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유명 성악가와 동기인분이

[ㅇㅇ]

저도 인터넷에서 읽은 글인데

자기 교회 목사님이 유명한 성악가분과

같이 학교 다녔는데 자기 학번 친구 중에 노래하는 친구들이 

유달리 없다네요

이유는 그 성악가분이 너무 너무 잘해서

다들 노래할 맛이 안났데요..ㅋ

 

 

[조수미?]

천재와 동기면
힘들죠.

[...]

조수미 맞을 걸요
입학시험 볼때부터 완성형 이었다고 ^^

[..]

아 ,그렇군요 ~

[ㅋㅋ]

저희 부모님 전공이 같은데.. 아빠는 이 분야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좀 타고난 부분까지 커서 되게 쉽게쉽게 배우고 좋은학교 가고 커리어로 성공하고 그런반면

엄마도 분명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되게 뛰어난데 (딱 전문가 수준) 아빠와 비교해서 넘사벽 차이가 나니까.. 전혀 안하고 손 놓으시더라고요. 특히 아빠 앞에선 안보여주고 안하고 싶어해요.

[ᆢ]

음악도 그렇군요~! 미술도 그런것 같던데요.

[알리자린]

조수미씨 서울대학 실기시험때...
조수미 다음 차례 학생이 어릴때부터 성악신동? 쯤으로
조수미와는 다른 예고 탑이자 유망주였는데
실기시험장 대기실에서 조수미가 노래하는거 듣고
멘탈이 나가서 정작 자신의 차례에 제대로 부르지도
못해서 떨어졌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가 있죠.


미술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승이 자기 작업실
견습생인 레오나르도가 그린 그림을 보고
그림을 접었다고..
다만 그는 조각으로도 유명해서 그림을 접고
이후 조각 작업만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