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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뻐서 머리가 다 아프네요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23-09-27 03:18:11

추석 앞두고 일도 청소가 많아 밖 마당 집 안 왔다갔다 계속 폰만 보고

기본도 모르는 그들의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느라 바쁘게 화가 나고

그래도 기도하는 심정

지은 죄 없으니 절대 구속될리 없다고 여기면서도

이 며칠 새 배신의 드라마와

이 야만의 시간엔 절대란 건 없는데도 

아침에 본 그 우산 그 초췌한 얼굴 쓰러질 듯 흔들리는 걸음이 너무 마음에 맺혀 동동

 

자야겠어요

민주당대표 이재명

이겨 내 다시 돌아 온 당신의 시간을 환영합니다 

지금처럼 함께 하겠습니다

 

 

 

 

 

 

 

 

 

IP : 118.127.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23.9.27 3:20 AM (183.103.xxx.30)

    사법의 마지막 양심까지는 장악하지는 못했나 봅니다

  • 2. ㅎㅎ
    '23.9.27 3:20 AM (223.38.xxx.67)

    당당히 걸어나오는거 보고잡시다
    https://www.youtube.com/live/CsHf3Q0jzDQ?si=9tOOsTozPa5p6gcT

  • 3. ㅇㅇ
    '23.9.27 3:24 AM (125.179.xxx.254) - 삭제된댓글

    추석 선물 같네요
    구속됐으면 추석내내 입방아에 얼마나 올랐을지
    덕분에 2찍들 기좀 죽겠어요

  • 4. ...
    '23.9.27 3:27 AM (61.79.xxx.23)

    너무 기뻐 잠이 다 달아났어요 ㅎㅎ

  • 5. 이 순간엔
    '23.9.27 3:38 AM (118.127.xxx.166)

    다른 건 생각이 안 나고
    그 쓰레기들도 반대편 인간들도 사라지고
    오직 그 소년공만이 떠오르더라고요

    경북 안동 산골 깡촌 출신
    막내가 공장에 가야 가족이 다같이 입에 풀칠할 수 있음을 받아들인 그 소년
    다부진 이재명은 내가 불쌍해 본 적 없는데
    오늘 너무 불쌍했고
    그 소년이 너무 안됐었어요
    누가 뭐래도 잘 살아왔다고 버티고 견뎌 줘 고맙다고
    그 소년공에게 추석인사 할 수 있어 너무 고맙습니다

  • 6. ....
    '23.9.27 4:21 AM (118.221.xxx.80)

    저도요 하도 센척하니까 이재명은 괜찮을거라 생각하고살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저 분당살때 성남시장시절에 길에서 뵙고 사진요청하던 저에게 아주 수줍은 미소를 지으시던 모습이.. 아이처럼 환히 브이자그리며 사진찍어주시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핑돌았어요. 정말 작은분이시거든요 체구가...
    너무 감사하죠.. 버텨줘서 휴...
    다행이예요 정말

  • 7. 저도
    '23.9.27 4:36 AM (118.127.xxx.166)

    118님 저도 두어 번 뵌 적 있어요
    특히 기억나는 건 문재인 대통령 당선날 광화문
    저 앞줄에 있었는데 대기하면서 옆에서 손바닥 마주치며 화이팅 사람이 생글생글한 그런 거
    단상에 오른 모습도 오 체구가 작고 야무지다 느낌
    다시 그 모습 그 생기 꼭 찾길 바라요
    너무 다행이고 이렇게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요

  • 8. ㅠㅠ
    '23.9.27 5:54 AM (116.34.xxx.24)

    저는 분당살때 아내분 중앙공원에서 뵈었는데
    그때 제가 쌩하고 명함 받았었거든요
    시장 첫 선거 출마했을때..
    따뜻하게 손이라도 잡아드릴걸 요즘 생각이 들어요
    대표님 강건하게 버티시길 응원합니다ㅡㅠ

  • 9. 건강하세요
    '23.9.27 6:34 AM (14.138.xxx.76)

    추석선물로 생각이 드네요

  • 10. ...
    '23.9.27 6:42 AM (59.17.xxx.172)

    전 애써 안보다가 이제야 보고 울뻔~~~
    마음이 가벼워지내요~~~ 이정권들어 막혀있던 속이 확~~~~~~~^

  • 11. ..
    '23.9.27 6:50 AM (223.38.xxx.65)

    오늘은 마음 놓고 기뻐합시다
    기다린다고 맘고생하신 우리들
    선물받은 날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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