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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왜이런가요? 짜증

몽몽 조회수 : 6,200
작성일 : 2023-09-26 23:28:00

이혼했고 대학생 아이와 같이 살아요

전남편이 아이한테 카톡으로 갈비세트를 보낸다고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데요.

아이도 아빠를 별로 안좋아하고 갈비세트 받고 싶지 않아서 안먹는다고 했더니  전남편의 대답이 너무 황당하고

기분나쁘네요.

"결국엔 그건가..? 주소? 나도 주소 물어보면서 좀 찝찝했

는데 결국엔 그거군. 알았다"

이렇게 카톡이 왔는데요

꼭 이렇게 보내야하나요?

그리고 갑자기 왠 갈비세트?

최근들어 저희생활을 꼭 염탐하는거 같은 행동도 하고

자기가 아이에게 보내주는 돈을 확인하려고 하질않나

진짜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예전엔 이 정도까진 아니였던거 같은데 사람이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아이가 아빠와 연락을 끊고 싶은데 달라붙는 느낌이에요

하아.. 진짜 싫다 ㅠ

IP : 218.155.xxx.2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상
    '23.9.26 11:32 PM (112.154.xxx.63)

    원글님과 자제분이 사는 곳 주소를 전남편이 모르는 상태이고
    선물을 핑계로 주소를 알아내고 싶었는데
    안받겠다고 하니 주소를 못알아내서 아쉬움 + 속마음이 들킨게 화나서 뒤집어씌움 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조심하시는 게 좋겠네요

  • 2. ...
    '23.9.26 11:34 PM (58.122.xxx.12)

    의도가 투명하네요 안하던 짓을 할때는 목적이 있는겁니다

  • 3. ...
    '23.9.26 11:35 PM (106.101.xxx.166)

    본인 의도 들킨것애 당황했구만요
    아이도 원글님도 연락 끊고 살고 싶다면 지금처럼 찔러봐도 반응하지 마세요
    반응하면 또 저쪽도 리액션 할거고 그럼 서로 얽히게 되겠죠
    저쪽이 왜 그러는지 알아 뭣하겠어요?
    그냥 이쪽에서 여지주지 말고 끊어내고 살아야죠
    계속 피곤하겠지만...

  • 4. ...
    '23.9.26 11:35 PM (58.234.xxx.222)

    이혼 잘하셨네요.

  • 5. 목적
    '23.9.26 11:36 P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목적이 있네요

  • 6. 원글
    '23.9.26 11:36 PM (218.155.xxx.245)

    어디사는지 대충은 알아요
    정확한 주소를 보내라 이거에요 선물세트 보낸다고.
    원래 이런 인간이였던건지 아님 이상해진건지 참나..
    그리고 아이한테 저렇게 카톡보내는거. 저게 뭡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전 이제서야 홀가분해졌고 아이땜에 완전히 연을 끊을수 없지만
    저렇게 행동하는거 정말 맘에 안들어요

  • 7. 다은
    '23.9.26 11:38 PM (220.117.xxx.61)

    다른남자 생겼냐는 뜻 같은데요

  • 8. ...
    '23.9.26 11:40 PM (106.101.xxx.166)

    주소 알아내면 스토킹도 조심하새요
    어느날 갑자기 예고없이 들이닥치면 우째요

  • 9. 원글
    '23.9.26 11:42 PM (218.155.xxx.245)

    남자 만날 생각도 없지만 설령 만난다해도 자기가 뭔 상관인가요
    남편외도로 이혼한건데.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 10. 찌질하네요.
    '23.9.26 11:53 PM (124.53.xxx.169)

    꼭 행복하게 사세요.

  • 11. .....
    '23.9.26 11:57 PM (211.221.xxx.167)

    속내 들켜서 버럭하는거 같은데
    조심하셔야겠어요.
    워낙에 찌질하고 못된 남자들이 많아서..

  • 12. ..
    '23.9.27 12:05 AM (49.172.xxx.179)

    느낌이 안좋네요. 주소 알아내려하다 혼자 열폭하는게 너무 이상한데 아이한테도 언질주고 당분간 조심하세요.

  • 13. ker
    '23.9.27 12:12 AM (114.204.xxx.203)

    절대 알려주지 말아요

  • 14. 이혼 잘했네
    '23.9.27 12:28 AM (39.7.xxx.53)

    리액션 아무것도 하지마요.
    남이잖아요.ㅡㅡ

  • 15. 자우마님
    '23.9.27 12:44 AM (180.252.xxx.76)

    무섭네요 ㅠㅠ

  • 16.
    '23.9.27 2:41 AM (221.138.xxx.139)

    정말 선물 보내려는 뜻이었으면
    전화번호 만으로 알마든지 보낼 수 있는데,
    참…
    원글님 위로요~

  • 17. 대답
    '23.9.27 3:03 AM (41.73.xxx.73)

    자체를 하지마세요
    필요한 말 이외는 상종을 안한다

    벌써 인성이 글렀네 먹은게 보이네요
    이혼 잘 하셨네요

  • 18. 주소가 목적
    '23.9.27 7:19 AM (119.204.xxx.85)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에 카톡으로 농협한우 선물받아 잘 바꿔 먹었어요
    정 보내고 싶다 또 그러면 카톡선물하기로 보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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