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창구업무), 스카이 출신들은 별로 안 가고 싶어하나요

궁금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23-09-26 09:00:44

스카이 문과 취업 안 된다고

경영경제도 힘들다고 하던데

최근 지인 자녀가 국민신한하나우리 중 하나를 들어갔어요.

근무지역도 꽤 좋네요

근데 학교가 인서울도 못 한 문과여서 놀랐어요.

들어가서도 공부 별로 안 했거든요.

스카이들도 취업 힘들다는데..너무 쉽게 들어가서

저런 은행은 스카이학생들은 싫어하나 궁금해요

 

IP : 223.38.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6 9:04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은행들 정규직 공채는 지금 진행 중인데요.
    지원자들 학벌, 스펙은 후덜덜 합니다.
    지인 자녀는 창구에서 일하는 계약직(-> 나중에 무기로 전환)으로 입행하셨다는 건가요?
    요즘 창구의 계약직 여직원들도 다 대졸이고, 그 중에는 인서울도 꽤 많습니다만...

  • 2. 포포로포
    '23.9.26 9:04 AM (223.39.xxx.225)

    은행원 출신학교 다양해요. 제 주위에 서연고서성한 골고루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엔 서성한 많은 듯.

  • 3. 은행근무한다고
    '23.9.26 9:10 AM (211.215.xxx.144)

    다 똑같은 급여가 아닙니다.

  • 4. 공채로
    '23.9.26 9:16 AM (223.38.xxx.172)

    들어갔다는데 그럼 정규직 아닌가요

  • 5. ..
    '23.9.26 9:18 AM (175.119.xxx.68)

    학교는 스카이랑 인서울만 있나요
    같이 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지인자녀가 공부 했는지 안 했는지 우에 아나요

  • 6. 제 주변
    '23.9.26 9:21 AM (125.190.xxx.84)

    말씀하신 은행인데 서성한 인문대 출신 공채

  • 7. ---
    '23.9.26 9:22 AM (164.124.xxx.136)

    은행 텔러분들은 대부분 계약직
    공채입사후 텔러하다가 뒷자리 업무를 배정되는 경우도 있음
    계약 텔러 분들도 공채처럼 대규모 입사 시기가 있음
    텔러 직군에 한해서 지속 근무가능한 정규직 텔러 모집도 있음
    은행마다 다름

  • 8. 어제
    '23.9.26 9:23 AM (175.211.xxx.92)

    은행에 텔러외에 직군 인원이 아주 많아요.

  • 9. ㅇㅇ
    '23.9.26 9:27 AM (211.234.xxx.92)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지 뭘 또 캐고 다니면서 깎아내리려고 하나요

    은행은 정규직, 창구직(텔러) 있고
    정규직도 지방 비명문 사립대도 가끔 뽑혀요
    신입직원때 일부러 창구직 업무도 시키고요

    창구직도 직급이랑 트랙만 다르지 공채로 뽑기도 해요 다들 대졸이고

    앞에서 직접 물어보시지 그러세요. 정떨어져 손절하기 좋게.

  • 10. ...
    '23.9.26 9:33 A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아우 진짜 못 됐다

  • 11. ..
    '23.9.26 9:35 AM (222.117.xxx.67)

    블라인드채용인 은행도 있어요

  • 12. 결국
    '23.9.26 9:48 AM (118.235.xxx.51)

    블라인드로 뽑아도 명문대 뽑힌대요.

  • 13. 짜짜로닝
    '23.9.26 9:49 AM (172.226.xxx.42)

    솔직히 외모도 많이 보더라구요. 학점 높고 토익 높고 이쁜가봄

  • 14. ㅋㅋㅋ
    '23.9.26 9:51 A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앞에서 직접 물어보시지 그러세요. 정떨어져 손절하기 좋게.
    ------------22222
    ㅋㅋㅋ윗분 댓글 팩폭..

    제가 지방 사립대 출신으로 위에 댓글 중 하나 무기계약직 다녔었는데요.
    본점 근무할때 우연히 길에서 같은과 동기언니를 만났어요.
    그 언니가 저 어디 다니냐고 묻더니 제가 oo은행이라고 하니깐. 눈이 동그래져서 멈칫 하더니? oo은행? 저기 저 건물? (내가 아는 그 oo가 맞냐는 뜻으로) 이라고 되물어보는데...
    손절할 것도 없는 사이라 그냥 기분 드럽고 말았는데.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그 뒤로도 한번씩 그 언니 표정이 생각나서 짜증났어요.

  • 15. ...
    '23.9.26 10:27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1. 텔러도 공채가 있습니다.(은행별로 다름)
    2. 정규직 공채는 텔러카운터에 앉지 못합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위배되잖아요. 90년대에는 정규직도 유니폼 입고 텔러카운터에 앉았습니다만, 노무현 정권 이후로는 1금융권에서 그런 광경을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정확한 연도는 기억 안남)
    3. 정규직 공채는 대체로 학벌이 좋습니다. 스카이만 뽑는 건 아니고 인서울 상위권, 지거국(주로 부산대, 경북대 등)까지는 뽑습니다만, 지방 사립대 출신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인하대 출신은 본 적 있는데, 봉사단 활동 당시 리더십, 적극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4. 요즘 문과의 채용문이 워낙 좁아져서 문과 공채는 스펙이 후덜덜 하고 자소서(feat.자소설)도 은근 빡셉니다. 좋은 대학 졸업장 외에 은행권에서 선호하는 전공, 좋은 학점, 즉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경력(당행 혹은 타행 인턴, 은행소속 봉사단 및 금융 관련 수상실적 등 각종 대외활동), 어학실력, 금융관련 자격증 등을 다 갖춘 지원자가 수두룩합니다.

  • 16. 지방대나온
    '23.9.26 10:45 AM (122.254.xxx.128)

    몇년전입니다ㆍ진짜 이름도 잘모르는 지방대
    나온 지인딸이 저위에 은행중 한곳 취업 했다고
    어찌나 자랑을 한던지요ㆍ
    주위에서 저게 진짜인지 뻥인지 감이 안왔어요ㆍ
    솔직히 은행에 입사하기 어려운 대학이니까요
    고딩때반에서 거의 꼴찌였고ᆢ
    근데 일이년 지났나? 어느날 보니 은행을 안다니더라구요
    계약직이었나? 우리끼리 그냥 그러고 말았는데
    뭐 의아한 경우도 있고 그런거죠

  • 17.
    '23.9.26 10:49 AM (118.235.xxx.109)

    제 친구 2000년대 초반에 기업은행 공채였는데 지점에서 창구업무 했었어요 텔러만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 18. ㅇㅇ
    '23.9.26 11:01 AM (223.38.xxx.207)

    59.6 님 잘못 알고 계세요.
    정규직 공채도 첨에 은행 창구 다 앉습니다.
    1-2년 근무하고 본사로 가서 기획 업무 하는 경우도 있지만
    몇 년씩 근무하는 것도 가능해요.

  • 19. 아녀
    '23.9.26 11:22 A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59.6님이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입출금업무 등을 담당하는 텔러업무는 계약직이 합니다.
    연봉 높은 정규직은 처음부터 상담창구(여신, 외환, 방카 등 담당)에 앉아요.
    그렇게 바뀐지 꽤 됐습니다.

  • 20. 위의
    '23.9.26 11:26 A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ㅇㅇ님은 창구업무=텔러라고 착각하신 것 같네요.
    단순업무를 하는 텔러카운터와 정규직이 앉는 상담창구는 분명히 개념이 다르고, 초봉부터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텔러는 영원히 텔러예요. 가끔 조직의 "영웅"으로 뽑혀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매우 보기 드문, 유니콘 같은, 전설적인 케이스는 있어요. 아주아주 가~~~~~끔. 실적, 품성, 주위의 평가, 영웅담을 적절힌 갖춘 계약직만 아주 가끔씩 정규직으로 전환되는데, 이분들은 본점은 못가요.

  • 21. ㅇㅇㅇ
    '23.9.26 11:39 AM (120.142.xxx.18)

    은행에서 외환이나 그 펀드 등의 업무에 채용되는 직원은 엄청 고스펙에 연봉도 신입으로선 어청 쎈편. 똑똑한 애들이라고 은행 지점장 출신에게 들었어요.

  • 22. ..
    '23.9.26 11:48 AM (175.119.xxx.68)

    친구보니 텔러도 아니고 지방은행본점 있는 건물에 일반 사무직으로 들어갔는데
    오래 근무하니 은행 출장소 입출금 업무도 보더라구요

  • 23.
    '23.9.26 12:01 P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가끔 본점의 사무직(계약직) 직원이나 비서, 아나운서(계약직) 등이 영업점 텔러(계약직)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룹사 계약직, 정규직으로 가거나요. 보조적인 업무인 사무직, 비서, 아나운서 등은 나이 들면 하기 어렵잖아요.
    반면 영업점 텔러는 같은 계약직이라도 정년까지 일할 수 있고, 은행은 계약직이라 하더라도 급여, 복리후생(특히 육휴), 업무전문성에 대한 일정한 평가를 확보 가능한 일자리이고 상대적으로 남녀차별도 적어서(실적만 좋으면 남자, 여자, 외국인, 외계인 여부를 크게 따지지 않음) 오래 다니기 좋은 직장이예요.
    다만 오늘처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도른 자"들의 영업점 방문이 많고, 명절 전이라 바쁘기까지 해서 모두가 예민해지곤 합니다. 사람 상대하는 일은 어디나 어렵고 극한직업 입니다.

  • 24. 저도
    '23.9.26 7:17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91학번이라 책임자 승진 전까지는 유니폼도 입었고 우리 때만 하더라도 정규직이 텔러창구에 앉기도 했습니다만, 요샌 정규직은 텔러 안해요. 최소한 당행은 안합니다.
    중견공채(정규직) 출신은 처음부터 상담창구를 담당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타행도 마찬가지구요. 동일노동 동일임금 때문에 텔러와 정규직은 처음부터 캐리어패스가 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48 휴지통샀다고 뭐라하는 남편 뒤집기 16:46:10 1
1596047 [단독] 윤석열과 김건희 갈등 ‘그 중심에 한동훈 있다’ .. 16:42:45 191
1596046 키157에 72키로에요 몸이 무거워서 일상생활조차 너무 힘들어요.. 4 무거운 몸 16:41:02 282
1596045 나이들수록 고기냄새에 민감해지네요 ㅜ ll 16:29:47 187
1596044 해외직구..국민들의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어 강행한대요 6 기가막혀 16:25:43 652
1596043 영작 도와주세요 3 . 16:25:16 98
1596042 미술학원 선택 1 여름 16:24:25 109
1596041 내 나이가 벌써 오수를 즐길 나이인가... 6 중년의 슬픔.. 16:24:25 729
1596040 이런 우연이... 8 민망 16:15:08 884
1596039 페미들이 민희진편을 드는 이유는 방시혁이 비열쪼잔한 한남이라서 9 페미 16:14:59 509
1596038 새밥솥에 밥하기. 요즘쌀은 물을 더 잡아야 하나요? 8 새건데 16:13:14 268
1596037 저렴한 옷 지름신 강림 후기... 2 여행자 16:05:12 1,160
1596036 탤런트 박철 신내림 11 박철 16:02:48 2,793
1596035 부산 터널 입구에 등장한 ‘꾀·끼·깡·꼴·끈’ 18 ... 16:01:59 1,450
1596034 눈을 뜨고 자는 문제 도와주세요 4 col 16:00:11 284
1596033 욕실에 미끄러져 타일에 머리찍은경우병원가서 뭐해봐야해요? 7 M머리 15:58:08 652
1596032 뜸 들이다 입장표명하면 안 믿을 예정 개충격 15:57:30 416
1596031 어제 대문글인가 언뜻본거 같은데 7 .... 15:52:52 516
1596030 요즘 수박맛있나요?(코스트코) 5 과일 15:51:41 710
1596029 회사에 휴가낼때 1 조부모상 15:50:33 238
1596028 텔레그램 쓰면 응큼한 이미지인가요?? 8 .. 15:45:55 817
1596027 저희 강아지 간 지 2년째 되는 날입니다 7 안녕 15:45:29 592
1596026 대학생들 분노,대자보 심상치 않다! “어떻게 군대 가?” 4 15:41:15 1,748
1596025 요즘 당근에 아이 옷은 정말 안팔리네요 9 ㅇㅇ 15:38:57 1,466
1596024 신애라는 언뜻보니 갑자기 노화가 확 보이네요 37 뭘해도 나이.. 15:26:58 4,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