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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이 느렸는데 똑똑하게 큰 케이스 있을까요?

조회수 : 4,431
작성일 : 2023-09-19 23:38:53

저희아기 23개월 남아인데

모방어까지 포함하면 감탄사 의성어 포함 40개단어는 되겠지만 자발어는

엄마 아빠 맘마 물 까까 빵 이거 아니야 가 멍멍 짹짹 빠방

우와 짜잔 까꿍 뿌우 티(비) 냠냠 아야 아파 코 빠빠 붕붕

 

이정도가 다인데 언어치료 추천받았고

또래중에서 많이 느린편이에요 ㅠ

 

수용언어나 인지 이런건 이상없어보이고 

소근육 대근육 모두 좋아보여요..

 

혹시 언어느려도 똑똑하게 잘 큰 케이스가 있을까요? ㅜㅜ

 

 

IP : 39.118.xxx.9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9 11:41 PM (121.167.xxx.120)

    언어치료 받고 초등 가면 좋아져요

  • 2. 허허허
    '23.9.19 11:42 PM (116.40.xxx.176)

    저희 아들이요.. 30개월까지 말 거의 못했어요. 손가락으로 어버버 했어요. 그런데 지금 35개월인데 그 6개월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모르겠네요. ‘엄마 도서관에 책 반납했지요?’ ‘엄마 숫자의 끝은 어디에요? 왜 알파벳은 적은데, 숫자는 많아요’ 라는 말을 오늘 했어요..

  • 3. 허허허
    '23.9.19 11:43 PM (116.40.xxx.176)

    수용언어 되고, 근육 발달에 문제 없으면 지켜 봐주세요. 아이가 완벽주의 성향이라 그래요.

  • 4. eah
    '23.9.19 11:43 PM (125.129.xxx.3)

    90년대말이지만 아이 24개월에 말 시작했지만 말도 잘했고 공부도 잘했는데 요새는 23개월에 저 정도면 치료받나요?

  • 5.
    '23.9.19 11:43 PM (1.237.xxx.181)

    울 사촌동생이 한 5살까지 말을 거의 못 했어요
    단 알아듣는 건 다 했고요

    서울대 나왔어요 박사구요
    이만하면 똘똘하게 큰거죠?

  • 6. ker
    '23.9.19 11:48 PM (114.204.xxx.203)

    그냥 말만 느린 경우면 괜찮아요
    5살에 확 트이고 서울대 갔어요

  • 7.
    '23.9.19 11:48 PM (100.8.xxx.138)

    우리딸 네살까지 상오...밥...아야 밖에 못해서 진짜 저 극심하게 우울증왔는데 지금 똑똑? 까진모르겠는데 친구많고 신변처리 야무지고 정리정돈잘하고 노트필기를잘하고 착하고순한중딩이예요. 저는만족하고있어요.

  • 8. 노플로브롬
    '23.9.19 11:51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4살 되는 해에 말문 트고
    현재 말하는 업으로 사는 지인 있어요

  • 9. 너무 개인적인
    '23.9.19 11:52 PM (211.250.xxx.223)

    그냥 제 주변과 들은 얘기로 보면
    유난히 늦게 말이 트인 아이들이
    늦으면 늦을수록
    천재급으로 똑똑했어요

  • 10.
    '23.9.19 11:52 PM (100.8.xxx.138)

    아 말수 여전히적고 수학은 잘하는편인데 영어는 음...하...하하...스피킹 복장터집니다. 한국어도 과묵하여 ...천성인가봐요 그치만 용됐다싶습니다

  • 11. ㅐㅐㅐㅐ
    '23.9.19 11:53 PM (1.237.xxx.83)

    대소변 가리는 거 잘하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데
    언어치료 받으면 빨리 향상되기는 하죠

    말 늦게 트인후 똑똑한 케이스 많고
    말 빨라도 평범한 케이스 많아요

  • 12. ...
    '23.9.19 11:55 PM (221.151.xxx.109)

    남자 아이들은 여자아이보다 늦되는 경우 많을걸요
    24개월도 안됐는데 저 정도는 아주 정상으로 보이는데요
    제 남동생 4살쯤에 말했다고 하는데
    서울대 나와서 전문직이예요

  • 13. ㄴㅁㅋㄷ
    '23.9.19 11:55 PM (116.122.xxx.106)

    우리아들 33개월까지 간단한 단어 몇마디만 하는정도라 남편이 애 30개월쯤에 아들이랑 대화한번 나누고는게 소원이다할정도였는데 33개월 지나면서부터 말문이 트이기 시작해서 그동안 말 못한 한이라도 있는듯 엄청 수다쟁이였어요
    공부도 잘해서 지금믄 6년 공부하는과 다니고 있습니다

  • 14. 저희애
    '23.9.19 11:56 PM (218.155.xxx.132)

    40개월에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 전엔 제가 말하면 따라 할 줄만 알고
    주로 단어로 소통했어요.
    주변에서 병원 가보라고 했지만
    말만 느리지 인지는 문제없었고 다 알아듣고 행동했어요.
    레고를 너무 오랫동안 집중해서 하니 자폐의심했지만 아니였고요.
    초4인 지금 공부 잘해요.
    말이 느려 책을 엄청 많이 읽어줬고
    여전히 읽어주고 있어요. ㅎㅎ
    지금은 수학경시대회 나가면 상받는 정도입니다.

  • 15. ...
    '23.9.19 11:57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다른 발달에 문제 없으면 머릿속으로 계속 준비하는걸거예요. 조심성이 많아서거나 완벽하고 싶어서거나 지딴에 어른들처럼 완결된 말을 하고 싶어서요.

  • 16. ...
    '23.9.19 11:59 PM (220.126.xxx.111)

    인지와 행동이 정상적인데 말만 느린 경우는 성격이 완벽주의거나 섬세한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말 한마디 안하다가 갑자기 문장으로 하더라구요.
    제 친구 아들 만 세살, 예전 나이로 다섯살때까지 말을 못해서 친구가
    엄청 고민 했는데 갑자기 문장으로 쭉 말했어요.
    지금은 서울대 의대 다닙니다.

  • 17. ㅇㅇ
    '23.9.19 11:59 PM (114.206.xxx.112)

    사촌오빠 5살에 말했어요. 극이과 천재형

  • 18. 1111
    '23.9.20 12:04 AM (115.143.xxx.206)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반인 우리집
    둘째아들이 36개월까지 옹알이도 않고
    말문이 안트였어요
    언어치료를 1년정도 받았고
    집에서도 책을 많이 읽어주니 흡수해서
    도움이 된것 같았어요
    5살 되니까 말문이 터졌어요
    학교를 보내니 언어영역이 힘들었어요

  • 19. 언어치료를
    '23.9.20 12:05 AM (213.89.xxx.75)

    요즘엔 20개월때 받으라한다구요.
    36개월이 아니라.
    말이 되나.
    40개월 아기에게 언어치료 받으라는 말은 주의깊게 들을수있으니 20개월짜리에게 뭐라고요..

  • 20. 수용언어
    '23.9.20 12:07 AM (210.113.xxx.98)

    가 괜찮으면 조금 더 지켜봐도 될 거 같아요.
    저희 아이가 24개월에 크롱, 엄마, 포함해서 10개 단어 정도 얘기 했어요.
    계속 그러다 36개월 쯤 문장으로 말을 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을 많이 했는데 수용언어가 되면 괜찮다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괜찮다 하셔서 집에서 책 많이 읽고 아이보며 얘기도 많이 했어요.

    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 말이 늦었던 거 같아요.
    단어가 아니라 36개월 쯤 갑자기 문장으로 말을 했거든요.
    지금 7살인데 말 잘하고 잘 지내요.

  • 21. ...
    '23.9.20 12:08 AM (58.79.xxx.138)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우리 애 23개월땐 원글 아이보다 말 더 못한거 같아요
    그런데 40~42개월쯤 책을 읽더라구요

  • 22. 34개월
    '23.9.20 12:17 AM (122.252.xxx.157)

    자주 올라오는 주제에요
    다른 사람이 말하는거 다 알아듣죠? 아들이 34개월에 아빠 했어요
    이거.엄마.물.까까.맘마 정도 하고요 동네 엄마가 언어치료 받으라고 했어요
    지금 의대 신입생이에요
    이과지만 국어 특히 잘했어요

  • 23. 굴리
    '23.9.20 12:33 AM (223.39.xxx.212)

    코로나 때문에 그때 태어나고 자란 애들 말 트이는 시기가 많이 느려졌대요
    예전에는 24개월이면 두단어 연결 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요즘은 36개월까지도 지켜 보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찜찜하면 센터 여러 군데 가보세요. 유명한 재활의학과 예약도 하시고요.
    울 큰애도 수과학 좋아하면서 소심하고 단어는 끝부분만 조금씩 따라하고 말 못한다고 실망하는 것 같으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바로 울고 거부해버리는 터라 더이상 못기다리고 29개월에 센터 처음 갔거든요. 당시 검사에서 수용언어 제 개월 수, 표현언어 1년 지연이라고 했어요. 예상은 했지만 결과 확인하니 충격적이라 펑펑 울고 받아들이고...센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한달 다니고서 갑자기 두단어 연결 시작하더라고요. 사정이 생겨서 바로 그만뒀는데 한 3개월 더 지나니 갑자기 문장으로 얘기하는데 논리적이기까지 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는 그전부터 아이가 알아들으니까 문제될 것 없다, 기다려줘라 라고 하셨지만 제가 조급해서 센터 갔던 건데 도움이 좀 됐던 것 같기도 하고 뒀어도 했을 것 같고 아리송하네요.
    아이 성향 문제도 있긴 있어요. 그래도 4세 때는 친구들이랑 소통을 해야 하니 확인차원에서라도 다녀오시는 거 저는 추천드립니다

  • 24. 그레이
    '23.9.20 1:10 AM (112.214.xxx.6)

    저희 아들 초등학교 입학할때까지도 말을 못해서
    1학년 다니면서 언어치료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도 문어체를 쓰는데 특이하게 보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중3, 언어쪽으로 발달해서
    외고입학 준비중이고 영어랑 중국어 완전 잘해서
    쌤들이 특이케이스라고 할정도에요

  • 25.
    '23.9.20 1:30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우리 첫째요. 손가락질도 24개월 다 되어서 했어요.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몰라요. 아직 초 4이고 외국이라 딱 말하긴 어렵지만 수업 내용 잘 따라가고 3개 언어 한꺼번에 쓰는 환경에서 국어는 점점 더 잘 받아오고 수학도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수업태도 좋고 숙제도 수업자료 수준으로 해온다고 할 정도로 잘 하고 있어요. 애는 약간 완벽주의 성향 있어요. 미루기 싫어하고요. 근데 한국말은 아직도 잘 못해요 ㅠㅠ 대충 말해도 부모가 이해해버려서 인 것 같아요.

  • 26.
    '23.9.20 1:33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우리 첫째요. 손가락질도 24개월 다 되어서 했어요.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몰라요. 아직 초 4이고 외국이라 딱 말하긴 어렵지만 수업 내용 잘 따라가고 3개 언어 한꺼번에 쓰는 환경에서 국어는 점점 더 잘 받아오고 수학도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수업태도 좋고 숙제도 수업자료 수준으로 해온다고 할 정도로 잘 하고 있어요. 애는 약간 완벽주의 성향 있어요. 미루기 싫어하고요. 근데 한국말은 아직도 잘 못해요 ㅠㅠ 대충 말해도 부모가 이해해버려서 인 것 같아요. 언어치료는 국가보조로 4살부터 6살까지 2주에 한번꼴로 1시간정도 다녔어요. 효과를 보기는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결국엔 엄마가 쉬운 단어를 써서 문장을 만드는 법으로 놀아주는 것 이더라구요.

  • 27.
    '23.9.20 1:36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우리 첫째요. 손가락질도 24개월 다 되어서 했어요.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몰라요. 아직 초 4이고 외국이라 딱 말하긴 어렵지만 수업 내용 잘 따라가고 3개 언어 한꺼번에 쓰는 환경에서 국어는 점점 더 잘 받아오고 수학도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수업태도 좋고 숙제도 수업자료 수준으로 해온다고 할 정도로 잘 하고 있어요. 애는 약간 완벽주의 성향 있어요. 미루기 싫어하고요. 근데 한국말은 아직도 잘 못해요 ㅠㅠ 불어권인데 불어 문법으로 말하는 느낌…언어치료는 국가보조로 4살부터 6살까지 2주에 한번꼴로 1시간정도 다녔어요. 효과를 보기는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결국엔 엄마가 쉬운 단어를 써서 문장을 만드는 법으로 놀아주는 것 이더라구요.

  • 28.
    '23.9.20 1:38 AM (216.246.xxx.71)

    우리 첫째요. 손가락질도 24개월 다 되어서 했어요.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몰라요. 표현 언어 1년 반 정도 늦어요. 아직 초 4이고 외국이라 딱 말하긴 어렵지만 수업 내용 잘 따라가고 3개 언어 한꺼번에 쓰는 환경에서 국어는 점점 더 잘 받아오고 수학도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수업태도 좋고 숙제도 수업자료 수준으로 해온다고 할 정도로 잘 하고 있어요. 애는 약간 완벽주의 성향 있어요. 미루기 싫어하고요. 근데 한국말은 아직도 잘 못해요 ㅠㅠ 불어권인데 불어 문법으로 말하는 느낌…언어치료는 국가보조로 4살부터 6살까지 2주에 한번꼴로 1시간정도 다녔어요. 효과를 보기는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결국엔 엄마가 쉬운 단어를 써서 문장을 만드는 법으로 놀아주는 것 이더라구요.

  • 29. 느렸는데
    '23.9.20 1:40 AM (124.49.xxx.188)

    지금은 말을 엄청 논리적 으로 해요.. 아마 신중하게 말하려고 해서 아기의 일 때도 말이 누렸던 것 같아요.

  • 30. 걱정 마시고
    '23.9.20 1:42 AM (124.49.xxx.188)

    그때는 사랑만 주세요.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 31. ㅇㅇ
    '23.9.20 3:32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4살 중반에야 처음 말하는데 문장으로 시작요
    근데 3살짬 한글을 알더아구요
    영재고 갔어요. 맬을 못해도 책을 읽는구나 랬네요

  • 32. 그냥
    '23.9.20 5:51 AM (124.5.xxx.102)

    국어는 계속 약하고 수과학으로 이기는거죠.
    외국어 한다고 해도 문학적으로 하나요.
    그냥 직설이지...지금도 돌려말하면 못알아들어요.

  • 33. 우리 애
    '23.9.20 6:16 AM (211.226.xxx.81)

    6살까지 말의뜻 이해못하고
    말도 잘 못했어요~
    초등까지 그랬는데
    점점 나아지더니 고등학교가선 전교권
    대학은 명문갔어요
    어릴때 아무 치료도 안받았어요

  • 34. 걱정
    '23.9.20 6:18 AM (14.38.xxx.90)

    언어치료 하시면서 신경 많이 써주세요.
    저희 아이는 지금 수과학 매우 잘해요. 지능도 높구.
    하지만 adhd라 치료받고 있어요.
    지금은 모든게 너무 좋아졌지만.
    유치원 초저 시절은 아이 케어하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 35. ...
    '23.9.20 6:24 AM (1.244.xxx.119)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도 말문 늦게 트이고 주위에서 병언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걱정아닌걱정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의대 다니고 있어요~~
    아이 많이 안아 주시고 답답하더라도 조금 기다려 주시면 단어가아닌 문장으로 줄줄 표현하는날이 올거예요. 주변사람들 말과
    조바심 때문에 아이 스트레스 받지않게 하는게 좋을듯요.

  • 36. 걱정
    '23.9.20 8:11 AM (223.39.xxx.218)

    걱정되면 검사를 해보세요
    엄마가 좀 이상하다고 느끼는 감은 무시하면 안돼요

  • 37.
    '23.9.20 8:11 AM (125.177.xxx.142)

    댓글중에는 언어발달은 늦지만 의대나 명문대진학한
    경우가 많네요.
    그런 케이스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의 예를 들게요.
    언어 발달이 몹시 늦어서 5세에 아빠 소리를 함.
    병원에 안간 이유는 청력에 이상 없었고
    말귀는 다 알아들음.
    어린아이지만 뭔가 집중할 게 있으면 빠져드는게
    보였음. 성장중에도 뭔가 시원시원하게
    의사표현은 안함.
    지금 20대초반인데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무논리로 말하거나 하면 백분토론 출연자 저리가라
    할 정도로 얘기함..
    어디가서 말빨은 안밀리겠다는 생각이 듬.
    매우 이과형 인간이라 수학 과학 잘했음.


    결론은 지금은 걱정말고 잘 지켜보자입니다.

  • 38. 남아
    '23.9.20 8:45 AM (118.235.xxx.189)

    언어 빠른 우리 딸은 초등까지 애가 너무 특출나게 빨라서 당연히 스카이 갈 줄 알았는데 수학을 못 해서 인서울 하위권 그것도 수학에 돈 엄청 들여서 갔고요 둘째 남아는 그에 비해 모든 게 느렸는데 최소한의 사교육만 하고도 명문대 공대 다닙니다
    말 느린 건 공부랑 아무 상관 없어요 지능이 떨어져서 느린 거 말고는요

  • 39. 과묵한 성격
    '23.9.20 10:23 AM (124.53.xxx.169)

    의 아이들이 말을 늦게 하는거 같았어요.
    머리랑 상관 없을걸요.
    저늠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 전혀 그쪽으로
    의심도 안하고 마냥 해맑았는데
    시댁에거 걱정을 태산같이 했다고 ...ㅎㅎ
    어릴때부터 똘똘이로 소문난 큰애나
    말 못한다고 남들에게 소문난 둘째나
    습득력은 거의 비슷 했어요.
    다만 표현을 잘 안하는 성품일뿐..
    성품이 무던하고 묵직하고 그러네요.
    그아이를 키우는 내내 신께 감사해하며
    길러서 ...다 큰 지금도 크게 변한건 없네요.

  • 40. 4살넘어서
    '23.9.20 10:29 AM (121.190.xxx.146)

    저희애 4살 넘어서 (36개월 지나서요) 말문이 터졌는데요, (청각 시각은 정상) 수다쟁이도 그런 수다쟁이가 없었어요. 말도 금방 유창했고요. 지금 카이스트 박사과정. 기본적으로 이과이긴한데, 인문과학 사회과학쪽도 나쁘진 않아요.
    대신 돌 전 부터 잘 걸었어요. 돌 부렵엔 뛸 정도 ㅎㅎㅎ

    너무 걱정은 마시되 기본적인 검사는 해보세요. 그래야 안심하고 기다리죠.

  • 41. .....
    '23.9.20 10:42 AM (1.245.xxx.167)

    두돌때 말 잘못했던 아이
    지금도 말이 많은건 아니지만
    과고 조졸 서카 원서써놓고 있습니다

  • 42. ....
    '23.9.20 1:19 PM (110.11.xxx.234)

    둘째가 초2까지 어버버버 했어요.
    친정엄마는 언어치료 받으라고 난리였었구요.
    초3 되더니 말트이고 그뒤부터 고딩까지 쭉 학급회장했어요.
    초1 담임쌤이 언어치료 받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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