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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겠네요 명절은 진짜

...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23-09-27 12:38:28

남편ㄴ도 싫은데

그 ㄴ을 낳은 시모까지 봐야하니 벌써부터 체기가 

오네요. 먹은거 하나도 소화 안되고 어제 점심부터 소화제랑 까스활명수 원샷중이에요.

진짜 너무너무 싫은 존재들

결국 제일 답답한거야 저런 ㄴ이랑 결혼한 제 자신이죠뭐. 

그땐 똑똑한 남자가 남편감으로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참 어리석었어요. ㅜㅜ

명절만 되면 이러고 있는거 

그땐 1도 예상 못 했어요. ㅜㅜ

 

 

 

 

 

 

 

IP : 222.236.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23.9.27 12:44 PM (14.48.xxx.82) - 삭제된댓글

    이혼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요
    나이들어서 더 험한 사람되지 말고 이혼하시고 교양있는 사람되세요

  • 2. 에구
    '23.9.27 12:50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진퇴양난.. 그렇죠 뭐 사는게 ㅜ

  • 3. 출산율
    '23.9.27 1:14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이러니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결혼 안하고
    출산율이 현격하게 떨어지고 있죠
    저도 명절 제사때만되면 소화가 안되요
    엄마의 이런 모습을 봐온 딸들이 결혼안하죠
    저희 친정은 명절도 제사도 없어요
    친정 오빠는 매번 명절에 여행가거나
    여행도 매번 명절마다 다녀서 이젠 가기싫은지 할일없다고 뭐할까 하더라구요

  • 4. ㅇㅁ
    '23.9.27 1:24 PM (125.182.xxx.58)

    저도 명절 제사때만되면 소화가 안되요22222

  • 5. 허걱
    '23.9.27 1:27 PM (211.234.xxx.101)

    어허 원글님
    시쪽사람들만 회원으로 남은듯한 여기에 이런글 올리시면
    큰일나십니다
    곧 그들이 노기탱천해서 몰려들 오실텐데 미리 위로드립니다
    옛날과 다른게 예전에는 명절 시가스트레스를 줄줄이 올리면 서로서로 위로하고 토닥토닥이었는데
    이젠 그들이 시어머니들이 되셨거든요ㅎㅎ

    요 못된 며느리년들
    하고계시는거죠 ㅋㅋㅋ

  • 6. 시쪽 사람들
    '23.9.27 1:32 PM (211.247.xxx.86)

    돌아서면 친정 쪽 사람도 되는데요??

  • 7. ㅎㅎ
    '23.9.27 1:35 PM (211.234.xxx.101) - 삭제된댓글

    친정쪽사람이라는 생각도 무서운거죠
    벌써 반대댓글 등장하셨습니다
    시누노릇을 보면서 깨달아야 사람인거죠ㅎㅎㅎ

  • 8. ....
    '23.9.27 1:38 PM (211.234.xxx.101)

    참..
    이상한게
    내주변 최근 몇년새 아들결혼시킨 사람이 많습니다
    전부다 시집살이 모질게ㅠ 당한 사람들인데 본인이 시모되고나서 똑같은 행동들을 하는걸보고 너무 놀랐어요
    없던 제사를 만들고
    주말에 꼭오라고 난리고
    전화 왜 없냐고 채근하고
    휴가 같이 가자고 채근해대고
    왜 그렇게들 변하는걸까요ㅜ

    집이라도 사줬냐구요 그럴리가요ㅜ

  • 9. 명절은
    '23.9.27 2:46 PM (124.53.xxx.169)

    기혼 여자들이 대동단결로
    없애면 좋겠다는 생각.
    30년 그짓을 하다가 올추석 첨으로
    차례상만 안차려도 스트레스가 없네요.
    아까 식재료 장을 잔뜩 봐오긴 했지만
    마음도 평소같고
    울화가 치밀지도 않네요.
    그동안 남의 종년노릇으로 살았던거
    억울하고요.
    만만할때 잘했다면 서로 늙어가며
    이렇게까지 벽치지 않죠.
    내 노동이 들어감 그 어떤것도 사절
    친 부모형제 외 공짜는 없다니까...

  • 10. 보니까
    '23.9.27 3:13 PM (124.50.xxx.70)

    친부모형제가 젤 골치인 사람도 있어요.
    다 가지가지 오만가지.

  • 11. 시어머니
    '23.9.27 3:42 PM (175.121.xxx.73)

    저 작년에 시어머니 됐어요
    며느리는 손님!
    설명절 아침은 우리집에서 먹고(대종가임)
    추석명절은 며느리집에가서 부모님이랑 아침먹으라 했어요
    시댁에 오지말고 여행을 가든 맘대로 하되 할머님껜 전화 한통 드려라
    해마다 이럴꺼예요
    우리시어머니는 이런법은 없다시며 노발대발!
    엄니요~ 세상이 제대로 바뀌는중이니 그만하세요
    아들만 자식이고 딸은 자식 아니랍니까?
    명절이 두번이니 새해첫날은 우리집에서
    추석엔 본인집에서 부모님과 형제들이이랑 지내야지요
    것도 우리집이 종가라서 설명절엔 우립으로 와줘라 한거라고...
    어머님 돌아가시면 이마져도 자유스럽게 하려고 합니다

  • 12. ...
    '23.9.27 7:52 PM (222.236.xxx.238)

    여자들이 세상 바꿔야돼요. 그래야 젊은 여성들한테 결혼해도 괜찮단다 말도 해줄 수 있구요.
    윗님께는 제가 다 고맙네요.
    여자들 손 빌려 제사지내는거 남자들이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지사로 생각하는거 그거 아주 옳지 않아요.

  • 13. ....
    '23.9.27 8:00 PM (211.234.xxx.120)

    윗님같은 시어머니들은 아마도 최상위 0.0001프로쯤?될겁니다
    여기 82만봐도 이상요상한 시어머니들 천지잖아요ㅠ
    웃기는건 70.80대만 이상한 시어머니들인줄 알았거든요
    제 지인들 겨우 60대중반들이예요

    몇년전
    갓 아기출산한 새댁이 올린 댓글이 생각나네요
    고 쪼끄만게 아들이라는데 왜이렇게 든든한가몰라요
    역시 아들아들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ㅠㅠㅠ
    그런데도 저런 시짜들 노릇하는거보고 깜놀했어요ㅜ
    제 대학동창들도 동문모임갔더니
    내아들보다 더 나은 학벌가진 여친 별로다
    우리집보다 더 잘사는 집안딸 별로다
    맘대로 부릴수가 없을거고 상전모시는것같아서 별로다
    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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