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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해물파전, 막걸리

자랑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3-09-26 16:45:17

저희동네에 낙지맛집 있거든요.

피자박스에 엄청 실하게 담겨와요.

쪽파에 낙지도 제법들고 갖은 야채, 그위에 계란물까지 휘리릭. 막걸리 안흔들고 위에 맑은것만 마시고 있어요.

사치스럽게. 빗소리도 좋고.

인생 뭐있나요.

전 이런 비오는날 참 좋아요.

IP : 182.225.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23.9.26 4:46 PM (218.39.xxx.130)

    비도 오고.부럽.. 그 낙지맛집 어디인가요?

  • 2. ㅇㅇ
    '23.9.26 4:48 PM (182.225.xxx.185)

    가락시장부근이에요ㅋ. 가서먹음 안비싼 가격에 남도식 기본찬들도 그때그때 바뀌고요. 갈치속젓 생배추에 먹으라고 서비스로 주셨어요. 아삭아삭 배추씹는소리와 빗소리의 이중주. 티비로는 얼마전 디즈니 가입해서 카지노 보고. 소소히 혼자 행복합니다.

  • 3. 감사.
    '23.9.26 4:50 PM (218.39.xxx.130)

    그리 멀지 않으니
    한 번 기분 내 봐야겠어요.. 즐거운 저녁 드세요..치얼스~~

  • 4. ㅇㅇ
    '23.9.26 4:51 PM (182.225.xxx.185)

    윗님, 장흥낙지에요. 경찰병원쪽이요^^. 탕탕이도 맛있답니다.

  • 5. ..
    '23.9.26 4:54 PM (114.207.xxx.109)

    맑은.막걸리도 맛닜나요

  • 6. ㅇㅇ
    '23.9.26 5:00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닭볶음탕 남은거랑 늦은 점심 먹으면서 맥주 한캔 마셨는데...부럽네요.
    비오는 날~막걸리와 파전이 딱입니다.

  • 7. ㅇㅇ
    '23.9.26 5:01 PM (182.225.xxx.185)

    맑은 막걸리야 말모죠. 동동주 좋아하거든요. 특히 용인 한국민속촌 주막 동동주요ㅋㅋ. 변비있으신 분들, 직장으로 아침에 야쿠르트 배달시키시는 대신 막걸리 100미리씩 주문할 수 있음 좋을텐데요. 담날 화장실도 잘가고 얼굴도 뽀얘집니다ㅋ.

  • 8. 탕탕이
    '23.9.26 5:09 PM (218.39.xxx.130)

    못 참 지이이이이잉~~.. 고마워요..

  • 9. 이글
    '23.9.26 5:31 PM (118.235.xxx.225)

    읽기만해도 행복해요.
    감사해요.

  • 10. 우왕
    '23.9.26 6:17 PM (218.52.xxx.251)

    그런 맛있는 집이 근처에 있다니 부러워요.
    빗소리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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