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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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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생활하면서 못참는게요..

선플 조회수 : 7,605
작성일 : 2023-09-11 18:17:24

이쁜척, 잘난척.. 다 참겠는데...

귀하게 자란척 하는걸 못 참겠어요..ㅎㅎ

제가 귀하게 안자라서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그런거 있잖아요.. 같이 일하는데 공동으로 해야하는일이요..

예를들면 사무실 비품을 같이 정리해야한다거나 청소를 한다거나 모두 함께 일해야 할때..

"아휴.. 나는 집에서 청소도 잘 안하는데.. 회사에서 이런것도 해보네..." 라던지..

"우리신랑이.. 이런건 하지 말래.." 또는 "쓰레기 같은건 남편이 다 버려줘서 해본적이 없어"

" 어머 저건 뭐야? 쌀나무다~~(벼를 보고.. 도시에서만 자라서 구별을 못한다나..)

뭐랄까.. 나는 이런일 해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해 볼일이 없을 것 처럼 군다고 해야하나? ㅎㅎ

엘리베이터 버튼도 안누르는 사람 봤어요.. 자기손으로 눌러본적이 없다나??

 

뭐야.. 주변에 왜 그런사람만 있어.. 하실지도 모르지만..

의외로 여러번 마주치게 되더라고요..

IP : 182.226.xxx.16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1 6:24 PM (223.38.xxx.99)

    요즘 트렌드가 부티에 이어 귀티, 사랑받은척
    자란척 하는거라네요..
    ㅎㅎㅎ
    다 큰 성인이 저렇게 하면 사람이 뭐가 모지라게 보여요.
    나는 못하니 너가 내 노예가 되어 대접해달라는 이야기죠 뭐.

  • 2. 저는 그걸
    '23.9.11 6:25 PM (39.7.xxx.72)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거라고 생각해요
    (성인이 돼서도 어느 부분은 간접경험조차 못해본 것 제외)
    미성숙한거 티내는거고 어떤 사람들은 푼수라고 부르고
    어주 좋게 보면 농담삼아 웃길려고? ㅎㅎ;

  • 3. 초등
    '23.9.11 6:25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울 둘째도 벼 아는데ㅜㅜ
    쌀나무라니 아고 닭살이네요

  • 4. 저두요
    '23.9.11 6:26 PM (1.237.xxx.181)

    우리 회사에도 그런 이상한 여자있었어요
    일도 잘 못 하면서
    지가 먹은 것도 안 치워요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자긴 외동이라 엄마가 이런것
    안 시켰다 귀하게 키웠다

    어이가 없어서
    요즘 귀하게 안 큰 사람이 어딨나요

    그런 식이면 저는 아줌마 있는 집에서 사립초교
    나온 사람이었고 다른 한분은 강남키즈

    그 여자애가 가장 안 좋은 지역 경제사정이었어요
    꼴같지 않은 얘기해서 비웃음거리만 됐어요

    귀하게 자란게 아니라 못 배운거

  • 5. ......
    '23.9.11 6:33 PM (118.235.xxx.181)

    남자들이 많이 그러잖아요.
    귀하게 자라서 회사 잡일은 절대 안하려고 하는거
    회식으로 식당에가도 절대 수저 놓지않고 고기 굽지않고
    여직원들민 시키고 술만 마시는

  • 6. ㅋㅋㅋ
    '23.9.11 6:33 PM (59.10.xxx.133)

    그러게요 한심
    같이 모여서 먹고 치울 때 손하나 까딱 안 하는 인간들 젤 극혐.이유가 어찌됐든
    누군 험하게 커서 치우냐고

  • 7.
    '23.9.11 6:34 PM (223.39.xxx.253) - 삭제된댓글

    그게 바로 척이죠 이쁜 척 잘난 척 귀한 척
    척을 한다는 건 본인이 그걸 부정하는 행위에요
    진짜 이쁘고 잘나고 귀하면 척을 할 이유가 없어요
    외향이든 내향이든 다 보여지거든요

    제가 참 귀하게 ?? 자랐는데요
    완전 막둥이 딸이라 늘 오냐오냐 자랐는데
    전혀 티가 안나요 부모님이 그렇게 기르셨지만 예의와 봉사를
    함께 가르치셨어요 내 귀한 자식 밖에서 천덕꾸러기 될까봐 더 엄하게 하셨죠 집에선 어화둥둥 예쁨 받아도 다른 사람도 나처럼 귀하다는 걸 배워서 늘 솔선수범 하려고 노력하고
    궂은 일도 나서서 잘해요 그 여자는 아마 귀하게 자란게 아니라
    귀하게 자라면 이렇겠지 코스프레중이겠죠
    이쁜 척 하는 애들도 못생긴애가 성형해서 이어졌을 때 하는 행동이지 모태 미녀들은 척 할 필요가 없는 거 처럼요

  • 8. ㅋㅋ
    '23.9.11 6:35 PM (223.39.xxx.253)

    그게 바로 척이죠 이쁜 척 잘난 척 귀한 척
    척을 한다는 건 본인이 그걸 부정하는 행위에요
    진짜 이쁘고 잘나고 귀하면 척을 할 이유가 없어요
    외향이든 내향이든 다 보여지거든요

    제가 참 귀하게 ?? 자랐는데요
    완전 막둥이 딸이라 늘 오냐오냐 자랐는데
    전혀 티가 안나요 부모님이 그렇게 기르셨지만 예의와 봉사를
    함께 가르치셨어요 내 귀한 자식 밖에서 천덕꾸러기 될까봐 더 엄하게 하셨죠 집에선 어화둥둥 예쁨 받아도 다른 사람도 나처럼 귀하다는 걸 배워서 늘 솔선수범 하려고 노력하고
    궂은 일도 나서서 잘해요 그 여자는 아마 귀하게 자란게 아니라
    귀하게 자라면 이렇겠지 코스프레중이겠죠
    이쁜 척 하는 애들도 못생긴애가 성형해서 이빠졌을 때 하는 행동이지 모태 미녀들은 척 할 필요가 없는 거 처럼요

  • 9. ...
    '23.9.11 6:36 PM (211.36.xxx.212)

    그런 자녀를 둔 부모가 선생한테 전화해서 갑질하는 거 아닐까요? 그렇게 키운거죠ㅡ 그 부모가...

  • 10. 저는요
    '23.9.11 6:37 PM (123.199.xxx.114)

    일안하고주댕이만 나불거리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 11. ...
    '23.9.11 6:39 PM (211.36.xxx.212)

    그걸 귀하게 키운거라고 착각하는 거예요. 학교에 전화해서 선생 괴롭히는 부모가 내 귀하디 귀한 애를 왜 마음상하게 했냐 그거 아닌가요? 주호민도 내 아이 기분상하게 했다고 고소하고.
    그런 양육자 밑에서 자란 키즈가 사회에 나와서 나 귀하게 커서 청소도 안할래 수저도 안 놓고 고기도 안구울래. 물통도 니들이 갈아...아 짱나..이럼서. 학교에 갑질과 사회에서의 귀족질 이거 다 한 패밀리죠

  • 12. ..
    '23.9.11 6:40 PM (106.101.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온갖 척은 다 감안할 수 있어요
    근데
    일 못하면서 느리기까지 한 동료는
    참기 힘드네요

  • 13. 쌀나무.
    '23.9.11 6:50 P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ㅍㅎㅎ 그건 무식한거죠.

    우리가 어떤 걸 꼭 봐야 하나요? 정규 교육 과정 중에 다 배우는데, 무식한 거 자랑하기도 아니고..^^

  • 14. 밥느리게 먹는거
    '23.9.11 6:59 PM (118.218.xxx.85)

    그것도 못참아주겠던데...
    깨작깨작,
    안참아주면 안참아준다고 g랄g랄,할수없이 참아주려니 울화통이....

  • 15. ㅇㅇ
    '23.9.11 7:08 PM (223.62.xxx.220)

    그게 바로 척이죠 이쁜 척 잘난 척 귀한 척
    척을 한다는 건 본인이 그걸 부정하는 행위에요
    진짜 이쁘고 잘나고 귀하면 척을 할 이유가 없어요
    외향이든 내향이든 다 보여지거든요

    22222

    저 눈치 없는편인데도 '척'하는사람들은 티가나서
    불쌍하더라고요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 16. ...
    '23.9.11 7:09 PM (1.235.xxx.154)

    저도 말만 앞서는 사람 너무 싫어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면서...
    말로 다 때워요

  • 17. 요새
    '23.9.11 7:26 PM (218.157.xxx.171)

    너무 심해요. 여기도 성인 자식이 제 손으로 사과도 한번 깍아본 적도 없다고 얘기하는 부모들 많잖아요. 저는 그게 부끄러운 일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것이 충격적이에요.

  • 18.
    '23.9.11 8:02 PM (116.14.xxx.167)

    자기가 가사일에 미숙하다거나 모른다는 걸 굳이 알려서
    귀하게 자랐다는 걸 티내고 싶다는건 결국 자기 주변엔 그렇게 귀하게 자란 애들이 흔하지 않았다는 걸 드러내는 거죠.

  • 19. 절대동감
    '23.9.11 8:06 PM (110.70.xxx.73)

    회사이건 지인이건 친구이건 절대 역겨워요
    이런 사람들과는 결국 손절하게 됩니다
    이기적 유아적 사고의 소유자들이에요

  • 20. 옴마마
    '23.9.11 8:09 PM (61.76.xxx.186)

    이게 트렌드예요?
    왐마..몰랐네요.
    집에서 남편이 다하고 과일도 못 깎는다고 하길래
    속으로 노예랑사나 했네요 ㅎㅎ

  • 21. ...
    '23.9.11 8:20 PM (77.136.xxx.19) - 삭제된댓글

    허약한 자존감을 그런 허세로 채우나봐요.
    진짜 귀하게 자라서 그런거 처음해봤을 수는 있는데
    사람이 기본 지능이 있으면 집 아닌 곳에선 아 이걸 해야하는구나 눈치라도 있어야죠
    굳이~~ '어머 나는 안해봤어~'라고 토를 다는 인간 저는 딱 하나 만나봤는데요
    몇번 두고보다가 그냥 돌직구 날렸어요
    00씨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어릴 때는 그런거 안해보고 자랐어요.
    애한테 그런거 시키는 부모가 어딨어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의도가 본인 혼자 특별한 존재로 돋보이고 싶은건데
    너만 그렇게 큰거 아니다 근데 다 커서 못하는 너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해주니 그 뒤로는 제 앞에선 그 소리 못해요

  • 22. 유아
    '23.9.11 8:20 PM (211.36.xxx.151)

    그냥 성인이 아니고 유아.. 어린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늙은 여자가 저러고 있으면 진짜 한심..

  • 23. 118님
    '23.9.11 8:35 PM (220.83.xxx.33)

    밥 느리게 먹고 깨작깨작 먹는 스타일에 대한 해명은

    ㅠㅠ 위가 안좋아서예요.

    소화를 잘 못시켜요. 일부러 깨작깨작 먹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예요.

    좀 빨리 먹거나 과식하면 꼭 탈이나서 약먹고 토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 24. 진짜
    '23.9.11 9:06 PM (122.44.xxx.119)

    자긴 음식물쓰레기 절대 못버리고
    재활용도 못바린대요
    듣고 있으면 어이상실
    공주도 아니면서 공주인척

  • 25.
    '23.9.11 9:06 PM (122.43.xxx.65)

    귀하게 키우는게 바보로 키우는게 아닌데

  • 26. 저도
    '23.9.11 10:16 PM (99.228.xxx.15)

    꽤 오래전이긴한데 회사동료가 자긴 사과 한번도 안깎아봤다고 어설프게 과도들고 있는거보고 놀란적 있어요. 결혼하니 제사때 동서더러 딸기좀 손질하라하니(걍 꼭지따고 씻으라고) 어떻게 하는줄 모른다고 시동생불러 시키대요. 남자보다(의외로 남자는 그냥 시키면 함) 여자들이 더 이러는거보면 공주인척 귀하게자란척 하는것도 분명히 있다고봐요. 여기서도 코치그렇게하잖아요. 그렇게 행동해야 대접받는다고. 대접받는게 아니라 바보취급받는거 ㅡㅡ;;

  • 27. 자기 버스 타면
    '23.9.11 10:24 PM (211.247.xxx.86)

    남편과 아들이 걱정한다고 자기 집까지 태우러 오라고
    주접 떠는 여자도 봤어요

  • 28. 저런!
    '23.9.11 11:08 PM (118.235.xxx.101)

    트렌드라니...! ㅉㅈㅈ...
    예쁜척이든 귀하게 잘난척이든 척하는 가식,허세는 무조건 아웃이예요.
    결국 다 자격지심이며 거짓된 성격, 거짓 인생이니까요.

  • 29. ㅇㅇ
    '23.9.12 5:56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고기 구워 먹으러 세미캠핑 갔는데 원래 이런 데 오면 자기 남퍙이 다 해준다고 앉아만 있던 여자 생각나네요
    애초애 그럼 간다 소리를 말던가
    다시는 그 집 애들읔 안 부릅니다.

    그리고 벼를 모르는 여자는 무식한 거네요 책도 안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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