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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요

... 조회수 : 5,709
작성일 : 2023-09-18 20:46:36

17살 남자아이가 16살 여자아이에게

(같은아파트지만 이름만 알던사이)

인스타 디엠으로 사귀자고 했는데

거절하니까

지금당장 안나오면 너 올라탄다

라고 했습니다

그뒤로 여자아이는 패닉상태고요

울기만해요

학교는 알아놨어요

성희롱한거 맞죠?

그냥 넘어가지 않을건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06.101.xxx.20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될까요
    '23.9.18 8:48 PM (220.117.xxx.61)

    될까요는 무슨?
    캡처해서 신고하세요.
    엄마 맞으세요? 에혀

  • 2. ....
    '23.9.18 8:49 PM (218.159.xxx.228)

    당연하죠!!! 지금 당장 하세요.

  • 3. ....
    '23.9.18 8:50 PM (112.147.xxx.62)

    올라탄다가
    때린다일수도 있을거 같지만

    어쨌든, 신고를 해야 더 나쁜짓 못할거 같긴해요

    부모가 신경쓰고 있다.
    지켜보고 있다
    여차하면 가만 안 놔둔다

    뭐 이런거 경고하는 차원으로

  • 4. ...
    '23.9.18 8:51 PM (106.101.xxx.206)

    엄마는 아니고 조카예요
    엄마가 부재중이라
    제가 먼저 소식을 들었어요
    신고할건데 학교도 찾아가야겠죠?

  • 5. 저런 애들은
    '23.9.18 8:51 PM (112.147.xxx.62)

    부모가 신경 안 쓴다 생각하면 막 하고
    부모가 지랄맞다 생각하면 피해요

    더러워서 피한다 식으로

    어쨌든, 내 아이는 보호하는거니까

  • 6. ㅡㅡ
    '23.9.18 8:51 PM (39.115.xxx.58)

    일베새끼인가보네요. 저건 강간하겠다는 협박으로 보이는데요.
    아이 신변보호 요청해야 할 사항

  • 7. ...
    '23.9.18 8:53 PM (106.101.xxx.206)

    아이가 그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되물어봤어요
    올라탄다는 말 무슨 뜻으로 한거냐
    했더니 등에 올라탄다고라고 말을
    돌렸지만 등도 성희롱이 맞다 생각합니다
    조카는 그거 성희롱이다라고 단호히 이야기했고요
    디엠상에선 차분히 대처했지만 지금 너무 놀래서
    안정시키고 있어요

  • 8. 그냥
    '23.9.18 8:54 PM (220.117.xxx.61)

    캽처해서 신고했다 꺼져
    이렇게 보내면 되는거 같은데요^^

  • 9. ...
    '23.9.18 9:01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올라탄다??
    머리 똥만 든 새키네요
    신고하세요

  • 10. ...
    '23.9.18 9:02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저런 놈도
    사람이라고 ㅉㅉ

  • 11. ....
    '23.9.18 9:02 PM (118.235.xxx.163)

    협박.성희롱 넣을수 있는건 다 넣어서 신고하세요.
    그리고 학교.학원등 동선 겹치는 곳에도 다 알리시구요.
    그리고 당분간은 아이가 안심할 수 있게 같이 다니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요즘 남자애들 왜들 저러나 모르겠어요.

  • 12. ..
    '23.9.18 9:04 PM (121.163.xxx.14)

    어린놈이 겁대가리없이!

    신고하세요 그래야 다른 여자한테도
    못하게 되요
    어디 세상 무서운 걸 모르고
    요즘 너무 이상한 남자들 많고 무서운 세상

  • 13. 올라탄다가
    '23.9.18 9:0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성희롱인건 너무 당연하고요.....
    누가 등에 올라탄다, 때린다 이런 표현으로 쓰나요....
    걔가 뭐라건 우리는 그렇게 이해됬다고 하세요

    글고 이왕이면 아빠, 삼촌, 작은아버지, 외삼촌, 이모부 등 남자가 전면에 나서세요.
    이왕이면 무섭게 생기고 말 잘하는 사람이요.

    유치한 거 같지만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아 저 여자애랑 평생 눈도 안 마주쳐야겠다' 생각 들게 한방에 만들어줘야 해요

  • 14. ㅇㅇ
    '23.9.18 9:08 PM (106.101.xxx.211) - 삭제된댓글

    설령 때린다는 표현이어도 문제 맞죠
    협박이잖아요
    저런 싹수 노란 쓰레기는
    싹을 잘라 버려야 하는데

  • 15. 저딴놈
    '23.9.18 9:20 PM (58.29.xxx.127)

    학교폭력 교육을 얼마 전 받았는데 학교폭력 당하고 반응 안하는 아이가 가장 위험하답니다. 일명 먹잇감이 된다는거죠.
    강하게 반응하시고 법적으로도 학교에도 뭐든 할 수 있는 강경대응은 다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16. 아이코
    '23.9.18 9:20 PM (175.209.xxx.48)

    무섭네요
    신고하셔야겠어요

  • 17. .....
    '23.9.18 9:21 PM (211.221.xxx.167)

    진짜 일베 영향인지 이상한 남자애들 너무 많아요.
    거절했다고 협박질이라니..

    경찰서에 신고
    그 남자애 학교에 학폭으로 신고
    함부로 협박하고 성희롱한 댓가를 치뤄야
    그 다음부터 조심하겠죠.
    꼭 신고하세요.
    그리고 등하교.학원 꼭 어른이랑 같이 다니게 하시구요.

  • 18. 신고하세요
    '23.9.18 9:32 PM (116.49.xxx.75)

    무섭네요.. 거기다 같은 아파트라니..
    꼭 신고하세요.

  • 19. ...
    '23.9.18 9:38 PM (106.101.xxx.206)

    때린다고도 했고요
    때려달라고도 했습니다
    정상은 아님에 확실해요

  • 20. 고소는0원
    '23.9.18 9:48 PM (213.89.xxx.75)

    경찰 지구대 조그마한 곳이라도 잘 들어줍니다.
    요즘 경찰서 문턱이 무척 낮아졌어요.
    가서 고민상담 해보세요.
    워낙 흉흉한 시대라서 잘 대처해줄거에요.

  • 21. 신고
    '23.9.18 10:01 PM (119.194.xxx.99)

    꼭 하셔야 됩니다.

  • 22. 우린
    '23.9.18 10:21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몇년전 딸 중딩때 어느카페에서 어떤 남자애가 욕도 하고
    딸 핸드폰 사진 캡처해서 온라인에 올려서 사이버 수사대 있는 경찰서로 직접가서 신고했는데 해결안해주고 네이버에 직접 삭제 요청하래서 네이버에도 요청했지만 미성년자라 서류 아런거 인터넷우로 등록해도 사이트상에 에러가 계속 떠서 못했던 답답한 일이 있었어요.
    지금도 돌어다닐지 모르는데 손을 못썼어요

  • 23. ...
    '23.9.18 10:32 PM (223.38.xxx.161)

    싹수가 노란 놈이네요.
    초장에 참교육시켜야 올바른 어른으로 자라죠.

  • 24. ..
    '23.9.18 11:00 PM (115.140.xxx.42)

    신고해야 기록에 남고 남자아이도 쫄듯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조카 무서워하는거 즐길수 있으니
    신고하시고 조카분 등하교등 단지에서 만나면 겁먹지
    말고 씩씩하게 다니라 하세요
    남자가 조카보고 겁먹고 피해다니게..

  • 25.
    '23.9.18 11:02 PM (211.234.xxx.246) - 삭제된댓글

    올라탄다라는 표현 진짜 역겹네요
    성희롱 정도가 아닌데요? 공론화 시키고 조카는 혼자 다니면 안될듯

  • 26. ...
    '23.9.18 11:07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올라타는게 뭔지 경찰과 선생님 양쪽부모님 앞에서 이야기해보라고 하세요 그 집 부모는 꼭 알아야할듯요 자식이 어떤지

  • 27. ..
    '23.9.18 11:09 PM (218.52.xxx.41)

    성희롱 아니라고 우기면 불안감조성죄로 신고하세요~

  • 28. ...
    '23.9.18 11:11 PM (114.204.xxx.203)

    남자 어른이ㅡ나서서 확실하게 혼내야 해요
    엄마나 여자어른이 나서는거랑 다르게
    학교에서도 겁먹어요
    그쪽 부모도 부르고요

  • 29. ...
    '23.9.18 11:30 PM (221.162.xxx.205)

    신고도 하고 학교도 찾아가세요

  • 30. ㅇㅇ
    '23.9.19 12:07 AM (116.32.xxx.73)

    저런 나쁜놈
    어린놈이 못된것만 배워서 ㅉ
    꼭 신고해서 세상무서운맛 보여줘야해요

  • 31. ...
    '23.9.19 12:19 AM (106.101.xxx.206)

    조언감사합니다
    후기 올릴게요

  • 32. 신고하시고
    '23.9.19 12:31 AM (172.56.xxx.48)

    절대 직접 찾아가지 마세요.
    경찰, 교육청 신고!

  • 33. ㅡㅡ
    '23.9.19 1:25 AM (122.43.xxx.60)

    신고해야놔야 다음번 또 저딴짓하면 처벌가능해요
    그땐 재범이고 보복성등 확실한 죄명이 붙거든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찾아가심 되세요

  • 34. 100% 성희롱
    '23.9.19 8:10 AM (183.99.xxx.165)

    캡쳐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학교에도 알리고 학폭위 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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