랑 떨어트려놓고 밤에도 애기 데리고 주무셨다 하더라고요. 한 2주 그러셨다가 그 일로 인해 며느리랑 거의 안보는 사이 되었대요. 그분(시어머니)입장은 아이도 예쁘고 며느리 편하라고 본인이 고생하면서도 밤에 애기 봐준 건데 며느리는 몰라줘서 속상하다 이해할 수 없다 이고 며느리 분 입장은 내 아이 내가 알아서 마음껏 이뻐하며 잘 키울 수 있는데 귀한 시간을 박탈당한 느낌이라 그렇다더군요
    다른 사람한테 아이 맡겨놓고 백프로 맘 편한 부모가 있는가 하면 오프로 정도 몸만 좀 편하고 마음은 좌불안석인 부모가 있는 법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좋은데 그걸 왜 못누려 하지 마세요! 저도 시어머니가 자꾸 손주 직접 케어 하고 싶다고 데려간다는데 환경부터 해서 못미더운 거 투성입니다 요즘 육아 똑띠 알고 애 아프면 소아과 제때 데려가고 의사 하란대로 잘 하시는 할마할빠분들은 솔직히 상위 10% 이내에 불과해요.
    원글님 아가 이쁜시기 세돌 아니 두돌까지 밖에 안되는 무지 짧고 귀한 기간 그냥 속앓이만 하면서 흘려보내지 마시고 엄마로서 주양육자 노릇하고 싶다고 강하게 주장하세요 님에게는 자식양육의 의무가 있으면서 동시에 애 안전 등한시 하고 님보고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날 세울 수 있는 권리도 있으니 당당히 요구하세요

  • 28. 짜짜로닝
    '23.9.28 3:33 AM (172.226.xxx.40)

    님이 그렇게 전전긍긍 애한테 집착아닌 집착 하니까
    저 노인네들이 더 신나서 저러는 거예요.
    거기 맞장구 치지 마시고 위 댓글처럼 애 맡기고 필라테스도 다니고 미용실도 다니고 하세요.
    그럼 저년이 우리가 베이비시터인 줄 아나 싶어서
    발길 뜸해질 거예요.
    님이 부채질하는 게 있어요.

  • 29. ,,
    '23.9.28 4:14 AM (73.148.xxx.169)

    남편이 시집살이 시키는 건 진리죠.
    갑질하는데 남편은 손 놓고 구경중인가요?

  • 30. 파라오부인
    '23.9.28 4:40 AM (211.207.xxx.213)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그맘때는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아이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었을 때였어요
    누군가가 내 아이를 이뻐해 준다면 물론 고맙고 좋은 일이지요 하지만 자기들이 뭐라고 엄마가 있는데 엄마가 싫다는데 엄마는 영화보고 미용실가고 쇼핑하는것보다 아이랑 살 부비고 노는게 더 행복하다는데 왜 주도권을 시부모가 가지려고 하던지요
    아이가 그렇게 예쁘면 자기들이 머느리랑 좋은 유대감을 갖는게 먼저지요
    하다못해 판다 할아버지들도 아이바오랑 유대감이 좋으니
    엄마 판다가 아기 판다들을 믿고 맡긴 다던데요
    하다못해 동물들도 그런데 그 시부모님 아무리 손주가 예뻐도 너무 나가셨어요
    며느리는 손주 만들어준 자기집 아래것이 아닙니다
    힘내시고 즐육하세요
    사춘기 오기전에 많이많이 안아주시구요
    생각보다 빨리 옵디다
    그땐 손도 못잡아요ㅋ (물론 아닐수도---))

  • 31. ..
    '23.9.28 4:56 AM (83.39.xxx.149)

    저도 큰애 어릴때 비슷한 고민 썼다가 여기서 욕 많이 먹었어요;; 저는 남편이 또 외동 아들이라 손주는 저희 아이 하나라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집착이었고, 진짜 미칠것 같았는데 직접 안겪어본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더라구요. 진짜 징글징글해서 둘째도 안낳으려다 그건 내가 너무 억울할꺼 같아서 7년 터울로 낳았어요.
    근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이 커갈 수록 시부모님도 연로해지셔서, 이젠 힘에 부치시는지 둘째는 정말 1도 관심 없으세요. 큰 아이도 조부모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지 시부모님은 물론 아무 어른들께나 살갑게 잘하는 스타일로 자랐구요.
    지나고보니 나도 좀 더 둥글둥글 할 수 있었는데 뾰족했구나 싶기도 하고.... 암튼 시간이 많은걸 해결해줍니다. 윗분들 하신 말씀처럼 내 시간도 자유롭게 쓰고 하시면서 넘 스트에스 받지 마셔요. 시부모님이 아무리 아이한테 잘해주셔도 아이의 넘버원은 엄마더라구요~ 홧팅입니다

  • 32. ㅇㅇ
    '23.9.28 5:18 AM (211.36.xxx.75)

    저희 시댁이랑 비슷하네요. 워낙 기다렸던 아이라 그런지.. 예뻐해 주시는건 좋은데 자꾸 저랑 떨어뜨려 놓으려고 하셔서 저도 많이 서운했었어요.
    복직해서 주중에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한달에 한번 정도 시부모님이 봐주셨는데 그냥 지나가질 않고 꼭 한마디씩 하세요. 엄마 찾지도 않더라, 식성이랑 성격이 아빠만 빼닮았더라.. 윗님 말씀대로 시간이 약이에요. 커갈수록 아이한테는 엄마가 일순위니 조바심내지마세요. 화이팅

  • 33. ..
    '23.9.28 5:24 AM (101.53.xxx.21)

    위에 예민 댓글 쓴 사람 어이가 없네요?
    우리 미친 시모도 애를 솜이불에 꽁꽁싸놔서
    신생아가 온몸에 열꽃 후 몸전체에 고름 잡혔어요. 그 늘어진 젖 애한테 물려보지를 않나.. 충치균 옮는데 입에 굳이 뽀뽀하고 과자만 먹여대서 저만 애데리고 치과다니고 뭐라고하면 애를 너무 예민하게 키운다고.. 그냥 들이받아야 해요 미친 시모들은.

  • 34. 조언 드릴께요
    '23.9.28 5:32 AM (182.209.xxx.31)

    물론 무한 애정인 까닭도 있습니다만

    아이 넘기는 순간
    아쉽고 속상해 하는 원글님 보면서
    보란듯이 하는
    그런 심리도 작용 한답니다

    글 보니 아주 간난쟁이도 아니네요

    앞으로 주주장창 같이 있을 사람은
    엄마죠. 걱정 마시고

    아이 넘기고
    그 주변에서 알짱 하지 마시고
    집안 일도 하지 마시고

    다행이네요 저 볼일 좀 보고 올께요
    감사해용..홍홍..하고

    진짜 나가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갈 데 없으면 도서관에서
    육아 관련 책이라도 좀 보고 오세요
    본인을 위한 쇼핑을 좀 하셔도 되고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불안하시겠지만
    그런 충전의 시간도 필요하답니다

    시짜어른들
    아기랑 있는 시간이 좋아서
    좋아죽을꺼 같죠??

    컨디션 좋을때 물고 빠는 거 누가 못해요

    졸리고 배고프고 이유 없이 징징 거릴 때
    그럴 때도 격어봐야

    아오...힘들다 하실 듯.

    이 시간을 잘 쓰시길요..

    한줄 요약)
    너무 애달복달 하는 모습
    시어른들께 보이지 마세요..절대

  • 35.
    '23.9.28 6:12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엄마 직감이란게 있잖아요. 이건 예뻐해주시는 정도의 도를 넘었다 싶은거. 조심하세요.

  • 36.
    '23.9.28 6:14 AM (216.246.xxx.71)

    애는 클수록 엄마한테 매달린단 말 진짜 공감합니다.

  • 37. 정답
    '23.9.28 6:22 AM (182.161.xxx.225)

    윗님 말씀이 정답이에요

    아이 넘기는 순간
    아쉽고 속상해 하는 원글님 보면서
    보란듯이 하는
    그런 심리도 작용 한답니다
    너무 애달복달 하는 모습
    시어른들께 보이지 마세요..절대(2222222)

  • 38. 나같음
    '23.9.28 6:25 AM (41.73.xxx.78)

    좋아할것 같아요
    전 애가 저에게 너무 들ㄹ러 붙을까봐 그게 걱정이 되어 싸늘하개 굴었는데요 …
    나도 내 시간 즐기고 좀 편히 있고 싶은데 … 저리 시간 분산해 봐줄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애도 할아버지 할머니 기억있는게 정서적으로 더 좋고요
    뭐하러 비교 경쟁 상대가 쓰잘데없이 되려고 하세요 ?
    생각을 바꾸고 댓글처럼 애 돌봐주시는걸 감사하는게 낫죠

  • 39. 님이
    '23.9.28 6:39 AM (121.166.xxx.230) - 삭제된댓글

    님이 좀이상한데요
    자식을 내소유로 강하게 생각하니까
    조그만것도 예민하게 그러시는군요
    아이를 너무과하게 집착해서
    키우면 사춘기때 감당어떻게 하려고
    그러시나요
    근데 댓글중 아이를보여주라니마라니
    아이가 인질도아니고 유세떠는것도 아니고

  • 40. 격언
    '23.9.28 6:41 AM (211.250.xxx.112)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보모로 이용해보세요

  • 41. ㅇㅇ
    '23.9.28 7:07 AM (175.207.xxx.116)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보모로 이용해보세요..2222

    꼭 해야 되는 것
    진짜 하면 안되는 것(위생, 안전)
    알려주시고 님은 님 시간 즐기세요
    물론 아기랑 있는 게 더 행복한 일이긴 하지만요

    설마 시부모가 아기 데려가 보면서
    님에게 집안 일 시키고 그러는 건 아니죠?

  • 42. ㅎㅎ
    '23.9.28 7:14 A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비슷한 시모 봤음
    아들에게 집착하다 손자에게 옮겨감
    손자 데리고 산책나갔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할머니가 아니라 애기 엄마인가 하는 눈빛으로 보더라 하더라네요.
    진심 정신병자인가 싶었음.

  • 43. 그럴거예요.
    '23.9.28 7:17 AM (211.248.xxx.147)

    그러나 걱정노놉. 낯가림 시작하면 엄마껌딱지입니다
    몰래 젖물리는 시모도 있어요. 더러워.

  • 44. 그럴거예요.
    '23.9.28 7:18 AM (211.248.xxx.147)

    애 맡기고 차라리 주무시거나 놀러다니세요.

  • 45. ...
    '23.9.28 7:22 AM (110.70.xxx.183)

    원글님이 아이가 시부모님이랑 있을 때 과하게 예민한게 행동한거 아닌가요...시부모암 압장에선 손주인데 저 정도 예뻐하실 수는 있을 것 겉아요 아마 원글님이 시부모님이렁아이가 있는 걸 싫어하고 불언 초조해하는걸 시부모님도 아실 것 같아요 유괴범도 아니고 넘도 아닌데 서운하시지 않을까요? 같이 서는 것도 아니고 가끔인데요...시부모님 맨트가 좀 과하긴한데 안절부절 못하고 싫은 기색인걸 느끼셔서 한 말일 수 았어요 아이도 엄마 와 다른 가족들 사랑받고 같이 시간보내는게 정서에 좋아요

  • 46. ...
    '23.9.28 7:25 AM (118.37.xxx.38)

    우리애가 엄마 껌딱지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가지고 않고 울어대고
    별 수 없이 독박육아였어요.
    전 아이랑 있는거 좋아하고 한시간도 남에게 안맡기고 키웠어요.
    그러다보니 내가 병원 갈 때도 업고 가야했고
    병원 진료때 간호사가 잠깐 안고 있는데
    까무러치도록 울더라구요.
    시부모가 아이 이뻐하고 잘 봐주시고
    아이도 잘 따른다면 적당히 이용하세요.
    한시간도 아까운거 이해는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아이 이쁜짓 하는거 하나라도 못보는거 너무 아까웠어요.
    그런데 살다보면 남의 손 안빌릴수 없는 사정이 생기곤 해요.
    시아버지 태도가 얄밉긴 해도 적당히 이용하세요. 승자는 엄마입니다.

  • 47. 이제
    '23.9.28 7:38 AM (118.235.xxx.222)

    이제 애도 어느정도 컸으면 맡기고 놀러다니세요 차라리 저런 시부모가 나아요 공짜로 부려먹을 수 있잖아요

  • 48. ㅇㅂㅇ
    '23.9.28 8:05 AM (182.215.xxx.32)

    저도 비슷했어요
    애를 손에서 안내려놓고..
    엄마는 돈벌어오라하고 너는 나랑 지내자. 하시는데
    제가 씨받이인줄..
    씨받아주고 돈벌어다주고..

  • 49. 분위기가
    '23.9.28 8:11 AM (223.38.xxx.204)

    남이아닌 가족이라고 뭐든 간섭과 집착이 지나치다싶으면
    남편한테 말하던지 직접말해서 선을 만드는게 좋은데 그럼그럴수록 집착이 심한사람은 내가 내손준데 니가왜감히 이래라 저래라가 되버리는 막장까지 가기가 쉬운데 앞으로 어떤일이 닥칠지 모르니 남편하고 의논하는수밖에요

  • 50. ㅇㅇ
    '23.9.28 8:50 A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시부모 너무 이상하다 사람같지가 않다
    니라면 안보고 살거 같은데 왜 시댁은 꼬박꼬박 민나는지

  • 51.
    '23.9.28 8:55 AM (119.243.xxx.3)

    애 봐줄동안 푹 쉬고 그러세요
    첫아이라서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고
    저도 비슷한 일 겪어봐서 기분도 이해해요
    하지만 육아는 장기전이에요
    매 발달단계마다 경이로움, 사랑스러움도 커지지만
    그만큼 새로운 차원의 육아헬이 열려요
    누가 봐줄 때 먹고 자고 쉬고 내 시간 보내고
    그래야 아이도 더 잘 볼 수 있어요

  • 52. 시부모
    '23.9.28 9:31 AM (116.34.xxx.24)

    이상하시구요
    남편도 완전 방관자
    그런데 원글도 이상 아이랑 24시간이 모자라고 시부만큼 아이한테 집착쩔듯
    보모로 이용하고 쩔쩔매는 태도없이 미용도하고 영화보고 운동하고 나만의시간 보내요
    저도 39에 출산한 사람이예요 노산의 보상심리인지 저도 산후우울 징하게 겪으며 그 기간 겪어서 왠만함 시가욕 편들어주는데 시부도시부지만 님도 못지않아요

    아이 키워보세요 내 마음대로 되나
    내 힘 빼고 내 의지 내려두고 나를 지우기가 가장 큰 관문이었어요 아이를 진짜 사랑한다면 아이를 위해서
    아이 중심으로 조부모 사랑을 받는다 관심받는다로
    관점을 바꾸어 보세요

  • 53. 역지사지
    '23.9.28 9:38 AM (118.235.xxx.109)

    역지사지해봐요. 본인이 마흔넘어 첫애면 남편도 매한가지고요, 그런 아들 보면서 손자 기다린 시부모는 오죽 하겠어요? 기다리고 기다린 손자인데… 그들도 그들나름대로의 손자에 대한 로망이 있을 거잖아요.

    제 할아버지는 저 태어나고 나서 당신이 돌본다고 아무도 손 못대게하시고 매일 저 데리고 놀러다니셨대요. 저 위로 사촌이ㅠ둘이나 있었는데 장남이 늦게 결혼해서 본 첫 애라 너무 좋아하셨다고 해요

  • 54. 에고
    '23.9.28 10:13 AM (61.105.xxx.18)

    진짜 아이를 위한다면 애가 주양육자가 누군지
    알수 있을 정도로 역할분담이 되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시부모와 엄마의 규칙같은 것들이
    나중에 충돌이 돼서 더 큰 갈등이 생길 수 있어요
    가끔 글이 올라 오잖아요
    할머니 집 가면 애 맘대로 하게 해주니
    엄마한테 버릇없게 군다고...
    편하니까 시부모란테 실컷 맡겨라
    그건 아니되옵니다

  • 55.
    '23.9.28 10:24 AM (211.118.xxx.182)

    마흔넘어출산한엄마들 많은데 나이상관없이 다 소중해요 원글도 예민집착쩌는데 걱정마세요 18갤넘으면 이제 도망다니실듯.. 저지레 하는걸못봐그러죠 ㅋㅋㅋ

  • 56. 마인드이상하네요
    '23.9.28 10:2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늦게낳았으니 남보다 더 소중하다니
    동생이 교사인데요
    학기초에 소중한 아이라고 떠벌떠벌하는 애엄마들 다 진상이고 애 학교생활 적응력 떨어진다고
    사이언스라고 했어요.
    다른 교사들도 의견 똑같대요.

  • 57. ㅇㅇ
    '23.9.28 10:40 AM (211.36.xxx.127)

    이해가요 내아이 내 규칙 신념대로 키우는건데

    전 우리시어머니가 애들 조금만 아파도 약먹이는거
    심지어 쌍둥이 한명아파도 나머지 아이 미리약먹인다고

    아ㅐ들 아프면 고생하니까 그런건 알겠는데
    감기 왠만하면 그냥 앓고 지나가게 하고 싶거든요

    내내 항생제를 달고살았네요

  • 58. ㅇㅂㅇ
    '23.9.28 11:08 AM (182.215.xxx.32)

    내자식을 남인 시부모가 좌지우지하려하는게 뭐 옳은 일이라고 편들 들어요참내

  • 59. ...
    '23.9.28 11:52 AM (175.116.xxx.96)

    이거 안 겪어 보면 몰라요. 저 똑같이 겪어 봤어요.
    엄마의 '감'이 있거든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보모로 써라, 아이에게 집착하지 말라 하는데
    그게 아니에요. 손주를 '자기아이'처럼 생각하고 엄마의 간섭을 원하지 않는 거지요.
    지금은 시작입니다. 좀 더 커서 아이 유치원가고 학교가면 학원, 성적 간섭부터 시작해서, 저는 심하게는 저 몰래 아이 유치원 선생님께 전화하고 상담도 가고 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좀 커서 초등 고학년쯤 되서 사춘기 시작하려 해서, 엄마랑 충돌 있으면 그때부터는 아이가 무조건 조부모님 댁으로 달려갔어요. 그러면 무조건 우쭈쭈하면서 엄마욕.
    아이가 전혀 통제가 안되더군요. 그 다음에 한판 미친듯 뒤집고 몇년동안 안봤어요.
    왜 진작 안그랬을까...많이 후회도 했구요 ㅠㅠ
    님, 지금 위치 잘 잡으세요.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절대 나아지지 않아요.
    남편 무조건 님 편으로 만드시고, 내 아이는 내 방식으로 키운다는 생각으로 강해지세요.

  • 60. 마흔
    '23.9.28 2:26 PM (223.38.xxx.232)

    다음 달에 18개월이에요. 떼를 쓰고 밥도 잘 안먹긴하지만 시부모님께 맡기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제 몸이 고되고 힘들어도 제가 아이 보자는 생각이에요. 정말 피치못하게 봐주신 적은 두세번 되긴 하는데.. 저희 부부 영화보고 쉬려고 맡긴 적은 없어요. 이상하게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맡기는 건 거부감이 안드는데.. 아버님이 저를 이상하게 대하시니까.. 저도 거부감이 드나봐요. 그리고 남편은 효자에요.. 얘기하면 싸워서 말하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저는 매번 싫다고 해요..

  • 61. ..
    '23.9.28 3:11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들 많은 어린이집 오줌똥 기저귀도 바로 갈아주기 어려울때 많고 그애들 그 기저귀 묵직하게 차고 기다려요 뭔가 내아이에게 생각보다 손이 그리 빨리 못갈 경우도 많아서 그닥 착각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원보다 친할머니 친알아버지가 상노인 아니면 방치가 안되서 오히려 예뻐서 뭐라도 해주고픈 맘일텐데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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