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부분은 상관없고 남편과는 하우스메이트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남편 얘기를 지금까지 딱 두 명에게 했는데 둘 다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어요. 제게 객관적으로 잘못한 게 너무 많은데 단 한번도 인정 안했어요.
제가 오십이고 15년 정도 더 일할 수 있고 살 집은 작은 아파트 하나 있어요. 오십 넘어서도 남편 없는 여자가 사회 생활에서 피곤한 점이 많을까요? 남편의 쓰임은 그동안 그 정도였거든요.
경제적인 부분은 상관없고 남편과는 하우스메이트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남편 얘기를 지금까지 딱 두 명에게 했는데 둘 다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어요. 제게 객관적으로 잘못한 게 너무 많은데 단 한번도 인정 안했어요.
제가 오십이고 15년 정도 더 일할 수 있고 살 집은 작은 아파트 하나 있어요. 오십 넘어서도 남편 없는 여자가 사회 생활에서 피곤한 점이 많을까요? 남편의 쓰임은 그동안 그 정도였거든요.
50 넘어 내가 굳이 돌싱이라고 말하지 않는한 아무도 관심 없어요. 아니 나이든 아줌마에게 관심이 없어요.
굳이 이성에게 쓸데없이 흘리거나 여지주는 스타일 아니신거같은데
전혀 문제없을거같아요 건강하셔요
자식 다 키웠으면 별거, 졿혼 그리고 재산 분할 이혼으로 진행해도 되겠죠.
주말, 월말 부부도 사는 세상에 쉰 넘어 고민꺼리도 아님.
같은 상황인데 전업주부라.. ㅠ
관심없어요.
님이 말 안하면 아무도 몰라요.
집이야기를 밖에나가서 안하면 되죠.. 집한채있고 일도 있고 뭐가 문제인가요
건강만 잘 챙기면서 살면 되죠
이성이 들이대는 거 아니라도 혼자 살게 되면 드나드는 가족이나 인간관계 없으면 호기심 갖고 기웃거리거나 만만히 보려는 이들도 생길 수도 있어요. 관계가 어떻든간에 남편이 있으면 남들이 쉽게 보진 않죠. 그런 점들도 있어요.
근데 그런 거 보완할 수 있고 독립적인 성격이고 혼자서도 잘 있는 성격이면 나은 점들도 있을 수 있구요.
오십 넘은 여자 그렇게 관심대상 아니에요
님이 구구절절 말만 안하면 아무도 신경안써요
그냥 사세요
그래도 아무 쓸모없는 남편도 있는게 좋았다라고
남편이 돌아가시고 없는 자리가 그렇게 쓸쓸하고
허전하고 무섭답니다
남편의 쓰임..슬프네요.
독신인데 그 쓰임..절실할때가 잇더군요.
이노무 한국사회
나이든 아줌마에게 관심이 없어요2222222
그 쓰임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남편. 가장.아버지
셋 중 하나의 구실만 해도 괜찮다는
82에서의 어느분의 이야기가
제게는 도움이 됐어요
그냥붙어사세요
윈도우든 뭐든
그래도 옆에 있는게 나아요
체력 폐경전후로 수직낙하합니다
15년 더 일하는것도
원글님 생각이에요장담못합니다
함께 살아나 그나마 덕보는 부분이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그래도 집에 남자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타인들에게 만만히 보이지 않는달까
그런 면이 있더라구요..
사람 싫은건 못살아요. 남편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그냥 따로 사세요. 서류는 더 생각해 보시고요. 싫은 사람 안보는 것도 행복이죠. 상식선을 넘는 남자 같은데 같이 살라는 분들은 사람은 다 상식적이라 생각하는 분들일 거예요.
필요한 부분과 정도가 다른거죠
원글님 자신을 잘 살펴보세요
저라면 경제력 있겠다, 남이 봐도 이상한 남편이라고 하는데 얄짤없이 헤어지죠
저는 남편없는 여자가 되는게 별 상관이 없거든요
부부가 서로 아끼고 챙겨주는 관계가 아니라면 같이 살 의미도 이유도 못 느끼니까
그런데 단지 남편 없는 여자가 되는 것 때문에 망설인다면 원글님은 ‘남편있는 여자’라는 위치가 중요한 사람인거죠
심리적 필요에 의해서건 사회적 명분을 위해서건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남편의 존재감이 있을 때는 모르겠는데 없다면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
50대라면 주변에서 관심가지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 나이때도
여자에게 빨대 꽂을려는 사기꾼이 냄새맡고 달려드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작은 아파트에 앞으로 15년이나 경제력을 지닌 분이시라고 하니
신중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판단 불가네요
별거 해보면 답 나오죠.
이혼 경험자로서 폭력 주사 외도 없으면 그냥 남편하고 사는게 훨 나아요
지금은 남편 그늘이 무의미해 보이지만 이혼해보면 그 그늘이 넓든지 좁든지 있다는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알거에요
별 그지 깽깽이 같은 남자들이 들이대는거 거절하는거도 일이에요
인생 꼬는거 한순간입니다
다른 남자와 살고 싶다....가 아니면 그냥 쇼윈도로 사세요.
특히나 자녀가 있으면 더더욱....
정 힘들면 별거를 해 보시던가요.
이혼해도 별 거 없습니다.
졸혼했다 생각하시고 자유롭게 살아보세요.
여기에 물어볼 정도면 아직 때가 아닌거죠.
일말의 재고 여지도 없을때 하셔도 늦지 않아요.
딴 남자랑 살거 아니면 그냥 같이 사세요.
소소하게 남자 힘 핑요할때가 있어요...
남자가 하나 있어야 좀 든든하기도 하구요..
여자 혼자살면 깔보는 인간들도 많아요...
이건 서양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