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해본 검찰은 쓰레기보다도 못한 조직이었습니다.
사정상 변호사들을 많이 만나는데,
검사 옷 벗은지 얼마 안되는 검사출신 변호사들은 검찰 조직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그런 애들(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몇년 지나면 "검찰내부에서는 몰랐는데 나와보니 정말 실망스러운 조직이다. 요새 돌아가는 꼬락서니 보면 너무 한심하다."라고 스탠스가 바뀝니다.(심지어 뼈속까지 우파인 검찰 출신 변호사들도요.)
안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갑이 아니라 을이 되니 실상을 뒤늦게 깨닫는거죠.
사실, 수십년 전에야 사법고시 출신이 얼마 안될 때야 검사라고 하면 "우와~~"라고 하지
요새 검찰이 엄청난 엘리트 직업도 아니잖아요.
지금 검찰들 하는 짓 보면, 바퀴벌레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만 보더라도..M&A변호사들이 훨씬 잘나가는 변호사이고 검사들은 약간 파지과 애들잖아요.
언젠가 우리나라도 검사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리라 믿습니다.
제가 사기꾼으로부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었는데,
검사새끼가 저를 허위사실유포자로 기소를 했었습니다.
공판이 진행되자, 공판 검사인 홍등불이라는 애가 등판을 해서는
의기 양양하게 저를 고소한 사기꾼을 증인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저를 고소한 사기꾼은 위증죄가 겁이 났는지
"제가 사기친 것 맞습니다."라는 취지로 자백을 해요.
사기꾼이 사기를 친걸 자백을 하자
홍등불이 사기꾼에게 유도신문을 합니다.
" 사기 안쳤잖아요? 사기 안쳤죠?" 라고요. (워딩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 변호사님이 갱상도 우파기질 다분한 변호사님인데도
판사생활 수십년 동안 저런 검사는 처음봤다 하실 정도였어요.
결국 사기꾼은 홍등불이 다그치자 "네. 저 사기 안쳤어요."라고 마무리를 하고
저는 허위사실 유포자로 누명쓰고 전과자가 되었습니다.
더 웃긴건 뭔지 아세요?
검사들이 이 사기꾼을 사기꾼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2년 반째 이 사기꾼을 기소를 안시키고 있다는거..
왜냐? 이 사기꾼이 사기꾼이 되어 버리면 제가 무죄가 나오니까.
사기꾼이 법정에서 "나 사기친거 맞아요."라고 자백을 해도 기소를 안시킵니다.
제가 허위사실유포자가 되어야하니까.
더 웃긴건. 이 사기꾼 가족이 기출문제집을 카피해서 팔고 있었는데
이걸 고소를 했더니 경찰에서 저작권법 위반으로 기소를 했는데도 검찰측에서는 "공정한 사용이다.."라고 불기소를 하더군요.
책을 카피해서 파는게 "공정"한 사용이랍니다.
왜 검사들이 이렇게까지 하는지 아세요? 왜냐? 제가 사기꾼 가족에게 보복 고소를 하는 나쁜 자로 프레임을 씌워야하니까. 그래야 형량을 더 많이 받게 할 수 있으니까.
이것들은 명박이보다 더 쫌생이 같고 꼼꼼한 놈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상상을 초월해요.
아직 검사들의 민낯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그들의 민낯은 추악하다 못해 애잔하네요.
이번 총선 다들 현명한 선택하세요.
저처럼 불가촉 천민이 되지 않으시려면 이번 총선에서 현명한 선택하셔야 합니다.
김용민 의원의 검사탄핵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국회의원 밥줄 떨어지면 다시 현업 법조계로 돌아가야하는 의원 혹은
배우자가 법조계 인사인 경우... 김용민 의원의 검사탄핵에 뜨뜨미지근한 스탠스를 취했다는데, 왜겠어요? 그들은 아는거죠. 검찰들로부터 받을 보복이 어떤건지.
검찰처럼 뒤끝 작렬한 조직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살 길은 검사탄핵으로 국민이 들고 일어서 검사 물갈이를 하거나
총선에 이겨서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을 입법할 수 있도록 더민주에 힘을 실어주는 방법밖에 없어요.
더민주가 추진중인 법왜곡죄 아시죠?
사건 조작한 검, 경, 판사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이죠.
지금은 아시다시피 검찰이 사건을 조작해도 국민이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법왜곡죄야말로 검찰개혁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존재해야하는 법안인데,
국힘당이 이를 막고 있죠?
국민에게 권리를 주려는 당과 국민에게 불가촉천민으로 살라고 하는 당..
어느 당을 선택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