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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요.

ㅡㅡ 조회수 : 18,215
작성일 : 2023-09-15 21:41:21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극소수의 친구들과도 다 연락 끊어지고

아버지 가시고 엄마는 계세요.

엄마하고만 말해요.

남자는 살면서 구경도 못해보고

진짜 집에만 있는데

히키고모리는 아니에요.

사우나도 가끔 다니고

건강검진도 받고 

장도 보고

산책도 해요.

단지 말할 사람이 없을뿐.

여기 집순이고 친구없단 분들도

대부분 결혼하고 애도 있는게 신기해요.

진짜 집에만 있으면 그것도 다 불가능한데.ㅎ

그래도 82보며 세상 돌아가는걸 보네요.ㅎㅎ

 

 

IP : 110.70.xxx.5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5 9:42 PM (1.232.xxx.61)

    그런 삶도 있지요.
    원글님만 불편하지 않고 행복하면 된 거지요.

  • 2. 여기서
    '23.9.15 9:42 PM (119.202.xxx.149)

    친구없고 집순이라고 하는 분들은 결혼후 그렇다는 얘기죠.

  • 3. ....
    '23.9.15 9:45 PM (112.166.xxx.103)

    그러다 엄마 돌아가시면 너무 외롭지 않으시겠어요?
    작은 끈이라도 있어야해요
    종교를 가지시거나 종교활동.
    친척이라도 가끔 연락하고 지내세요.
    정말 고독사해도 남들이 모를수도 있어요
    친하게는 아니어도 가끔 연락하고 인사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덜 외롭죠

  • 4. ㅡㅡ
    '23.9.15 9:45 PM (223.38.xxx.253)

    오톡방이라도 들어가서 얘기하세요~~
    저도 대화상대 필요해서 카카오 오픈 채팅방 열었어요

  • 5.
    '23.9.15 9:45 PM (112.161.xxx.169)

    동물 싫어하지않으면
    강아지나 고양이
    키워보세요

  • 6. ....
    '23.9.15 9:45 PM (180.231.xxx.205)

    집에서 프리랜서로 무슨일을 하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제가 집순이 전업주부인데 궁금합니다...

  • 7.
    '23.9.15 9:46 PM (218.155.xxx.211)

    전 사회생활 하고 친구도 많았는데
    사업도 실패 하고
    집슬이로 살아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요.
    하루종일 한 마디도 안할때도 있고
    수다떨며 웃고 떠드는 친구 있었음 좋겠어요.
    이러다 사회적 뇌정지 오겠다 싶어요.
    저도 산책하고 운동하고
    장보고 해요.
    친정엄마가 귀도 잘 안들리니 대화 상대 자체가 없네요

  • 8. .....
    '23.9.15 9:48 PM (122.37.xxx.116)

    60세이후에는 형편에 맞는 실버타운 들어가세요. 거기서 친구 만나실거에요

  • 9.
    '23.9.15 9:49 PM (222.114.xxx.110)

    결혼전에는 사람 만나는거 참 좋아했는데 결혼 후에는 다 귀찮고 무의미 하다고 생각되니까 집순이 되더라구요. 결혼전에도 사람 만나기 싫었음 결혼 못했을 거에요.

  • 10. ..
    '23.9.15 9:52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싱글 프리랜서
    진지하게 연애도 했었고 친구들이 1-2주 대기하다 동네 와서 만날 정도로 인싸였다가
    현재 원글님 처럼 지내요
    사우나 전시회 애견카페 다니고
    브랜드 보세옷 다 온라인으로 사고
    동네 친해지려고 기웃거리는 여자들 차단해요

    여러분~ 스스로 행복하면 종교 같은 끈 필요 없어요
    나 스스로가 종교에요
    밤이 되면 혼자만의 시간이 가는 게 아쉬워요
    우리 엄마 왈 넌 친구도 연례 행사로 만나는데 넌
    매일 바쁘냐

  • 11. 나쁠거없어요
    '23.9.15 9:58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데 전혀 불편하거나 외롭지 않아요.
    젊었을때 하도 역마살에 일적으로 사람 만나는데 지쳤고
    또 쓰잘데없이 사람 만나는것 자체가 귀찮다보니 멀어짐...
    아,참. 우연히 구조해서 키우게 된 강아지가 둘이라서
    얘네들 모시고 산책 하루에 두번..., 뒷바라지하고 말은 안통하지만 어쨌든 많이 소통하고 있어요^^
    유튜브 몇개 돌려만 봐도 저녁시간 그냥 가버리고...
    저위에 댓글에....
    이런글에 어김없이 충고랍시고 종교를 가져라 하는데
    외로운게 무서워서 종교생활하는가 보네요?
    어쩐지 불교, 천주교 특히 개독들 몰려 다니더라구요.

  • 12.
    '23.9.15 9:59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엄마가 곁에 계시니 그래도 대화 하시네요
    진짜 아무도 없으면 그 외로움과 두려움은
    상상을 초월해요
    저도 알수없는 미래를 위해 종교를 가지시길
    권합니다

  • 13. 고독사
    '23.9.15 10:05 PM (223.62.xxx.244)

    고독사하면 어쩌냐는데, 이미 죽고 난 이후인데 뭐가 걱정인가요.

    물론 뒷수습하는 지자체가 힘들겠지만 본인은 정작 죽었으니 아무런 인지도 못 하지요.

  • 14. ...
    '23.9.15 10:08 PM (121.168.xxx.123) - 삭제된댓글

    가끔 동네에 지인 한두명 정도 있으면 좋겠다 싶긴 해요.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서
    가깝던 지인들과 다 멀어지게 되었거든요.
    종교단체에서 사람 만나기는 싫고
    애도 다 커서 엄마들 만날 일도 없고
    그냥 주말에는 가족, 주중에는 혼자 놀아도 바쁘긴 해요.
    나이 먹으니 사람에 대한 기대도 없지만
    굳이 누군가를 억지로 만나려 하지 않다보니
    저 역시 가족이 없다면 하루종일 말 할일은 없겠네요.

  • 15.
    '23.9.15 10:1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동호회에서 싱글들 너무 재미있게 노는거
    부럽게 지켜봤던 사람이라
    싱글이 왜 집순이로 지내는지 이해못하겠어요
    재미있게 살아도 시간가는게 아깝고
    억울하게 나이드는데
    왜 안즐기는거죠?

  • 16. .
    '23.9.15 10:20 PM (221.162.xxx.205)

    아파트에서 운동프로그램하는데 시작하기전에 5분정도 수다떨어요
    끝나면 다 집에 가기 바쁘구요
    이렇게라도 다니는게 생활의 활력이예요

  • 17. ㅡㅡ
    '23.9.15 10:28 PM (39.7.xxx.38)

    저는 대학 졸업후부터 계속 이렇게 살아왔어요.
    대학때도 집과 학교만 왔다갔다.
    학교는 여대.ㅎ
    동호회는 생각도 못했고요.
    지금도 상상이 안가요.
    어느 동호회를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 18. 그래도
    '23.9.15 10:31 PM (61.39.xxx.161)

    님은 저보다 낫네요. 엄마가 계시니까요.
    전 님과 같은 프리랜서에 혼자 살며 집 밖으로 나갈 일 없이 살며 엄마마저 돌아가시고 안계세요. 남보다 못한 결혼한 오빠 한 명.
    심지어 반려동물도 못키워요. 무서워하고 만지지를 못해서.
    친구들은 애들 키우고 직장 다니느라 바빠서 일년에 얼굴 한번 보기 힘들어요.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그렇다구요.

  • 19.
    '23.9.15 10:36 PM (112.161.xxx.169)

    위에 반려견이나
    고양이 키워보라는 사람인데요
    집에서도 안외롭지만
    반려견의 경우
    산책 다니며 같은 반려견 주인들과
    자주 얘기하게 됩니다
    네이버에 반려견카페도 많구요
    의외로 남자회원들도
    드물지않게 있고 오프모임도 있거던요

  • 20. . .
    '23.9.15 10:38 PM (210.97.xxx.59)

    저도 30대때는 친구들이랑 교류하다가.. 40대되니 어느순간 가정이룬 친구, 이사간친구, 외국간 친구.. 한때친했어도 또 미혼 기혼등으로 나뉘니 거의 연락안하게 되더라구요.

    눈팅으로 전에 보니 여기 82방 전에 비혼(미혼)분들 벙개?챗방?도 있었던듯하던데 DKNY분들

  • 21. 그런 삶이 어때서요
    '23.9.15 10:43 PM (14.5.xxx.91)

    사람과 얽힌 힘든 삶 보다는 원글님의 삶이 더 좋네요.
    사람들과의 교류로 받는 긍정적인 에너지도 분명 있지만
    반대 상황들도 많은걸요.

  • 22. 점점..
    '23.9.15 10:56 PM (73.227.xxx.180)

    그렇게들 살아가는거 아니었어요?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온라인에 의존하는 인간들의 삶이란게..
    주변에 일상대화 나눌 가족이 수두룩해도 정작 내맘 알아주고 말귀 통하는 사람 1도 없어서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하소연하는게 요즘 사람들인데…가족들 친구들 만나 영양가없는 수다 떤다고 뭐 별로 사회성 안 정체될것도 없어보여요.

  • 23.
    '23.9.15 11:03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개인적 생각으로 이렇게 인터넷에 쓰고 읽고 어쩌고 하는 것도 방식만 다를 뿐 사회생활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요. 이것도 다 대화하고 주고 받는 거잖아요
    현실친구가 필요하거나 그리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있다고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얽히고 설키면 또 그 나름대로 장단점 있을 수도 있구요. 특히 오래 혼자 지내서 외로움이 심할 때 사람 보는 눈 흐려지면 주의해야 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누군가와 교류하고 싶다는 생각이시면 지역 카페 같은 데서 안면 익히면 동네친구 만들 수도 있고 당근에도 친구 찾는다는 글 종종 보이고 동호회도 비슷한 관심사로 검색하면 많구요. 같이 무슨 운동 하자거나 뭐 하자 등등도 많구요. 큰 활력이 될 수도 있겠죠.

  • 24. 가까우면
    '23.9.15 11:05 PM (211.231.xxx.26)

    만나서 마트 장보고 공원 산책 다니고 싶네요.
    왠지 성향 맞을듯...
    저도 극내향형 집순이인데 남편 온라인으로 만나 결혼했어요....ㅋㅋ
    집순이 집돌이로 썩을 줄 알았는데 결혼한다니 양가에서 깜짝 놀랐죠.

  • 25. 그래도
    '23.9.15 11:37 P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일하시려면
    이래저래 얽히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 26. ..
    '23.9.15 11:54 PM (122.34.xxx.192)

    그래도 자기 일 있고 그러면 된 거 아닌가요? 어쩔 수 없이 만나긴 할텐데 별 문제 없는데요

  • 27. ..
    '23.9.16 12:28 AM (125.180.xxx.53)

    프리랜서라면 그래도 종종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지,않나요?
    천천히 세상에 들어가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취미생활도 해보면서...

  • 28. 어떤일
    '23.9.16 7:15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어떤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29. ..
    '23.9.16 7:22 AM (61.255.xxx.213)

    원래도 소수의 몇몇과 교류하는 스타일인데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면서 일도 안풀리고 하니 친구고 다 귀찮아서 지금은 자발적 집순이가 됐어요
    엄마나 동생들과 가끔 연락하고
    동네에서 가끔 마주치는분들과 소소한 스몰톡하는게 더 편한 일상이 되버렸네요
    워낙 혼자도 잘 다니는 스타일이라 딱히 외롭거나하지 않는게 오히려 인간 관계를 좁게 만드는거 같네요 ㅎ

  • 30. ...
    '23.9.16 8:25 AM (222.239.xxx.66)

    마트 파트타임알바라도 하자 했다가
    거기 직원 만나서 결혼했어요ㅋ

  • 31. 가까우면님
    '23.9.16 12:11 PM (211.234.xxx.12)

    마트야말로 혼자놀기의 천국인데 왜 모르는 사람과..?

  • 32. 에고
    '23.9.16 12:14 PM (175.119.xxx.7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뭐라 안하시나요
    그게 신기하네요
    사실 자식이 결혼 안하고 집에 있으면
    의식주 챙기느라 엄마가 좀 귀찮긴해도
    늙어가며 젤 혜택보는것도
    부모거든요

    딸자식 결혼하라고 성화조차 없는
    부모라면... 속상하네요

  • 33. . . .
    '23.9.16 12:25 PM (1.235.xxx.28)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되시면 대학원 가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되도록이면 경영쪽으로 남자들이 많이 오는
    가서 남자 사귀라는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도 하고 그래보세요. 어차피 나이들면 혼자이긴한데 너무 혼자로 집에 있기에는 세월이 짧네요.

  • 34. 하이
    '23.9.16 12:37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저 님과 거의 똑같아요.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라도 되시길.
    아! 건강검진은 안 받아요.
    숨은 병 찾아 가며 오래 살까봐^^
    몇년 전까진 분했어요. 내가 뭐가 모질라서???
    이제 팔자려니 합니다.

  • 35. 반려견 강추
    '23.9.16 12:58 PM (110.70.xxx.7)

    동네친구 10명의 효과 있어요
    산책하면서 모르는 이와 대화가 가능해요
    적어도 외로움이라는게 소멸되요

  • 36. 저도 프리랜서
    '23.9.16 1:42 PM (114.206.xxx.73)

    동네에 작은 책방을 함 찾아보세요 시 그림책 읽기 어려운 책 모임들이 있어요 괜이 나갔다가 이상한 사람들에게 붙잡혀 고생하지 마시고 그나마 괜ㅊ낳은 소수의 사람을 만나며 사람만나는 난이도를 넓혀가심이 어떨까요?
    저도 거의 안나가고 일하고 강아지 산책시키다 동네 강아지 구경하고 잠깐 서서 이야기하는 정도인데 만족해요 저는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고 싶어요 가끔 책 모임 나가지만 일단 제가 중요해서 넘 시달리거나 산으로 가면 안나가요

  • 37. 저도
    '23.9.16 2:26 PM (125.132.xxx.86)

    그런편인데..혼자있는게 젤 좋아요
    앞으로 원글님과 우리 같은 사람들이 더더 많아질듯해요..혼자있어도 집안에서 시간보내고 즐길것 천지
    대부분 시간이 편하고 아주 가끔씩 외로움을 느껴서
    굳이 번거롭고 귀찮?아지는 인간관계에 필요성을
    못느끼게되요

  • 38. 취미
    '23.9.16 2:57 PM (1.233.xxx.103)

    너무 사는거같지 않아서 취미 만들었어요.
    뜨개질이나 미술이나 요리나 문화센터가서 강의만
    듣고와도 사람을대하고 와요.
    몇일전에는 몇해동안 다니던곳 사람들과 조금 친해져서
    차도 마시고 밥도 먹었는데 그후에 그사람과 싸워서
    그만두어야하나 하는 고민도 있었어요.
    그래도 이러면서 멘탈무너지는구나 싶어서 다시
    정신바짝차리고 휘둘리지않게 다녀야겠다 싶어
    다니고 있어요.
    사람공부 인생공부 하게되니 수영도 좋고 필라테스도 좋고 뭐든 배우는거 추천해요.
    아는언니는 자수에 여행에 그림에 이거저거 발 담그고
    사람만나러 열심히 다니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 즐겁자고 여기저기 사람도 괴롭히긴하지만 살아가는방식이 다르구나 생각하면 되더라구요.

  • 39. ㅇㅇ
    '23.9.16 3:01 PM (183.98.xxx.166)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다만 저는 혼자 살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아주 가까이 살구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았는데 40중반 되어보니까 아니네요.
    나이들수록 외로움도 더 커질거 같고 큰일입니다 에휴

  • 40. ㅇㅇ
    '23.9.16 3:01 PM (183.98.xxx.166)

    그런편인데..혼자있는게 젤 좋아요
    앞으로 원글님과 우리 같은 사람들이 더더 많아질듯해요..혼자있어도 집안에서 시간보내고 즐길것 천지
    대부분 시간이 편하고 아주 가끔씩 외로움을 느껴서
    굳이 번거롭고 귀찮?아지는 인간관계에 필요성을
    못느끼게되요


    ==================


    저도 진짜 한 제작년까지는 이랬던거 같은데 정말 나이들어서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될까요?

  • 41. 반려동물
    '23.9.16 3:28 PM (59.4.xxx.136)

    알러지 없으시면 반려견이나 반려묘 키워보시면 어떠세요?
    저 동물 키우는 거 상상도 못해본 사람이었는데...사정때문에 아는 사람 정말 아무도 없는 타지역에서 프리랜서로 살다보니 너무 집에만 있고, 말도 너무 안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산책하다가 굶어서 길에서 다 죽어가던 아기고양이 구조하게 됐는데요 얘가 진짜 주는 기쁨이 엄청나게 커요!!
    냐냐거리며 졸졸 따라다니고.. 와서 부비고.. 컴퓨터 하고있으면 무릎에 올라와 앉아서 자고요.
    고양이는 산책도 안 시켜도 되고 화장실도 잘 가리고 그루밍도 하니까 손이 별로 안 가더라고요.
    프리랜서라 집 비울일도 없으니 돌봐주기도 좋고요.
    외롭지도 않고 뭔가 활력이 생깁니다.^^
    생각 함 해보세요

  • 42.
    '23.9.16 3:46 PM (220.121.xxx.79)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모임에 참여해보세요. 걷기 모임도 있고 책읽는 모임. 운동하러가면 끝나고 수다도 떨게 되고…
    성격따라이긴한데 저 여러나라 14년째 중간중간 한국 포함 7개국을 돌아다니고 있어서 관계의 단절 외로움이 익숙한데요.
    또다르게 새로운 사람만나고 알아가는데 두려움도 없어졌어요.
    어디든 한빌자국씩 꼭 시도해보세요.
    혼자도 좋지민 너무 외로운 날의 나를 위해 너무 외롭지 않게 준비하신다 생각하시고..

  • 43. ㅡㅡㅡ
    '23.9.16 5:06 PM (183.105.xxx.185)

    지금은 망했지만 결혼전엔 생긴게 남자 취향이었는지 산책 나가거나 알바하거나 하면 따라오는 사람들 , 차 멈추고 말 거는 사람들 , 아예 그 동네로 이사와서 스토커처럼 구는 사람들 많았어요. 그래서 더 사람을 안 좋아했는데 아주 극소수의 친구 중 한명과 운좋게 결혼했고 여전히 집순이네요.

  • 44.
    '23.9.16 5:08 PM (110.70.xxx.233)

    모임이나 동호회는 엄두가 나지않아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성격이 팔자라더니
    이렇게 사네요.ㅎ
    연애 못해본건 좀 아쉽긴해요.
    남자랑 대면을 못해봤어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하실텐데
    여학교만 다니고
    집에만 있으면 가능해요.
    어쩌다 헌팅 당하면 도망오고.ㅎ
    그 또한 팔자인듯 합니다.

  • 45.
    '23.9.16 5:36 PM (118.36.xxx.162) - 삭제된댓글

    저의 조카도 보니까
    40이 넘은 비혼인데 남자가 대시를 해도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더라구요

    연애 자체를 모르는것 같아요
    첫키스도 안해 본것 같드라구요
    연애도 남자도 20대에 경험 해봐야 하는것 같아요

  • 46. 성격이 팔자
    '23.9.16 7:3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경제활동 하고 있고 세상과 이렇게 소통하고 사니 단절은 아니지요
    잘 살고 있으니 힘내세요
    아무 문제 없어요
    다만 야외 활동 하면서 운동은 꼭 하고 사세요

  • 47. 저도그런편인데
    '23.9.16 8:56 PM (14.55.xxx.6) - 삭제된댓글

    뜬금없는 알바를 가끔해보세요
    내 능력이나 분야와 전혀 무관한
    몸쓰는 쪽으로 일을하다보면 나름
    그 분야의 사람들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됩니다
    리프레쉬도 되고 많진 않지만 돈도 벌고요

  • 48. .....
    '23.9.16 10:25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인간관계는 인터넷으로 때우고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으니 그런 사람들 그리 드물지도 않을 것 같네요. 이상할 것도 없구요. 본인이 좀 외로워서 그렇지.. 그리고 그런 시기가 있는 거 같아요.
    남자 구경도 못해 봤을 정도면 나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신가 보네요. 그래도 죽기 전에 구경은 해 보세요. 인터넷 여초에선 못된 남자들 얘기가 많지만 실제론 착한 남자들이 더 많아요. 똑같은 사람인데 사귀어도 보세요. 생각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수 있을 거예요. 좋을 수도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가뭄에 단비가 될 가능성이 크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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