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국제학교나 보딩스쿨이 인기가 많은가요?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23-09-18 21:03:16

저는 암청 늦둥이인데

주변에 학군지 트렉 시도하다 

제주도 국제학교나 채드윅 비인가 국제학교도 많이 보내고

미국 보딩도 많이 보내는데요

다들 엄청난 부자나 건물주는 아니고

어느 정도 잘 버는 전문직 정도인데도

그러시더라구요

이렇게 투자해서 해외대학 나오는게

한국에서 교육 받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더 좋을까요?

아까 해외 관련 글 보면 한국이 제일 살기 좋다고 하시고 해사요

IP : 211.211.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8 9:14 PM (61.254.xxx.88)

    딱히 그 쪽 라인이 대단란 비전잇어서라기보다
    집에 여유잇으면
    편하게 살으라고 편한길 열어주는 거죠
    미친듯이 달릴필욘 없는 길이니..

  • 2. .....
    '23.9.18 9:15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늦둥이를 두셨나보군요.
    제가 유학생활을 하면서 어린 친구들을 많이 봐서, 제 자식들은 끼고 키우면서 국내 대학까지 보내고 싶었어요. 결국 고등은 국내 기숙사 가서 떨어져 살다가 대학은 다시 집에서 다닙니다. 군대 가면 또 따로살게 돼요. 대학원은 유학 갈 거 같으니 자식들과 같이 사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더군요. 총 이십 여년 남짓..
    만약 미국에 있을 때 출산을 했다면 조금 더 일찍 보냈을 거 같아요. 제 주변에 자식이 시민권자인 가족은 거의 대부분 국내 대학을 보내거나 국내 국제학교후 대학 때 유학보내거나 했어요. 주된 이유는 같이 살려고..

  • 3. ….
    '23.9.18 9:18 PM (104.28.xxx.146)

    영유 나오고 어학원만 가도 영어 잘한다 하는 분들 계시겠지만….
    어렸을때부터 그 문화권에서 언어습득해서 거의 네이티브 되는거
    그게 성인되고는 어려워요.
    외국어가 언어만 달달 외워 샬라샬라 잘 한다고
    네이티브라 할 수 없거든요;;;

    워낙 영어 잘하는 애들 많고 유학파 많다지만
    어떤 분야에서 잘하는데 영어도 네이티브급도 드물어요.
    영어를 일단 잘하면 진학이나 취업
    여러가지 선택지도 많아지고요.

  • 4. 유학
    '23.9.18 9:23 PM (118.235.xxx.195)

    아웃풋이 안좋은 얘기들만 신포도처럼 여기선 말하지만
    성공적으로 공부마치고 쭉 뻗어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 5. 외동딸
    '23.9.18 9:59 PM (220.125.xxx.229)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보내는게 좋죠.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잖아요.
    지방에서 명문고나 명문여고 나오고 서울서 대학다닌 사람들, 지방에서 대학다닌 사람들, 대학을 가지 않은 사람들 집단을 비교해보면 교우관계가 같은 집단내에서 이뤄지고 평생갑니다.
    집단 차이는 나이 먹을수록 커집니다.
    기왕이면 자식이 좋은 집단에 속하게 도와줘야지요.

  • 6. 인기는
    '23.9.18 10:1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점점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아예 해외 보딩 가는 아이들도 많고 국제 학교들 충원률 엄청 올라갔고 입학 대기인원도 많아요. 지방에도 학교 유치하려는 곳들도 많구요.
    과정도 결과도 아이 나름이나 아무래도 국내대만 보는 것보다 선택지가 많고 다채로운 활동 하면서 학교생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물론 잠못자고 공부해야 하는 것은 똑같아요. 결코 쉬운 길은 없어요.
    해외대 나와서 현지에 자리잡는 것은 본인 의지도 있겠지만 영주권 시민권 없으면 쉽지 않고, 본인의지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아요. 다국적 기업도 많이 가고. 가업을 물려받기도.
    비슷한 친구들끼리 만나 공부하고 결국 그렇게 연애까지 하고 결혼까지 하더라구요. 부모들이 원한건 그거까지 포함인것 같아요.

  • 7. 그건
    '23.9.18 10:26 PM (124.5.xxx.102)

    잘버는 전문직이 그러는 건 별로예요.

  • 8. 학군지
    '23.9.18 10:48 PM (59.10.xxx.133)

    이지만 남편은 채드윅 보내고 싶어해요
    그냥 전문직 정도라 전 반대하고 있어요

  • 9. 120
    '23.9.19 6:47 AM (122.38.xxx.221)

    그냥 부유한 사업가들에겐 좋지만 부부 전문직 정도로는 한국에사 공부잘하는게 훨씬 낫죠

  • 10. 공부
    '23.9.19 8:13 AM (221.165.xxx.250)

    공부잘하는것은 지역미인대회 통과자 수준정도로 희귀하고 어렵지만 보딩이나 유학은 돈있으면 3년만에 만들어줄수있는 스펙이죠
    전문직자녀가 공부를 다 잘하면 걱정없겠죠 그게 안되니까말입니다

  • 11.
    '23.9.19 8:33 AM (221.149.xxx.31)

    보딩. 국제학교 모두 보내본 경험으로.. 한국에 있을때보다 생각의 틀이 넓어지는것 같고 무엇보다 공부에 입시에 찌들어 사는 모습이 없어서 좋습니다.
    공부 자체를 즐기며 하게돼요.
    그리고 주위에 보는 친구들의 재능이나 집안 경제력 성격등 좋은 자극이나 영향도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746 쿠팡플레이 연인1 재방송 없어졌나요 3 .. 2023/10/24 2,284
1525745 달지 않은 빵..알려주세요. 7 .. 2023/10/24 2,180
1525744 미소년 같은 외모의 소녀가 베비시터로 갔다가 영화제목 2023/10/24 4,502
1525743 [펌] 대전에 성심당 외에도 빵집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6 zzz 2023/10/24 3,255
1525742 학벌 무너지는 소리 들리지 않나요 70 ㅇㅇ 2023/10/24 29,254
1525741 단정한 스포츠머리나 상고머리에 안경, 단발에 안경.. 이런 차분.. 8 Mosukr.. 2023/10/24 1,600
1525740 다들 패딩 몇개씩 있으세요? 23 패딩 2023/10/24 6,105
1525739 경범죄는 범죄로 취급 않는다는 미국의 상황 1 잘란 2023/10/24 955
1525738 마약 이정도면 일부러 더 저러는거 같죠? 5 ... 2023/10/24 2,017
1525737 방광염이래요 11 부우부우 2023/10/24 3,927
1525736 금요일날 점 뺐는데 운동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2 ... 2023/10/24 738
1525735 왜 이선균 글로 도배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15 ㅇㅇ 2023/10/24 3,174
1525734 KODEX CD금리액티브 7 etf 2023/10/24 832
1525733 70대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갈려고 해요 5 2023/10/24 1,903
1525732 냉동오징어 김치전 반죽 버려야겠죠? 8 2023/10/24 1,725
1525731 박정훈 대령에 대한 '강제 기소휴직 반대 탄원', 동참해주세.. 18 지치지말자 2023/10/24 826
1525730 마음 다스리기 18 가을 낙엽 2023/10/24 3,960
1525729 성심당 주변에 비슷한 빵집 분명 있겠죠? 7 누가 답 좀.. 2023/10/24 1,974
1525728 한식 제외하고 속 편한 음식 뭐 있으세요? 8 ㅇㅇ 2023/10/24 2,078
1525727 당일에 약속 취소 자주하는 사람들요. 36 .. 2023/10/24 5,477
1525726 서울대는 왜 1 ㅇㅇ 2023/10/24 1,880
1525725 예민한 ISTJ... 사는 게 피곤해요 27 예민 2023/10/24 6,195
1525724 전혜진 배우가 유명한가요? 38 전혜진 배우.. 2023/10/24 8,903
1525723 해외가면 침대매트밑에 빈대확인 꼭!!!!!!! 12 예방 2023/10/24 4,494
1525722 영어 고수님들..중등 문법 알려주세요!~ 14 2023/10/24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