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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해봐요 잠시 뒤 지울려고요

고백 조회수 : 14,209
작성일 : 2023-09-23 16:45:53

어릴적엔  이쁘다고  대표로 한복도 입고 행사에  참여도하고,  지금은 사십대지만  어디가면 미인이란말도 가끔 들어요.

 

그렇지만  철벽성격과 아주 높은 눈때문에   이성 만나는데

너무 신중했어요.

그러다 공부한다고   몇년 쳐박혀  있다가 나이들고,공부 끝나고   소개팅 무지했지만   눈에 차는사람이 없데요.

 

성격도 무난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편이지요.

이렇게  오십대가  된다면 너무 억울하겠죠ㅋㅋ

그런다고 이제서야 누굴 만나서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것도 놀림거리될거같고    ,남자들과  대화도 잘하지만 연애까지 가는게 힘든 성격인가봐요.

 

차라리 20대때  진한연애를 해봤다면   맘편히 만나봤을걸 싶기도하고요.

 

너무 엄하게 자란것도  영향이 있겠죠?

저같은사람 없겠죠?

회사생활도   잘하고  문제없고,다른 사람들은    제가 이런줄 모를거예요.

친한친구  두명정도만  알아요ㅎㅎ

연애경험 있는거처럼 말하거든요.

IP : 211.36.xxx.5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23.9.23 4:47 PM (49.175.xxx.75)

    어특해요 냉정하게 선시장에서는 걍 임신 못하는 올드 미스일뿐이요
    돈 버는 능력 있어봤자 능력없는 양아치나 몇번 치덕거리겠죠뭐

  • 2. ㅇㅇ
    '23.9.23 4:49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눈에 차는사람이 없대요.
    ㅡㅡㅡㅡ
    눈에 차는 사람이 없데요.

  • 3. ㅇㅇㅇㅇ
    '23.9.23 4:52 PM (14.32.xxx.156)

    어딘가 비슷한 남자분도 있지 않을까요?
    멋지신데 의외로 연애 경험이 없는..
    그런 분들이 서로 만나 그 선을 넘는다는게 쉽진 않겠지만
    인생이 어디 우리 예상대로만 흘러가야 말이죠. ^^

  • 4. 50대
    '23.9.23 4:52 PM (1.235.xxx.28)

    올해 50들어선 제 친구도 그래요.
    예쁘고 피부가 특히 백옥같음. 여하튼 몇십년전 유행?하던 전형적인 청담동 며느리 분위기
    특히 집안이 의사 교수 무지무지 부유한 강남 건물주 딸
    잘 나갈때 전문직들한테만 선들어 왔는데 유학갔다 왔다하며 학력만 높여놓고 지금 대학 교수이긴 한데
    얼마전에 만나 한탄하듯이 이야기하는데 키스도 안/못 해봤대요. 이야기해보니 앤소니같은 왕자님 기다리고 있었다고 ㅠㅠ

  • 5. 라랑
    '23.9.23 4:52 PM (1.239.xxx.222)

    사교활동을 다양하게 해보세요
    말 통하는 사람 인연 닿을수도요...

  • 6. 인생 모르는게
    '23.9.23 4:53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40대 후반, 50대 초반 미혼 여자 친척들이 둘다 결혼했어요. 공통점은 둘다 좋은대학 나와서 안정적인 직업이고 얼굴이 예뻐요. 둘다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40 후반은 미혼남이랑 결혼했고 50 초반은 애있는 사별남이랑 결혼했어요.
    미혼남은 키 188에 훈남이고 직장좋은데 매칭된 제 친척은 키가 158이고요. 애있는 사별남은 엄청 부자예요.
    제 친척이지만 솔직히 둘다 남자가 아깝다 생각 들었구요.
    여자는 참 어리나 늙으나 얼굴이 제일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아 둘다 성격이 배려심있고 좋긴해요.

  • 7. 흠..진심조언..
    '23.9.23 4:53 PM (211.176.xxx.163)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본인의 마음을 가리지 않고
    진심어리게 대하면
    좋은 사람 만난다에 100%가능성 둡니다.
    그냥 솔직한 나에 집중하면
    비슷한 느낌의 사람, 이성 과 만날겁니다.

  • 8. 첫댓글 박복
    '23.9.23 4:53 PM (89.58.xxx.164)

    으휴 첫댓글 나이만 많은 도태 한남 같은데 무시하세요

    나이 40대면 요즘 괜찮아요
    게다가 미모도 좋으시고
    공부도 많이 하고 직장도 있으시니
    적극적으로 많이 만나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대학원에서 만난 비슷한 조건의 미혼녀들
    제 주변에 많은데 다들 남자 상관 없이 잘 살아요.

  • 9. 인생 모르는게
    '23.9.23 4:54 PM (125.142.xxx.27)

    몇년전에 40대 후반, 50대 초반 미혼 여자 친척들이 둘다 결혼했어요.
    공통점은 둘다 좋은대학 나와서 안정적인 직업이고 얼굴이 예뻐요.
    둘다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40 후반은 미혼남이랑 결혼했고 50 초반은 애있는 사별남이랑 결혼했어요.
    미혼남은 키 188에 훈남이고 직장좋은데 매칭된 제 친척은 키가 158이고요. 애있는 사별남은 엄청 부자예요.
    제 친척이지만 솔직히 둘다 남자가 아깝다 생각 들었구요.
    여자는 참 어리나 늙으나 얼굴이 제일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아 둘다 성격이 배려심있고 좋긴해요.

    30대 조카들은 아무도 결혼을 안하고 있는데 (전부 다 스펙 좋음)
    40대 50대가 결혼하는거 보니 세상이 변하긴 변했구나 싶더군요.

  • 10. 댓글
    '23.9.23 4:54 PM (223.39.xxx.182)

    ㅋㅋㅋ 미친 댓글
    임신 못 하는 올드미스란다 양아치나 치근덕 거리는

    넌 애 낳은 게 인생 최대 목표이자 결과물인 갑다
    교배장에서 새끼만 쭉쭉 낳는
    불쌍해라...
    평생 애 만 낳다 늙어 쭈그렁 할망구 되겠다

  • 11. 고백
    '23.9.23 4:54 PM (211.36.xxx.51)

    나는솔로 사랑은겨속된다 정숙처럼, 제가 먼저 연락한적없고 상대가 연락하면 답하는수준이었고,몇번 보다가 좋은사람 만나라고 했네요.

    마음에 딱드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겠죠?
    나이들고 소개받으니 경제적 능력까지 따져지더라고요.

  • 12. 에구
    '23.9.23 4:55 PM (89.217.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깐깐하고 이성적인 편이라 연애 경험 한번 두번쨰에 결혼했는데 나이 드니 왜 그리 깐깐했나 워나잇은 커녕 수녀였던 제 자신이 안타깝지만 타고난 성품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님 같으시면 더더욱 한탄스러우실듯....
    지금이라도 소탈하게 눈 내리고 에지간한 매력이라도 있음 결혼전제 말고라도 함 만나보세요!

  • 13. 불싸
    '23.9.23 4:56 PM (49.175.xxx.75)

    어특해 불쌍해서 제발 댓글처럼 이뤄지길

  • 14. 분명
    '23.9.23 4:56 PM (112.104.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영향도 있어요
    하지만 원글님도 사십대인걸요
    부모님 영향에서 벗어나서 자신이 책임져야죠
    미인이신듯 하니 기회는 많았을거예요
    앞으로도 기회는 올거고요
    꼭 결혼상대자를 찾는게 아니라 연애하면서 서로 알아가겠다
    그런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사귀어보세요

  • 15. 많은데요
    '23.9.23 4:56 PM (211.219.xxx.121)

    40대 모쏠 여자들 꽤 많아요. 다들 말을 하지 않고, 다들 묻지도 않으니 드러나지 않을 뿐.
    남자 모쏠들은 성경험 있는 경우가 꽤 되지만요(이래도 모쏠이라고 해야할지 의문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모쏠들 많구요 앞으로 더 많아질 껍니다 ㅜ

  • 16. 에구
    '23.9.23 4:56 PM (89.217.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깐깐하고 이성적인 편이라 연애 경험 한번 두번쨰에 결혼했는데 나이 드니 왜 그리 깐깐했나 원나잇은 커녕 수녀였던 제 자신이 안타깝지만 타고난 성품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님 같으시면 더더욱 한탄스러우실듯....
    지금이라도 소탈하게 눈 내리고 에지간한 매력이라도 있음 결혼전제 말고라도 함 만나보세요!

  • 17. 미친
    '23.9.23 4:59 PM (193.218.xxx.133)

    세상
    '23.9.23 4:47 PM (49.175.xxx.75)

    어특해요 냉정하게 선시장에서는 걍 임신 못하는 올드 미스일뿐이요
    돈 버는 능력 있어봤자 능력없는 양아치나 몇번 치덕거리겠죠뭐

    불싸
    '23.9.23 4:56 PM (49.175.xxx.75)
    어특해 불쌍해서 제발 댓글처럼 이뤄지길


    -----------------

    이런 인간은 강퇴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댓글 보고 내 눈을 의심하긴 처음

  • 18. Rr
    '23.9.23 5:00 PM (175.223.xxx.173)

    제 주변에도 40대 모쏠들 있는데 그 중 예쁜 사람은 없어요
    본인 수준에 비해 눈이 높고 까다로운 사람들이죠
    하지만 님 같은 경우도 물론 있을 수 있겠죠

  • 19. 제가 썼나?
    '23.9.23 5:00 PM (122.43.xxx.65)

    전 불혹에 모쏠이고 원글님과 완전 같아요
    아무도 안 믿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연애경험있는척
    전 철저한 집순이라 친구도 없어요
    눈을 낮추려해도 안돼요 안되는건 안되는거..그냥 이렇게 생겨 먹은거같아요, 예를 들어 세상에 남자는 그 남자 하나뿐이라면 그냥 인류멸망택해요

  • 20. 인간?
    '23.9.23 5:00 PM (49.175.xxx.75)

    193.218.xxx.133)
    열폭하긴~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봐요

  • 21. 고백
    '23.9.23 5:05 PM (211.36.xxx.51)

    모솔 아재냐는 댓글 달릴줄 알았어요ㅎㅎ
    거짓말이냐고요ㅎㅎ

    좋은 댓글 격려 감사해요.
    그사람자체만 봐야 연애가 될텐데 저는 그사람 가정까지 대충 알려고하고 일단 사람을 못믿더라고요.

  • 22.
    '23.9.23 5:08 PM (221.145.xxx.192)

    자전거나 마라톤, 스케이트 같은 운동 동호회에 들어 활동해 보세요.
    연애도 않고 나이 들면 너무 아깝죠. 얼마나 재미있는데...
    건강도 강화하고 오래 지켜 보면 마음에 드는 남자나 신뢰할만한 남자가 보일 것입니다.
    20대 30대의 연애야 외모 같은게 중요하지만 아니 들어 연애는 오직 하나.
    그 사람이 점잖은 사람 인지를 가장 눈여겨 보세요.

  • 23. 근데
    '23.9.23 5: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원하는 상대의 조건이 뭔가요?
    눈이 높다 하시니...

  • 24. 1111
    '23.9.23 5:15 PM (58.238.xxx.43)

    젊고 더 예뻤을 시절 지나서 좀 아쉽긴 하겠지만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었던걸 어쩌겠어요
    꼭 좋은분 만나서 많이 사랑하고 사랑받길 바라요

  • 25. 보다가
    '23.9.23 5:22 PM (118.235.xxx.133)

    애있는 사별남이 뭐가 좋은가요?

  • 26. 얼마 전
    '23.9.23 5:30 PM (124.53.xxx.169)

    하마터면 중매할 뻔
    친 조카라 신원 확실
    부모, 연금과 재산있어 노후자금 확실
    ,성품 무난
    의존하고 오라가라 성가스럽게 하는 스탈 아님
    조카,스카이 석사출신 전문직 서울에 자가 아파트 성격 아주무난한데 연애엔 별 소질이 ..
    지인 딸과 맺어주려 했는데
    얼굴 보기도 전에 출산시 문제될수 있는 나이여서 거절,
    여자는 비혼주의 아니라면 서른 넘으면
    일단 서두르고 보세요.
    그리고 아이는 세상시름 다 잊고 살 정도로
    매력덩어리고 예쁘답니다.

  • 27. 원글님
    '23.9.23 5:35 PM (122.36.xxx.25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170넘는키에 마른체형이고 세련되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듣는데,
    평생 보수적인 성향때문에 연애다운 연애도 못해봤어요.
    지금생각하면 억울한데, 그래도 아직 중년이니 모르죠. 멋진 로맨스가 기다릴지도 ㅎㅎㅎ

  • 28. 00
    '23.9.23 5:52 P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그와 비슷한 성향이신 댓글 여러분들
    혹시 야한영화나 로맨스 멜로드라마보고 가슴두근거리시나요?
    아님 공유 현빈 등등 잘생긴 배우들같은 외모만 눈에 들어오나요?
    남자와 키스 다음 단계로 가고싶은 마음이 1%로 안들면 상대 남자문제가 아니고 님들이 무성애자 아닐까요?

  • 29. 고백
    '23.9.23 5:55 PM (211.36.xxx.51)

    너무 철벽인성격이서 손잡는거만 해봤었네요.
    정말 무성애자인지 그것도 테스트를 안해본거네ㅛ.

  • 30. 고백
    '23.9.23 5:57 PM (211.36.xxx.51)

    사주보면 남편복 많단 소리는 들었어요

  • 31. ㅎㅎ
    '23.9.23 5:59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저 40대 중반
    외모는 엄청 미인은 아니지만 나쁘냐 좋으냐 나누면 좋은 축이에요.. 저 자신한테 무척 엄격한 편이라 착각은 아니구요…

    20대때 좀 긴 연애 한번 하고 30대 이후로 한번도 없어요 짧은 썸만 있고요.

    소개팅 상대가 물어보면 몇번 짧게 만났단 식으로 둘러댑니다. 연애경험 오래 없었다고 하면 더 이상한 호기심으로 볼까봐 싫어요.

  • 32. 힘내요
    '23.9.23 6:06 PM (194.223.xxx.19)

    원글님이 원하는 이상형이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

  • 33. 결정사
    '23.9.23 6:22 PM (121.166.xxx.95)

    결정사를 통해서라도 빨리 사람 만나세요.
    결혼생각있으면 결혼생각없으면 아예 혼자살 각오하시고
    오십넘어서 결혼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육십에 임박한 사람을 70대를 소개시켜줘요?
    같은 오십대는 펄쩍뛸거고 60대 남자도 40대 원할건데

  • 34. ㅡㅡ
    '23.9.23 6:29 PM (175.223.xxx.50)

    원글님과 그와 비슷한 성향이신 댓글 여러분들
    혹시 야한영화나 로맨스 멜로드라마보고 가슴두근거리시나요?
    아님 공유 현빈 등등 잘생긴 배우들같은 외모만 눈에 들어오나요?
    남자와 키스 다음 단계로 가고싶은 마음이 1%로 안들면 상대 남자문제가 아니고 님들이 무성애자 아닐까요?
    ㅡㅡㅡㅡㅡㅡㅡ
    멜로뿐 아니라 야동도 너무 좋아해서
    이십대때는 일일 일야동, 투야동.
    그랬었지요.ㅎ
    성욕넘쳐서 감당이 안될 지경이고
    근데 내성적이고 집순이고 철벽치고
    그래서 모솔임.
    왜 모솔은 성욕이 없는줄 알까요?

  • 35. 이해해요
    '23.9.23 6:37 PM (217.149.xxx.215)

    주위에 박사 친구들 교수 선배들
    정말 이쁘고 성격좋고 집안도 좋은데
    인연이 없어서 모쏠이에요.

    정말 키스도 못해보고
    얌전하고 이성관계에 보수적이고.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 36. ..
    '23.9.23 6:50 PM (112.168.xxx.65)

    원글님 여기 동지 있어요ㅎ 저는 남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집에서는 경상도 남자 같은.. 조용과묵인데, 사회에서는 웃기기도 하면서 그럭저럭 지내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ㅜ

  • 37. 오 윗님
    '23.9.23 6:53 PM (223.62.xxx.240)

    신기하네요 전 모솔 집순이 철벽년데 성욕이 1도 없어요
    성욕이 있으면 그래도 이성을 필요로 한다는건데 모솔유지시라니 신기하네요
    전 멜로물 따분해하고 서스펜스 스릴러물 좋아하는데
    (T는 아닌데 동물한정 울보에요)
    최근 snl 다니엘헤니편 봤는데 진심 너무 잘생겼더라구요..아니 산악회 부장님룩인데도 설레..
    강동원 현빈 원빈은 또 제 기준 설레진않아요 오히려 요즘 무빙의 류승룡쪽
    안정환도 나이들어 푸근한 아저씨되니 제 취향이고.. 오히려 테리우스시절엔 왜 잘생겼다하는지 의아했었던..
    쓰다보니 전 배안나오고 모발풍성한 미중년이 제 취향인거같네요

  • 38. ㅜㅜ
    '23.9.23 7:58 PM (211.58.xxx.161)

    넘 이쁜게 독이 됐나보네요

    이쁘단소리안듣고 살았음 남자고르는것도 쉬웠을텐데
    엄청이쁘셨으면 내눈에 차는남자가 날좋아했겠지만
    사실 그거까진 아니셨던거고 한마디로 내가생각하는거보다 내수준이 좀 낮은건데 그걸 모르셨던거....

  • 39. ...
    '23.9.23 9:32 PM (1.235.xxx.28)

    원글님 자상하고 좋은 분 만나 아름다운 사랑하시길요~

  • 40. 이뽀엄마
    '23.9.23 10:10 PM (218.153.xxx.141)

    일단 찬스를 많이 만드셔야합니다.동창회도 나가보시고 연하도 열어두세요

  • 41. ㅇㅇ
    '23.9.24 1:35 PM (122.35.xxx.2)

    젊을때보다 더 더 눈이 높아졌을텐데
    그냥 혼자 사세요.
    괜찮은 남자는 그때보다 더 없고
    괜히 소개팅했다가 현타와요.

  • 42.
    '23.9.24 2:00 PM (58.227.xxx.189) - 삭제된댓글

    예쁜데 결혼 안한 친구 39세 인데요.
    9시 통금 만들어 딸 단속하던 부모님 후회하신다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한숨 쉬신대요.

  • 43. …..
    '23.9.24 2:04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그럴수있죠
    이성에 별로 관심없어서 그러실거예요
    눈맞춤부터 시작입니다
    눈맞추고 살짝웃기..미혼들에게만 하세요
    유부남말고 ..인생완전 나락가니

  • 44. 켈리그린
    '23.9.24 2:26 PM (220.79.xxx.240)

    저가 34삵가지 그렇게 모솔이다 어떻게든 결혼해아ㅏ지ㅜ하고 그 쯤 소개팅 후 적당히 결혼햇어요.
    아마 님은 결혼할 생각 없으시면 지금도 그냥 사시면 되고... 아마 그래서 혼기도 넘기셨을거예요.. 뭐 연애경험이 중한가요.. 사랑이 꼭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45. ㆍㆍㆍ
    '23.9.24 2:30 PM (59.9.xxx.9)

    10년만 좀더 일찍 깨달으시지. 인터넷에서 여자들이 위로해주는 말 넘 믿지 마세요. 여자는 나이가 깡패입니다. 현실은 35세만 넘어도 남자들이 기피합니다. 출산때문에요. 결혼할 생각이 있는 남자들은 대개 2세 생각을 하거든요. 40대시면 적어도 50대이상(능력있는 50대는 30대 여자바라보더군요) 그것도 뮌가 심각한 하자(?)가 있는 사람들 예를들어 시누이4이상에 홀시어머니 모셔야한다거나 땡전한푼없다거나 학력이 심하게낮다거나 대머리 혹은 키가 160대 초반 성격이 아주 지랄맞다거나 알콜중독 비정규직 등등 여자들이 보기에 두루두루 괜찮은 남자는 그 숫자 자체가 여자들보다 적기때문에 일찍 품절됩니다. 나보다 스펙이 딸려도 젊은 여자들이 앞디투어 채가버려요. 그냥 급한 마음에 이상한 인간이랑 엮이지 마시고 착실히 노후대비하시고 건강관리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외로운 마음에 애딸린 돌싱이라도 걸리면 팔자에 없는 남의 새끼 뒤치닥거리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외모도 예쁘신 분이 참 안타깝네요. 못생기고 스펙 벨로고 인성 꽝인 여자들도 결혼하는데 말이지요.

  • 46. 한숨이...
    '23.9.24 3:1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반드시 옆에 남자들 무지 많았을겁니다.
    원글이 눈치는 못챘거나, 모른척 했거나 했을거에요.
    혹시 잘난 남자보면 경쟁심 붙지 않았어요? 이성으로 안보고 경쟁자 이런거요.
    머리 좀 되서 공부많이하고 집도 잘사는 여자들보면 일단 혼자서 독야청청 이더라고요.

    분명 남자들이 대시를 했을겁니다. 그걸 경쟁으로 보고 눈치까지도 못했을뿐이고.
    원글같은 여자들 공통점이
    오냐오냐 고이 잘 길러져서 성격 밝고 좋고 고학력에 얼굴 몸매 괜찮은데.
    여지가 없다는거.
    남자들이 껄떡대고싶은데도 다가가지 못하게 아우라 빠방한데 어떻게 들어가......

  • 47. 아마도
    '23.9.24 3:36 PM (116.32.xxx.155)

    꽤 많아요. 다들 말을 하지 않고, 다들 묻지도 않으니 드러나지 않을 뿐.

  • 48. ...
    '23.9.24 3:43 PM (220.75.xxx.63)

    예쁘고 학벌,집안,직업 좋은데 모쏠이에요. 저같은 여자 없겠죠? 라는 글
    인터넷에서 꽤 자주 봐요.
    여기 댓글만 봐도 많네요.

  • 49. ㅇㅇ
    '23.9.24 3:58 PM (211.234.xxx.52) - 삭제된댓글

    님 같은 사람 꽤 많아요
    아마 지금도 남자 조건 못 내려놓을걸요?
    솔직히 사십대까지 직장 다니는 미혼들
    외모는 일부 제외하곤 대부분 중상이구요
    이젠 외모로 어필할 나이도 아니구요
    내려놓지 못하면 그냥 깔끔하게 쭉 혼자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 50. 어유
    '23.9.24 4:26 PM (211.192.xxx.227)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 51. ..
    '23.9.24 5:02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굳이 척 할 필요도 없고 모쏠이라고 밝힐 필요도 없어요. 아직 제 짝을 못만나신것 같아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거 아니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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