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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은 아닌데 귀신일까요

허한가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23-09-27 06:40:52

전에도 자려고 누워서 잠들고 얼마 안되면 어쩌다 그랬는데 누가 제 몸을 침대 아래로 끌어내린다던가 옆에 있는 쿠션으로 얼굴을 누른다던가 그런데 쿠션이 질감이 특이한거라 선명하게 느껴져요 그 아파트에서 유독 그랬는데

이 집 이사와서 8년차인데 그런 일 없다가 어제는 딸도 출국해서 집에 아무도 없고 혼자 자는데 누가 자꾸 잠결에 와요 눈을 떠보면 어떤 남자가 있어서 무서워서 잠결에 나오지도 않는 소리를 질렀는데(누가보면 딱 잠꼬대이긴할텐데) 두번인가 누가 오고 제가 자는 이불을 잡아당기고 11시 넘었을텐데 뭔가 사람들 떠드는 소리처럼 멀리서 시끌시끌하더라구요 그러다 바로 잠 들기는 했는데 ㅠ

분명 실제는 아닌데..

몸이 허한건가 불안한건가 무슨 현상일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없나요

 

IP : 222.234.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27 6:44 AM (122.153.xxx.34)

    귀신이라기보다는 가위눌림 같아요.
    옆에서 시끌시끌이 대표적 가위눌림 현상이에요..
    뭔가 최근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다든가,
    힘들었다는가..
    그러시진 않았나요?

  • 2. idnktmrw
    '23.9.27 6:49 AM (222.234.xxx.69)

    시험 앞두고 있기는 한데 ㅠ 떨어져도 크게 사는데 지장 없는데 신경쓰이는것은 사실인가봐요

  • 3.
    '23.9.27 7:54 AM (124.49.xxx.188)

    가위 눌림 이에요. 저도 비슷하게 겪었어요.

  • 4. ..
    '23.9.27 7:55 AM (115.136.xxx.87)

    저도 가위같아요. 가위눌린 경험글 보면 비슷한데됴?

  • 5. 저 많이
    '23.9.27 8:11 AM (220.65.xxx.149)

    겪어봤는데 가위눌림입니다
    제 경우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 가위눌림이 생기더라구요
    운동 시작한지 15년차인데 생각해보니 이 기간 동안에는 가위에 눌린적 한번도 없네요

  • 6. ...
    '23.9.27 9:50 AM (112.167.xxx.79)

    수면등 켜고 주무세요. 혼자 있을 때 그러면 너무 무섭고 힘들거 같아요

  • 7. 원글
    '23.9.27 11:57 AM (223.38.xxx.65)

    가위눌림이라니 다행입니다. 전 집에 귀신이 있나 했어요^^;;

  • 8. 전에
    '23.9.27 3:2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잠자리 주변 벽에 수전이 있다면 다른 쪽으로 옮겨보세요.
    인간의 몸이 70%가 물이라서,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사람에 따라 수맥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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