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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이정석 처음나올때 느낌 어떠셨어요?

이정석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23-09-14 23:23:44

87~89년이 나름 전성기였는데

그때 갓 데뷰했을때 첫인상이랄까

어떻게 느끼셨나요

저도 그때 중학생때인지라

뭐 어렴풋한 기억인데 풋풋했지만

유열은 모범생인데 반해

이정석은 약간 건들건들 노는 과?

혹은 학창시절 주먹 꽤나 썼겠다 요런 느낌으로

기억되요 왜 그랬을까요?

신앙생활하고 얌전한 편이었는데 

 

처음엔 잘생긴건 아니라 생각했는데

또 어쩔땐 되게 잘생겨보이고

유튜브에도 잘생겼다는 말 많고

근데 방송에서 미남축에 꼈나요?

 

조갑경만 실컷 띄워주곤

연예계에서 살아남지 못해 아쉬웠는데

딱히 예능한게 없죠?

라디오DJ 뭐 그런거 했나요

광고도 안나온것 같고

별다른 기억이 없네요

인기는 많았는데 시각적인 기억이 없어요 

 

여러분은 첫느낌 어땠나요?

IP : 119.82.xxx.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4 11:27 PM (115.21.xxx.164)

    대학가요제였던가 평택 피어선 대학교 처음들어보는 학교인데 잘생기고 풋풋한 대학생 삼촌같은 느낌인데 노래도 좋았고 노래도 너무 잘했어요 나중에 사기도박나올때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 2. 첫인상
    '23.9.14 11:29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까칠하고 말랐다

  • 3. 윗님
    '23.9.14 11:30 PM (119.82.xxx.3) - 삭제된댓글

    이 사람 도박도 했어요?
    그래서 구속됐나요? 왜 몰랐을까 헉

  • 4. 합죽이 느낌
    '23.9.14 11:30 PM (122.254.xxx.154)

    그냥 별로였어요ㆍ노래는 잘했지만

  • 5. 세상에
    '23.9.14 11:30 PM (119.82.xxx.3)

    이 사람 도박도 했어요?
    당시 구속됐나요? 왜 몰랐을까 헉

  • 6. 첫인상
    '23.9.14 11:31 PM (112.152.xxx.66)

    까칠하니 신경질적으로 보였고 말랐다?

  • 7. 사랑의대화
    '23.9.14 11:32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요즘 나솔에 영식이 닮아서 문득 생각한 가수인데
    미남은 모르겠고 ㅋ
    노래도 좋고 맑은 목소리는 어렴풋이 기억

  • 8. ..
    '23.9.14 11:34 PM (222.236.xxx.19)

    저는 저 시대에 유아기때라서 유열이랑 조갑경 알기는 알아도 그사람들 전성기 시절은 기억조차 없는데.... 그래도 원글님 글 보면서그렇구나 싶네요 ..ㅎㅎ 저중에서는 이정석이라는 가수는 제가 아예 모르고 유열이랑 조갑경만 알아요...

  • 9. 좋아요
    '23.9.14 11:38 PM (125.132.xxx.204)

    전 좋아했어요 건들건들아니고 오히려 깔끔한오빠 느낌였는데 ㅜ 유열은 아저씨같고.. 고음이깨끗해서 전 노래도 좋아했어요

  • 10. 인상
    '23.9.14 11:42 PM (125.179.xxx.254)

    맑고 바르고 깔끔하고 조용한 스타일 같았어요

  • 11. 86학번
    '23.9.14 11:45 PM (121.165.xxx.112)

    대충 비슷한 나이였는데
    유열은 느물느물 알거 다아는 느낌
    이문세처럼 말빨 좋아서 dj도 오래 했죠
    이정석은 하얗고 투명한 미소년 느낌
    서태지랑 비슷한 인상이었어요.

  • 12. 저는
    '23.9.14 11:46 PM (124.49.xxx.205)

    그때도 지금도 유열씨보단 이정석씨가 더 좋았어요

  • 13. may
    '23.9.14 11:46 PM (218.152.xxx.161)

    깔끔 대학생 오빠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노래를 트롯삘로 불러서
    실망

  • 14.
    '23.9.14 11:48 PM (175.120.xxx.173)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말 나는 믿을 수 없어~

    미소년의 탄생이었죠.
    첫사랑같은 풋풋함이 느껴지는...


    나이들어 어쩌다 그지경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 15. ㅇㅇ
    '23.9.15 12:27 AM (175.207.xxx.116)

    저는 유열보다 이정석이 더 좋았어요
    인정 받는 모범생 장남보다
    엇나가는 차남 분위기에 뭔가 더 끌렸어요ㅎㅎ

    대학 가요제 나온 몇년 뒤
    이정석 인기는 차츰 없어지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데
    유열은 계속 잘 나갔어요
    유열은 연말 시상식 사회도 보고 여전히 잘 나가고 있었죠
    연말 시상식이 지난 며칠 뒤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에
    이정석 동생이 편지를 썼고 그걸 이종환이 읽어줬어요

    이정석이 유열이 사회를 보는 날,
    가수들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그날
    오빠 이정석은 술을 잔뜩 먹고 완전 취해서 집에 들어왔다,
    오빠가 안타깝다, 다시 힘을 내서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이정석을 유열보다 더 좋아했던 저이지만
    그 편지를 듣고서는 이정석을 응원하게 되기보다는
    여동생이 오빠를 완전 보내버리는구나,
    확인 사살 하는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 16. 솔직히
    '23.9.15 12:35 AM (124.5.xxx.102)

    노래는 잘했는데 평범한 비쥬얼에 인기얻고는 좀 까칠했죠.
    나는 여으녜인이다 이거 있었어요. 무대하는 거 봤고

  • 17.
    '23.9.15 12:39 AM (223.39.xxx.144)

    유열은 명문대 출신에 이렇고 저렇고 방송에서 스토리를
    만들어서 키워주는 느낌인데 좀 느믈거려서 관심밖이었구요
    꿈에도 나올정도로 좋아했죠 노래도 좋았고
    풋풋한 옆집 대학생 오빠느낌
    지금도 첫눈이 온다구요 들으면 그시절로 점프하는
    느낌이에요

  • 18. ㅎㅎ
    '23.9.15 12:47 AM (119.64.xxx.62)

    첫눈이 온다구요.
    사랑하기에...
    좋았어요.
    옆집 대학생오빠 느낌이었고..
    잘 안풀린거같아 안타까운느낌
    67년생인가...그러니 낼모레 환갑이겠네요.
    세월 빠르네요

  • 19. ...
    '23.9.15 1:05 AM (221.151.xxx.109)

    노래 좋다
    입술 되게 얇네
    끝!

  • 20. 저도
    '23.9.15 1:12 AM (175.117.xxx.137)

    노래 좋다
    입술 되게 얇네2222

    +허옇게 말라서 비리하구만!!!
    끝!

  • 21. 사랑하기에
    '23.9.15 1:15 AM (223.38.xxx.60)

    완전 히트였죠
    여름날의 추억도 좋고
    이규석 전원석 이정석
    셋이 트리오로 뭉쳤던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 22. ??
    '23.9.15 1:48 AM (59.7.xxx.138)

    명문대요?

  • 23. 유열
    '23.9.15 1:54 AM (223.38.xxx.170)

    외대 무역학과

  • 24. ..
    '23.9.15 6:02 A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유열은 예비역 아저씨 느낌… 제쎴어요 ㅎㅎ
    이 정석 노래 좋고 그냥 딱 대학생오빠

  • 25.
    '23.9.15 6:03 AM (121.163.xxx.14)

    유열은 예비역 아저씨 느낌… 제꼈어요 ㅎㅎ
    이 정석 노래 너무 좋고 그냥 딱 대학생오빠!!!

    나이 좀 들어서야 유열 노래가 들어오더라구요

  • 26. 이정석
    '23.9.15 8:32 AM (1.234.xxx.105)

    당시 담다디 이상은씨랑 무대도 자주했죠..둘다 풋풋..한 청춘..
    잘됐음하고 이상하게 눈이 갔는데..얼마전에는 탄핵집회같은데 참석하고 노래하시는거 같아서 더 호감

  • 27. ㅇㅇ
    '23.9.15 8:56 AM (114.205.xxx.11) - 삭제된댓글

    노래는 첫눈이온다구요고 더 좋았어요. 저는
    유열은 여유롭고 노련했어요. 등장부터.
    이정석 노래는 대히트했지만
    인간적 매력이 덜했는지 가수 자체는 그만큼 유명해지지않았죠.
    유열은 노래도 꾸준히 히트했지만
    당시 잘 나가던 마삼트리오로 엮이고
    진행능력이 뛰어나서 계속 살아남았구요.
    유열 외대출신도 한몫했어요. 당시에는.

  • 28. 가오리
    '23.9.15 10:25 AM (58.143.xxx.224)

    유열 이정석 은평구 대성고 동기동창이어요. (저는 은평구 출신이라 소문으로 들어서 ^^) 유열은 반장이고 모범생이고 공부 잘 했고 아마 후기로 외대간 걸로 알고 있어요. (당시는 전기 후기 입시 따로 후기에서 외대는 연고대 떨어진 아이들이 가는 곳) 이정석은 공부는 담쌓고 대학가요제 가려고 당시에 원서만 쓰면 합격하는 피어선 신학대 진학. 당시 은평구 출신 연예인들 엄청 많았어요. 선일여고 최진실 동명여고 조용원 강수연 등등

  • 29. 첫눈이 온다구요
    '23.9.15 11:12 AM (210.223.xxx.116)

    노래를 정말 좋아해요.
    유열이나 이 정석이나 둘다 외모는 별로였고 선한 이미지는 이정석이였는데 ,딱 노래만 좋아했었죠.
    아마 지금도 그 노래가 좋은 이유는 그 즈음이 나에겐 추억할수 있는 시절이라 그런것 같아요.

  • 30. ㅂㄹ
    '23.9.15 10:45 PM (121.191.xxx.66)

    위 댓글처럼 입술 넘 얇고 얄팍?하게 생긴느낌?
    노래부르는 스타일도 싫었어요
    마디끝에 비음을 섞어서 (슬퍼하지 마아세요홍~) 이렇게 부르는거 완전 듣기싫었어요
    지금도 첫눈이온다구요 노래 나오면 듣기싫어서 얼른 채널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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