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생 49세인데 두달째 생리를 안하네요..
아마 폐경인가봐요.
그전부터 몸에서 땀이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열이 오르고 그래서 페미그린정 먹고 있었거든요. 산부인과는 안가보구요. 훼라민큐가 간독성이 있다고 해서 녹십자에서 나온 훼미그린 먹었는데 사실 변화가 별로 없어요. 아직 한달도 안되기는 했지만요...
집근처에 있는 큰 병원은 경희의료원 정도 인데
그냥 아무 산부인과 가서 생리 멈췄다고 하고 호르몬 검사 해달라고 하면 되는지요... 아니면 좀 큰병원을 가야 하는지요...
집이 동대문구 휘경동이라 멀지 않은 산부인과 다니고 싶은데 추천해주실만한데가 있을까요.
청량리 제기동쪽도 괜찮은데...
아니면 갱년기 호르몬 검사는 어떤 산부인과에서도 다 하고 그냥 그에 따라 호르몬 처방해주는것이 다이기때문에 아무데나 가도될까요...
갱년기 여성이 다닐만한 동대문구쪽 혹은 인근 산부인과 조언 받고 싶어요.
미리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