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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존경스러운 사람

여자로서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23-09-17 20:26:40

제 기준으로는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직해서 

결혼하고 자식 낳고 기르면서

정년까지 버틴 워킹맘

이런 사람이 전체 기혼 여성 중 몇 프로나 될까요

 

 

IP : 223.38.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23.9.17 8:27 PM (220.117.xxx.61)

    결혼하고 애낳을때 관두지 않으면 평생 하는거래요
    그게 위너에요. 연금받고 쉬면 되니까요.

  • 2. 영통
    '23.9.17 8:30 PM (106.101.xxx.200)

    거의 내 삶이네요. 정년 빼고.
    정년은 싫고 조만간 명퇴하고픈데.
    명퇴금 받는다면 젊은 애들에게 자리 비켜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3. 많군요
    '23.9.17 8:32 PM (223.38.xxx.127)

    제일 똑똑하고 현명한 여성 같아요

  • 4. 저요
    '23.9.17 8:36 PM (211.243.xxx.31) - 삭제된댓글

    51세인데 대학졸업후 결혼해서 애낳고 지금까지 다녀요.60까지 다닐 예정인데 이제 지치고 힘드네요.

  • 5. ..
    '23.9.17 8:3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사람들이 대단한것 같아요.... 저런식으로 살려면 그세월동안 얼마나
    많은일들이 있었겠어요 아무리 커리어가 좋다고 해도 중간에 아이도 생기고 했을텐데
    그렇구요

  • 6. ...
    '23.9.17 8:38 PM (222.236.xxx.19)

    저도 그런사람들이 대단한것 같아요.... 저런식으로 살려면 그세월동안 얼마나
    많은일들이 있었겠어요 아무리 커리어가 좋다고 해도 중간에 아이도 생기고 했을텐데
    그렇구요 .

  • 7. ...
    '23.9.17 8:50 PM (211.234.xxx.247)

    30년이 넘는 워킹맘입니다ㅜ
    퇴직연한이 없는 개인사업하구요 한 70세정도?까지는할 생각이구요
    애들 어릴때는ㅠ 도우미를 2-3명씩 써도 엄마의 할일이 있더라구요ㅜㅜ
    그시절은 너무 끔찍해서 생각하기도 싫어요ㅠ
    중학생쯤되니까 좀 나아졌고 그후엔 아예 해외로 조기유학을 시켜버렸어요 그게 훨씬 나은 결정이었네요
    제가 출장을 자주 다니는 나라의 지역으로 보냈으니까요

    이제 이나이쯤되니까
    지난간 세월이 아스라하고 무엇보다 제가 경제력을 탄탄히 다지고있는게 가장 자랑스러워요
    애들도 다 공부끝났고 좋은 직장도 들어갔고 결혼도 시켰구요

  • 8. ...
    '23.9.17 8:51 PM (106.101.xxx.136)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이 다 저래요.@@;;;;;
    심지어 임원도 단 친구도 있구요.
    저만 중간에 포기하고
    자영업으로 튀었어요.
    수입은 비슷한데 저는 직원두고 약간의 숨통이라도 있거든요.
    사회적 지위는 많이 차이나죠. ㅎㅎㅎ
    어떻게 위기를 견디고 매일매일 살아냈을지 친구들이지만 존경스러워요.

  • 9. ...
    '23.9.17 9:01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똑똑 현명 존경까지는 모르겠고
    체력은 부러워요
    거기에 나보다 더 잘
    육아 가사 도와주는 친정엄마있으면
    위너죠

  • 10. 으악
    '23.9.17 9:16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끔찍
    하루 하루 버티면서 30년이라니...

    수명이 줄어들겠어여 ㅜㅜ

  • 11. ...
    '23.9.17 9:20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다시 계산해보니
    일한기간이 33년차네요ㅠ
    결혼 35년차

    제 친구들중 지금까지 일하는사람은 딱 3명이네요
    두명은 의사와 교수이구요
    솔직히 저는 애키우고 살림하는것보다 밖에 나가서 일하고 돈버는게 훨씬 행복했었어요ㅜ

  • 12. ..
    '23.9.17 9:25 PM (175.116.xxx.85)

    뭐 77년생인데 지금껏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전 그냥 아이고 내 팔자야 그럼서 전업친구들이 부럽네요.

  • 13.
    '23.9.17 9:29 PM (211.36.xxx.171)

    체력이 좋아서 다니는 게 아니에요
    죽겠는데 버티는 거죠

  • 14. ....
    '23.9.17 11:53 P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체력이 좋아서 다니는 게 아니에요
    죽겠는데 버티는 거죠22222222

    솔직히 체력이 안좋아서 전업한다는 사람들 보면
    특이한 지병있어서 무리하면 안되는 사람말고
    이해가 안가요.
    누가 체력이 좋아서 직장다닌대요?
    집에와서 누우면 손까딱할 힘도 없고 침대 밑으로 꺼지는듯이 무거운 몸인데
    꾸역꾸역 다니는거예요.
    딴건 다 개인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전업하는 이유가 본인이 체력이 안돼서 운운하는거 진짜 이해 못해요.
    힘들고 녹초되고 죽어도 못일어나겠고 10분이라도 눈붙여야 정신차릴거 같은 체력
    직장맘도 똑같아요.

  • 15. 인생은 존버
    '23.9.18 12:17 AM (223.38.xxx.242)

    강한 사람이 버티는게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강한거다

  • 16. ...
    '23.9.18 4:38 AM (124.50.xxx.169)

    제 친구요. 초등학교 평교사로 시작. 이젠 교장선생님입니다. 아이 둘 낳고 잠시 쉬고 여태 대학원다니고 교감되고 교장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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