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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재테크 경제활동 못하는 한심한 분 계신가요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23-09-13 08:55:15

50 다 되어가도록 

경력단절도 십년 훌쩍 넘어가고 

재테크의 ㅈ자도 몰라서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 카드로 되는대로 생활비 써가며 사는 

한심한 케이스 보신 적 있나요 

제 명의 재산 0

통장 잔고도 0이에요.. 

 

남편도 계획성 전혀 없어서

저축도 없고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뭐 하는 

마음으로 

대책없이 외벌이에 그 달 벌어서 그 달 사는 

그런 집도 있을까요.. 

 

이렇게 살다가 폐지 주울 것 같은데 

남편이나 저나 건강관리도 안하고 

매일 맥주나 마시고 

이러다 성인병이나 심각한 병 걸려

남편이 당장 출근 못하게 되는 상황 생기면 어쩌나 

두려운 맘이 있으면서도

아이들 생각해서 

정신을 차려야지 차려야지 하면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어디 갱생센터 같은데 있으면 

들어가고 싶어요... 

 

IP : 223.38.xxx.23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3.9.13 8:57 AM (119.194.xxx.143)

    당장 단돈 5만원이라도 적금부터 시작하세요
    아주 많이 한심합니다 정신차리시라고 팩폭 날려요
    놀랍네요

  • 2. 가을은
    '23.9.13 9:00 AM (14.32.xxx.34)

    그런 집 많지 않을 것같은데요
    나중에 애들 짐은 되지 말아야죠
    큰부자는 하늘이 내지만
    작은 부자는 손끝에서 나온다는 말 들어보셨죠?
    일단 수입이 얼만지 보시고
    적금이라도 넣으세요

  • 3. 원글
    '23.9.13 9:04 AM (223.38.xxx.47)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 니 대화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일 자체를 안하다보니 각자 이렇게 폐인처럼 살게 되었어요.. 정말 심각한 수준으로 일자무식이에요. 공부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4. ......
    '23.9.13 9:06 AM (119.194.xxx.143)

    지금 공부해봐야 뭔 소용이 있나요 돈이 있어야 어떻게 하죠
    일단 적금 넣으세요 좀 모으고 공부시작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선 공부해봤자 하나도 도움안됩니다 스트레스만 더 받고
    사이 안 좋다는건 다 핑계요 사이 안좋으면 돈 다 못 모으나요?
    여기만 봐도 내 돈 모아서 이혼했다 그런글 많아요

  • 5. 그래도
    '23.9.13 9:09 A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직업이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원글은 마음 다져먹고 애들 어리지도 않을거 같은데 일단 걷기부터 꾸준히 하고 술끊고 집안정돈하고 작은 일자리 알아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됩니다

  • 6. 일단
    '23.9.13 9:13 AM (118.235.xxx.158)

    맥주 마실돈 모으시구요
    사이안좋아도 남편이 생활비는 주나봐요 근데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데 태평하시네요
    얼른 나가서 알바라도 하세요 공부는 사치입니다

  • 7. ker
    '23.9.13 9:15 AM (114.204.xxx.203)

    그러다 늙어서 거지되요
    저축도 어릴때부터 연습해야죠
    결혼지옥 보면 느끼는게 있을거에요

  • 8. 저희도 그래요
    '23.9.13 9:16 AM (58.123.xxx.123)

    최악인게 저희는 작년에 남편이 생각지도 못하게 중증환자가 됐어요 ㆍ정말 갑자기요 ㆍ어느정도 회복돼서 다시 일상을 살지만. 세상에 나혼자 남아도 애들 책임지고 살 수 있는 힘은 있어야했구나하고 뼈져리게 느꼈네요 ㆍ건강 관리도 신경쓰세요ㆍ 확실히 50선에선 아픈 지인들이 생기더라고요

  • 9. 풍차돌리기적금
    '23.9.13 9:17 AM (223.62.xxx.82)

    예전에 유행했던 풍차돌리기 적금이라도 하세요.
    시간은 걸리지만 몇 백, 몇 천이 되긴 해요.

  • 10. 원글
    '23.9.13 9:22 AM (223.38.xxx.47)

    일단 적금… 계속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이유로 적금을 생각도 못했어요 적금 시작만 하면 남편이 어디 투자한다고 다 빼라고 하기도 했고요… 투자 성공한 적이 여태 단 한 번도 없지만요.. 십만원씩이라도 넣어보겠습니다… 이런 제 상황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일상생활이 안돼요…

  • 11. 맥주값부터
    '23.9.13 9:27 AM (58.124.xxx.75)

    맥주부터 끊기
    카뱅 여러가지 상품보고 작은 거라도
    시작해서 모으는 기쁨 느껴보기

    폐지도 아무나 하는 것 아님
    그렇게 살아온 구력이 있어야하지
    아무나 할 수 없음

  • 12. ㅡㅡ
    '23.9.13 9:35 AM (223.38.xxx.14)

    오만원이라도 매달 꾸준히요
    남편에겐 말하지 말고요
    저는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지니
    믿을건 돈이구나하고 그때부터
    잔돈부터 모으기 시작했어요
    꾸준히 모으니 큰돈이 됐고요
    남펀에게 비밀로하고요
    목돈이 생기니 내맘이 든든해요
    믿는구석이 있으니요
    지금도 안늦었어요
    알바를 하던 반찬값을 아끼든
    당장시작하세요

  • 13. ㅡㆍ
    '23.9.13 9:42 AM (223.38.xxx.205)

    사주 자체에 직업이나 돈과 인연이 없어서 그래요

    저도 님과 똑같은 상황이고
    똑같이 재테크 모르고 관심없고
    남편이 읠마 버는지 공유를 안해서 모르고
    그러거든요

    헌데 남편이 저렇게 돈을 안주고
    공유를 안하니 재테크 관심갖으면
    더 속만 쓰리고 짜증이 나니까
    관심이 사라지고 그러니까
    더 못하게된거 같기도해요

  • 14.
    '23.9.13 9:47 AM (121.167.xxx.120)

    직장 안 다니면 알바라도 시작하세요
    부부가 계획성이 없는것 같은데 이혼 안 하실거면 부부 사이부터 점검해 보세요
    남편이 성격이 안 좋아서 난리치는 인간 아니면 남편에 대한 기대 내려 놓고 잔소리 안하면 그런대로 가정이 무난하게 유지 돼요
    돈은 부부가 합심하지 못하면 불릴수 없어요
    여자가 수입이 있어야 종자돈 모아 시작할수 있어요
    남편이 월급이 넉넉한 경우 맡기고 자기 용돈만 타가면 가능해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15. 원글님
    '23.9.13 9:50 AM (125.128.xxx.85)

    지금 자각하셨잖아요.
    괜찮아요. 오만원씩라고 적금을 드세요.
    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뭔가 시작하시면 돼요.
    남편과 사이가 나쁘고 대화 안되면 몰래 하세요.꼭..
    무서워하지 마세요. 정신 차리면 다 살아집니다.
    술 그만 마시고 몸가짐, 옷차림을 청결하게 하세요.
    별게 아니라 이게 별거에요. 의욕이 생기고 길이 열리려면
    내 몸뚱아리를 깨끗하게 하고 옷도 깨끗하게 색깔도 적당히 맞춰서
    입고 신발도 닳은 거 버리고 깨끗한 걸로 신으세요.
    동네 마트를 가더라도 .. 가벼운 산책길이어도...
    이게 일종의 개운법니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꼭 힘내세요. 아직 너무 젊은 나이에요.

  • 16.
    '23.9.13 9:51 AM (218.153.xxx.134)

    애 없으면 괜찮아요라고 쓰려 했는데
    애들이 있나봐요.
    보태주진 못해도 나중에 애들 짐은 되지 말아야죠.

  • 17. 원글님
    '23.9.13 9:52 AM (125.128.xxx.85)

    개운법니라고----개운법이라고( 오타수정)

  • 18. 없어요
    '23.9.13 9:52 AM (61.84.xxx.145)

    있어도 얼마나 있겠어요.
    저축도 중요하지만 지금 한달에 십만원 적금 든다고 님 노후가 안전하지는 않아요.
    소득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당장 일을 찾아보세요.
    일을 하다보면 활력도 생기고 돈도 생기고 일석이조네요.

  • 19. 원글
    '23.9.13 9:57 AM (223.38.xxx.190)

    애들 대학 등록금은 반드시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살아볼게요 너무 늦었다 나는 이제 거리에 나앉겠다 하는 공포가 아침에 눈뜰 때마다 저를 휘감았는데.. 무서워하지 말라는 말씀에 힘이 조금 납니다. 적금 알바 단정한 몸가짐 기억할게요 단돈백만원이라도 모으고 나면 여기 댓글로 질책 격려 조언 해주신 분들 모두 기억하고 감사인사드릴게요 회한이 너무 밀려옵니다 남편은 두세음절 넘어가는 말이나 진지한 인생계획에 대해 저와 말할 줄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고 그러면 저라도 정신차렸어야했는데 그냥 외롭다는 이유로 인생을 허비했어요… 알바몬 이런 앱 깔고 찾아보기 시작하면 되겠죠.. 초등 아이만도 못한 제 자신 너무 싫으네요 ㅠㅠ

  • 20. ...
    '23.9.13 10:16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일단 일을 찾으셔야 겠어요.

  • 21. 남편분과 합심
    '23.9.13 10:27 AM (210.204.xxx.55)

    일단 배우자와 이야기를 해봐야 해요.
    지금 재정상태가 어떤지, 모은 돈은 얼마이고 빚은 있는지, 빚이 있다면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의논해야죠. 혼자서는 못 해요.
    그러나 부부가 서로 합심하면 얼마든지 잘 살아갈 수 있어요.

    위에 보니까 투자, 마이너스 통장 얘기가 있는데 일단 이걸 갚는 게 급선무예요.
    집 청소나 정리부터 하면 좋고요. 술 끊으시면 생활비 솔찮게 절약돼요.
    우리 동네에 집 여러 채 가지고 있는 동네 재력가 어른들 중에 술담배 하는 사람들 한 명도 없어요.

    원글님 화이팅...지금도 늦지 않으셨어요. 얼마든지 돈 모으고 좋아지실 수 있으니까 힘내세요.

  • 22. 구청이나 군청
    '23.9.13 10:29 AM (210.204.xxx.55)

    여성취업 지원센터가 있어요. 거기에 조언을 청하시면 좋아요.
    결혼 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만약 저소득층일 경우 내일배움카드가 지원돼요.
    이걸로 관심분야를 공부할 수 있고 관련 업종에 취업도 가능하고요.

  • 23.
    '23.9.13 10:30 AM (218.153.xxx.134)

    아끼는 걸로는 한계가 있어요. 아무리 아껴도 써야할 돈이 있잖아요.
    알바라도 하세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힘도 들지만 배우는 것도 많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보이고 적은 돈이나마 내 힘으로 벌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활력 생기고 건강에도 좋아요.
    처음부터 풀타임 하면 포기할 수도 있으니 파트타임이라도 시작해보세요.
    내가 이런 일 할 사람 아니다 이런 생각 접어두고요.
    남 등쳐먹는 일 아니면 모든 직업은 소중한겁니다.
    집에만 있다 일 나온 분들 너무 유치하게 굴어서 동료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 있는데, 약간의 눈치만 장착하면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있는 돈 헐어쓰기만 하는 것과 조금이라도 수입이 생기는 건 천지차이에요.

  • 24. 유산
    '23.9.13 10:50 AM (61.101.xxx.163)

    이 많은가요?

  • 25. ......
    '23.9.13 10:52 AM (211.201.xxx.152)

    여성취업 지원센터가 있어요. 거기에 조언을 청하시면 좋아요.
    결혼 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만약 저소득층일 경우 내일배움카드가 지원돼요.
    이걸로 관심분야를 공부할 수 있고 관련 업종에 취업도 가능하고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이 말에 완전히 동의하고요,
    이후 아이들 학교 가 있는 시간 동안 재취업 하시거나, 아르바이트 구하신 후,
    버신 돈은 매달 적금하세요.
    매년 1000~2000만원씩 (그 이상도 가능) 몇 년 고스란히 적금하시면,
    몇년 뒤 1억 모으실 거에요.

    남편분 카드로 일단 생활 하신다고 하셨으니,
    취업하신 후 버시는 돈은 일부만 사용하시고 80% 이상 그대로 모으세요.
    힘내세요!

  • 26. 그래도
    '23.9.13 11:00 AM (116.122.xxx.232)

    아직 사십대시네요.
    완전 늦지 않았으니
    알바부터 하시고
    자격증도 따시고
    지금부터 당장 시작하세요.
    애들에게 도움을 못되도
    짐이 될 순 없으니!

  • 27. ..
    '23.9.13 12:56 PM (202.184.xxx.162)

    원글님 괜찮아요 힘내세요 두려워마시고 조금씩 한걸음씩 나가시면 되요. 혹 당장 일할 엄두가 안나시면 일단 조금씩이라도 절약해보세요. 가격표 잘 안보고 샀던 품목이 있었다면 되도록 할인하는 상품 찾아본다거나 술을 끊으셔서 오늘 얼마 절약했다 ...그렇게 하셔서 아주 조금씩이라도 저축을 해보세요. 절약은 결코 실패가 없는 재테크라고 하잖아요. 주식이나 부동산은 대박날 경우도 있지만 실패도 있어요 하지만 절약은 결코 실패가 없으니 먼저 절약해서 조금씩이라도 한달에 만원 이만원이라도 모아보자 해보세요..

  • 28. ..
    '23.9.13 6:47 PM (222.121.xxx.232)

    - 절박할때 시작하는 돈 관리비법'
    - 4개의 통장
    - 돈걱정없는 우리집
    - 푼돈의 경제학


    도서관에 가셔서 빌려읽으세요~
    도움되실거예요

    그리고 미니멀. 검소.절약등등의키워드로 82쿡 검색해서 읽어보시구요.~
    82쿡에는 지혜로운 댓글들이 많아요~

  • 29. ...
    '23.9.13 9:13 PM (58.226.xxx.35)

    술 그만 마시고 몸가짐, 옷차림을 청결하게 하세요.
    별게 아니라 이게 별거에요. 의욕이 생기고 길이 열리려면
    내 몸뚱아리를 깨끗하게 하고 옷도 깨끗하게 색깔도 적당히 맞춰서
    입고 신발도 닳은 거 버리고 깨끗한 걸로 신으세요.
    동네 마트를 가더라도 .. 가벼운 산책길이어도...
    이게 일종의 개운법니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
    배워갑니다


    - 절박할때 시작하는 돈 관리비법'
    - 4개의 통장
    - 돈걱정없는 우리집
    - 푼돈의 경제학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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