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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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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바꾸신 분 있나요

말투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3-09-25 06:28:50

나긋나긋하고 차분하지만 상냥한? 말투를 써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쉽지 않아요.

전화할 때 가식으로 하는 말투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

 

말투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한지혜를 보며 느낍니다.

예전에는 굉장히 업된 목소리에 톡톡 튀는 스타일이었는데 한참 한예슬이랑 어울려 다니던 적이 있어요. 둘 말투가 굉장히 닮아 가더라구요. 조신하게 말하고. 관리한다는 느낌? 그리고 그 두 명이 이후로 엄청 스타 반열에 올랐구요.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배울 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천천히 말하는 습관도 어렵네요.

IP : 124.61.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어려워요
    '23.9.25 6:41 AM (223.62.xxx.146)

    가족한테 상냥한 말투로 대화하기

  • 2. 어렵더군요
    '23.9.25 6:44 AM (121.166.xxx.208)

    제가 안들려서인지,, 목소리가 크고 톤이 높아요, 말이 빠르기도 하구, 의견을 피력하다보니 더 강하게 액센트 주며 말합니다, 그러다 보니 “ 늘 싸우려고, 화났냐 ” 를 듣죠. 조곤조곤 나긋하고 싶은데… 근데 말투는 엄마 말투에서 비롯된거 같아요 , 하루 아침에 안 바껴요

  • 3.
    '23.9.25 7:32 AM (180.111.xxx.34)

    저는 아니고 초등부터 말빠르고 촉새였던 친구가 고등졸업하고
    최상위? 남친 생기고부터
    말투가 느리고 평온하게 바뀌었어요,

  • 4. 저 부르셨어요?
    '23.9.25 8:33 AM (223.39.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말투가 안 예쁘다는걸 30세.때 즈음
    알았는데.
    정말 내가 들어도 듣기 싫고, 다 바꾸고 싶었어요.

    40세인 지금 한 10년간 고쳤어요.

    이상하게
    만나던 사람들이 조금씩 물갈이가 되고
    환경도 바뀌고 저는 그이유로 그흔한 동창생이
    없었는데

    제가 그동안 많이 바뀌었잖아요?
    예전에 알던 사람들이 같은사람 맞어?? 눈이 휘둥그래.ㅎ

    저는 만족해요.
    시가나 남편은 제가원래 그랬던 사람이줄 알고
    친정에는 도저히 지금같은 어투가 안되요.
    그래서 친정은 잘 안갑니다.

    말투도 말투지만
    환경이 정비가 좀 되어야 그게 되거든요?

    저는 10년간 인간관계 정비가 되어서 가능했고
    조금 외롭기도 했는데,. 오히려 지금 바뀐 사람들과
    환경이 더 좋아요.

  • 5.
    '23.9.25 8:59 AM (202.136.xxx.11)

    말투 중요합니다

    저도 조용조용 조곤조곤 상냥하게 말하는 편인데
    조건에 비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 6. ㅇㅇ
    '23.9.25 10:50 A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이청하요 목소리만으로도 분위기가 너무 달라졌어요 우아하고 고급져요 목소리 교정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들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애들처럼 앵앵거리는 말투 확 깨요

  • 7. 이청하
    '23.9.25 11:13 AM (125.136.xxx.127)

    검색해 봐야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누가 이청하 이야기 하더라구요.

  • 8. ㅇㅇ
    '23.9.27 10:03 A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이청아 목소리 치면 진짜 내목소리 찾는법 하고 나와요 이청하가 아니고 청아네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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