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동문회에서 제일

ㅇㅇ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23-09-23 14:17:39

거긴 총장 교수 정치인 기업 임원

뭐 너무너무 잘난 사람 많지만

거기서 제일 성공한 사람

제일 부러움 많이 사는 사람이

자녀도 서울대 보낸 사람이라는말 듣고

빵 터졌네요.

 

자녀란 또다른 내 분신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자기 인생 성적표??

 

공부잘한 사람<결혼잘한 사람<<<자녀가 잘된사람<<<<<<<<<<<<<<<<<<<<<<<<<건강힌 사람이라니 열심히 건강 챙겨야할듯요...

 

IP : 61.101.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9.23 2:18 PM (119.194.xxx.143)

    이해합니다

  • 2. .......
    '23.9.23 2:23 PM (118.235.xxx.75)

    서울대 동창회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자식이 서울대 간 사람 동창이라잖아요..
    서울대 교수들도 수업시간에 그런대요
    너희들 서울대 어떻게 왔니? ㅋㅋㅋㅋ

  • 3. 본인의
    '23.9.23 2:27 PM (121.165.xxx.112)

    성공이야 서울대 졸업자들끼리 도토리 키재기고
    자식농사로 키재기 하는거네요

  • 4. ㅇㅇ
    '23.9.23 2:29 PM (180.64.xxx.124)

    재벌들도 자식 명문대 보낸 거 부러워한다잖아요.ㅋㅋ
    자녀가 내 분신 맞죠.

  • 5. 그거야
    '23.9.23 2:31 PM (121.133.xxx.125)

    자식이 분신이어서가 아니라
    부러움은 내가 결핍된거에서 시작하니까죠.

    자식이 의대나 하버드급 간 동문은 그러말 안하겠지요.

  • 6. ㅇㅇ
    '23.9.23 2:31 PM (106.101.xxx.201)

    의사들도 의외로 자식공부에 민감하고 좌절하고

  • 7. 저희
    '23.9.23 2:41 P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서울대 동문회 모임에 나가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자녀들이 어느 대학 나왔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
    좋은 대학 갔다고 부러워하는 것도 그다지 없어요
    모두 본인이 잘나가는 것에 가장 큰 자부심을 느껴요
    본인이 잘나가서 퇴직 후에도 가족을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 제일이에요

  • 8. 저희
    '23.9.23 2:44 PM (117.111.xxx.230)

    서울대 동문들 모임에 나가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자녀들이 어느 대학 나왔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
    좋은 대학 갔다고 부러워하는 것도 그다지 없어요
    모두 본인이 잘나가는 것에 가장 큰 자부심을 느껴요
    본인이 잘나가서 퇴직 후에도 가족을 케어할 경제력이 있고
    동문들에게 골프 부킹해 줄 능력, 잘 쏘는 사람이 제일이에요

  • 9. 서울대
    '23.9.23 2:51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서울대 cc 에서 같이 공부해서 한 명은 서울대 교수,
    한 명은 모대학 교수인데 외아들이 있어요.
    아이들도 친구고, 부모도 친구인데
    그 부부는 공부할만큼 해봤는데 별거 없더라~
    그냥 너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라..하고 냅둠.
    그래도 워낙 유전자가 좋아서 2년 열공하고
    고대 갔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게 뭔가?? 에 촛점이
    맞춰져있대요.

  • 10. 서울대
    '23.9.23 2:52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서울대 cc 인데 부부가 같이 공부해서 한 명은 서울대 교수,
    한 명은 모대학 교수인데 외아들이 있어요.
    아이들도 친구고, 부모도 친구인데
    그 부부는 공부할만큼 해봤는데 별거 없더라~
    그냥 너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라..하고 냅둠.
    그래도 워낙 유전자가 좋아서 2년 열공하고
    고대 갔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게 뭔가?? 에 촛점이
    맞춰져있대요.

  • 11. 윗님 빙고
    '23.9.23 2:53 PM (121.133.xxx.125)

    그냥 하는 말이고
    본인이 잘 나가서 자식 부양 평생 그 자녀까지 할 능력임
    자식이 서울대간게 뭐가 제일 부렵겠어요.

    부모가 정말 능력자면
    다정한 자식.건강한 자식이 더 좋지 않을까요?

    내가 돈이 있어 물질이 주는건 다 해 줄수 있는걸요.

  • 12. 잘 나갈수록
    '23.9.23 3:31 PM (125.190.xxx.84)

    자녀 학벌도 갖춰야될 옵션 같은거죠.
    일단 의대나 스카이쯤 찍고 그 다음 뭘하든.
    자녀 성공이야 길게 봐야되지만 학벌은 20대 누구나 한번은 받는 중간성적표고 딱 비교되기도 좋은 지표니까 무시하는 사람 아무도 없던대요.

  • 13. S대
    '23.9.23 3:41 PM (118.235.xxx.188)

    저희도 동문회나가는데요
    솔직히부럽고 그분들 어깨에 힘들어간것도 사실입니다

  • 14. ......
    '23.9.23 3:44 PM (39.7.xxx.102)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의대 입학식에서
    축사 하시는 교수님이
    부모님들. 정말 부럽다고 말씀하셨어요 ㅎㅎㅎ

  • 15. ㅇㅇ
    '23.9.23 3:47 PM (39.7.xxx.156)

    사회저 경제적으로 나름 성공한 집이라서
    아이에게 모든걸 해줄 수는 있지만
    아이가 대학 진학 잘한 집 너무 부러워요
    위로 갈수록 확실히 학벌 프리미엄은 있어요
    저희 아이가 그런 세상을 느껴보지 못할것이 안타까운거죠

  • 16. .....
    '23.9.23 4:2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온 사람들 종특이 ky 안 치는 거죠. 부모 자녀 배우자 모두 앨럼나이면 동창회보에 실리잖아요.

  • 17. 남편
    '23.9.23 6:51 PM (122.36.xxx.14)

    동문회 가면 자식 서울대 보내고 의대 보내면 다들 잠깐만 부러워 하는 정도지 제일 부러워 하고 그러진 않는답니다 자식 대학 잘 보낸 집 얘기거리로 속물취급 안 받고 쉽게 말할 수 있으니 우쭈쭈 해주는 정도고 그냥 다른 부모처럼 자식 대학 잘 갔음 좋겠다 정도의 맘 딱 그만큼이라네요

  • 18. 서울대 출신 친척
    '23.9.23 8:27 PM (221.139.xxx.22)

    아들 서울대 가니.. 부부싸움 잦아서 소원하던 아내에게 엄청 잘하고 다시 부부관계가
    좋아졌어요.
    그 아들한테 그래서 제가 효자라 했더니..
    그 아빠가 '동문인 서울대 친구들중 자식 서울대 보낸사람 적다"고 자랑.. 뿌듯해 하더라구요.
    재력도 있는 사람인데,, 아내에게 수고했다고,, 수입차 사주던데요.

    요즘 예전보다 서울대 들어가기 더 수월해졌다 생각했는데.. 수시랑 의대가 있어서..
    그래도 서울대라는 효과가 크나보다 했네요.

  • 19. 지나가다
    '23.9.23 8:54 PM (112.214.xxx.191)

    남편 서울대 출신 전문직인데요.
    서울대 출신들 자녀 서울대 가는 비율 그렇게 높지 않고요.
    서울대 가거나 의대 가면 많이 부러워합니다. 물론 자부심 강한 사람들이라, 남의 자식에 대한 표현을 덜할 뿐이지. 자식이 좋은 학교 가면 많이 기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756 인강 녹화하면 걸리나요? 2 ㄱㄴ 2023/10/03 1,457
1519755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한게 집안 맞아요 41 ... 2023/10/03 7,847
1519754 스벅 3일째 21 ... 2023/10/03 4,987
1519753 피부 발진인데 간지럽대요. 7 마리메꼬 2023/10/03 849
1519752 윤 대통령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 지켜&qu.. 20 ㅇㅇ 2023/10/03 1,931
1519751 영화 킴스비디오 봤어요 ... 2023/10/03 575
1519750 연휴가 길어 급진급빠 중이네요 몸무계 어떠신지요? 7 . . 2023/10/03 1,870
1519749 친정엄마에게 쌍욕들은 후 후기 씁니다. 23 ㅇㅇ 2023/10/03 8,362
1519748 무빙의 두 귀요미 6 ... 2023/10/03 1,745
1519747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15 ..... 2023/10/03 2,608
1519746 사십대에 탈모 고민으로 24 같이살자 2023/10/03 2,984
1519745 경박하게 나대던 명신이가 요즘 언플안하고 조용한걸보니 12 .... 2023/10/03 4,212
1519744 헬리코박터 제균제 2차복용 5 ㅇㅇ 2023/10/03 1,224
1519743 군부대앞으로 이사왔어요 13 2023/10/03 5,561
1519742 혼자 여행. 20 ... 2023/10/03 3,968
1519741 집에 세제가 떨어졌는데 급하게 빨래한번 돌려야 해요ㅠㅠ 12 .. 2023/10/03 3,924
1519740 애들 언제까지 부모따라다니나요? 29 2023/10/03 4,461
1519739 일식집가면 나오는 양배추 무침 어떻게만드나요 3 2023/10/03 1,786
1519738 빨간요일 알바 시급 11 알바 2023/10/03 2,555
1519737 백화점에서 신발 샀는데... 13 2023/10/03 8,198
1519736 고령의 엄마 고열이 나시는데 3 걱정 2023/10/03 2,491
1519735 축알못 축구 이야기 축구 2023/10/03 755
1519734 보리굴비 펴진거 5 조리법 2023/10/03 2,445
1519733 배다른 형제에게 제 재산이 상속으로 갈 수 있나요? 18 ㅇㅇㅇ 2023/10/03 6,629
1519732 유엔은 믿을만한가요? (기부) 11 00 2023/10/03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