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하고싶어서

.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24-05-18 18:13:55

욕해도 상관없어요

어디가서 말도몬허겄고

속 풀데는 없고

친구한테 풀어봐야 내짐나눠지잔소리같고

내흠같고,

 

그냥 어느때 어느곳에서나 죽어도 

상관없어요

놓고싶어요 이지겨운삶을.

자식이먼지

애미가 스스로삶을 마감했다믄

얼마나 남은인생이 힘들겠어요

그래서 못하고

꾸역꾸역 무기징역수처럼살아요

차라리 아파 죽으면 원망하지도않고

지들 건강 더 챙기며 살려나

우울증테스트 살면서 처음해봤네요

신뢰도가 있을랑가 몰겠지만

심한우울상태라는데

여기 들어오기전 자살방법검색하다

왔네요

오늘 혼술해야겠어요

 

IP : 168.126.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6:18 PM (110.13.xxx.200)

    다들 한번씩 그런때가 있는것 같아요.
    저도 진짜 살기 싫어 다 놓고 싶은 적 있었는데
    차차 나아집디다.
    걍 일단은 살아요.
    정신과 가서 약타오면 더 좋고.
    이 시기 지나면 나아져요.
    그것만 꼭 믿으세요.

  • 2. 저도
    '24.5.18 6:23 PM (61.101.xxx.163)

    죽고싶을때 많았고 자살 검색하던날이 숱하고..
    안 그런 삶이 몇이나되겠어요..
    지금은 몸도 아프니 더 우울하구요.
    그래도 버팁니다 ㅠㅠ 하루하루 버티다 가는 날 웃으면서 얼른 갈거같아요..

  • 3. 정신과
    '24.5.18 6:35 PM (123.199.xxx.114)

    약 드세요.
    어차피 죽을생각이시면 편하게 살다 가세요.
    마음이 편해져요
    약드시면 덜예민하고 덜불안해요.
    힘들게 가냐 쉽게 가냐

  • 4. 사는게
    '24.5.19 4:50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쉽지않네요ㅠ
    넘힘들어 소리못내고울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2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Lee 03:57:07 118
1600811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7 ... 03:29:47 220
1600810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1 03:24:33 285
1600809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ㅡㅡ 03:21:21 72
1600808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1 책좀읽자 02:58:05 266
1600807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2 ㅇㅇㅇ 02:29:25 730
1600806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5 ... 02:23:00 698
1600805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13 01:53:28 1,529
1600804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4 길어진 수명.. 01:53:04 718
1600803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349
1600802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554
1600801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9 ... 01:36:08 2,172
1600800 희한하다 1 희한 01:31:05 507
1600799 일해야하는데...골절 6 골절 01:20:08 630
1600798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10 ... 01:13:38 1,681
1600797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3 c c 01:13:01 1,639
1600796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7 코코2014.. 01:03:42 1,207
1600795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23 영화추천 01:02:18 1,250
1600794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1,091
1600793 82 보고 있노라면 8 00:54:35 745
1600792 쿠팡 웰컴쿠폰요 1 .. 00:44:33 442
1600791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8 .. 00:43:01 1,415
1600790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9 .. 00:36:46 942
1600789 첫 연애시작.여행. 허락해야하나요? 15 걱정 00:35:55 1,490
1600788 강릉단오축제 강릉 00:34:37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