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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하는 동료를 어떻게 대하여야 하나요?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3-09-19 02:36:44

리플리증후권 같은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둘이 협력해서 같이 해야할 프로젝트가 있어서, 거짓말을 한것을 알고 있지만 그냥 모르는척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소한 거짓말을 너무 많이하고,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에요. 예를 들면 제출해야할 서류를 제가 선배인지라, 언제까지 제출해야한다고 알려줘요. 그럼 제출했다고 해서 그럴줄 알고 있다가, 상사한테 아직 제출안되었다고...

이런일이 너무 많이 있어요.

 

그리고 회사 방침상 안되는 일들을 알려줘요.

그럼 따라야하는데, 자꾸 어겨요. 말해봐자 들지를 않더군요.

난 상사한테 말들을 것이 뻔해서 말해줘도, 고치질 않고, 상사는 나한테 말을 미리 해주지 않았다고 하는 일이 반복...

 

거짓말도 문제고, 미리 말해준것을 들어먹지않는 것도 문제에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IP : 209.237.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3.9.19 3:37 AM (41.73.xxx.75) - 삭제된댓글

    그 상황을 상사에게 상담하겠어요
    조언 바른다고요 내가 어떻게 해야겠냐
    제대로 하려고 노력했는데 개선이 전혀 안된다
    도움을 달라 말해야죠

  • 2. 저라면
    '23.9.19 3:38 AM (41.73.xxx.75)

    그 상황을 상사에게 상담하겠어요
    조언 바란다고요 . 내가 어떻게 해야겠냐
    제대로 하려고 노력했는데 개선이 전혀 안된다
    도움을 달라 말해야죠

  • 3. ㅇㅇ
    '23.9.19 3:38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증거남기기죠
    녹음은 좀 그래도 카톡 문자, 이메일

  • 4.
    '23.9.19 3:41 A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녹음은 결정적일 때 필요하나
    절채절명 아니고
    회사 계속 원글이 다날 거면
    낙인찍힐 수도 있거든요

    녹음하는 사람이라고

  • 5. 일관련거짓말은
    '23.9.19 4:13 AM (213.89.xxx.75)

    HR 찾아가거나 담당상사 만나서 상담하는게 어떻냐는 조언을 내놓습니다.
    하두번 실수가 아닌 상습적이라면 여러사람 손해이고 회사에도 결국엔 안좋은 영향을 끼쳐요.
    이건 어쩔수없이 회사차원으로 상담을 하라고 하네요.

  • 6. 단순
    '23.9.19 4:21 AM (14.42.xxx.39)

    일한 모슨 결과를 내 눈으로 확인합니다

    상사에게 메일로 보낸다? 나도 참조해서 메일 같이 보내야지 (당연한 일) 왜 보내는 걸 숨기고 안 보여주나요?

    뭘 하든 다 공유 본인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 7.
    '23.9.19 6:43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말 필요 없어오.
    아주 똑 같은 나르시시스트 사람이랑 일하며 뒷수습에 내일에 쓰는 시간 보다 더 쓰고 있어요.
    사소해도 중요해도 공지는 상사와 함께보는 챗방이나 채널이든 뭐든 만들어서 반드시 “거기다만“ 하세요.
    이 방법으로 그나마 내키는 방식으로 일하기, 발뺌하기 좀 줄었어요.
    조직이 원하는 일을 내 능력으로 해주는 것이 직장인데 급여는 필요하고 일은 하고 싶지 않아서 하고 싶은 대로 되는 대로 일해요.
    지난 OO일에 말했는데라고 정확하게 얘기하면 죄송하다가 아니라 그나마 몰랐다고는 해요.
    사업명 ( ) 포함 15글자 제대로 쓰게 만드는데 5개월 걸렸어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맥락 없이 업무에 자신의 인맥 끌어다 붙이는 측면이 있다면 리플리라기 보다 신속하고 창의적인 임기응변에 수 많은 경험으로 통달한 나르시시스트예요..
    자기 정도 능력자는 조직의 피라밋 꼭대기와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메일 참조 절대 …님을 뺍니다.
    개인챗, 특히나 지난 챗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절대 안 됩니다.
    무조건 공개된 챗방에서만 소통하세요.
    좀 더 지나면, 이 일에서 …님 제끼려 온갖 시도를 할 지도 몰라요.
    사담 안 돼요. 초반에 능력이나 외모 배경 등등을 칭찬하며 경계심을 풀게 했다면 더욱더요.
    간이 테스트 해보시고, 동영상이라도 보고 대처법 익히셔야 해요.
    원글 짧아도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알겠어요.
    같이 더 일하시다 보면 왜 일을 그렇게 밖에 못하는지 알 수 있게 돼요.

  • 8. 여러사람 들
    '23.9.19 7:31 A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하는 회의 같은 장소에서
    공식적으로
    일에 관해 거짓말 한것이
    드러나게 해야

  • 9. ..
    '23.9.19 7:3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꼭 뭐하나 걸친 지시를 하세요
    공유된곳에서 지시하던가
    지시한거 네가 서류 제출할꺼라고 상사분께 전달 해놓을께 언제까지 해줘 등등 항상 공론화된 지시를 하세요

  • 10. 드러나도
    '23.9.19 7:41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여러 사람 앞에 자기 잘못 드러나면 보통은 당황하고 어버버하다 시간에 쫓겨 제대로 사유도 말 못하고 회의 끝나오.
    그러나 그들은 매우 빠르게 바로 아무것도 모른 채 일만하다 이 수모를 겪는 약자이자 피해자로 둔갑해요.
    이후 복수의 칼을 갈고 조직 구성원 한 사람씩 불러내서 자기에게 타격 준 사람이 이전에 얘기해 준 사적인 정보를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껴 넣어서 무능력자에 부도덕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이 작업을 제 돈들여 밥, 술, 커피 같은 음료 사줘가며 치밀하게 합니다.
    여러번 듣게 되면 당연히 구성원들은 내가 모르는 딴 면이 있었다고 여기고 서서히 묘하게 경계하면서 조직으로 주터 고립시켜요.

  • 11. 드러나도
    '23.9.19 8:02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여러 사람 앞에 자기 잘못 드러나면 보통은 당황하고 어버버하다 시간에 쫓겨 제대로 사유도 말 못하고 회의 끝나요.
    그러나 그들은 매우 빠르게 바로 아무것도 모른 채 일만하다 이 수모를 겪는 약자이자 피해자로 둔갑해요.
    이후 복수의 칼을 갈고 조직 구성원 한 사람씩 불러내서, 자기에게 타격 준 사람이 이전에 얘기해 준 사적인 정보를 자의적으 해석하고 껴 넣어서 무능력자에 부도덕한 사람으로 만들어요.
    이 작업을 제 돈들여 밥, 술, 커피 사줘가며 치밀하게 합니다.
    구성원들은 여러번 듣게 되면 당연히 그분에게 내가 모르는 딴 면이 있었구나 여기고 서서히 묘하게 경계해요.
    이 방법으로 조직으로부터 고립시켜요.
    공론화 해서 지시해도 네가 뭔데라고 여겨서, 상사가 직접 제출하라고 하면 제 날짜 그나마 지켜요.
    일을 하게 하려면 그 사람이 피라밋 꼭대기라고 여기는 사람이 직접 지시해야 해요,
    하다 못해 그 상사가 OOO님 말씀대로 OO일 까지 제출하세요 라고 다시 지시하면 그나마 통제가 얼핏 되는 듯은 보이게 행동은 해요.

  • 12. 자료남겨요
    '23.9.19 8:05 AM (112.147.xxx.62)

    업무관련은
    모조리
    구두로 말고 메일로 남겨요
    답메일 달라고요

    상사가 언제까지 내라는거 냈냐
    냈다고 답변오면

    언제냈냐 날짜 시간 장소 답변달라하고
    제출한 보고서 메일첨부해달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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