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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과. . 엄마

대학생 엄마 조회수 : 17,336
작성일 : 2023-09-26 23:05:11

여자  친구  없는  대학생  아들이   저랑  아주  가끔

단둘이   해외여행을  가거든요.

 

아들은    과  동기들이나  중고등  동창들하고는  몇번  해외여행  같이  다녔구요.

 

저랑  종종  맛집도  다녀주는  아들이예요.

제가  사주다보니  주로  비싼 음식점으로  데리고가긴하네요 ㅋ

 

남편도  있지만  남편이  좀  많이  권위적이고

저한테  막대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자라서

아들은  아빠를  싫어해요.

 

근데   주변에서  아들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는걸   아들을  특이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독특하다고 ㅜㅜ

 

엄마랑  둘이  여행가는  아들이  이상한가요?

IP : 58.230.xxx.216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23.9.26 11:06 PM (220.117.xxx.61)

    조금 평범하지는 않네요
    이제 가지 마세요

  • 2. ..
    '23.9.26 11:07 PM (112.145.xxx.43)

    제 주변 해외여행 엄마ㅡ아들 가는집 많이 봐요
    물론 엄마 ㅡ딸도 많구요

  • 3. 네네
    '23.9.26 11:08 PM (194.223.xxx.19)

    친구들이랑 가라고 용돈이나 좀 쥐어주고 마세요
    저도 고1 아들이 키가 180이라 조금 부담스러워요
    단둘이 하는 건 거의 없어요, 동생들 없이는..

  • 4. 왜요?
    '23.9.26 11:08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몇번이나 다 갈 수 있겠어요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네요. 제 주변은 많이들 다녀요. 남 편은 길게 시간내기 어려우니 아들들만 있음 아들이랑 가지 누구랑 가나요? 제주변에도 외아들, 군대간 아들 때문에 하나 남은 아들들이랑도 잘들 다녀요.

  • 5. 원글
    '23.9.26 11:09 PM (58.230.xxx.216)

    근데 엄마랑 여행가면 친구들과 가는것보단 아무래도 여유있게 좋은 숙소에서 자고 명품도 사주고 그래서그런지 저랑 여행 가는걸 아들은 좋아하더라구요.

  • 6. ......
    '23.9.26 11:09 PM (118.235.xxx.223)

    부러운거겠죠.
    딸들은 엄마 아빠랑 잘 다니는데
    우리나라 아들들은 엄마아빠 모사고 다니는 집 별로 없잖아요.

  • 7. ...
    '23.9.26 11:09 PM (221.150.xxx.136)

    아이잖아요
    뭘 걱정하세요
    내 새낀데
    어떤 시선을 걱정하세요
    나이차이도 많은데
    걱정 붙들어 매세요

  • 8.
    '23.9.26 11:10 PM (124.54.xxx.37)

    와이프두고 엄마랑만 여행가는것도 아니고..아직 미혼일때나 같이 가죠.

  • 9. 집집마다
    '23.9.26 11:11 PM (172.226.xxx.8)

    다 다른 거죠. 저희 언니는 딸이랑 잘 다니는데(여행까지는 아니고 공연이나 나들이 정도?) 저희 고등 아들은 제가 가자 하면 왜? 그럴 거 같아요. 친구들을 워낙 좋아해서 친구들과 가고 싶을 듯..
    저는 다행히 남편과 잘 맞아서 남편하고나 다니려구요.

  • 10.
    '23.9.26 11:11 PM (175.113.xxx.3)

    그게 왜 이상해요? 엄마랑 아들은 같이 여행 다니면 안 되요?

  • 11. 왜요?
    '23.9.26 11:11 PM (211.248.xxx.147)

    제 주변은 많이들 다녀요. 저도 제친구들이랑도 가고 아이들도 친구들이랑도 가지만 저랑 아이들도 자주 다녀요. 딸만이랑도 다니고 아들이랑도 다니고 시간되는 애들하고 가요. 이리저리 다녀봐도 가족끼리 가는 여행이 전 제일 편하던데요. 남편은 길게 시간내기 어려우니 아들들만 있음 아들이랑 가겠죠. 제주변에도 외아들, 군대간 아들 때문에 하나 남은 아들들이랑도 잘들 다녀요.

  • 12. 남들이 뭐라건
    '23.9.26 11:11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모자가 즐거운 거면 된거에요. 딸들만 엄마랑 여행가란 법 있나요? 제 주위엔 엄마가 시간 안나서 아빠랑 딸이랑만 휴가다녀온 집도 있어요. 하나도 안 이상해요.

  • 13. ..
    '23.9.26 11:11 PM (39.116.xxx.172)

    주위 아들키우는엄마 가족여행아닌 단둘이 다녔다는 얘기 들어본적없긴해요
    저역시 딸과 너무달라 여행같이 안다녀요
    아이도 친구들끼리다니는게 더 재밌다고하니

  • 14. 한번쯤은
    '23.9.26 11:12 PM (121.162.xxx.59)

    괜찮다고 생각들고
    잦으면 마마보이? 라는 느낌은 들구요
    부모님 사이가 안좋나 싶고 여친이 안생기는 원인일거도 같고
    여러생각이 드네요

  • 15. 원글
    '23.9.26 11:13 PM (58.230.xxx.216)

    아들이 엄마인 저를 모시고 가는게 아니라...
    여행 계획도 아들이 다 짜고 숙소며 현지 식당, 비행기 예약등 모든걸 아들이 다 하는데, 입금만 제가 하는거예요. 이런 경우도 아들이 저를 모시고 가는걸까요 ㅎㅎㅎ

    외국 여행가면 제가 또 이것저것 많이 사주고 그러거든요

  • 16. ..
    '23.9.26 11:13 PM (125.181.xxx.187)

    저도 아들이랑 친하고 외식도 쇼핑도 여행도 잘 하는데요. 인기많은 아들이고 제 주변은 좋겠다고 부러워 하는데요. 저희는 아들과 아빠 사이도 좋고 셋이도 자주 다니는데 여건상 저랑 더 많이 다녀요.
    딸과 여행 다니는거랑 무슨 차이죠? 같은 자식인데

  • 17. ..
    '23.9.26 11:1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 40대 미혼인데 안이상해요.
    아들은 자식 아닌가요.

  • 18. ㅎㅎ
    '23.9.26 11:13 PM (211.248.xxx.147)

    애들도 알죠. 친구들이랑은 서로 양보하고 눈치보고 배려하고 해야하니 부모랑 가는게 가장 편하고 럭셔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걸요. 저희애들도 방학때마다 두세곳씩 가지만 우선순위가 부모님과 가는 여행이예요.

  • 19. ......
    '23.9.26 11:14 PM (211.221.xxx.167)

    딸이랑 아빠랑 둘이서만 다니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이 있대요.
    불륜이나 원조교제로 보인다는 소리겠죠?
    그런 의미로 엄마랑 아들도 말한거 같은데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거라고 생각해요.

  • 20. assaa
    '23.9.26 11:15 PM (210.97.xxx.240)

    아들이랑 엄마 여행가는게 뭐가 이상한지요?
    다른가족 시간안되면 그렇게 갈수도 있죠
    마마보이같나요?ㅎㅎㅎ
    전혀 안이상한데

  • 21. ??
    '23.9.26 11:16 PM (175.123.xxx.226)

    첫댓글 , 평범함의 기준이 뭐길래 가지 말라고 하나요? 가족간의 유대감이 아들과 딸차이가 있는지 ? 결혼한 아들이 배우자 집에 두고 엄마랑 둘이 다니는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해외 나가면 죄다 친정 엄마랑 다니는 딸만 보이던데 그건 평범한가요?

  • 22. 참나
    '23.9.26 11:17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엄마랑 아들이 여행가는게 어때서요?
    저도 울아들이랑 대학1학년때 유럽 갔었는데요
    남편이 아들이랑 가니 안심된다고 좋아했고 아들이랑 다니니 든든하고 짐꾼해주고 지돈 안쓰니 맛있는거 먹고 지도좋고 저도 좋았는데요?
    내가좋아하는가수 자기도 좋아해서 같이 콘서트도 갔네요. 여자친구 생기기 전이라서요
    왜 딸하고는되는데 아들하고는안되요?
    딸만있는 여자들이 저런소리 하드라

  • 23. 저는
    '23.9.26 11:20 PM (172.226.xxx.8)

    남편이 본인 엄마랑 둘이 여행간다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꼭 저를 끼우려고 해서 문제인데.. 빼주면 둘이 가도 땡큐.

  • 24. ㅈㅈ
    '23.9.26 11:21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부럽고 샘나서겠죠
    자기자식들은 함께 가려고 안하니까
    아들과 엄마랑 사이가 좋아야 아들이 갈려고하는거잖아요

  • 25. 행복한새댁
    '23.9.26 11:22 PM (125.135.xxx.177)

    결혼전 남편 시엄마 패키지로 잘 다니던데요?요즘 남편이 우리 얘들 뎃고 좀 가자~~~ 계속하는데 어머니가 칼차단..ㅋ귀찮으신가봐요ㅎㅎ

  • 26. 헉~~
    '23.9.26 11:23 PM (111.98.xxx.134)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대학교 1학년 아들이랑 호텔에 와 있어요
    20년만에 단 둘이 온 건 처음인데 둘이 프런트에 와서 서류 기재하는데 쫌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아들이 일본 대학에 혼자 와 있어서 남편이 바쁘고 저는 연차 낼 수 있어 10일간 아들과 함께 있다 갑니다
    언제 또 이런 시간 가질지 몰라 저도 이번에는 아들이 좋아하는대로 따라 다녀 보려고 하고 있어요

  • 27. 아니
    '23.9.26 11:25 PM (211.206.xxx.191)

    아들이랑 여행 가는 게 뭐 어때서요.
    옆집 아들도 아니고 내 아들인데...

    지인은 아들이랑 둘이 해외 여행 자주 갑니다.
    부러워요.

  • 28. ???
    '23.9.26 11:25 PM (220.80.xxx.96)

    뭐가 이상하다는 건가요??
    결혼 한 성인이 마마보이처럼 굴거나
    부인두고 엄마만 찾는것도 아닌데

    우리남편 올해 50인데
    작년 어머님 생신에 둘이서 1박2일 나들이 다녀왔어요
    저는 참 좋게 보여요

  • 29. ...
    '23.9.26 11:27 PM (58.234.xxx.222)

    왜 가지 말래요? 뭐가 이상해요??

  • 30. 웃기네 사람들
    '23.9.26 11:29 PM (122.254.xxx.128)

    아들은 자식 아닌가요?
    희한한 사고방식 다있네ᆢ
    저도 우리 큰애랑 홍콩 다녀온적있는데
    진짜 성격잘맞거든요ㆍ자식하고 여행가는데
    아들딸이 무슨 상관인가요??

  • 31. 왜요
    '23.9.26 11:2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좋아하면 뭔 문제예요
    엄마와의 관계가 좋은 아들이 나중에 와이프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잘할수 있어요

  • 32. ....
    '23.9.26 11:29 PM (175.195.xxx.243)

    왜 이상해요??
    전 우리 아들 군대 갔다오면 같이 가기로 했는데요..

  • 33. 뭐지?
    '23.9.26 11:35 PM (49.170.xxx.19)

    아들은 자식이예요. 내자식이랑 여행다니는게 왜요? 180넘는 아들 부담스럽다는 분도 이상하네요. 울아들 키 189이지만 저한테는 아직도 보호해야할 아이인데요. 딸이랑도 여행다니고 아들이랑도 여행잘다닙니다. 이상하게 보는 사람하나없고 이상하다는 사람은 대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인생을 살았나싶네요.

  • 34. 가지 마세요
    '23.9.26 11:37 PM (1.235.xxx.160)

    부러워요 ㅠㅠ

    ㅋㅋ

    진심 좋아보여 부럽습니다...

  • 35. 이상해보임
    '23.9.26 11:40 PM (180.69.xxx.124)

    어쩌다 한 두 번이야 갈 수 있지만
    매번 엄마는 자기 배우자인 남편 떨구고 아들과 둘이 간다는 거 좀 많이 특이해 보이죠.
    건강한 포맷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아빠와 사이 안좋다고 아빠를 싫어라 한다....
    이 부분도 좋진 않죠.
    배우자와의 관계가 아이의 부모자녀관계에 영향을 과하게 미쳐서
    아들이 엄마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성인이 부모자식간이라도 같은 방 쓰는것도 이상해 보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쩌다 한 두번 가능..매번은..갸웃갸웃 입니다.

  • 36. ㅂㅁ
    '23.9.26 11:43 PM (211.198.xxx.179) - 삭제된댓글

    아들 고딩 때까진 둘이서도 다녔는데, 대학 가더니 친구랑 일본 대만 가더군요.
    자기돈으로 못갈 장거리 노선 가면 그나마 따라 와요.
    가서도 따로 다니다 숙소만 공유하는 수준이에요.

  • 37. ...
    '23.9.26 11:44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 아들 미혼때 둘이서 유럽여행 갔었어요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시간이 나서 다녀왔어요
    키우느라 고생많았고 고맙다구요
    패밀리룸 사용하니 불편한거 없었어요
    유럽 구석구석 같이 다니기도 하고
    또 먼거리는 자전거나라 예약해서 투어하구요
    내 생애 여행중 최고였던 여행이예요
    짐 다 들어주고 언어도 해결해주고
    여행코스 스케쥴 알아서 다 해주니 편해요ㅈ
    그러고 아들이 바쁘고 결혼했으니 단 한번으로 그쳤지만 평생 할 효도 다 해줬다 싶어요
    아들은 엄마가 그렇게 좋아했는데
    갈 수 있을때 짧게라도 한번 더 갈 걸 싶다네요

  • 38. ...
    '23.9.26 11:44 PM (121.145.xxx.90)

    원글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대학생 아들과 해외여행 다녀요.
    남편이 워낙 바빠서 중고등학생때도 단둘이 잘 다녔구요.
    아들은 친구랑 여행 다니는걸 더 좋아하죠
    그래도 가끔 엄마랑 가면 좋은 호텔에 비싼음식에 쇼핑도 하니 그것또한 좋아해요.

  • 39. 시간없어서
    '23.9.26 11:46 PM (121.133.xxx.137)

    못갔을뿐 제 아들들도
    기회있어 엄마랑 둘이 가자하면
    같이 가고도 남을듯해요

  • 40.
    '23.9.26 11:49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음ᆢ
    엄마도 같이 사는데
    대학생 딸과 아빠가 단 둘이 여행가도
    이상할게 없는거고 그런 일도 흔한거겠죠?

  • 41. zzz
    '23.9.26 11:52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아니 아들하고 여행 가는 게 왜 이상해요,
    저는 아들이랑 둘이 싱가포르, 홍콩, 뉴욕, 샌프란, 라스..다 다녔는데요.
    도대체 뭔 생각들을 하는 건지..ㅋㅋㅋㅋㅋㅋㅋ

  • 42. zzz
    '23.9.26 11:54 PM (119.70.xxx.175)

    아니 아들하고 여행 가는 게 왜 이상해요,
    저는 아들이랑 둘이 싱가포르, 홍콩, 뉴욕, 샌프란, 라스..다 다녔는데요.
    도대체 뭔 생각들을 하는 건지..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이 지금은 결혼을 해서 같이 못 다니는 게 아쉽지만
    대학 다닐 때, 졸업하고 직장 다닐 때..둘이 좋은 여행 파트너였답니다.

  • 43.
    '23.9.26 11:55 PM (58.234.xxx.182)

    본인들이 좋으면 되는거죠
    딸하고 엄만 되고 아들은 안되냐?
    아들하고 아빤되고 딸하고 아빤 안되냐? 이런 이야기인데 솔직히 대학생 딸이 엄마를 싫어해 아빠랑만 해외여행을 다닌다하면 아빠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 나올걸요

  • 44. zzz
    '23.9.26 11:55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38.228 / 딸하고 여행 가는 아빠도 많은데요???????

  • 45. 첫댓글 무례함
    '23.9.26 11:55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이제 가지 마세요", 라니.

    자기의 좁은 생각과 판단으로 세상 사람들을 다 정렬시켜 놓으려는 건가요?
    자기가 뭐라고 남의 가족 일에 명령질을 하고 있는 건가요.
    동네 주책맞은 할머니도 아니고.

    모자지간 부녀지간에 같이 다니는 것 좋아 보여요.
    오히려 첫댓글같은 꼰대나 고집불통들의 편견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아들이
    어쩌면 주관이 확실하고 단단한 성품일 수도 있죠.

    지금까지
    잘해오셨으니까 지금 그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예요.

  • 46. zzz
    '23.9.26 11:55 PM (119.70.xxx.175)

    58.228 / 딸하고 여행 가는 아빠도 많은데요???????

  • 47. 네ㅎㅎㅎ
    '23.9.27 12:05 AM (61.254.xxx.88)

    부러워서 그러죠
    마니마니 다니세요
    저희시누이도 아들들이랑 여행다니는데 너무 좋아보여요~

  • 48. 원글
    '23.9.27 12:06 AM (58.230.xxx.216)

    남편이 권위적인 성격이고 젊은시절 저를 많이 무시하고 살아오긴했지만 제가 성격이 워낙 그러려니하고
    순딩순딩 하다보니 .. 또 남편도 사회생활 하면서 풍파를겪으며 많이 성숙해지고 나이가 들면서 또 온순해지기도 해서 남편이랑은 사이가 괜찮습니다.
    같이 둘이서만 나들이도 자주 가고 산책도 늘 같이해요

    남편은 일 때문에 여행을 같이 못가는거고요.

  • 49. ...
    '23.9.27 12:06 AM (124.50.xxx.169)

    좀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시길...
    아빠 대 딸
    엄마 대 아들
    여행이 뭐가 어때요? 가족인데 누구랑 가면 뭐가 어때서... 하여간 촌스러운 사람들 많아요.
    가족의 형태도 다양해 지고 여행 멤버도 딱 정해지지 않고 더 다양화되는 거죠. 무슨 마마보이야 에구 촌시러.

  • 50. 딸가진
    '23.9.27 12:07 AM (182.219.xxx.35)

    엄마들이 올가미 어쩌구 하면서 이상한 시각으로
    시샘하는거겠죠.
    미혼인데 엄마하고 여행가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 51. 있겠죠
    '23.9.27 12:09 AM (58.234.xxx.182)

    119.70/그런데 그 집들도 매번 엄마는 빼고 성인 딸이 아빠랑만 다녀요?

  • 52. ker
    '23.9.27 12:23 AM (114.204.xxx.203)

    50에 80 아버지 모시고 둘이 제주도 갔는데
    기사분이 특이하다고 하시대요
    뭐 흔치 않단거겠죠

  • 53. zzz
    '23.9.27 12:29 AM (119.70.xxx.175)

    58.234 / 아니 여행을 뭔 온 가족이 죄다 같이 가야 하는 국룰이 있습니까??
    시간이 맞거나 가족간 일정이 맞으면 가는 거지..
    아닌 말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비행기 못 타는 지인이 있는데
    자기가 같이 못 가는 여행..자식이 같이 가주니 좋다는 사람도 있어요.

  • 54. ..
    '23.9.27 12:34 AM (125.178.xxx.170)

    흔하지 않으니 괜히 한소리씩 하는 거죠.
    부럽거나요.
    아들 입장에선 최고급 음식에 호텔에 명품 선물에
    가고 싶을만 하네요. ㅎ
    사실, 엄마가 젤로 편할 테고요.

  • 55. .....
    '23.9.27 12:36 AM (115.21.xxx.199)

    결혼상대인 남자가 아빠 빼고 엄마와 단둘이 여행 다니면 좀 싸한 느낌인데요. 마마보이인가 싶기도 하고, 시모가 아들에게 남편 역할 바라는거 아닌가 싶고..

  • 56. 9949
    '23.9.27 12:49 AM (219.248.xxx.229)

    환승연애같은 프로그램 작가들이 출연자 찾을때 엄마와의 여행 모자여행 해시태그로 sns찾은거래요 20대 미혼남자가 모자여행간다는게 굉장히 다정하고 가정이 화목한 걸로 봤다고 그러더라구요 결혼전인데 뭐어때요

  • 57. 지나다가
    '23.9.27 1:02 AM (211.117.xxx.149)

    아들이랑 엄마가 여행 가는 게 뭐가 어때서요. 아들이랑 엄마가 사이 좋으니까 여행도 가는 거죠. 어떤 아들이 엄마랑 세계여행하고 책도 썼던데. 참 보기 좋았어요.

  • 58. 대학생까지는
    '23.9.27 1:02 AM (14.138.xxx.241)

    그래도 있던데요 입 대는 사람은 놔두세요

  • 59. ㅇㅇ
    '23.9.27 2:06 AM (58.234.xxx.21)

    저도 아들 있지만
    아들이랑 여행가본적 없는데 부러워요
    아들 성격 좋을듯

  • 60. .....
    '23.9.27 3:29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성격이 좋나보네요.
    아무리 여친없어도 엄마랑 다니기 쉽지 않은데.
    꼭 딸이랑 다녀야 하나요.
    다 같은 자식인데 그런 소리 귀담아 듣지 마세요. 다 쓸데없는 소리

  • 61. .....
    '23.9.27 3:30 AM (110.13.xxx.200)

    아들이 성격이 좋나보네요. 엄마도 마음이 넉넉해서 그런것도 같고
    아무리 여친없어도 엄마랑 다니기 쉽지 않은데.
    꼭 딸이랑 다녀야 하나요.
    다 같은 자식인데 그런 소리 귀담아 듣지 마세요. 다 쓸데없는 소리

  • 62. 아니
    '23.9.27 6:30 AM (121.166.xxx.230)

    자식하고 가는건데 이상하게 생각하는사람이
    이상하네
    나도 아들과여행하면 둘이 툭탁거리지만
    재미는있는데 남자아이들이 쿨해서
    삐졌다가도 저거먹으러갈까하면 응엄마
    금방풀어지고

  • 63. 지노
    '23.9.27 6:37 AM (59.14.xxx.42)

    부러워요! 아들이 여행 계획도 아들이 다 짜고 숙소며 현지 식당, 비행기 예약등 모든걸 아들이 다 하는데, 입금만 제가 하는거예요.
    부러움 그 자체

  • 64. 저는
    '23.9.27 8:06 AM (193.36.xxx.35)

    이게 물어봐야만 아는 문제인가 싶네요
    평생 살 배우자도 골라서 결혼하고 아이들 키워 애들이 대학생 정도로 컸는데 주변에서 하는 말에 내가 이상한가? 묻는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성인이 판단하고 결정해서 실행했고, 것도 가족끼리 알아서 할 일 한 것 뿐인데 옆에서 하는 한두마디에 나의 판단과 결정과 행동이 흔들리는 건 아이들을 성인으로 키워낸 엄마답지 않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 65. ^^;;;
    '23.9.27 8:33 AM (211.246.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이 저랑 자주 공연을
    보러가고 싶어하는데
    물론 둘이 취향도 맞고
    아들도 돈도 안들고 맛난것도 먹고하니
    계속계속 가고 싶어하는데

    저는 제가 만류하고 있어요
    저랑 너무 다니는게 편하면
    아들이 친구랑 다니거나 여친도
    안사귈까봐 걱정되더라구요...

    대1인데 클래식 좋아하고 다정다감하고
    게임 좋아하고 그런 성향이어서인지
    또래 애들과 막 몰려다니고 그러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걱정되는게
    저라도 그런 경험을 같이 해주는게 맞는지
    친구들과 다니라고 한발 빼는게 맞는지
    고민스러워요

  • 66. 왜요
    '23.9.27 8:55 AM (14.48.xxx.82) - 삭제된댓글

    왜 가지 말라고 하시나요
    아들은 엄마하고 친하게[ 지내면 안되나요
    그냥 다니세요, 뭐 어때요,
    할수 있을때 많이 다니세요

  • 67. ㅎㅎㅎ
    '23.9.27 9:13 AM (211.192.xxx.145)

    남의 집 어리디 어린 아들을 자기들 남편으로 생각하는 듯

  • 68. 딸둘맘
    '23.9.27 11:34 AM (175.114.xxx.59)

    해외여행 딸과 가는것보다는 아들과
    가면 더 든든할꺼 같아요.
    남편분은 바빠서 못가니 아들과 가는게
    뭐 어때요? 저는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지만
    나중에 제가 돈내서 자식들과 꼭 자유여행
    하고 싶어요.

  • 69. 저도갑니다
    '23.9.27 1:27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외아들이고 세식구인데 남편이 좀 바빠요 남편짬날때 셋이 해외도 많이 갔어요
    아들과 시작은 초등5학년때 미국에 6개월 둘이 있었어요 공부시킨다고..
    그 뒤로.. 초등5학년말부터.. 2학기기말고사 끝나면 둘이 해외가는게 룰이되었어요
    중등때도 갔고요 고등3년 쉬었어요 대학가서도 갔고요 .. 이번에 군 제대학고도 갔어요
    둘이도 다녀오고 친구들과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8월에 셋이 함께도 갔는데
    오랜만에 아이와 해외간 남편에게 푹풍칭찬해줬습니다 많이 커서 이제
    저애 몫은 한다 본인여행경험으로 계획짜고 현지맛집검색하고 등등 남편이 흐믓해했고
    칭찬의 결과는 복학준비를 면세와 해외쇼핑으로 주르륵 ㅎㅎ
    아이도 그런맛이 있어야 가겠죠 친구들이 부러워 한다고 했어요
    가고싶어도 엄마아빠가 안가준다고요.. 마마보이라고 놀릴줄알았는데 애들이
    부모님과 같이 여행경험이 없는데 그걸 부러워하고.. 또 경험이 쌓이니 다들
    저희애랑 여행같이가고싶어한답니다

  • 70. 패키지에
    '23.9.27 1:41 PM (182.161.xxx.37)

    모자가 왔는데 아들하고 나이차이도 안 나는데
    엄마가 수줍어하면서 여자같이 굴고..암튼 그랬어요.
    진짜 엄마아들 사이 맞아?우리 일행들이 얘기하곤했는데..
    요즘 하도 그런커플이 많으니 모자.부녀 단 둘 여행은
    일단 사람들이 색안경 끼고 보는듯합니다.

  • 71. 하지만
    '23.9.27 1:42 PM (182.161.xxx.37)

    대학생 아들하고는 아무도 이상하게 안 볼겁니다~^^

  • 72. 그사람들이 이상
    '23.9.27 1:42 PM (115.90.xxx.90)

    아니 그럼 자식이 아들만 있는 엄마는 자식과여행도 가면 안되는건가요?
    장가간 아들만 빼와서 가는것도 아니고 성향맞으면 아들과 가는게 뭔 상관이에요?? 남자조카도 아니고... 참내 부러워서 어거지네요.
    장가가기 전까지 잼나게 잘다니세요~

  • 73.
    '23.9.27 1:43 PM (175.201.xxx.170)

    가는사람들 많아요.
    아들이랑 둘이가면 편하다고...
    친한언니도 해외여행 대학생 아들이랑 둘이 다녀왔어요.
    둘이 취향도 맞데요. 평소 대화도 엄청 많이 하는데.

  • 74. ...
    '23.9.27 1:44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아들 대학생일때 엄마인 저와 얘기 나누는걸 보고
    제 친구가 눈꼴 셔서 못봐주겠다
    나중에 장가는 보내겠냐 며 큰일이라 했어요
    아들과 제 눈에 하트가 있다고요 ㅋㅋ

    그 아들이 결혼 날짜를 잡았는데
    결혼할 여자아이와 만나도 저와 제 남편 눈에는
    하트가 나갑니다

    저도 아들과 해외는 아니지만 국내여행
    여러차례 다녔고 취직하고 또 애인 생기니
    여행은 못해도 꼭 엄마와의 데이트 날을 잡아줍니다

    저를 위해서 그럴 필요없다고 하니
    가끔은 여자친구와 떨어져 엄마와 있는것도
    본인은 큰 쉼이 된대요

    누가 뭐라든 서로 사랑하며 삽시다
    아들이든 아빠와 딸이든
    우리들이 아무 문제없으면 되죠

    울집 아들만 살가운줄 알았더니
    그런집 많군요 예뻐라~~~~

  • 75. ....
    '23.9.27 1:46 PM (112.220.xxx.98)

    보통은 애들이 가기싫어하지 않나요? ;;
    엄마랑 딸이면 몰라도
    아들이랑 해외여행은
    자식이지만 불편할것 같음 ㅡ,.ㅡ

  • 76. 세상말세
    '23.9.27 1:50 PM (50.92.xxx.32)

    이걸 이상히다는 분들이 았네요~
    아들이 가기 싫어할 순 있어도
    오히려 부럽고 좋네요

  • 77. ..
    '23.9.27 1:50 PM (121.175.xxx.193)

    뭐가 그리 이상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못 가니까 내가 내 자식들과 같이
    안 되니까 그러는 게 아닐까 싶은...

    (여행 스타일이 전혀 달라서... 같이 안 다니는
    경우면 모르겠지만요)

  • 78. ..
    '23.9.27 1:51 PM (211.234.xxx.101)

    성인된 아들과 엄마랑 여행
    성인된 딸과 아빠랑 단둘이 여행

    둘의 경우를 보면 평범치는않는것 맞아요
    왜들 그리 부들부들인지요
    다른 성과의 성인들의 여행은 평범하지는않죠

  • 79. ...
    '23.9.27 1:52 PM (211.235.xxx.243) - 삭제된댓글

    안 이상해요ㅎㅎ 대학생일때 많이 다니세요
    남편은 권위적이지만 아들이라도 엄마 마음 알아줘서 다행이네요

  • 80. 안 이상해요
    '23.9.27 1:5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자주 하는 사람인데요
    아들하고 온 엄마들 자주 만나요
    근데 딸하고 온 엄마들은
    제경우 입니다만
    아들하고 온 엄마들은
    잘 다투진 않는것 같아요

  • 81. ...
    '23.9.27 1:53 PM (211.235.xxx.243)

    안 이상해요ㅎㅎ 대학생일때 많이 다니세요
    아들이라도 엄마 마음 알아줘서 다행이네요

  • 82. 자주
    '23.9.27 1:53 PM (182.216.xxx.172)

    해외여행 자주 하는 사람인데요
    아들하고 온 엄마들 자주 만나요
    근데 딸하고 온 엄마들은
    제경우 입니다만 잘 다투는데
    아들하고 온 엄마들은
    잘 다투진 않는것 같아 보여요

  • 83. 저도 가요
    '23.9.27 1:54 PM (125.190.xxx.84)

    그동안은 남편껴서 셋이 갔는데 이번엔 남편은 안되서 대딩 외동 아들이랑 둘이 스페인 갈건대요.
    남편만큼 든든한 맛은 없어도 검색 빠르고, 언어 자유로와 편해요.
    얘는 국내는 친구랑 다니고 해외는 거의 부모랑만 가네요. 친구랑 일본 여행은 한번 틀어졌고
    이제 마지막이다하고 갑니다.

    애는 지 돈 안들고 제가 숙소좋은데 잡으니 좋아하던대요.

  • 84. ...
    '23.9.27 1:56 PM (116.15.xxx.159)

    왜 이상한가요... 제가 저희애 17살때 미국 여행을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아들이랑 다녔거든요. 둘이 성향이 비슷해서 싸우지 않고 다니고 좋은 추억 쌓으셨으면 괜찮죠 뭐. 저 예전에 다니던 회사 부사장님이 여자분이셨는데 아드님이 미국 다트머스 대학다녔거든요. 엄마는 한국, 아들은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유럽서 만나 기차타고 여행하시더라구요.

    남의 생각너무 중요하다 생각하지 마셔요.

    저희애는 저랑 성향이 맞는다기 보다는 제가 메리어트 회원이라 엄마랑 여행가면 메리어트랑 거기 자매 호텔에 묶을수 있어 좋아하는것일수도 있지만 아들과 여행하면서 싸우지 않은게 너무 좋네요...

    제가 아들을 배려한것도 있고 아들도 저를 좀 배려하고요... 가령 미술관같은데 가잖아요 그럼 저는 다 둘러보고 아들은 몇개 보다가 슬쩍빠져서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폰도 보고 그랬어요. 저는 뭐 그러려니 했지요...

    남들 보기에 평범하냐 안평범하냐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은데...

  • 85. 저도 가요님
    '23.9.27 1:56 PM (182.216.xxx.172)

    반가워요
    댓 읽다가 웃었어요
    저희 딸도
    넌 친구들이랑 가지 그래??
    했더니
    딸 왈
    엄마랑 가야 좋은 숙속에서 자고
    좋은 음식 먹는대요 ㅎㅎㅎ

  • 86. 저도
    '23.9.27 2:02 PM (106.102.xxx.178)

    저도 대학생 아들이랑 잘 다녀요.
    성격이 잘 맞아서 같이 다님 재밌어요.
    첫째가 딸인데 시간되면 셋이서도 잘 다니구요.
    애들아빠랑은 여행취향이 너무 달라 같이 안 다니구요.

    주위에서 저희아들을 신기해하긴 하더라구요ㅎㅎ

  • 87. ..
    '23.9.27 2:04 PM (112.76.xxx.163)

    요즘애들이 그렇다고는 하는데
    우리때도 남편이 시어머니랑 단둘이 여행다녔고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랑 사이안좋아서 하면 좀 그렇지 않았나요?

    아직 미혼에 여친없으니 괜찮다하시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여친 안생기는이유중의 하나일 수도 있어요.

    아들이 비혼주의자면 상관없는데 결혼생각있으면 슬슬 아들로부터 독립준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88. ..
    '23.9.27 2:05 PM (211.234.xxx.59)

    그런데
    생각해보니
    성인된 아들과 여행다니는 엄마들은 간혹 보이는데
    성인된 딸과 여행다니는 중년남성인 아빠들은 전혀 못보고 못들었네요
    왜그럴까 싶은 생각이???

  • 89.
    '23.9.27 2:06 PM (106.101.xxx.28)

    아빠랑 성인딸 둘이 여행 다니는 거 많이 봤어요?없잖아요 작작해요 올가미 같음

  • 90. ...
    '23.9.27 2:13 PM (223.39.xxx.215)

    211님 보통 엄마가 아빠보다 시간 유도리가 있으니까?
    아빠가 가는 여행엔 대부분 엄마도 동행하니까
    아빠가 자식과만 여행하는건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

  • 91. ...
    '23.9.27 2:14 PM (223.39.xxx.215)

    그리고 원글님^^
    오프라인 지인들이 신기해하는건 흔치 않아서고
    아들이 다정해서 좋겠다 신기하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 92.
    '23.9.27 2:15 PM (221.145.xxx.192)

    연초에 해외여행 가서 현지 한국인 모아 투어 하는 거 하루 했는데 모자가 온 것을 봤습니다.
    둘 다 조용하고 얌전한 타입이었는데 엄마가 해외여행은 거의 처음 한 느낌이었어요.
    아들은 한 서른은 되어 보이는데 엄마는 조근 조근 잘 챙기더라구요.
    딸 없고 아들만 있는 엄마들은 해외여행 혼자 가기 어려운 처지라도 아들과의 여행은 피해야 하나요?
    그놈이 올가미 타령 지겹...

  • 93. ..
    '23.9.27 2:15 PM (211.234.xxx.59)

    엄마는 시간이 많고
    아빠들은 시간이 없어서 성인딸과 여행을 못다닌다?
    그럴수도 있을듯하고
    사회적인 통념의 눈으로 불편한것도 이유겠고 그럴수도

  • 94. 부러우면 지는거임
    '23.9.27 2:17 PM (211.62.xxx.13)

    안 이상해요 요새 애들이 조금만 불편하면 안하려고 하는데 엄마랑 가는거 보면 본인도 좋으니까 가는거겠죠 저는 대딩아들이랑 마트만 가도 좋던데 원글님 부러워요

  • 95. 먼 올가미
    '23.9.27 2:18 PM (125.190.xxx.84)

    너무 나가시네.
    그것도 한때죠. 계속 그러나요?
    여행가기 가족이 젤 편한건 맞죠.
    돈이고 메뉴고 맘 상하고 눈치볼것도 없고
    취향도 젤 잘 알고 비슷하고.

    그러고보니 아빠랑 딴둘이는 진짜 못봤네.
    엄마랑 아들들도 많이 나가는데

  • 96. ...
    '23.9.27 2:19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윗님 올가미 타령하는건 몇 안되니 신경쓰지 마세요
    이 게시판엔 시집살이에 노이로제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과민반응하는 사람도 있는거라 보여요

    미혼 아들딸이 부모님 모시고 다니는거 예쁘지 않나요
    결혼하고나서 선 잘 지키면 되죠
    82분들 좀 둥글게 둥글게

  • 97. ..
    '23.9.27 2:20 PM (211.234.xxx.59)

    아빠랑 성인된 딸 둘의 여행이라....
    그건 진짜
    오해받기 딱 좋겠어요ㅜ

  • 98.
    '23.9.27 2:23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211님 사회 통념보다는 아빠쪽 시간문제가 더 맞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빠와 성인아들만 다니는 여행도 드물거든요
    엄마낀 가족 여행은 많지만요

  • 99. ..
    '23.9.27 2:25 P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일부 댓글에서 얘기하는 건
    엄마와 아들을 남이 이상하게 본다는 뜻이 아니라
    엄마랑 자주 여행다니는 다 큰 아들이
    나중에 가정꾸릴때 엄마와 와이프 중간에서 길정리 똑바로 못하는 여기 말하는 그 효자남편 될까봐 그러는 겁니다.
    게시판 자주 올라오는 남의편이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싶은 것이기도 하구요.
    누구의 와이프이자 며느리이자 시어머니가 되는 분들이잖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나중에도 그 집 아들이 중심을 잘 잡으면 아무 일 없습니다.
    ㅎㅎㅎㅎ

  • 100. ㅎㅎㅎ
    '23.9.27 2:26 PM (182.216.xxx.172)

    아마 전업 아빠가 거의 없기때문 아닐까요?

  • 101. ..
    '23.9.27 2:27 PM (211.234.xxx.137)

    일부 댓글에서 얘기하는 건
    엄마와 아들을 남이 이상하게 본다는 뜻이 아니라
    엄마랑 자주 여행다니는 다 큰 아들이
    나중에 가정꾸릴때 엄마와 와이프 중간에서 길정리 똑바로 못하는 여기 말하는 그 효자남편 될까봐 그러는 겁니다.
    게시판 자주 올라오는 남의편이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싶은 것이기도 하구요.
    내아들과의 단 둘 여행이 뭐가 어때~ 하시는 분들
    누구의 와이프이자 며느리이자 시어머니가 되는 분들이잖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나중에도 그 집 아들이 중심을 잘 잡으면 아무 일 없습니다.
    ㅎㅎㅎㅎ

  • 102. ㅇㅇ
    '23.9.27 2:32 PM (121.161.xxx.152)

    요새 20대들이 연애를 못해서 그런지
    가족하고 많이 여행가고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가족도 형제가 적어서 부모랑 놀기도 많이 놀구요.
    결혼하자마자 효자되는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다닐 수 있을때 많이 여행다니세요~

  • 103. 그리고
    '23.9.27 2:32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남자들끼리 골프여행 이런건 가도 자식은 안 데리고 가잖아요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아빠아들 조합이든 아빠딸 조합이든
    애들 엄마 없이 자식만 데리고는 여행을 잘 안 가는

  • 104. 111
    '23.9.27 2:41 PM (124.49.xxx.188)

    저도 올초 아들이랑 다녀왔는데요? 하나도 안이상해요.. 취향 맞으면 같이 갈수도 있죠뭐..

  • 105. 그리고
    '23.9.27 2:45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남자들끼리 골프여행 동남아 여행 이런건 가도
    자식만 데리고 여행은 안가잖아요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아빠아들 조합이든 아빠딸 조합이든
    마누라 없이 자식만 데리고는 여행을 잘 안 가는

  • 106. 아들하나밖에
    '23.9.27 2:58 PM (203.142.xxx.241)

    없는 사람인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그런 시선.. 딸이 엄마랑 다니면 부러운 대상 좋은 모녀관계, 아들이 엄마랑 다니면 이상하고 뭔가 사회적이지 않은것 같은 시선. 이런 선입견 자체가 버려야할 나쁜 잔재라고 생각. 저처럼 아들하나밖에 없는 사람은 그럼 자식과 여행도 맘대로 못갑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있으면 돼지눈엔 돼지가 보인다고 대답해주면 됩니다.

  • 107. ...
    '23.9.27 2:58 PM (223.39.xxx.167)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남자들 은퇴하고도 시간 꽤 있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만 데리고 여행하는걸 못봤어요

  • 108. 아들하나밖에
    '23.9.27 3:02 PM (203.142.xxx.241)

    그리고 저희 시어머니 기저귀 차시는데, 큰아들이 와서 뒤치닥거리 다했어요. 지금은 요양원가셨지만,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만두집 사장님(60대)이 90 노모를 목욕까지 시키고 그 뒤치닥거리 다해서 보내셨고요. 아들과 엄마가 여행가면 마치 아들이 마마보이거나, 혹은 근친상간이라도 하는듯한 나쁜 시선으로 보는데, 그때 그시절, 가부장적으로 아들을 키웠던 시절과 지금의 20대.. 부모랑 친구처럼 격의없이 양성평등을 배우고 자란 아이랑 성별만 같을뿐이지 세대가 바뀌었는데 그 시선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상종을 마세요. 아무리 세상이 흉흉해도 가족이 제일 소중하고 아끼는 사이인데 여행도 못갑니까? 어차피 결혼하면 지 가족들과 다닐텐데 그전까지는 지금 현가족과 다니는거죠

  • 109. ㅇㅇ
    '23.9.27 3:08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딸이 엄마를 싫어해서

    아빠와 단둘이 해외여행 간다면

    보기 좋은가요?

    영화 올가미, 영화 마더...

  • 110. ㅇㅇ
    '23.9.27 3:09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딸이 엄마를 싫어해서

    매번 아빠와 단둘이서 해외여행 간다면

    보기 좋은가요?

    영화 올가미, 영화 마더...

  • 111.
    '23.9.27 3:13 PM (110.9.xxx.70)

    아들과 엄마 다정한 거 꼴보기 싫은거죠.
    나중에 사위가 자기 부모랑 자주 왕래하며 챙길까봐 미리 싫어하는 겁니다.

  • 112. ㅋㅋ
    '23.9.27 3:14 PM (221.150.xxx.10)

    내새끼 나랑 여행을 가든 뭘하든
    딸들 엄마랑다니는건 암말도 안하면서

  • 113. 노노
    '23.9.27 3:34 PM (106.101.xxx.25)

    뭐가 이상해요
    아들하고 엄마하고 다니면 다정해보이고 좋죠 내자식인데
    그걸 꼬아보는 사람들이 정상아닌거죠
    딸하고 가면 친구같고
    아들하고 가면 올가미라는
    정신나간 사람들 좀 있긴 있더라구요

  • 114. 멋져요
    '23.9.27 3:38 PM (110.70.xxx.91)

    아들 결혼하기전에 많이 다녀두세요
    마음 편하고 몸 편하게 다닐 수 있잖아요
    남편에게는 시중들어줘여하니 그런 걱정도 없고
    예전에 대학선배가 권위적인 아버지밑에서도 엄마와 다정하게 데이트하고 엄마를 위로해주는 걸보고
    다정다감한 사람이라 봤는데 결혼생활도 잘해요.

    나중에 며느리에게 아들을 어느 정도 양보해야하는데
    그때까지 자식키운 덕 좀 보세요. 사람을 공평하고 이성적이면서 감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를 풀어갈 기회는 여행인 것같아요. 부럽네요

  • 115. ㅇㅇ
    '23.9.27 3:39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엄마와 딸을 비교하려면

    아빠와 아들이어야지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보란듯이 아버지만 소외시키고

    엄마와 아들만 단둘이 여행 가는 건

    많이 이상해요.

    여행지에 따라 한 침대에서 잘 수도 있는데

    그래서 동성끼리 여행 가는 게 국룰인데

    성인 아들 끼고 엄마가 자고

    참 훈훈한 풍경이겠네요

  • 116. ㅇㅇ
    '23.9.27 3:47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이렇게 엄마가 아들 끼고 붙어 다니다가

    아들이 결혼하면 (마마보이라 할 수나 있을지)

    며느리한테 뺏긴 것 같나 보네요.

    올가미는 이렇게 시작되는 거죠.

    아들한테만 한 없이 관대한 82 시엄니들이나

    부러워하지

    징그러워요

  • 117. 부러워요.
    '23.9.27 4:02 PM (223.39.xxx.196) - 삭제된댓글

    가고 싶은데
    아들도 시큰둥
    남편은 시간은 못내면서 나중에 함께 가자라..
    엄마한테 잘하는 딸, 친구겉은 딸 자랑만 말고
    아들자식도
    엄마랑 잘 지내는 거 칭창 좀 해줘요.

  • 118.
    '23.9.27 4:19 PM (218.237.xxx.109) - 삭제된댓글

    전 딸 엄만데요
    전에 대만 갔다가 청년인 아들과 둘이 온 멋쟁이 엄마를 만나서 잠깐 얘기한 적이 있어요
    아주 좋아보이던데요
    모자간 여행이 뭐 어때서요?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 119. 부럽기만한데
    '23.9.27 4:5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모자간 여행...부럽기만하구만..

    아들은 엄마 보호도 해주고
    엄마는 맛난 음식이랑 쇼핑, 숙소 제공하고.

  • 120. 배우자랑
    '23.9.27 4:51 PM (221.142.xxx.166)

    사이 좋은 집들 대체로 아이들보다 배우자랑 다니는 것 더 좋아해요…

  • 121.
    '23.9.27 5:02 PM (175.120.xxx.173)

    모자간 여행...부럽기만하구만..

    전 거의 남편하고만 다니니
    애들 직장생활 시작전에 다녀보고 싶긴해요.

    아들은 엄마 보호도 해주고
    엄마는 맛난 음식이랑 쇼핑, 숙소 제공하고.

  • 122. …..
    '23.9.27 5:42 PM (211.185.xxx.26)

    딸이랑 가나
    아들이랑 가나
    이상할거 아무것도 없어요.

  • 123.
    '23.9.27 5:43 PM (116.34.xxx.234)

    부부사이가 안 좋은 가정에 자란
    전형적인 효자(?) 아들 같아요.
    마치 홀어머니 밑에 자란 아들과 같은 심리를
    가진 아들이요.
    노선 확실히 정하세요.
    남의 남자로 장가를 보낼지
    아니면 끼고 평생 살지

  • 124. 그냥
    '23.9.27 5:54 PM (222.117.xxx.173)

    다니면 다니는거지 영양가 없는 남의 의견은 들어서 뭐하나요
    아들이랑 엄마가 친하면 안되는건가요? 저희집은 엄마랑 아들도 둘이 자주 다니고 아빠랑 아들도 둘이 같이 자주 다녀요
    단 세명뿐인데 아빠 시간 안나면 엄마랑도 가는거고 애는 아빠랑도 자주 다니긴해요
    아이가 약간 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제가 전적으로 다 챙겨 다녀야 하지만 아들이 계획세워서 다닌다면 정말 편하겠네요
    아들이 엄마랑 친하고 또 가정적으로 사랑 많이 받아야 자기 마누라에게도 잘하고 잘 살아요. 그거 여자애들도 잘 알더군요
    그냥 그런 다정한 성격인거지 걔가 뭐 평생 엄마 옆에 있는거도 아니고요
    제 조카는 여자앤대 아빠랑 훨씬 친해요
    아빠랑 말할땐 애가 생기가 돌고 훨씬 좋아해요
    애가 부모를 좋아해서 챙기는건 당연히 부모들이 바라는 것이지 이상한게 아니죠
    편모도 있을수 있고 가정 상황은 나만 아는건데 그걸 누구에게 물어보고 보기좋냐고 말하고 결정하는거 이상해요
    여기도 대답이 다 다르잖아요
    누구에게 맞추나요
    그냥 나한테 내가 좋은데로 하면 됩니다
    범죄도 아니고 참

  • 125. 아들이
    '23.9.27 5:55 PM (211.234.xxx.146)

    엄마랑 성격 성향이 아주 잘 맞거나
    아님 맞지 않는데 고급식당 혹은 고급진 여행을 선호
    ( 자신이 돈을 안내니까 ) 가는거거나

    둘다 문제에요
    남자성향이 엄마랑 맞는다는게 엄마가 남자같아서 ?
    라고 해도요
    두번째 경우는 더더욱 문제고요

    아들 이랑 여행다닌다는거 공개적으로 그렇게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아들한테 마이너스 에요 그런 얘기 자체가요

    자상해서 착해서 엄마랑 다닌다고 생각한다면
    엄마의 큰 착각이고요

  • 126. 이게
    '23.9.27 6:05 PM (223.38.xxx.60)

    문제다 아니다. 말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구요.
    아들이랑 사이좋은 아빠는 부자가 여행도 다니구요
    아저지가 바쁘면 엄마랑도 가고 그러지만요
    전 엄마인 입장에서 자식이랑 가는 여행보다 남편이랑 가는 여행이 훨씬 좋아요.

  • 127. ,,
    '23.9.27 6:08 PM (27.175.xxx.73)

    많이 봐줘서 20대초까지는 괜찮아도 그후라면 둘 다에게 마이너스임

  • 128. 미적미적
    '23.9.27 6:25 PM (27.174.xxx.127)

    마마보이로 키워진건 아닐까
    내 남자 동기나 선후배라면 다시금 볼것같아요
    거리 적당하면 착으한 아들이네
    라고 하고 말죠

  • 129. 음...
    '23.9.27 6:37 PM (115.23.xxx.135)

    엄마아빠아들 이렇게 셋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상황이 안되면 아들이랑 엄마랑 여행가는 것도 좋지요^^

  • 130. 좋은 아들
    '23.9.27 6:56 PM (211.211.xxx.245)

    저도 딸둘이랑 여행 많이 다니는데 아들이랑 온 집도 자주 봐요.
    저희집 딸들도 친구들이랑 잘 다니고 엄마랑도 아빠랑도 다 좋아해요.
    친구들과도 잘 다니고 엄마랑도 잘다니면 좋은 아들입니다.
    마마보이는 친구들과도 잘 못 다닐 거에요.

  • 131. 부러워요.
    '23.9.27 7:29 PM (124.53.xxx.211)

    자식하고 즐겁게 여행 다닌다니
    너무 부러운데요.

  • 132. 오뚜기
    '23.9.27 8:13 PM (218.38.xxx.252)

    남의 시선이 뭐가 중요해요.

    그것도 다 아들 장가가면 끝인데

    지금 실컷 즐기세요'

    진짜 기특하고 착한 아들이구만요

    전생에 착한일 많이 하셔서 그나마 다정한 아들 얻으신듯.

    즐기세요~

    요즘은 엄마 아들 여행기가 책으로도 춟판되는 시대에요

  • 133. ...
    '23.9.27 8:28 PM (39.117.xxx.237) - 삭제된댓글

    아빠랑 딸 조합은 잘 못봤는데..
    엄마랑 아들 조합은 패키지에서도 많이 보여요~~

  • 134. ...
    '23.9.27 8:31 PM (39.117.xxx.237)

    아빠랑 딸 조합은 잘 못봤는데..
    엄마랑 아들 조합은 패키지에서도 많이 보여요~~
    근데 아들이랑 많이 싸우던데요. 맘에 안든다고 엄마들이 힘들어함.

  • 135. 드물죠
    '23.9.27 8:48 PM (180.224.xxx.118)

    이상한건 아니고 그렇게 가는게 드물긴 하죠..엄마랑 딸은 진짜 많이 봤고 아들과 엄마는 못봤네요. 마음 맞아 다니는건데 누가 뭐라던 뭔상관인가요 부럽네요 아들과 여행~

  • 136. 이상하다는 사람
    '23.9.27 8:50 PM (116.123.xxx.107)

    들이 더 이상한 사람들..
    저희는 세식구가 2018년도에 유럽 패키지 갔는데,
    거기에 은퇴하신 엄마랑 같이 온 아들 있었는데... 너무 좋아보였어요.
    저희 아들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ㅜㅜ 더 부러웠다는...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 137. ...
    '23.9.27 8:52 PM (121.168.xxx.40)

    흔하지는 않지만 모 어떤가요.. 아들하고 엄마가 여행스타일 맞고 함께가서 즐거우면 된거죠...

  • 138. 하나도
    '23.9.27 8:59 PM (222.113.xxx.49)

    안 이상합니다.
    어떤 남자 분 30대인데
    60대 어머니랑 같이 캠핑카 빌려서 세계일주도 했어요
    그 경험을 책으로도 펴내고.

    이상하다는 사람은 원글님처럼 할 형편이 안 돼서 샘나서 그럴 거예요.
    아니면 아들이 엄마를 싫어해서
    본심은 같이 가고 싶은데 칼차단 당해서 그 분 풀이를 댓글로 원글님께 하고 있는 건지도 ㅋㅋ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 139. 뭐가
    '23.9.27 9:32 PM (74.75.xxx.126)

    어때서요. 저도 아들이랑 데이트 하는 게 세상 제일 행복한데요.
    제 아이는 아직 중2인데 제가 근무하는 대학 학생 식당 밥이 맛있다고 일주일에 한 번씩 저랑 저녁 먹으러 와요. 어제도 와서 같이 먹었는데 도란도란 얘기하고 아이가 100점 받은 시험지 보여주면서 자랑하니까 하루 종일 일한 피로가 싹 사라지더라고요.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지만 지금을 즐기려고요. 원글님도 즐기세요.

  • 140. ㅇㅇ
    '23.9.27 9:33 PM (180.71.xxx.78)

    딸은 되고 아들은 이상하고 안되는겁니까?
    이러니 변하지를 않지
    결혼도안한 아들인데 뭐가 어떻다고들?

  • 141. 아들 군대가기전
    '23.9.27 9:43 PM (59.9.xxx.185)

    남편은 바쁘고
    저랑 아들이랑 해외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자유여행이라서 같은 호텔 묵었던 여러 아가씨들과 같이 어울려 다니며 진짜 재밌는 며칠 보냈어요.

  • 142. 아들과여행
    '23.9.27 10:13 PM (175.207.xxx.203)

    어렸울때부터 해외데리고다녔더니 지금도 여행가자하면 언제갈건데?합니다
    지네돈안들고 여행하니까 좋아해요 물론결혼하면 마누라하고다니겠지요

  • 143. 러블리자넷
    '23.9.27 10:24 PM (117.111.xxx.72)

    부럽네요 흔치않아 독특하다고 하는거임요

  • 144. ...
    '23.9.27 11:21 PM (223.39.xxx.136)

    여행 같이 가 주시면 감사하죠.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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